이후 후추닷컴을 거쳐 굿데이에서 야구를 취재했다. 정치부에도 있었다.
박동희와 함께 스포츠 2.0이라는 주간지에서 야구기사를 쓰기도 했다. 당시 박동희의 포지션이 인터뷰어에 가까웠다면 최민규는 통계적 분석을 소개하는 스타일에 가까웠다. 최민규를 통해 세이버메트릭스에 입문한 사람도 상당할 정도다. 스포츠 2.0가 폐간하기 직전 일간스포츠로 자리를 옮겼다.
올드 스쿨 감독에게 가차없는 비난을 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김성근 감독의 투수 혹사와 시대에 뒤쳐진 작전남발, 불펜운영에 대해서 직설적인 비판을 가하면서,
노리타들에겐 거의 공공의 적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