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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00:32:41

최강 마법사의 은둔계획

강 마법사의 은둔계획
強魔法師の隠遁計画
Saikyou Mahoushi no Inton Keikaku: The Alternative
<nopad> 파일:최강 마법사의 은둔계획 1권(정발).jpg
장르 판타지, 학원 배틀, 하렘
작가 이즈시로
삽화가 미유키 루리아
번역가 이상호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하비재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영상출판미디어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HJ문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노블엔진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17. 02. 28. ~ 발매 중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 08. 30. ~ 발매 중
웹 연재 기간 2015. 04. 29. ~ 연재 중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8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1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5. 설정
5.1. 마법
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6.1.1. 발매 현황
7. 기타8.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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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이즈시로(イズシロ), 삽화가는 미유키 루리아(ミユキルリア).

2. 줄거리

마물이 날뛰는 세계에 젊은 천재 마법사 '아르스 레긴'은 최전선에서 항상 목숨을 걸고 싸워왔다.

마침내 그는 군역을 마치고, 16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퇴역을 신청한다. 하지만 그런 아르스를 국가를 놓아줄 리가 없다. 아르스는 10만명이 넘는 마법사의 정점에 군림한 한 자릿수 멤버. 싱글 마법사이기 때문이다.

우여곡절 끝에 그는 교환조건으로 신분을 숨긴 채 일반 학생으로 마법학원에 다니며 후임을 육성하기 시작한다. 모든 것은 평온한 운둔생활을 쟁취하기 위해!

미소녀 마법사들을 육성하며 뒤편에서는 마물 토벌로 분주한 아르스의 영웅담 이야기가 시작된다.
노블엔진 정발본 줄거리

3. 발매 현황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283776><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ced6fc,#ced6fc> 강 마법사의 은둔계획 ||
01권 02권 03권
파일:최강 마법사의 은둔계획 1권(정발).jpg 파일:최강 마법사의 은둔계획 2권(정발).jpg 파일:최강 마법사의 은둔계획 3권(정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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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권 05권 0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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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권 08권 0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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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 11권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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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권 14권 1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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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권 17권 1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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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 설정

5.1. 마법

마물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 땅, 물, 불, 바람, 전기, 얼음, 빛, 어둠의 8가지 속성이 있다. 하급~최상급은 기존의 마법 체계의 분류고 극치급 마법은 이 범주를 벗어난 규격외의 마법이다.

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코믹스 작가가 2명이 있는데 한 명은 '우오누마 유우(うおぬまゆう)'로 만화 2권으로 완결했고, 또 한 명인 '코메시로 카루(米白かる)'는 주간으로 연재했으며 10권으로 완결되었다. 출판사가 각각 다른데 오오누마 유우 작가의 만화판은 하비재팬에서 발행되었고, 코에시로 카루 작가의 만화판은 스퀘어 에닉스에서 발행되었다.

6.1.1. 발매 현황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283776,#283776><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ced6fc,#ced6fc> 강 마법사의 은둔계획 ||
01권 02권 (完)
파일:최강 마법사의 은둔계획 코믹스 1권(구판).jpg 파일:최강 마법사의 은둔계획 코믹스 2권(구판).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1월 2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8월 2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283776,#283776><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ced6fc,#ced6fc> 강 마법사의 은둔계획 디 얼터너티브 ||
01권 02권 03권
파일:최강 마법사의 은둔계획 디 얼터너티브 코믹스 1권(정발).jpg 파일:최강 마법사의 은둔계획 디 얼터너티브 코믹스 2권(정발).jpg 파일:최강 마법사의 은둔계획 디 얼터너티브 코믹스 3권(정발).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2월 0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7월 0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10월 0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04월 2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04월 2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06월 27일
04권 05권 06권
파일:최강 마법사의 은둔계획 디 얼터너티브 코믹스 4권(정발).jpg 파일:최강 마법사의 은둔계획 코믹스 5권(신판).jpg 파일:최강 마법사의 은둔계획 코믹스 6권(신판).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12월 0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5월 0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9월 0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08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07권 08권 09권
파일:최강 마법사의 은둔계획 코믹스 7권(신판).jpg 파일:최강 마법사의 은둔계획 코믹스 8권(신판).jpg 파일:최강 마법사의 은둔계획 코믹스 9권(신판).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1월 0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5월 06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10월 0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10권 (完)
파일:최강 마법사의 은둔계획 코믹스 10권(신판).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4년 01월 0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7. 기타

8. 외부 링크



[1] 보통 대륙 탈환 작전 같은 대규모 작전은 최소 수십명에서 수백명 규모의 실력자들이 투입된다. 그런데 이 대규모 작전을 혼자서 수행했으니 원래대로라면 수십명에서 수백명이 나눠가져야할 각종 성과급이 모조리 아르스 차지가 됐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공을 세워서 아르스는 평생을 초 호화판으로 놀고 먹어도 남아돌 엄청난 재산을 갖고 있다. 그리고 금전감각 또한 상당히 망가졌는지 3천만 데르드 쯤은 아무렇지도 않게 써버린다. [2] 이런 엄청난 업적을 세웠기에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귀족 작위를 얻을 수 있지만 귀족들의 횡포를 많이 겪다보니 귀족을 좋지 않게 보고 있으며, 귀찮아 보인다는 이유로 거부했다. 이렇게 나서는 것을 싫어하고, 고작 10대인 아르스가 1위라는 것이 알려지면 여러가지로 시끄러워질 것이 뻔하기 때문에 아르스에 대한 것은 극히 일부의 사람만 알고 있다. 이런 이유로 현 1위라는 위상과는 별개로 정치적 영향력은 별로 없다. 물론 아무리 정치적인 영향력이 없다고해도 현 마법사 서열 1위를 잘못 건드렸다가는 큰 코 다치기 때문에 아르스의 실력을 아는 귀족은 조심스럽게 대하고 있고, 대부분의 일은 베릭에게 요청하면 어떻게든 되니까 별로 상관없지만. 그리고 정치적인 판단력도 나름대로 있고, 비밀 공작에도 도가 텄으니 잘못 건드렸다가는 큰일난다. 물론 모든 귀족들이 아르스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르스를 건드리는 귀족이 가끔씩 나오기는 한다. 대부분이 별 것 아닌 피라미들이기는 하지만. [3] 다른 나라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아르스가 속해있는 알파의 경우 마법사는 의무적으로 10년을 복무하고 그에 맞는 전과를 올려야 퇴역할 수 있다. 그런데 6세부터 군역을 시작한 데다가 이미 대륙 2개를 탈환한 처지라 원래라면 군은 아르스의 퇴역을 거부할 수는 없는 상태다. [4] 6살 때부터 군에 소속되어 있었다보니 사람 사귀는 법은 물론이고, 상식도 없어서 학원 입학 초기에는 나름대로 고생한다. 오죽했으면 일반적으로는 남자 기숙사와 여자 기숙사가 각각 있는 것과 식당에서 식권 뽑는 법도 몰랐을 정도. [5] '알파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 마법사의 사상률이 낮은 것은 아르스 덕분', '설령 친선 마법대회 출전선수가 전부 다 외국으로 빠져나간다고 해도 아르스만 있어준다면 알파의 군사적 우위는 흔들리지 않는다'라고 할 정도로 아르스의 존재감은 엄청났다. 그런데 이런 초특급 인재가 전선에서 물러나겠다고 폭탄선언을 했으니 알파 군부에는 초비상이 걸려서 아르스가 빠진 구멍을 어떻게든 메우려고 기를 쓰게 된다. 물론 한 사람에게 지나친 부담을 주는 것은 도의적으로도 전략적으로도 맞지 않기 때문에 총독인 베릭은 아르스가 물러날 때를 대비해서 여러가지 준비를 해왔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6] 그 댓가로 아르스는 연구할 수 있는 장소와 각종 기재들과 자료 등을 요구했다. 사실 아르스는 최강의 마법사이긴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연구자이기도 하기 때문. 보통 새로운 마법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는 전문 학자가 몇 년을 투자하거나 팀을 이뤄서 수행하지만 아르스는 혼자서 뚝딱 해치워버린다. 주목받는 것을 귀찮아하기 때문에 자신의 이름이 퍼지기 않도록 여러가지 수단을 쓰고 있긴 하지만. [7] 원작에서는 아르스도 '자신의 바람대로 완전히 퇴역할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만화판에서는 몰라서 열 받는 모습이 나왔다. [8] 이렇다 보니 현역 시절보다는 덜하지만 방어선에 근접한 고랭크 마물을 처리하라던가 현상 수배범을 '처리'하라던가 하는 각종 자질구레한 임무가 자주 굴러들어온다. 물론 아르스도 공짜로 해줄 마음은 없어서 귀중한 마법학 고문서라던가 귀중한 AWR 재료 같은 각종 대가를 요구한다. [9] 이는 아르스가 50년전 대재앙을 불러온 SS급 마물 크로노스의 일부가 이식된 실험체였다는 사실에서 기인한다. 그의 이능인 폭식하는 포식자(그라 이터)는 마력을 흡수하는 성질을 띤다. 당연히 너무 많이 흡수하면 제어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적당히 조절해야 한다. 이 이능은 이제포르에의 마안에 근간하는데 실제로 그와 마찬가지로 크로노스의 일부가 이식되어 바벨의 동력원으로 쓰였던 라티파라는 소녀가 이제포르에의 마안을 활용해 그와 유사한 이능을 보인 바 있다. 당연히 이 사실은 아르스 본인과 총독만 아는 특급 기밀 중에서도 특급 기밀이었지만 과거에 인체 실험을 받는 바람에 빛 속성이 일부 변형돼서 후천적으로 무 속성을 일부 얻은 아리스, 파트너인 로키, 우연히 이 사실을 들은 테스피아와 페리넬라 등 아는 사람이 제법 늘었다. 물론 모든 것을 다 알려준 것은 아니고, 자신이 무속성이라는 것만 알려줬지만. [10] 일반적인 마법사는 마법을 터득하는 것에 집중하기 때문에 마력조작에 약하다. 하지만 아르스는 폭식하는 포식자<그라 이터>를 제어하기 위해 마력 조작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물론 이것만 가지고 여러 속성의 마법을 펑펑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라서 마력 조작의 다음 단계로 성질 조작 훈련을 했다고. 아르스 왈 '적성이란 것은 마력의 성질이 한 곳에 편중되어 있는 것이다. 즉, 마력의 성질을 컨트롤 할 수 있다면 어떤 속성의 마법이든 자유롭게 쓸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실현한 것이 본인 밖에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은 가능성이 있다'는 정도지만. 그리고 억지로 다른 속성 마법들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해당 속성 전문 마법사들보다 마력 효율이 떨어지는 편이고, 적성이 관계 되는 것인지 못쓰는 마법이 몇 개 있다. [11] 단, 탐지 마법사는 마물의 등급까지 알아맞추지만 아르스는 공간간섭 마법으로 탐지한 마물을 자신의 경험과 지식에 의존해서 예측하는 것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자면 탐지 마법은 아니다. 일부의 예외를 제외하면 예상에서 벗어나는 경우는 별로 없긴하지만. [12] 이렇게 혼자서 거의 모든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본래라면 최정예 전력을 모아서 만든 부대를 이끌어야할 입장이었지만 그냥 혼자서 유격전을 벌이고 다녔다. 물론 아르스의 무속성 마법을 감춰야 하는 사정도 있긴 했지만. [13] 바르메스라는 국가에서 국가 전력을 몽땅 때려박다시피 했음에도 전멸당한 SS급 마물, 배반의 사생아 데미 아주르를 단독으로 토벌했다. 바르메스가 최약체 국가라고는 하나 명색이 7개국의 일익이며 아르스가 상대했을때는 데미 아주르가 해당 국가의 마법사들을 몽땅 포식하는 바람에 바르메스에서 상대했을때와는 비교조차 안되게 강력해져 있었다. 마물은 마법사를 먹어치우면 먹어치울수록 강해진다. 보통은 한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데미 아주르는 악식이라고 불리는 특수한 개체로 먹어치운만큼 그대로 마력이 증폭되는 특성이 있어 그 당시 데미 아주르가 품고 있던 마력은 최소로 잡아도 바르메스 전체의 전력+본래 가지고 있던 마력을 가지고 있던 상태였다. 등급으로 치자면 SS급 이상인데, 이것보다 한 단계 낮은 S급 조차 싱글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부대가 대처에 나선다. S급 조차 이런데, 한 단계 위인 SS급을 단독 토벌한 아르스의 전투력은 정말 끝이 보이지 않는다. 단, 아르스의 이능을 감추기 위해서 공식적으로는 아르스와 레티 휘하의 부대가 공동 토벌한 것으로 처리됐다. [14] 물론 다른 사람들도 마물에 대해 지식은 갖고 있지만 역사적인 부분과 구분, 종류와 등급, 과거의 사례 등등 범위가 너무 넓기 때문에 실제 전투에서 써먹지 못하고 있다. 아르스의 분석으로는 약점과 특징, 습성 같은 전투에 필요한 지식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전선의 마법사들의 사상률이 급등하고 있다고. 상층부에서도 이 문제를 알고 있어서 전선부대에 마물에 관한 지식을 가르치는 시도도 해봤지만 귀중한 마법연습 시간이 없어진다는 반발이 터져나와서 없던 일이 됐다. 반면, 아르스는 전투에 필요한 지식 뿐만 아니라 잡지식도 가지고 있는 매우 희귀한 인재다. [15] 학원에 다니면서 꽤 둥글어졌음에도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죽든 나와 관계없다'라고 생각하며, 총독이 인체 실험을 당한 과거가 있는 아리스를 돌봐주는 것을 과보호라고 하는 등의 매우 삐뚤어진 성격이다. 물론 이 삐뚤어진 성격도 아르스가 6살 때부터 군에 복무하면서 전선에서 마물과 싸우다 죽는 사람들을 수없이 봤고(알파의 군 본부에 마물과 싸우다 죽은 사람들을 묻은 묘지 구역이 있는데, 오체가 멀쩡한 상태로 묻힌 유체는 극히 드물고, 유체의 일부는 커녕 유품만 묻힌 무덤도 많다고 할 정도로 매우 처참하다.), 현상수배범을 '처리' 하라던가 하는 각종 비밀 임무에 종사했다는 속사정을 감안해야 한다. 이렇게 어린 나이에 입대해서 구를대로 구른 애의 성격이 멀쩡할리가 없다. 오히려 6살 때부터 군대에서 구른 것 치고는 멀쩡한 편이다. [16] 마법 재능 또한 일부 유전되기 때문에 귀족들에게 있어 배우자를 고를 때 마법사로서의 순위는 상당히 중요시된다. 당장 아르스보다 한참 격이 떨어지는 로키와 로키보다도 몇 단계 아래인 아리스와 테스피아만 해도 7개국 마법 대회 이후 그녀들을 신부감이나 부하로 영입하려는 매의 눈들이 정말 많았다. 물론 평생을 아르스에게 바치기로한 로키는 살기까지 흘릴정도로 권유를 거부했다. 이것도 아르스가 1위라는 것이 극비사항이라는 것을 고려해야하지만. 물론 고작 고작 10대 중반에 세자릿수까지 올라간 로키, 아르스의 개인 과외를 받기 시작한 뒤로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는 아리스와 테스피아의 장래도 상당히 유망하다는 것은 사실이다. [17] 이게 제대로 드러난 부분은 바로 8권,SS급 마물 데미 아주르를 단독으로 토벌한 직후의 일인데 군의 높으신 분들에 연줄이 있는 전학생(여학생이다)이 본인이 입수한 정보를 풀며 다른 여학생들과 1위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이때 여러모로 상상도가 높아졌다. 외모마저 완벽할거라나.......그만큼 위업을 많이 세운 것은 사실이나 싱글이라는 위치가 얼마나 환상을 품게 만드는지 제대로 보여주는 대목. 물론 아르스 정도면 충분히 잘생긴 축에 해당하기는 하나 워낙 환상을 심하게 품은 탓에(그야말로 완벽초인 하나를 머릿속으로 구현했다) 이걸 듣고 있던 아르스는 머리를 부여잡기에 이르렀다. 테스피아가 인기남은 힘들겠다며 놀려도 태클을 걸지 못할 만큼(...) [18] 참고로 그에 대한 정보를 풀던 여학생은 1위가 마법 연무에서 알파 대표로 나온 마법사인 우르하바(다른 국가들에게 알파의 위용을 보여주고 싶어하던 원수 시셀니아의 요구로 아르스가 얼굴을 가리고 출전했다,근데 문제는 이때 연무에 등판한 싱글 마법사가 아르스 한 사람이라는 것.....~치사하다~)라는 결론까지 도달한 상태였다. 사실 추측 자체는 정보만 얻을 수 있다면 어려운 일은 아닌게 1위에 대해서는 이름조차 극비사항인데 이때 그녀는 우르하바라는 이름이 알파 소속의 마법사 명단에 없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리고 마법연무에서 그런 마법사가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으니 고위 마법사라는 결론이 나고 그녀가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상당한 고급 정보였던지라 그런 그녀도 자세한 것을 알 수가 없는 우르하바=마찬가지로 극비의 존재인 1위가 아닐까 하는 추측까지 도달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1위가 젊은이라는 사실까지 알고 있었는데 이때는 크라마의 멤버이자 50년 전의 싱글 마법사, 일리이스(본명은 미나리스 포르세 쿼츠)와 아르스가 격돌한 상황이었고 그와 동시에 1위가 젊은 사람이라는 말을 꺼낸지라 이 여학생은 아르스가 1위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공산이 매우 크다. [19] 소카렌트의 당주 뷔자이스트와 페벨 가문의 당주 플로제. 뷔자이스트는 아르스의 오랜 지인이며 아무한테나 딸을 주고 싶은 생각이 없는데 아르스라면 스펙상으로 완벽한 사윗감인데다 마침 딸인 페리넬라가 아르스를 연모하고 있어서 구도마 사건을 제압한 직후 그에게 딸을 주겠다고 하였고 플로제는 처음에는 아르스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으나(아르스의 존재 자체가 극비이기 때문에 군에서도 그를 아는 이가 거의 없어 아르스가 군에 몸 담기전에 퇴역한 플로제가 그를 아는 것이 더 이상한 상황이긴 했다.) 테스피아가 성장하는데 있어 그의 존재가 컸음을 눈치채고 그를 눈여겨보고 있었으며(정확히는 그의 정체에 대해 알아보려 했으나 존재 자체가 극비인지라 알 수 없었다. 사실 지인 중 아르스와 마찬가지로 싱글 마법사인 레티 쿠르툰카가 있어서 정확한 정보를 알아낼 수 있긴 했는데 레티가 빙빙 돌려말하는 바람에......) 그의 정체가 드러나자 딸인 테스피아가 아르스를 낚아채기를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아르스에게 명예나 사랑, 연애니 하는 것은 전혀 관심이 없는 영역이라는 것 뿐만 아니라 '아르스는 자신의 무속성 마력 때문에 결혼을 하지 못 할 가능성이 있다.'(물론 이 이능이 규명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지만 전문 학자 이상의 마법 지식을 갖고 있는 아르스 본인조차 '자신이 살아있을 동안 이 이능이 규명될 가능성은 없다.'고 사실상 포기했다.)는 것과 '조용히 연구만 하는 인생을 바라고 있는 아르스는 잘난 척 해야하는 일이 많은 귀족을 극도로 귀찮은 존재로 여기고 있다.'는 걸림돌이 있다. 실제로 원수인 시셀니아가 귀족 작위를 주려고 했는데, 귀찮다고 거절했다는 전례도 있으니까. 그리고 이익의 천칭이 한쪽으로 기울어진다는 것도 걸림돌이다. 귀족의 결혼이라는 것은 당사자들이 원해서 맺어진다고 해도 양쪽의 이익을 어느정도 고려해야하는데 아르스 입장에서는 페벨 가문이나 소카렌트 가문과 맺어져봤자 귀찮은 일만 늘어날 뿐이고, 어떠한 이득도 없다. 아르스가 바라는 것은 귀중한 광물이나 연구 자료, 분석기계 같은 것 밖에 없는데, 그동안 쌓아온 재력이나 서열 1위의 연줄을 쓰면 어떻게든 손에 넣을 수 있는 것들이라서 굳이 귀찮은 일이 늘어날 것이 뻔한 귀족과 결혼을 할 필요가 없다. 설상가상으로 아르스에게서 테스피아와 같이 배우고 있는 아리스, 아르스와 거의 하루종일 붙어다니는 로키도 있어서 안그래도 복잡한 상황이 더 꼬이고 있다. 그나마 비공식적이긴해도 나라에서 중혼도 인정해주기 때문에 로키와 아리스는 후처라도 상관없지만 페리넬라와 테스피아는 귀족 중에서도 필두 3가문의 영애다 보니 어느 한쪽을 후처로 할 수 없는 상황이다. [20] 여담으로 뷔자이스트와 플로제는 서로가 아르스를 노리고 있음을 알게 되자 신경전도 벌인 바 있다. 사실 이 문제에 있어서는 이전부터 아르스를 사윗감으로 노리던 뷔자이스트가 예상치도 못한 복병을 만난 격이지만. [21] 나머지 하나인 움류이나는 당주에게 딸이 있는지 그 존재가 확인되지 않았다. 딸이 있다 하더라도 차남이 아르스에게 제대로 찍힌 상황이라(자신에 관련된 모든 것에 그의 이름이 거론되지 않고,한번만 더 자신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미 나가리가 되어버린 상황이지만. [22] 쇠사슬 하나하나에 마법식이 새겨져 있다 [23] 물론 단검으로는 공격 범위가 넓지 않기 때문에 마력의 칼을 덮어씌워서 도신을 늘리는 방식으로 싸우고 있다. [24] 두 자리수 이상의 마법사가 마물 퇴치를 하러 나갈 때 마물 탐지 등의 보좌를 맡는 탐지 마법사를 파트너라고 한다. 단, 마법사는 자신의 분야에 집중하는 것조차 벅차기 때문에 이런 탐지 마법사의 전투력은 높지 않다. 모든 분야에서 압도적인 아르스와 탐지 마법사임에도 두 자릿수 수준의 전투력을 갖고 있는 로키가 특이한 경우. [25] 말할 것도 없이 로키를 구한 소년이 바로 아르스이다. [26] 이유도 없이 귀중한 탐지 마법사를 놀게 둘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형식상으로만 감시라는 거다. [27] 테스피아와 아리스는 '아르스와 침식을 같이 하겠다'는 로키의 폭탄선언에 기겁하면서 말리려고 했지만 '이건 나와 아르스님 사이의 일이며, 군에서는 당연한 일이다.'면서 그냥 밀어붙였다. 물론 아르스가 남자 기숙사에 살고 있었으면 아무리 그래도 불가능했겠지만 로키 입장에서는 매우 다행스럽게도 아르스의 숙소 겸 연구실은 서열 1위의 특권을 써서 얻어낸 다른 건물에 있는 무지하게 큰 특실이다. 따라서 방 주인인 아르스가 허락하면 어떻게든 된다. [28] 아르스의 입장에서 봐도 손해는 아닌데, '연구에 관한 집중력이 너무 엄청난 나머지 내버려두면 굶어죽을 수도 있다', '머리를 감고 물이 뚝뚝 떨어지는 상태로 돌아다닌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일상 생활 면에서 영 꽝이라서 돌보는 사람이 한 명 쯤은 필요하다. 그렇다고 아르스는 서열 1위인 만큼 가정부도 입이 무거운 사람을 뽑아야하는데 로키는 아르스에게 홀딱 반한 만큼 입도 무겁고 어지간한 일에는 대처가능한 전투력도 가지고 있으니 딱맞는 인재인 셈이다. [29] 이게 상당히 중증이라 한번은 테스피아와 아리스에게 소환마법에 대해 강의를 하려고 얼음 기사로 차를 끓이는 기행(?)을 벌였는데 이때 로키가 자기 일이라며 아무 의지도 없이 아르스에 의해 조종되는 기사한테 항의하더니 마법으로 때려부수려는 짓을 벌이기도 했다. 참사가 벌어지기 전에 아르스가 멈추긴 했지만, 이때 자기도 자기 권리(...)는 보호하겠다고. [30] 즉, 제2마법학원에서는 수석이다. 실전에도 참가한 적이 있고 실력만 놓고 보면 학원 최강인 페리넬라 소카렌트를 제외하면 적수가 없을 정도. 물론 아르스는 자기 실력을 숨기고 있어서 그렇지만. [31] 실전에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아르스, 테스피아, 아리스 보다 한 살 연하임에도 3학년 공부까지 모조리 끝내뒀다고 할 정도로 좌학에도 뛰어나다. 물론 아르스보다는 못하지만. [32] 마법사의 순위는 토벌한 마물의 수, 랭크로 정해지는데, 로키는 탐지 마법사로 전향한 뒤로 마물을 토벌하지 않아서 순위가 많이 떨어졌다. [33] 아르스는 베릭의 명령 때문에 억지로 학원에 다니는 입장이다보니 '최소한의 학점만 받을 수 있으면 다른 것은 아무래도 좋다'고 할 정도로 매우 대충 생활하고 있다. 애초에 아르스는 전투역량은 물론이고, 마물에 대한 지식, AWR 설계에 전문 학자조차 애먹는 마법식 구상 조차 단독으로 해치울 정도로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인재다보니 학원에서 배울 것이 없다. 다 큰 어른이 갓난 아기들 사이에서 걸음마부터 다시 배우라고하는 것이나 다름없으니 지겹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어릴 때부터 군대에 있었기 때문에 친구 사귀는 법도 제대로 알지 못했다. 이런 사람이 학교 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을리가 없다. [34] 수업에 제대로 나오지 않고, 어쩌다가 출석한다고 해도 계속 딴짓하는 아르스에게 아리스와 테스피아가 옆에서 참견하자 아르스는 귀찮다며 상관하지 말라고 했는데 테스피아의 생각에는 이 태도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느껴진 모양이다. 여기에 자신은 힘들게 공부해서 입학했는데, 아르스는 계속 딴짓만 하고 있으니 화가 더 치솟았다. 물론 아르스는 철저하게 마이페이스인지라 '다른 사람이 더이상 자신의 시간을 뺏지 말았으면 한다.'는 의미로 말한 것이고, 공부를 하려고 해도 학원에서 가르치는 것은 죄다 자신이 아는 내용이니 딴짓을 할수밖에 없다. 현역 시절에 자신을 귀찮게 한 귀족들이 워낙 많아서 귀족에 대한 인상도 별로 좋지 않다는 이유도 있지만. [35] 움류이나, 소카렌트, 페벨 [36] 이때 움류이나의 차남과 텐브람으로 승부를 냈을때 아르스를 투입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약혼을 한 일이 있었는데 그 문서를 찢으면서 그런 것이 없어도 아르스가 자신을 돌아보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37] 이후 크라마 사건때 아르스에게 유키히메(설희)라는 소태도 형태의 AWR을 선물받아 두 자루의 AWR을 사용하게 된다. [38] 마물인형이라는 평은 해당 인형을 본 아르스의 평가다, 시엘이 늑대 인형이라고 알려주자 놀라는 것이 포인트. 전방위에서 비난이 속출할거라나. [39] 아르스가 내놓은 상품들은 하나같이 어마어마한 물건들이다. 명공 부도나의 보증서가 붙었으며 두 자릿수 마법사가 사용할 것을 상정해 만든 제작 비용 900만 데르드짜리(이것만 해도 두 자릿수 마법사의 3개월분 급료에 해당한다.) AWR, 항마법 섬유로 만들어진 650만 데르드의 한정품 전간섭 방어 외투, 아르스 본인에게 지급된 코인형 연막이나 섬광탄(그나마 이쪽은 비교적 저렴한 편이나 1위에게 지급된 만큼 성능은 확실할 것이다. 단, 아르스는 이런 자질구레한 소도구를 쓸 필요성이 전혀 없어서 지금까지 구석에 쳐박아뒀다고.), 아르스가 직접 제작한 대인용 소형 AWR[183], 기타 등등, 평범한 학생은 물론이고 어지간한 마법사들이 손대볼 일도 없는 대단한 물건들 뿐인데 테스피아가 만든 물건이라는 이유만으로 그와 같은 열에 올라버린 것. 오죽하면 아르스가 테스피아가 제공한 것이라면 쓰레기도 그런대로 값어치가 붙는거 아닌가 무섭다고 생각할 정도. [40] 아르스의 상관이자 총독인 베릭. 아리스에게 있어서는 키다리 아저씨같은 존재다. [41] 빛과 어둠은 쓰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해당 분야를 연구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 한다. [42] 아르스는 AWR을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은 있어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은 없다. 제작한 사람은 아르스의 AWR을 제작한 경력이 있는 알파에서도 손꼽히는 명공 부도나. 이후 테스피아의 새로운 AWR도 이 사람이 제작했다. [43] 마법사는 한 달에 기본급 40만 데르드+각종 성과급을 받는다, 아리스에게 만들어준 AWR의 재료비만 해도 어마무시한데, 0가 6개 붙었다는 것을 보니 최소 100만 데르드~최대 900만 데르드가 투자됐을 것이며, 총 제작비 3400만 데르드라는 어마무시한 금액이 투입됐다.(재료비로 투자된 금액 정도면 일반적인 가정집을 하나 살 수 있다고 한다. 이것도 엄청나게 후려친 금액이지만. 이 AWR의 원재료는 각각 유일무이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금속들의 총칭인 '메테오 메탈'인데, 3대가 놀고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금액을 자랑한다. 당연히 어지간해서는 손도 못대는 엄청난 귀중품이며, 까딱 잘못했다가는 분쟁에 말려들어가서 죽는 일도 종종 일어나는 축복과 저주의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참고로 아리스의 AWR의 원재료 메테오 메탈의 특성은 공명. 공명하는 금속이라면 일반 금속에도 있긴 하지만 이 메테오 메탈은 그 정도가 엄청나게 강하다고 한다.) 당연히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꿈도 못 꾸는 금액인데, 아르스는 그냥 실험 겸 아리스에게 선행 투자 한답시고 가볍게 써버렸다. [44] 아르스는 이를 무(無)속성으로 부른다. [45] 애초에 입학 시점에 테스피아와 마찬가지로 4자리수 대였다. [46] 아르스가 생각했던 것 보다 2년은 일찍 성취하고 있다고. [47] 본인은 한번도 만난적 없는 자신이 기분나쁘지 않을까 걱정했다. 정작 아르스는 그게 정상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지만. [48] 이때 페리넬라와 같이 있는 아르스를 질투한 볶음국수 가게의 학생이 막장 요리를 아르스에게 먹이려 시도했으나 아르스가 그걸 다 보고 있던 탓에 바꿔치기를 당해 다른 학생이 희생되었다(...) [49] 일반적으로는 손가락으로 닦아주고 그걸 자기 입에 넣는 것이 정석이라는데 그것까지 할 용기가 나지 않아서 손수건을 사용했다. [50] 페리넬라가 3학년이 되었을 때, 1학년인 노와르와의 순위 테스트에서 페리넬라가 밀리는 듯한 묘사가 존재한다. 노와르는 아르스와 잠깐이나마 근접전에서 치열하게 전투할 수 있는 기량을 보유하였고, 뷔자이스트에게 치명상을 입힐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로키와 비슷한 훈련을 받고 자란 인물이기에 페리넬라보다 강할 가능성이 높다. [51] 7개국 마법 대회에서 사용한 꼭두각시 인형의 춤이라 불리는 <오르케시스> 가 대인 마법이다. [52] 이 당시 아르스는 <그라이터>로 포식한 마나를 자신의 마나로 치환하는데 큰 문제를 겪고 있어 마력이 새어나가며 힘이 크게 꺾인 상태였다. 이 당시 로키는 아르스가 A급 마물 상대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장담하지 못했다. [53] 크라마 토벌 작전 이후 오래 쉬지도 못하고 테스피아-아리스의 실전에 가까운 훈련과 요르문간드 대응, 각종 사건때문에 크게 변화한 가치관으로 인해 여유가 없는 시기 [54] 일리이스와 로키는 평소 보지 못했던 아르스의 큰 감정변화에 놀란다. 이 때문에 일리이스는 잠시나마 아르스를 임무에 데려가지 않으려했지만, 아르스가 로키의 도움으로 감정을 진정하는데 기를 쓰며 구조임무에 참여한다. [55] 군대에서 거의 반 평생을 함께해온 친한 상관인 뷔자이스트의 딸이며, 히로인들 중 이성으로써의 감정 교류가 그나마 있었던 인물이 페리넬라임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광상에서 구조계획을 수립하던 중, 다소 비협조적인 파논에게 강하게 일갈하며 페리넬라는 자신에게 필요한 존재이니 페리넬라를 발견 시 자신이 맡는다고 할 정도. [56] 흐름상 아르스가 겪던 마력 치환 불량은 마안 개안이 가까워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측된다. [57] 로키는 아르스를 얽매고 있다며 싫어하는 구석도 있지만 아르스 입장에서는 군의 인맥이기도 해서 도움이 되는 구석도 많다보니 함부로 대할 수 없는 노릇이다. [58] 외계에 홀로 있던 아르스를 발견해 군에서 키운 장본인이 베릭이다. [59] 진심이라기보다는 알파에서 자신에게 귀찮은 일을 시키려는 것에 대한 견제의 의미가 더 강하다. 어차피 다른 나라에 가봤자 더 귀찮아지기만 할 뿐 알파에 그냥 머무르는 것보다 낫다고 보기 힘들다. [60] 전투복은 물론이고, 마녀풍의 뾰족한 모자에다가 AWR도 마녀틱한 지팡이라서 아르스가 '너무 시대착오적인 거 아니냐'면서 태클걸었다. [61] 3권에서 예시를 들자면 아르스가 시스티가 부르는 것을 귀찮다고 무시하며 가지 않으려 했는데 안오면 애써 받은 학점이 숨을 거두게 될것이다라는 협박에 울며 겨자먹기로 가야했다. 서열 1위고 뭐고 학원에서는 일개 학생인 탓에 가능한 일 [62] 물론 그렇다고 공짜 일을 해 주거나 하진 않는다. 다만 애시당초 아르스는 거래 자체를 원하는 경우가 별로 없는데 이 둘은 사람 다루는 법을 익힌 원숙한 성인이다보니 아르스가 이런저런 이유로 말려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마법사 서열 1위에게 일을 시키는 거라 공짜는 무리지만 어차피 어지간한 대가는 이 둘의 힘으로 어떻게든 할 수 있어서 큰 문제는 아니다. [63] 물론 쓸데없는 혼란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 말라고 엄포를 놨다. 소란스러운 것을 싫어하는 아르스의 의견도 포함되긴 했지만. 테스피아와 아리스 입장에서는 찍히면 미래에 자신들이 군 생활 할 때 매우 귀찮아질 전현직 싱글 두 명의 압박을 받게된 셈. [64] 로키야 말할 것도 없고 페리넬라도 서열이 낮은 시스티가 아르스를 쥐고 흔드는 것을 언짢게 여기기 때문. 다만 아르스는 그냥 귀찮은 거래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편이고 시스티도 그렇게까지 무리한 부탁은 잘 하지 않는 편이다. [65] 아르스가 싱글이 되면서 그의 상관은 총독과 원수 둘 뿐이다. 과거에 수하에 부대를 두어 외계에서 마물을 섬멸하였지만, 아르스를 제외한 거의 모두가 전사했다. [66] 바람 계통을 주특기로 삼고 있는데, 현장에 직접 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반경 수 키로미터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어서 지휘에 있어서는 따라올 사람이 없다고 한다. [67] 본인은 귀족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페리넬라가 미래에 군 생활을 하게 될 것이 거의 확실한 상황이므로 딸의 미래를 위해 자의반 타의반으로 귀족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68] 무려 10살 때부터 노리고 있다고 한다.(...) [69] 그녀가 어렸을 때 그러한 책을 많이 읽어줬다고 한다. [70] 즉, 평소에는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 양반이 아르스가 싱글 마법사가 되었다는 소식에 술이 엄청나게 잘 받은 모양. 물론 자신의 지인이 영광스러운 싱글 마법사가 되었다는데 기쁘지 않을 사람이 있겠냐만은.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아르스 본인은 이 싱글 자리를 귀찮다는 이유로 반납하고 싶어서 안달이 나있다. [71] 그 자리에 자신이 그토록 쫓던 크라마의 멤버였던 일리이스도 있었는데, 일리이스도 구출작전에 참여하여 한 몫을 해내어 뷔자이스트 입장에서는 은혜를 받은 셈이지만 임무상 서로 오랜기간 적대해온터라 몹시 불편해한다. [72] 마력을 잘못 컨트롤하면 마물로 변화할 수 있다고. [73] 일반적으로는 마법사로서도 나름 성공했다 볼 수 있으나 같은 삼거두인 시스티는 싱글까지 올랐고, 뷔자이스트도 두 자릿수까지 오른지라 다소 처지기는 한다. [74] 이는 두 사람의 가치관이 다른 탓이다. 테스피아가 본인의 자주성을 중시하는 반면, 플로제는 가문을 우선시하고 있는데 작중 세계관을 따져보면 플로제의 생각도 잘못된 것은 아닐 뿐더러 고위 귀족은 자신이 원하는 상대와 결혼할 수 있을 확률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다. 그리고 정작 플로제도 테스피아와 비슷한 10대 후반에 혼약 문제로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다고 하니 시간이 지나면 자신처럼 받아들일 것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75] 서적판에서는 플로제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지만, WEB판에서는 테스피아가 <프리즈> 마법을 자신의 가르침 없이 습득한 것과, 마물의 외피로 이루어진 훈련봉을 갖고 있는 것을 근거로 테스피아를 추궁, 아르스의 존재를 파악하여 테스피아로 하여금 아르스를 페벨가로 데려오게한다. [76] 아페르카(Aferka) [77] 서적판에서는 세르바가 아르스와 직접 교전하지만, WEB판에서는 페벨가 정원에 설치된 마법을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보고 판단한다. 아르스는 조용히 마법을 처리하기 위해 자신의 무속성 마법을 사용해 설치형 마법과 아이스 골렘을 해체시키는 것으로 대응하는데, 무속성 마법이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세르바와 페벨은 경악하며 혼란스러워한다. [78] 알파가 가진 최강의 전력이니 최종병기라는 비유는 정확한 것이고, 매우 삐뚤어진 성격 때문에 총독도 여러 보상을 제시하며 구슬려야 하니 애먹는 것도 맞는데 이후 그만큼 중요한 전력이냐는 질문에 제대로 된 대답을 하지 않고 아르스가 자신의 것이라는 드립을 치며 흐름을 깨먹고 강력한 마물이 나타나자 그대로 통신을 끊어버렸다. [79] 서적판에서는 플로제가 아르스와 마찰을 크게 빚으며 아르스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지 못하지만, WEB판에서는 훈련봉 입수경위를 묻는 페벨의 말에 군의 임무 중 외계에서 습득한 것이라고 아르스 스스로 순순히 답하며, 로키를 파트너로 두고 있다고 말하며 현재 군 소속이자 두 자릿수 이상의 마법사임을 암시하였다. 플로제는 아르스가 상당한 실력자임을 인지하고 아르스를 테스피아의 약혼 후보로 생각한다. [80] 시합을 5초 만에 끝내버린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정확히는 시합시간 2초, 검증시간 3초다.) 아르스 본인은 이것도 상당히 대충한 것이라고 하지만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기겁할 기록이다. 어쩔 수 없이 루살카의 최고 유망주 필리릭과의 승부를 통해 그의 역량을 체크하려 했으나 이때 악식 사건이 터지면서 수포로 돌아갔다. 악식이 아니었어도 필리릭을 갖고 놀았을 게 뻔하기 때문에 별 효과가 없었겠지만. [81] 일리이스는 50년전의 2위 마법사이자 크로노스 사건의 생존자로 현재도 3위 장 룸부르즈를 상회하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82] 움류이나가와의 텐브람을 준비할 때, 아르스가 본격적으로 개입한 것에 대해 크게 만족해하는데, 이는 아르스의 전력이 크게 도움이 되었을 뿐 아니라 사위로 삼고자하는 생각이 기저에 깔려있기 때문이다. [83] 기후를 바꾸는 마법 [84] 플로제는 페벨 가문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승계 마법을 습득하지 못하여 페벨 가문의 정식 승계자가 아니다. 자신의 딸인 테스피아 또한 자신과 비슷한 고만고만한 마법 재능만을 보유하였음을 눈치 챘기에, 테스피아의 능력 개발보다는 가문의 대를 잇도록 하기 위해 학교 진학을 반대했던 것이다. 우연찮게 테스피아가 아르스를 만나 마법 실력이 일취월장하자, 마음을 고쳐 테스피아의 자기개발에 지원하기 시작한 것이다. [85] 심지어 몇가지 정보는 플로제 가문으로 들어오면 알 수 있는 정보라고 넌지시 떠보는데, 이는 테스피아와의 혼인을 뜻한다. 물론 아르스는 거절했지만. [86] 웹 소설판에서는 셀바에 대해 단편적으로 다루어지지만, 서적판에서는 제법 자세히 다뤄진다. [87] 끝도없이 마력 조종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아르스조차도 놀랄 정도로 숙달되어 있다. [88] 웹 소설판에서는 아르스의 실력을 검증하기 위해 함정에 빠뜨려본다. 아르스가 무속성 마법으로 손쉽게 해제하고 소환물까지 처치해서 아르스를 높게 평가한다. 서적판에서는 밤 중에 찾아온 벡터를 감지하고 살해한다. [89] 상대에게 죽음을 예감케하고 환상마저 동반하는 절대적인 것이라 하는데 사실 이것도 억누른거다. [90] 이는 시셀니아가 아르스에 대해 잘 모르고 알파와 자신에 대한 충성심을 강요했다가 역으로 당한 것인데, 규격 외의 존재인 아르스만을 위한 또 다른 교섭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대로 알지 못했던 탓이 컸다. [91] 바르메스가 제안한, 7개국 마법대회에서의 참가인원에 대한 스카웃 행위의 공식적인 합법화에 대해 알파와 루살카는 반대 입장을 함께 표명하였으며, 아르스가 누명을 썼을 때 피해자의 입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는 알파의 편에 서게 된다. [92] 사실 이건 거의 모든 부분에서 압도적인 아르스나 두 자릿 수 정도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 로키가 특이한거다. 당장 싱글인 레티만 하더라도 마법 장벽에 약해서 데미 아주르 토벌에 동원된 대원들이 장벽을 치는 동안 손 놓고 있었다. [93] 마안의 일종으로 한 번에 수 천개의 시선을 동원해서 주변을 수색할 수 있는 능력. 당연히 쉽게 다룰 수 있는 능력은 아니다. 강약 조절이 힘들어서 언제나 감각을 최대한 해방하고 있는 상태라서 잘못했다가는 미쳐버린다. 오죽했으면 과거에 이 마안이 발현한 사람이 자신의 눈을 뭉개버린 사례도 있을 정도. 그리고 일리아스 같이 마안이 발현했다고 실험체로 전락한 사례도 있을 정도니 능력의 제어에 성공해서 국가 원수의 심복까지 출세한 린네는 정말 운이 좋은 케이스다. 참고로 다른 마안들은 프로비레벤스의 눈보다 제어 난이도가 더 높기 때문에 능력이 발현한 뒤에 살아남은 사람은 정말 극히 드문 초 레어 케이스이다. [94] 물론 아주 단독으로 움직인것은 아니고 뷔자이스트의 첩보팀이 같이 움직이고 있었다. [95] 린네가 당시 그곳에 있던 마법사들 중에서는 가장 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96] 어째서인지 멀쩡한 문을 내버려두고 연구실의 창문으로 드나든다. [97] 어둠 계열 마법사는 그 마법의 특성상 성격이 비뚤어져서 범죄에 관여하게 되는 일이 흔한 편이라고 한다. [98] 7개국의 원수들이 모여 친선대회 개최를 결정했을때 아르스가 참가한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장이 그를 조심하라고 충고했다. [99] 이를 듣고 있던 장은 기겁해서 아르스에게 사과하며 필리릭이 한말을 잊어주기를 요청했다. 아르스가 전력으로 싸우면 필리릭의 목숨마저 위험할 수 있으니 당연한 일. [100] 친선 대회가 끝난뒤 후야제 파티는 각국의 스카우트 장이자 사윗감, 며느릿감 찾기의 장이다. 플로제는 아르스에 대한 것을 더 알아보고자 하는 면이 컸지만. [101] 아르스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대화를 나누어 보았겠지만, 이때는 비교 대상이 아르스였기 때문에 그런 것. [102] 그마저도 최상급 이상의 마법은 <불사조(피닉스)> 하나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단순한 마력조작 내지는 상급 이하의 마법만 사용했다. 아르스가 대련 중 AWR을 뽑게 만든 인물은 7개국 마법대회에서 루살카의 리더를 맡았던 칼리아. 당시 772위이지만 창의적인 공격을 통해 아르스의 AWR을 뽑게 만들었다. [103] 만약 이 사건이 공표되면 엄청난 파장이 벌어질거라고. [104] 전투가 끝난것에 장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스스로 몰렸다고 평가했다. 이후 협회가 발족된 뒤에 나온 평가에도 아르스 다음가는 순위일거라는 언급이 있는 만큼 끝까지 싸웠다면 장은 확실히 살해당했을 것이다 [105] 이때 알파군 소속이라고 속였다. 실제로 알파 소속 싱글이었으니 아주 거짓말은 아니지만 [106] 아르스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을 계산해 한 행동이었다. [107] 물론 두 사람은 경우가 다소 다르긴 하다. 애당초 아르스는 베릭이라는 뒷배가 있었고 그라 이터는 상성상 대적할 마법사가 없는 수준에 가까우며 제압을 위해 마법을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역으로 그 힘을 키워버리는 특성이 있어 잘못 건드리면 SS급 마물 이상의 재앙을 빚을 수 있는 정신나간 능력이다. 그 능력의 근간이 되는 이제포르에의 흑안으로 비교해도 이제포르에의 흑안은 개안하면 죽는다는 말이 있는 초위험 마안인 반면 세람의 외눈은 사용자에게 불사를 부여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 실험대상으로 써먹어도 위험부담은 상대적으로 적다. [108] 동시에 아르스 역시 협회 소속으로 전환하였다. 다만 아르스는 온갖 우여곡절 다 겪고 이제서야 유유자적 할 수 있나 했는데 일리이스가 보낸 라이센스에 일해라라는 문자가 뜨자 열받아서 라이센스를 때려부수려 했다. [109] 베릭을 견제하는 세력 중 하나 [110] 이 당시 아르스, 로키가 2학년이 된다. [111] 미스릴 광상에서 파논이 아원귀<샤바>에게 열세를 보이자, 파논은 에크셀레스의 이능을 잠깐 빌려 절대장벽<아이기스 시스템> 을 강화하여 시전, 아원귀<샤바>를 처치하고 대원들을 구했다. 이능의 시전 시간이 종료되면 신체의 부작용으로 거부반응이 발생해 파논은 구토를 할 수 밖에 없었다. [112] 아르스의 무계통의 탐지 마법을 감지해낼정도이며, 미스릴 광상 전투에서 아원귀<<샤바> 의 공간 간섭 마법도 감지한다. [113] 광상 전투에서는 파논을 대신하여 대원들이 희생하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명한다. [114] 바벨 안을 내계, 밖을 외계라고 부른다. [115] 이론상으로는 본인의 피부에 마법식을 새기는 것이 제일 좋지만 피부는 계속 열화하고, 주름이 생기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이 짓이 가능한 이는 세람의 외눈의 불사 능력으로 열화마저 멈춘 일리이스 한사람 뿐이다. [116] 탐지, 치유 전문 마법사는 소질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 숫자가 정말 적다. 특히 치유는 세포 하나하나를 마력으로 컨트롤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 마법사의 숫자가 매우 적다, 최고 수준의 마력 컨트롤 기술을 가지고 있는 아르스조차 치유 마법은 못쓴다. [117] 가장 중요시되는 항목은 토벌한 마물의 수와 등급이다. 신참시절이라면 저랭크 마물을 잡으면 어느정도 순위가 올라가기는 하겠지만 순위가 올라갈수록 고랭크의 마물을 잡아야 순위가 올라간다. [118] 마법사의 순위는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직결되다보니 신참 마법사는 최대한 높은 순위에 올라가고 싶어한다. 하지만 고위 랭크의 마법사는 신경을 쓰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 누군가가 새로운 마법을 익히거나 마물을 토벌하거나 죽거나 하면 순위가 변경되는 일이 일상다반사로 일어나는데, 이런 일에 신경쓰다가는 정작 중요한 전투 상황에서 죽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전장에 있는 것이 일상이었던 아르스와 로키 역시 살아남는 것을 최우선 사항으로 생각하며, 순위는 신경도 쓰지 않으며 아르스는 어떻게든 은퇴하고 싶어서 안달이 나있다. 그리고 당연한 소리지만 고위 랭커가 될수록 위험한 임무를 맡을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반드시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119] 학생의 경우 특급 유망주에 해당한다. [120] 심지어 이때는 또다른 알파의 싱글인 레티 쿠르툰카와도 교류를 가진 뒤였다. [121] 게다가 아르스는 이때 폭식하는 포식자<그라 이터>까지 사용했다. [122] 가장 대표적인 예시는 크라마의 전 멤버이자 현재는 협회의 장인 일리이스,50년 전에도 2위에 해당하던 강력한 마법사였고 현재에도 아르스를 제외한 모든 싱글을 상회하는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50년 전의 실험에 의해 존재가 말살된 탓에 현재는 순위 자체가 없는 상태다. [123] 다만 50년전 크로노스와의 사투에서 살아남은 일리이스 같은 경우는 세람의 외눈에 각성해 노화하지 않고 계속 힘을 키웠는지 아르스를 제외한 다른 싱글들을 상회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인류의 주적인 마물도 종류가 늘어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서 상황은 별 다를바가 없다. [124] 전 인류가 바벨을 중심으로 방어를 굳히고 있는 현 상황에서 특정 국가에 싱글이 집중되는 것은 국제 파워 밸런스의 문제도 있고,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좋지 않기 때문에 상위권 국가인 알파와 루살카는 두 명씩, 나머지 국가는 한 명씩 배당하는 식으로 순위를 조작하고 있다. 따라서 본인의 의지에 반해서 강제 퇴역 당하는 사람들도 발생한다. [125] 맞는 말이긴 하다. 당장 장과 마찬가지로 아르스가 참가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루살카의 원수 리치아가 8위 가르기니스가 아르스에게 압도적으로 찍어눌려버린 직후 그 말을 꺼내자 원수들은 물론이고 싱글들마저 경악하는 반응을 보였다. 잘쳐봐야 세자릿수, 대부분은 4자리 정도인 마법사들 사이에 싱글 마법사가 끼어드는 것은 새끼 고양이들 안에 성체 호랑이를 넣는 것과 같은 짓이다. 당장 8위를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압도적으로 찍어눌렀으니 당연한 일. [126] 상대의 방시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127] 8위 마법사인 가르가니스가 지나치게 소란을 피워서 제압할 때 고환를 노리고 발을 들어 힐을 겨눈 것을 보면 소문이 사실인것 같다. 덤으로 황홀한 표정을 짓고 가학적인 분위기까지 둘러서 아르스가 절대 엮이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했다. [128] 크로켈은 외도 마법사들의 집단인 크라마의 수괴로 아르스와는 크로노스 관련 실험으로 연관이 되어있다. 목적은 바벨의 동력원이 된 라티파를 구하는 것. [129] 크라마와의 본격적인 교전에서 외계에서 아르스와 교전한다. 크로켈 또한 마안의 소유자로 마법을 개변할 수 있었는데, 이러한 특성때문에 아르스가 교전에서 애를 많이 먹는다. 교전 중에 아르스에게 바벨과 마안에 대해 상당히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데, 같은 편이었다면 인류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하지 않았을까 생각될 정도로 아르스에게 핵심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아르스에게 결국 살해당하지만 아르스를 가사상태에 빠뜨리게 할 정도로 대단히 강한 인물로 묘사된다. [130] 루살카측 외계 어딘가의 나무기둥 근처 [131] 아르스와 항상 함께였던 로키가 없고 로키의 행방을 묻는 질문에 얼버무리며 대답하였으며, 아르스의 대략적인 일정을 알고 있어 아르스가 이 곳에 있다는 것을 어색하다고 느낀 탓. [132] 부하이자 히스피다의 친구였다. [133] 이 순간만을 위해 준비한 1회용 마법 [134] 정확히는 멕피스는 피를 취한 대상을 의태할 수 있고, 그 의태한 대상의 마법을 멕피스 자신의 마법 허용량에서 구현할 수 있다. 멕피스가 아르스의 마법을 모방할 수 있었던 이유는, 데미 아주르 전에서 아르스가 흘린 피를 땅에서 뽑아내 얻었기 때문. [135] 레티와 아르스만이 사용할 수 있는데, 레티는 외계의 다른 곳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었고 아르스만이 루살카에 머물러있었기에 자연스럽게 아르스가 용의자가 된다. [136] 루살카의 마법사가 아르스가 있는 곳으로 접근하자, 로키는 자신들이 본 것을 사실대로 설명하자고 하였지만, 루살카에게 해명하기에는 타이밍상 너무 좋지 않고, 히스피다가 너무 깔끔하게 살해된 탓에 자신 또한 의심 받을 것이 뻔하며, 텐브람을 이틀 남겨둔 시점에서 구류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한 아르스는 로키와 함께 장소를 이탈하고 외계로 도망가며 모든 죄에 대한 누명을 쓴다. 이 사건 때문에 알파국은 규탄의 대상이 되고, 아르스와 로키는 모든 나라에 지명수배가 걸리며 군의 추적을 받는 등, 한동안 대단히 큰 고생을 하게 된다. [137] 그도 그럴 것이, 아르스가 워낙 넘사벽이라 그렇지 레티 역시 싱글의 자리를 몇 년간 유지하고 있는 괴물 마법사로 여성 마법사 중 그녀보다 순위가 높은 이가 두 명밖에 없으니 이 기준으로는 아르스 주위 여성 중 레티를 당해낼 사람이 없다. [138] 사실 비슷한 또래라서 학창시절부터 맞붙어서 번번히 패했으니 악감정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긴 하다. [139] 사실 이건 테스피아의 탓도 있는데, 아르스에게 민폐가 될 것을 우려한 로키가 그녀를 언니라고 부르면서 어떻게 상황을 넘기려고 했으나 하필이면 그때 테스피아가 그녀를 알아보고 이름을 부르는 바람에 꼬이고 만 것. 다행히 이 상황을 예측한 시스티가 그녀를 불러들여 어찌어찌 넘어가긴 했다. [140] 레티와 로키는 레티의 부대와 함께 했을 때 아르스의 심리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하여 함께할 것을 간절히 바랬다. 아르스도 레티의 부대가 자신의 심리적 문제에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하였지만, 현실적으로 부대에 완전히 종속되면 테스피아와 아리스의 가르침을 쉽게 이어나갈 수 없으리라 생각하여 이를 거절한다. 아르스가 그 전에 쉽게 표현하지 않았던 책임감을 드러낸 장면으로, 레티와 로키는 이 또한 이해한다. [141] 레티의 부대에 아르스가 합류하면 알파의 전력의 70% 이상을 장악하게 되는데, 레티는 이를 통해 입지를 강화하려는 의도를 은근히 내비친다. 아르스는 이러한 행위가 정치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인 상황이 될 수 있을지도 상당히 고민한다. [142] 아르스 왈:"그 더러운 마력 빨리 집어넣지? 이 자리에서 죽여 줄 수도 있으니까" [143] 단순한 위협 수준이 아니다. 엄청나게 무리를 해 죽을 뻔 하긴 했지만 역사상 2번째로 나타난 SS급 마물, 일국의 마법사를 합한 수준 이상의 마력을 품고 있던 데미 아주르의 마력을 모조리 먹어치운 그라 이터의 위엄을 보면 가르기니스 따위는 아르스에게 상대도 안된다. [144] 테스피아나 아리스는 둘째치고, 두 자릿수 수준의 실력을 가진 로키조차 똑같은 마법식을 계속 쓰다보니 그냥 외어버렸으며, 마법식의 구성요소에 관한 지식이 전혀 없다. 아르스 왈 AWR이 보급된 것이 최근이다 보니까 교사들의 인식과 지식이 쫓아가지 못하는 것 같다고. [145] 단, 아무리 아르스라도 모든 마법의 마법식을 줄줄이 꿰고 있는 것은 아니다. 아르스 왈 "마법식의 구성 단계는 기존 마법식의 조합이다. 계통, 형상, 위력, 방향, 개정 등 대략적인 부분만 파악하면 나머지는 AWR의 보조로 어떻게든 된다"라고 한다. [146] 아르스가 로키와 만난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에서 밤에 호출을 받아 처치한 마물이 A급. [147] 다만 레티 정도면 직속의 지원부대와 함께 S급에 대적하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다. 물론 레티의 부대 자체가 알파의 최정예만 모여 있어서 기본이 두 자릿수, 세 자릿수는 레티의 눈에 들어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할 정도긴 하다. 한명 한명이 부대의 대장을 맡을 실력자라고. [148] 싱글 마법사부터가 일리이스 한 명을 제외하고 전멸했다. [149] 물론 민중에게 이 놈이 살아있다는 것을 밝히면 패닉이 일어날 것이 뻔하기 때문에 토벌했다고 공표됐다. [150] 50년간 바벨의 동력원으로 쓰였다는 점에서 이 놈의 위용을 알 수 있는데, 바벨이 마물들의 침공을 막는 매커니즘이 라티파가 가진 크로노스의 마력의 기척을 마물들이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151] 이러한 실험의 최악의 예시가 바로 크라마의 멤버 일리이스이다. 그녀는 본래 미나리스 포르세 쿼츠라는 이름의 알파 소속 싱글 마법사였다. 랭킹은 2위였는데, 당시 1위가 잡아먹히는 바람에 사실상 1위나 다름없었다. 그것도 크로노스라는 전대 미문의 대재앙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싱글이라 어마어마하게 중요한 인물이었건만 이 당시 세람의 외눈이라는 불사 능력을 가진 이능이 발현되어 군 상층부에 의해 실험체가 되었고 그로 인해 범죄자로서의 길을 걷게 되고 말았다. 최고 전력인 싱글 마법사조차 미친 연구의 실험체가 되는 마당에 일반 마법사들이 어떤 대우를 받았을 지 짐작이 간다. 만약 이 사실이 세간에 공표되기라도 하면 총독인 베릭은 물론, 높으신 분들이 대거 물갈이되거나, 자칫 잘못했다가는 알파는 전 인류의 배신자로 몰려서 알파군 자체가 해산됐다가 재창설되는 사태까지 번질 가능성도 있다고 할 정도라고. [152] 이때 그라 이터가 아예 폭주할 뻔 했는데 만약 아르스가 완전히 통제력을 잃었다면 악식 이상의 재앙이 되었을 거라고. [153] 이 때문에 아르스와 로키는 언제든지 이 마물이 들이닥칠 수 있다는 리스크를 감수할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된다. 미스릴 광상 구출작전이 마무리되어갈때, 결국 요르문간드의 세력에 의해 추적당해 공격받는다. [154] 이 방어를 해냄으로써 일리이스의 실력을 의심하는 싱글들의 오해와 의심을 불식시킨다. [155] 린네에 의해 보좌받고 있던 라티하가 요르문간드의 강력한 원거리 마법을 인지하고 이를 역으로 집어삼키는데, 이 행위의 댓가로 라티하의 마안을 잃는다. [156] 마법협회 건물을 향한 공격으로, 미스릴 광상에 있던 사람들도 이 마법을 목격한다. [157] 정확히는 요르문간드가 완전히 토벌되었음을 직접 확인하지는 않고, 아르스와 일리이스가 라티하의 마안 능력 발현 이후 로키의 팔에 새겨졌던 마법식이 사라졌음을 근거로 요르문간드의 토벌 성공을 추측한다. [158] 아르스는 본인과 일리이스, 파논만이 이 마법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서적판에서 다루어지는 바날리스 토벌작전에서도 원거리에서 마력을 에너지로 변환한 강력한 공격에 크게 애를 먹는다. [159] 마법사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의견을 함께하며, 아르스 자신은 절대로 전선에서 벗어날 수 없는 책임을 지게되었음을 자각하고 탄식한다. [160] 발견된 시기에 비해서 오랫동안 처치되지 않고 있었는데, 이는 요르문간드, 광상 구조 임무, 메테오메탈 수색작전 등에 휘말린 아르스가 전혀 손을 대지 못한 까닭이다. [161] 사실상 아르스에게 의뢰하는 셈 [162] AWR을 제작하는데 메테오 메탈이 사용되기 때문에, 메테오 메탈을 보상으로 한다면 AWR 제작용 메테오 메탈을 선지급하는 방향이 된다. 이베리스의 메테오 메탈이 AWR 제작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또한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163] 마법사의 순위는 군에서 퇴역하면 환원되기 때문에 퇴역한 사람은 라이센스를 들고 있는 것은 허락되어도 순위를 표시하는 숫자의 색깔은 현역인 사람과 다르다. [164] 7권에서 유능한 마법사가 나타나지 않아 영락한 알파의 유서 깊은 귀족 집안이 하르카프디아로 이주한 사례가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여담으로 당시 당주와 경쟁하던 인물은 플로제였다고. [165] 시스티의 경우가 그렇다. [166] 아무래도 인공적이다보니 그다지 다채롭지는 못한지, 아르스를 비롯한 많은 마법사들이 외계의 자연환경을 선망한다. [167] 아르스는 물론이고 알파의 총독인 베릭조차 바벨의 정체를 알지 못했다. 라티하가 구조되기 전까지는 시셀니아와 크로켈만이 알고있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 [168] 마물을 상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당시에 횡행했던 급진적인 연구. [169] 이 때, 크로켈의 마안인 헤크아틀라의 벽안이 깨어난다. [170] 타르타로스는 극치급 마법이니 당연한 결과. [171] 애초에 요이기리를 만들때 실험용으로 만든거긴 했지만 [172] 이 당시에는 실질 20위 [173] 알파 최정예에 해당하며 두자릿수 마법사들이다. [174] 라고는 하지만 싱글급 마법사라고 평가받던 하잔과 일리아스만 피했을 뿐 그 밑의 부하들은 전부 이 마법에 몰살당했다. [175] 웹연재 원문에는 시원의 소급이라고 나와있다. [176] 서적판 9, 10권에서 다룬다. [177] 아르스는 이 마법의 위험성을 알고있어서, 레티가 이 마법을 사용하려하자 주문을 외치지 말라고 소리치며 다급히 레티쪽으로 향한다. [178] 애시당초 레티의 AWR으로는 M2-폴라리스를 억제할 수 없어, 아르스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시간을 버는 행위가 되었다. [179] 아르스가 처음부터 의지할 생각으로 마법을 발현한 것이냐며 언짢아하자, 레티는 스스로도 이 마법을 억제하는 것이 힘들다고 생각했는지 아르스가 없었다면 이 마법을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고, 바날리스에서 죽은 동료를 위해 쾅! 하는 마법으로 이를 추모하려고 했다며 덧붙인다. [180] 8, 9권에서 등장하는 릴리샤의 경우가 그렇다. [181] 9, 10권에는 레티 부대와 함께하는 바날리스 토벌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182] 텐브람 에피소드가 서적에서는 12권부터 다루어지나, WEB판에서는 학원 축제에서의 일리이스 전투 이후 얼마 안 가서 발생하는 에피소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