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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한의 정치인.2. 생애
1936년 출생으로 알려졌다.1982년 8월, 대안시 책임비서를 지냈으며 1985년 2월, 남포시 강서구역 책임비서를 지냈다. 하지만 그 외에는 뭘 한건지 파악이 되지 않는데 일부 보도에 따르면 행정부 부부장을 지냈다고 한다. 2003년 7월 1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따라 백학림의 뒤를 이어 인민보안상에 전격 발탁되었다. 2003년 9월, 11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선출되었으며 11기 1차 최고인민회의 회의에서 인민보안상에 유임되는 한편 국방위원회 위원 및 법제위원장에 선출되면서 김정일 정권의 새로운 실세가 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2004년 7월 9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으로 주상성이 후임 인민보안부장에 임명되면서 등장만큼이나 파격적으로 경질되었다. 북한에서 확인해줄 일이 없으니 오랫동안 알일은 없겠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장성택에게 너무 줄을 섰다가 2004년 장성택의 1차 숙청 때 휘말려서 경질된 것으로 알려졌다. 따로 보도가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최고인민회의 법제위원장과 국방위원에서도 짤렸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장성택 측근들은 복귀에 성공했지만 최룡수는 장성택이랑 너무 연결되어 있었는지 이후 다신 나타나지 않았다.
3. 참고문헌
- 정성장 (2005). 김정일 시대 북한의 후계 문제. 한국정치학회보, 39(2).
- 통일부 정보분석본부 정치사회분석팀, 2006 북한의 주요인물(서울: 통일부,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