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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6:09:51

만덕초읍(아시아드)터널

초읍터널에서 넘어옴

만덕터널
제1만덕터널 제2만덕터널 만덕초읍(아시아드)터널
만덕초읍(아시아드)터널
萬德草邑터널 | Mandeokchoeup(ASIAD) Tunnel
기 점
덕천동 방면
함박봉로
파일:만덕초읍터널현장.jpg
노선 번호
3601번 부산광역시도
기점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 만덕119안전센터
종점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 연제공용차고지
연장
2.1km
관리
부산시설공단
왕복 차로 수
4차로
주요 경유지
만덕119안전센터 ↔ 연제공용차고지
1. 개요2. 역사3. 특징4. 규모5. 개통 이후6. 경유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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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 만덕119안전센터에서 출발하여 연제구 거제동 연제공용차고지에서 끝나는 터널. 3601번 부산광역시도의 일부이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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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초읍(아시아드)터널은 1994년에 계획을 시작으로 1997년에 7월 2일에 민자사업으로 기공식을 하였으나 1997년 외환 위기로 인해 만덕동 진입도로인 함박봉로 성원사~만덕119안전센터 구간 왕복 4차선 도로를 신설하고 초읍고개 확장공사를 하다가 중단되었다. 공사를 해줄 사업자를 계속 구했지만 사업자가 20년 넘게 계속 안나오자 결국 부산시는 2015년에 민자사업을 전면 백지화하고 국비와 시비로 공사하겠다고 발표하였다.

2016년 2월 23일에 기공식이 열렸다. 기사 2020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였으나, 2022년 12월로 연기되었고, 이후에 2023년 6월로 또다시 연기되었다. 사유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철근 공급 지연과 레미콘과 화물연대 파업의 여파로 공사중단 및 공사자재 수입에 차질이 있었기 때문이다. 기사

2023년 6월 30일에 개통식 후 7월 1일 0시를 기하여 개통되었다. 최초 기공식이 열린 지 26년 만의 개통이다.

3. 특징

만덕2동 인근에 사는 만덕3주공, 만덕고등학교, 신덕초등학교, 신덕중학교, 백양초등학교 인근, 백양 디이스트 아파트 주민들이 터널 공사에 열렬하게 반대하는 분위기였는데 당연히 터널 공사로 인한 소음공해 분진 등으로 인하여 생활환경이 매우 나빠졌기 때문이다. 다만, 이들 지역의 경우 개통이 되면 터널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오게 되면서 연제구 부산진구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할 것이기에 공사 중단 항의는 거의 없는 편이였다. 오히려 터널이 빨리 개통되기만을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었다.

기존 민자사업에서 국비와 시비를 들여 국고사업으로 진행하게되어 산성터널이랑 천마터널, 금정산터널(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구간)과 달리 윤산터널 다음으로 최근에 개통된 터널 중에 유일하게 통행료 무료화가 되었다

개통 전 만덕에서 초읍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제2만덕터널을 통과한 후 미남교차로에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방면으로 가서 부산의료원과 연제공용차고지가 위치한 초읍고개를 넘어가는 것이었다. 심야 시간대일 경우 15분 정도 걸리나 만덕대로와 만덕2터널, 미남교차로의 교통 체증을 감안하면 40분이 훨씬 넘게 걸리며 특히 주말 및 공휴일일 경우 1시간 정도 걸릴 수도 있다. 터널을 이용하면 시간대에 관계없이 1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공사 당시 가칭은 ' 초읍터널'이었고, 이후 터널 이름을 논하는 과정에서 만덕3터널이라는 가칭이 붙기도 했다. 결과적으로는 개통을 앞두고 만덕초읍(아시아드)터널로 명칭이 확정되었다. #

4. 규모

편도 2차로로 된 쌍굴식 형태의 터널로 건설되었다. 완공되어 부산내 무료도로 터널 중에서 최장 길이를 가진 터널이 되었다.

5. 개통 이후

만덕동 거제동, 초읍동을 빠르게 이어주어 북부산에서 서면권으로의 진입이 한결 수월해졌다. 특히 만덕3동에서 빠르게 거제동 사직동, 서면교차로 연산교차로 방면으로 오갈 수 있게 되어서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만덕초읍(아시아드)터널이 개통하기 전에는 오전에는 시외곽 방향으로 제2만덕터널을 지나서 창원방향의 구포낙동강교를 타자마자 우측으로 선회하여 화명동방면으로 내려가는 차량이 많고, 오후에는 시내 방향으로 제2만덕터널 앞에서 신호를 받으므로 인하여 정체가 심한데, 만덕초읍(아시아드)터널이 개통이 된다면 교통량 분산으로 인한 교통체증이 적을 것으로 전망을 하였다. 하지만 막상 개통하고 나니 만덕2터널의 교통량 분산이 그렇게까지 많이 되지는 않고 있다. 교통량 분산효과가 예상과 다르게 적은 이유는 양 측 진입로인 덕천교차로 ~ 양천초등학교, 초읍동과 연지동 일대 도로가 협소하고 굴곡진 도로 때문에 속도를 제대로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자전거는 통행이 불가능하다.[1] 만덕고개가 있긴 하지만 고도차로 인해 단거리 운전자에게나 적합하지 그란폰도 뛰는 장거리 운전자들에게는 고되기 때문에 도시철도 3호선을 이용해[2] 자전거를 휴대하여 이동하는것이 현실적인 방법이다.

개통과 동시에 60km/h 구간단속카메라가 설치되어 운용되고 있다.

개통 후 초읍 시민도서관 인근 삼거리와 만덕 함박봉로에서 덕천로로 합류하는 삼거리에서 극심한 교통 정체가 생겨났다. 꼬리물기 헬게이트 #

6. 경유 노선


[1] KNN뉴스 11초경 나와있는 표지판에 자전거, 개인형이동장치, 보행자 통행금지 표지가 있다. [2] 토·일·공휴일을 제외하고는 접이식자전거를 접어서 이용하는것 외에는 금지. [3] 연제공용차고지에서 출발해 연제공용차고지로 돌아오는 순환선이다. 원래 종점은 백운공원이었으나 백운공원에서 연제공용차고지까지 아시아드터널로 지나가면 4km 남짓밖에 되지 않아 아예 이 구간을 마저 연결하고 순환선으로 만들어버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