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Far-red위의 표 중 오른쪽 맨 끝 범위.
전자기파의 일종으로 적색 가시광선과 적외선 사이에 위치한 짧은 영역의 파장. 대략 700nm ~ 750nm 정도의 범위이다.
다르게 말하면 파장이 긴 적색광으로, 적외선 근처의 눈에 보이는 한계점에 아슬아슬하게 걸친 파장이라 일반적인 빨간색(630 ~ 700nm) 가시광선에 비하면 어둡고 흐리게 보인다.색상은 700nm를 기준으로 보면 ●적갈색 , 750nm를 기준으로 보면 ●진한 갈색으로 육안으로 인식되는 가장 긴 영역에 속해있다.
개개인에 따라 이 영역의 빛을 보지 못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색맹이 아닌 정상인의 경우 400 ~ 700nm의 빛을 본다고 하지만 실제론 개인차에 따라 이것보다 넓을수도, 좁을 수도 있다. 단, 800nm 이상의 빛은 확실히 특수한 장비 없인 절대로 볼 수 없다.
760nm 적색광 영역 카메라 촬영 영상.
식물이 광합성을 할 때 이 파장의 빛을 잘 흡수한다는 점을 이용해서 일부 농가에서 이 파장의 빛을 내는 전등을 간간이 쓰고 있다.
그 외에도 일부 이 파장의 빛을 내는 레이저 포인터가 흔하지는 않지만 간간이 온라인샵에서 판매 중. 핑크색 레이저 라고도 한다. CD-ROM의 레이저 다이오드 (780nm) 가 이 파장의 빛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