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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9 09:27:35

초병(삼국지연의)

焦炳楚兵이 아니다
1. 개요2. 행적3. 기타 창작물에서

1. 개요

삼국지연의 가공인물로 위나라의 장수.

2. 행적

한중 공방전에서 하후연 황충에게 참살되자 하후연의 복수를 위해 조조가 몸소 20만 대군을 거느리고 오면서 장합이 미창산에서 식량과 말먹이 풀을 날라 한수 북산의 산기슭으로 옮겨갈 때 황충과 장저가 위군의 식량이 있는 곳을 공격했다가 포위당했다.

그 때 조운이 황충을 구하기 위해 위군의 포위를 뚫으려고 할 때 모용열을 죽인 후에 나타났는데, 초병은 삼첨도를 무기로 사용한다. 조운이 촉군이 어딨냐고 묻자 이미 깡그리 죽였다고 대답했다가 분노한 조운의 공격으로 한 창에 죽었으며, 그 군사들은 흩어졌다.

3. 기타 창작물에서

이문열 평역 삼국지에서는 촉군이 다 죽었다고 말하는 것 이외에도 너도 목을 보태러 왔냐는 말도 한다.

삼국전투기에선 프로레슬러인 짐 '앤빌' 나이드하트로 등장하며, 세트인 모용열과 함께 본인들이 죽은 다음 화인 한중 전투 (9)편의 타이틀 컷을 장식하기도 했다. 초병과 모용열이 세트로 하트 파운데이션의 패러디라서인지 두 사람의 갑옷의 가슴 부분엔 하트 마크가 달려 있다.

한중 전투 편에서 처음 등장. 조운이 단기필마로 달려올 때 문빙이 조운을 죽이라는 지시를 하자 웃으면서 조운에게 달려들었다가 한 칼에 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