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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거울 |
초대 용사 | |||||
PHASE 1 | PHASE 2 | PHASE 3 | |||
1. 개요
Skul: The Hero Slayer의 보스[1]이자 등장인물이다.성우는 정승욱.
2. 소개
검은 마석과 더불어서 마계가 일방적으로 밀린 이유. 칼레온 최고의 강자이자 그에 수반하는 권력을 가지고 있다.[2] 대부분의 인간들이 반대한 마왕군과의 평화협정도 초대 용사가 밀어붙인 것이라고 한다. 황금사자 기사단의 의복인 망토는 용사를 따라하는 것으로 그에게 표하는 경의의 의미.데포르메된 형태를 가진 다른 인간들과 달리 매우 큰 키에 8등신 형상이며[3], 검은 갑옷과 검을 가지고 있다. 튜토리얼 막바지에 등장한 것 만으로 오우거를 밟아 죽여버리며, 마녀가 재빨리 스컬과 함께 탈출해 그 결과는 볼 수 없지만 검에 어마어마한 크기의 에너지를 모으는 모습을 보여줬다. 공개된 스토리에서 아들이 살해당한 분노로 마계토벌에 나섰다고 하는데, 아직 검은 마석이 무엇인지, 용사의 아들을 죽인 마족은 누구인지, 어떤 음모가 있는건지 등 대부분이 전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자세한 내막은 불명이다.[4]
3스테이지 보스 키메라를 처치하면[5] 나타난다. 연구소에 있는 스컬에게 이래서 찾을 수가 없었다며 성질을 낸 후, 아무리 발버둥 쳐 봐야 자신에겐 닿을 수 없다는 말과 함께 한방에 스컬의 목을 날려버린다. 그 외에 한 맵에서 10분 이상 다음 맵으로 이동하지 않을 시 등장했던 적이 있었다. 영상 참조
정식 버전에서도 최초로 3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스컬의 목을 쳐버리지만, 이후 실험실에 갇혀있던 부두술사가 스컬을 살려준다. 이후엔 쭉 등장하지 않다가 마지막 스테이지인 5스테이지 성역의 최종보스로 등장한다.[6] 성역에 진입한 스컬을 처음엔 가당찮게 여기며 3스테이지처럼 뒤를 잡아 목을 치려하나, 스컬이 받아치고 거리를 벌리자 그를 인정한다. 그래도 '마왕은 절대 되찾을 수 없다'며 자신은 더러운 마석의 힘은 쓰지 않았다고 통보한 후 전투에 돌입한다.
3. 강함
족히 수십년간 마왕군을 단독으로 막아선 최강자. 칼레온의 구원자이자 1인 전략병기 급의 위용을 보이는 인물이다.마왕도 마녀도 그 어떤 보스들도 설정상으로는 초대 용사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또한 혼자만 마석을 '더러운 힘'이라고 칭하면서 거들떠도 보지 않은 인물.
선대 마왕을 단신으로 처단했으며, 초대 용사가 격노해 날린 일격에 마녀는 한방에 쓰러졌다. 마왕도 간신히 몸을 빼낼 정도였다. 일견 우스운 형태로 보이는 고유 검술을 사용하는데, 아차하는 순간 목이 날아간다고 한다.[7]
또한 언급에 따르면 과거에는 드래곤을 혼자서 척살한 이력도 있다.[8]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초대용사가 정말 압도적으로 강한 존재임을 알 수 있는데, 그렇게 약해진 상태에서 제대로 된 장비도 없이 마석의 힘을 받은 자신의 복제 3체를 동시에 쓰러뜨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작중 마석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떠올리면 저게 어느 수준의 강함인지 유추할 수 있다.[9]
그나마 상대가 되는 인물은 진엔딩 기준의 리틀본. 초대용사가 리틀본을 향해 자신에게 패배를 안긴 것은 너가 처음이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진엔딩 시점의 리틀본이 조금은 더 우위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 패배조차 초대용사의 전성기가 한참 지난 시점이었으니[10][11] 그야말로 최강.
리틀본이 강한 이유 중 하나가 초대 용사의 혈통이기 때문. 3스테이지에서는 초대 용사의 공격에 당한 반면, 5스테이지에서는 공격을 막아낸 것으로 그 성장 속도 및 잠재력이 범상치 않음을 알 수 있다. 초대 용사 또한 어린 아이였을 때 본인이 살던 마을을 구했고, 전대 마왕과 무승부를 이룬 후 얼마 안 있어 각성한 뒤 승리했던 것처럼 성장 속도가 뛰어났다. 리틀본이 죽기 전 어린 아이였음을 감안하면 죽지 않고 제대로 성장했을 경우 초대 용사처럼 뛰어난 성장으로 초대 용사와 대등하거나 그 이상의 능력을 보여줬을 가능성이 있다.
4. 공격 패턴
라스트 보스답게 패턴과 체력이 무지막지하게 흉악하다. 총 3개의 페이즈를 가지고 있는데, 3개의 페이즈 중 처음 페이즈는 모험가 보스 중 '견습 용사'의 각성 패턴들이 더욱 강화된 듯한 공격에 고유의 모션까지 합쳐진 듯한 검술을 보여준다. 기본적인 검술 모션만 십수 가지는 되는 데다가, 체력이 어느 정도 떨어지면 모션 2~3개를 랜덤으로 콤보처럼 쓰기까지 한다.
가장 주의해야 할 건 중앙에서 거대한 구체를 모으면서 랜덤하게 번개를 내리꽂는 패턴으로, 번개의 낙하 위치를 알려준다지만 위치표시 후 낙뢰가 내리꽂히기까지의 시간이 매우 짧아 바로 대시를 쓰거나 하지 않는 이상 피하기 매우 어렵다. 번개 낙하가 끝나더라도 구체가 화면 거의 끝자락에 닿을 정도로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기 때문에 번개 끝났다고 접근해선 안 된다.[12] 웬만한 슈팅 게임 수준인데 대부분 이 때 체력이 빠져 2페이즈 데미지를 버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해당 패턴 중에는 초대 용사가 무적 판정이 되어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해외 위키에 따르면 초대 용사는 체력이 50%, 25%가 될 때 피를 토한다. 이때 초대 용사를 공격하면 약 4초 간 초대 용사가 쓰러지며 데미지를 쉽게 넣을 수 있다.
이 모습을 보이는건 오랜만이군.
2페이즈로 가면 금빛의 찬란한 빛과 함께 각성하고 무장을 두르는데 이때의 패턴은 2스테이지 레이아나와 4스테이지 요한나의 패턴들을 일부 가져와 강화시켜놓은듯한 패턴과 1번째 패턴 등이 섞인 다채로운 패턴을 가지고 있다. 1페이즈 보다 딜이 화끈해서 자칫하면 피통이 왕창 깎이고 죽기 일쑤. 다만 1페이즈보단 선딜레이가 길어 패턴에 익숙해진다면 오히려 1페이즈보다 피하기 쉽고 일정 패턴마다 몸의 한계를 표현하듯 각혈하며 무력화되는 상태가 있으므로 열심히 피하다가 이때 집중해서 딜을 쑤셔박아야 한다. 각혈 상태까지만 버티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다. 상술한 대로 50%와 25% 때에 각혈하는 듯.
다만 각혈 그로기가 끝날 시 용사가 공중에서 크게 베는 패턴은 최대한 피하거나 맞을 것 같으면 가만히 있는게 좋다. 왜냐하면 패턴 자체의 범위가 넓고 공격이 한번에 데미지가 들어가는 게 아닌 전부 따로 데미지가 들어간다. 즉, 괜히 움직였다가 다단히트로 끔살당할 위험이 있다.
안돼.. 나는 아직 할일이..
(마왕을 봉인한 케이스가 깨지고, 황금 갑옷이 사라진다.)
(플레이어가 마왕에게 다가간다.)
...손끝하나 댈수 없다!!
(마왕을 봉인한 케이스가 깨지고, 황금 갑옷이 사라진다.)
(플레이어가 마왕에게 다가간다.)
...손끝하나 댈수 없다!!
초보자에게 상당한 충격이였을, 다른 보스에게는 없던 3페이즈가 시작된다.
2페이즈가 끝나면 마왕을 봉인해놓은 케이스가 깨지나, 최후의 발악으로 용사가 해당 층을 부수고 아래층에서 최후의 저항을 하는 3페이즈가 시작한다. 3페이즈는 이전 페이즈들과 다르게 패턴도 돌진 후 어퍼컷 등으로 근접 패턴류만 존재하고 체력도 낮으므로 자신의 체력여하에 따라 맞딜로 찍어누르는 것도 가능하다. 그나마 위험한 패턴이 있다면 반피 이하일 때 전방에 충격파를 빔처럼 내지르는 패턴 정도. 다만 방심할 수 없는 게, 아무리 약해졌다고 해도 초대 용사는 초대 용사. 특히 빔을 쏘는
4스테이지 요한나보다 쉽다는 지적이 몇 번 나오자 체력과 패턴, 화력이 더욱 강화됐다. 특히 체력은 눈에 띌 정도로 크게 오른 덕분에 어지간한 단발 딜로는 체력의 20%도 까지 못할 정도로 강력하며, 패턴들이 강력해지고 화력도 흉악해져서 예전처럼 막 싸우다간 그야말로 순식간에 체력이 사라진다. 덕분에 간접적으로 기본 스컬로 막타를 쳐야 달성되는 도전과제인 '스켈레톤 왕'의 난이도도 오른 건 덤.
노대미지 클리어 역시 매우 어렵다. 보스전에 돌입하기 전에 여기까지 왔으면 노대미지 클리어에 필요한 2개의 스컬이 이미 다 레전더리일 경우가 많으며, 상점을 마지막으로 이용할 수 있기에, 운좋게 종결 세팅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남아있고, 요한나 2페이즈처럼 지형을 조심할 필요도 없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보통 돈이 버텨주지 못해서 상점이 있으나 마나인 경우도 많으며, 레이아나를 압도하는 속도로 플레이어에게 집요하게 달라붙고, 무엇보다 3페이즈까지 존재하기 때문에 조금의 방심으로도 스쳐서 노대미지 클리어에 실패할 수 있으므로 집중에 집중을 기울여야 한다. 스팀의 도전과제 통계로도 요한나를 노대미지로 클리어하는 공중의 지배자보다 초대 용사 노데미지 클리어인 전투의 신 도전과제 달성률이 낮은 걸 확인 할 수 있다. 좀도둑의 레전더리인 무법자에 무적기인 연막탄을 이용하거나 7전술 화염 포션 연금술사 같은 극한의 딜찍누로 클리어 하는 걸 추천한다.
또한 요리 중 3회 클리어까지 효과를 볼 수 있는 요리는 초대 용사 전투에서도 효과를 그대로 볼 수 있으니 체력이 가득 차있더라도 해당 요리가 있고 별로 살 아이템이 없다면 먹어주는 것도 좋다.
1.5 버전 이후로 2 페이즈에 무적 판정이 다수 추가 되어 딜찍누를 하기 더 어려워졌다.
노대미지로 클리어할 경우 전투의 신 도전과제를 달성한다.
4.1. 검은 거울
검은 거울에선 총 2페이즈만 존재하며, 1페이즈는 공격력 강화와 더불어 발악패턴의 낙뢰+전격을 쏘는 판정 중 낙뢰 판정이 스컬의 자리에 확정적으로 1개 이상이 꽂히도록 수정되는 판정이 붙어있는 것, 각혈하지 않는다는 것 외에는 차이점이 거의 없다. 본편과는 달리 등장할 때 낙뢰를 등반하면서 슈퍼 히어로 랜딩을 시전하면서 등장한다.PHASE 2 |
하지만 문제는 2페이즈로, 1페이즈가 종료되면 마석의 힘이 폭주하며 마치 흑기사와 같은 검은 초대 용사의 모습으로 변하는데[13], 이때의 패턴이 매우 악랄하다. 2페이즈는 기존 2, 3페이즈와 전혀 다른 패턴을 쓰며, 체력량도 상당히 높아진 데다 공격도 매우 아프다.
외국 위키에 따르면 10단계 2페이즈 기준으로 체력은 143256으로, 1페이즈까지 포함하면 무려 223566이다. 일반 난이도의 초대 용사가 총합 45000인 걸 감안하면 거의 5배 가량으로 체력이 늘어난 셈.
그래도 한두 패턴 및 갑자기 기습적으로 병행되는 패턴만 제외하면 의외로 선후딜이 긴 편이고 동작이 정직한 면이 많아 파훼법만 익혀두고 무리하게 근접해서 딜 하려고만 하지않으면 쉽게 피해둘 수 있으니 패턴을 외워두고 적당히 때린 다음 거리를 벌리는 식으로 대응하면 좋다. 또한 시간을 끌수록 피하기 어렵고 매우 아픈 공격들을 거세게 해오기에 극딜 세팅으로 빠르게 잡는 것이 좋다.
물론 검은 거울 출시가 오래된 이후로는 10단계라도 고인물들에게 순삭 당하는 샌드백 취급을 당한다. 마왕성 방어전이 출시된 후로는 거쳐가는 중간 보스 느낌이 되었다.
2페이즈 패턴은 다음과 같다.
- 벽 패턴 1:기본적으로 벽-찍기-벽-찍기-벽-벽-찍기의 순서를 갖지만 찍기 차례 때 점프를 해서 벽으로 유도하면 바로 플레이어가 있는 쪽으로 다시 찍기를 바로 시전하기 때문에 바닥에서 대쉬로 피하는게 좋다.
- 벽 패턴 2:벽에 붙어 씨앗 같이 생긴 물체를 흩뿌린다. 만약 첫번째 발악 패턴 후라면 씨앗이 떨어진 자리에 가시가 생기고 플레이어를 향해 강하 공격을 한다.
- 벽 패턴 3: 3연속으로 좌우의 벽을 빠르게 이동하며 부채꼴로 붉은색 물체를 발사한다. 이후 플레이어의 위치로 급강하 후 포효를 내지르며 양쪽 방향으로 연쇄 폭발이나 일정간격의 거리를 둔 거대한 가시가 치솟아 오른다.
- 벽 패턴 4:벽에 붙어 강력한 레이저를 발사한다. 피해량은 잡기류 패턴 외엔 비교가 불가능한 피해량이며, 피하는 방법은 기를 모으다가 발사하기 직전 하얀 빛이 보일 때 대쉬하면 피할 수 있다.
- 검 패턴 1:검을 바닥에 찍어 플레이어의 위치에 조그만한 가시를 세 번 생성시킨다. 이후 바닥에 꽂았던 검을 뽑는다. 가시가 전부 소환된 후에 검을 보면 잠깐 검보라색 연기가 나는데 이걸로 검을 뽑는 패턴임을 알 수 있다. 검을 뽑을 때도 공격 판정이므로 가능하다면 원거리 공격형 스컬로 공격하거나 잠시 후에 공격하는 게 좋다. 발악 패턴 이후라면 가시가 더 커진다.
- 검 패턴 2:검을 바닥에 찍어 좌우의 넓은 범위에 검은 기운의 용오름이 생겨나고 이후 중앙에 다시 한 번 용오름이 솟아오른다. 이 때도 역시 1패턴 마무리 패턴과 동일 동작. 가끔씩 중앙-좌우벽의 역순으로 진행될 때도 있다.
- 검 패턴 3:빠르게 x자 모양으로 두 번 벤다. 패턴을 시전하기전에 용사가 검을 휘두르기 위해서 아주 잠깐 움직이는게 보인다. 발악 패턴 이후라면 플레이어의 위치에 발악 패턴 때 나오는 검기가 생성된다.
- 검 패턴 4:플레이어의 머리 위로 도약하여 해당 위치로 내리꽂는 공격을 한다. 해당 패턴은 세번 내리 꽂은 후 종료되지만 발악 패턴 이후라면 벽 패턴 3과 같이 마무리에 강하 후 연쇄 폭발이나 일정 간격간의 거리를 둔 거대한 가시가 치솟는 패턴이 나온다.
- 검 패턴 5:벽에 붙은 후 반대편으로 점프하며 플레이어를 향해 거대한 검기를 2번 날린다. 이후 플레이어의 위치로 급강하한다.
생각보다 검기의 판정이 넓어 후속 검기에 얻어맞기 쉬운 패턴으로 일단 벽 끝에서 첫 검기는 점프로 한번 피해주고 두번째 검기는 착지 후 대쉬로 피해주면 좋다.
- 검 패턴 6:플레이어와 반대 위치에서 바닥을 달리는 검기를 날린다. 발악 패턴 전에는 높이가 낮지만 발악 패턴 후에는 높이가 매우 높아진다. 하지만 대쉬로 피할 수 있고 생각보다 빠르지도 않아 피하기는 생각보다 쉬운 편. 가끔가다 검 패턴 3과 연계로 쓰인다. 이 패턴은 다른 패턴들보다 유독 경직이 길기 때문에 이 때가 딜타임이라고 보면 된다.
- 검 패턴 7: 용사가 검을 던져 검이 꽂힌 벽이나 바닥에서 길쭉한 가시가 생성되는데, 이 패턴이 보기보다 엄청 빠르고 벽은 그나마 반대 방향으로 튀면 되지만 바닥은 그게 거의 불가능해 2단 점프만으론 피하는 게 불가능하다.
- 잡기 패턴 1: 한쪽 손을 들어올려 플레이어를 끌어당긴다. 만약 잡힌다면 짤딜로 여러번 맞다가 내동댕이쳐져 40이 조금 넘는 피해를 받고 용사는 1만 가까이 되는 체력을 회복한다. 만약 이 패턴이 나온다면 반드시 바닥에서 대쉬를 해야한다. 공중에서의 대쉬가 지상에서의 대쉬보다 거리를 못 벌리기 때문. 밸런스 스컬들이 이 패턴에 제일 거리를 못 벌리는 탓에 밸런스 스컬을 하고 있다면 처음부터 거리를 좀 벌리는 게 좋다. 워리어는 스킬 차지중 끌어당겨지지 않으니 손을 들었다 싶으면 거리를 벌린 다음 스킬차지를 하면서 구경하다 패턴 끝날때 갈겨주자. 참고로 이 패턴은 1번째 필살기를 사용마고 공격 패턴을 2번쯤 사용하면 확정적으로 사용하니 참고해두자.
그림 리퍼의 기술중에서 선고를 사용할 때 어느정도 조심하면서 쓰자. 멀리 있다면 괜찮지만 가까이 있을 때 반응속도로 선고의 무적으로 피하려다가 판정오류로 그대로 잡혀서 대미지는 안 들어오는데 용사 혼자 회복하는 기현상을 볼 수 있다. 당하면 찝찝하다.
- 잡기 패턴 2: 플레이어의 뒤로 순간이동하고 순식간에 잡아들어올려 찢어발겨버린다. 피해량만 해도 10단계 기준으론 60을 넘어가는 괴물같은 수치에다가[14] 알아보기도 어렵고[15] 거기에 방어막을 파괴하는 효과까지 지녀 한 번만 맞아도 상당히 골치아프다. 거기에 포효를 내지르는 동안에는 무적 판정이 있어서 때리지도 못 한다.
- 잡기 패턴 3:플레이어를 향해 재빠르게 돌진하고 벽에 처박아버린다. 발악 패턴 이후라면 벽에 처박힌 후 추가로 폭발이 일어나 더 많은 피해를 입는다. 돌진 속도도 굉장히 빨라 피하기가 제법 난해한 패턴. 돌진할 때 용사 쪽으로 대쉬하면 피할 수 있다. 다만 연속으로 시전할 때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가시를 포함한 용사가 딱히 동작을 취하지 않았음에도 나오는 것들은 용사와 전혀 관계없이 무작위로 발동되는 패턴들로 노 히트를 노린다면 이 패턴들을 조심해야한다.
- 가시 패턴 1:플레이어의 발 밑에 세 갈래의 가시가 솟아난다. 용사 패턴 시전 중에 가시가 돋아날 때가 굉장히 많아 생각보다 거슬린다.
- 가시 패턴 2:발악 패턴 후에 나오는 패턴으로 엄청나게 거대한 가시가 양쪽 벽에서 플레이어가 있는 각도로 튀어나온다.
- 발악 패턴 1: 체력이 70% 이하가 되었을 때 시전하며 포효를 내뿜은 후 엄청난 속도로 플레이어를 향해 연속으로 난무 공격을 가하다 마지막에 한 번 더 여러 곳을 베어 다시 포효를 내지른다. 참고로 여러 곳을 베어가르기 전까지는 플레이어를 조준하므로 한걸음 한걸음씩 조금만 움직이며 피해가면 편하게 피할 수 있다. 다만 베어가르는 각도 자체는 무작위이고 여러 곳을 베어가르는 패턴 또한 무작위 위치라 재수 없으면 한두 대 맞아 버린다. 다만 용사의 체력이 빠르게 떨어질 정도로 폭딜을 가할 수 있는 빌드라면 스킵이 가능하다.
- 발악 패턴 2: 용사의 체력이 30% 가량으로 떨어지면 포효한 후 벽에 붙어 엄청난 속도로 이동하며 베어가르기 공격을 시전한다. 세 번 반복 후에는 플레이어의 위치로 급강하 후 엄청난 포효와 함께 좌우의 벽과 바닥에서 가시가 솟아난다. 용사가 포효를 내지를 때는 넉백 현상이 생겨 자신이 있는 벽 방향으로 밀리기 때문에 벽쪽 가시에 찔리기 좋다.
저 패턴 역시 무적인데다가 베어가르기 패턴을 운 좋게 견뎌낸다 하더라도 전방향 가시 공격은 도저히 가고일이나 웨어 울프 정도가 아니면 피할 수가 없을 정도로 가시의 판정 자체가 이상하다. 분명 닿지 않을 거리에 있었음에도 어째선지 피해를 입는다.
우선 베어가르기 패턴은 벽 끝에 붙어 대쉬하면 생각보다 쉽게 피해지니 참고하자.
이하 기타 패턴. 가시와 동일하게 용사의 동작과는 전혀 무관계하게 나온다. 전조조차 없고 공격 패턴 도중 나올수도 있어 불합리함을 유발 시킬 수 있다.
- 고치: 용사가 발악 패턴을 날린 후 근처에서 생성되는 물체로 일정 주기로 모든 범위에 파동 같은 공격을 날려 피해를 입힌다. 생각보다 단단해서 깨부수는 것도 마냥 쉽지가 않다. 몇번 파동을 일으키다보면 알아서 사라진다.
- 에너지 구체: 양쪽 벽에서 에너지 구체가 1개씩 등장해 잠시후 폭발하여 더 작은 에너지 구체 여러개로 나뉘어 퍼지는데. 이 때 에너지 구체가 벽에서 나타나는 위치는 무작위이며, 만약에 회복 잡기 패턴 중에 이게 튀어나왔다면 정말 답이 없다.
검은 초대 용사의 전투 BGM이 꽤나 좋은 평가를 받는다. 들어 보자.
노히트 클리어시 얻는 도전과제는 최강. 검은 거울 최종보스인 만큼 달성이 매우 어려워보이지만, 검은 거울 8, 9, 10 단계 클리어 도전과제보다 달성률이 높은데 해당 도전과제는 단계를 가리지 않는다. 즉 0단계에서 노히트여도 인정이 되고 어느 정도 단계를 올려 각종 검은 거울의 시스템을 이용한다면 검은 초대 용사를 딜찍누로 노히트하기 쉽다. 또한 저주의 페널티로 인한 피해는 피격으로 간주되지 않고 가보나 새가슴, 뼈방패 등등 각종 무적 효과 및 피격 무효화 효과가 검은 거울에선 많이 생겨나 방법만 알고 있다면 생각보다 달성이 쉬운 편.
5. 행적
정식발매 이후 스토리가 추가됨으로써 용사의 대략적인 사정도 알 수 있게 되었다.작중 묘사상 용사는 아주 오랜 시간을 마족과의 전쟁에 소비했으며 전대 마왕을 죽인 인물도 다름아닌 이 초대 용사였다. 다만 이런 초대 용사의 분전만큼 마족도 치열하게 맞섰기에 그 과정에서 용사는 모든 동료들을 잃고 혼자 남게 되었으며 어느 날 자신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깨닫게 된다.
마족과의 끊이지 않는 분쟁과 칼레온 내부의 비리[16], 아들과의 거리감은 안 그래도 몸이 안좋던 용사를 더더욱 피폐하게 만들었다.
이때 찾아온 새로운 마왕, 즉, 현재의 마왕이 전대 마왕들의 행태를 사과함과 동시에 진실된 평화를 찾지 않겠냐며 설득하는 모습을 보고 그를 믿어 칼레온 내부의 반대 여론을 모조리 묵살시킨 뒤 마족과 화친을 강행하게 된다.[17]
그러나 이런 노력이 무색하게도 평화협정을 맺은 당일날 밤 자신의 아들이 마왕과 마녀 앞에서 치명상을 입은 채 죽어가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이에 분노해 마왕의 필사적인 설득까지 무시하며 마왕을 공격하며 그동안 죽어버린 아들의 시신을 끌어안으며 오열한다.[18]
분노한 용사는 그대로 평화협정을 파기, 본인이 앞장서서 군대를 이끌고 마왕군을 학살하며 마왕성을 넘어 마왕을 가볍게 제압한다. 하지만 이때 남은 일말의 이성 탓인지 아니면 이전부터 무언가 수상한 낌새를 느꼈기 때문인지 용사는 전대 마왕처럼 마왕을 죽이지 않고 그를 자신만 아는 곳에 봉인한다.
시간이 지나 키메라가 쓰러진 곳에 나타난 용사는 웬 스켈레톤 한 마리가 성에 기어들어온 것을 발견하고 비웃으며 그의 목을 단숨에 날려버렸다. 그러나 그 스켈레톤, 스컬은 그 자리에서 죽지 않았고, 결국 끝까지 올라와 마왕을 구해내려 했다. 그 앞을 막아선 용사는 자신이 죽기 전에 마왕이 없는, 그래서 용사도 필요없는, 진정한 인간의 평화시대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스컬과 검을 맞댄다.
이전에는 용사의 속도에 반응하지도, 그의 검을 견디지도 못하던 스컬은 그 짧은 시간에 용사와 검을 겨룰 정도로 성장했으며 반대로 용사 본인은 점점 몸이 안좋아지는데다가 마석까지 기피하면서 언제 죽을지 모를 시한부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었다. 그런 상황에서도 스컬에게 최대한 맞섰으나 병든 몸으로 스컬을 이기긴 역부족이었고 결국 검이 박살나며 열세에 처하자 무리하게 황금 갑주를 소환하면서 맞선다.
그러나 안 그래도 몸이 안좋은 용사에게 무리하게 전성기의 힘을 발휘하는 일은 사실상 자충수였고 이 탓에 전성기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도 못한 채 패배한다.
스컬이 마왕에게 다가가려는 순간, 용사가 진정한 평화를 이루겠다는 마지막 의지만으로 다시 일어났다. 맨 손으로 바닥을 붕괴시켜 마왕을 돕는 것을 막은 용사는 검도 없이 맨 손으로 달려들어 최후의 싸움을 벌이고, 결국 모든 생명력을 소진하고 말았다. 자신의 패배를 인정한 용사는 너무 바쁘다는 이유로 아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을 후회하며 아들의 초상화 혹은 사진을 바라보다 숨을 거두고, 스컬은 자신들의 싸움으로 건물이 붕괴하고 있음에도 차마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 용사의 시신을 바라보다가 최후의 순간에 사라지는 모습을 보인다.
왜냐하면 스컬은 용사의 아들이 스켈레톤으로 되살아난 것이었기 때문이다.
1회 엔딩을 보고나면 이후 대면 시 케이스에 봉인돼있던 마왕이 없어져있다. 또한 2차전부터는 컷신은 사라지지만, 용사가 아들의 사진을 슬프게 보는 것과 피를 토하는 장면만은 유지된다.
===# 검은 거울 #===
검은 거울의 세계에서는 마석으로 폭주하며 마석의 힘을 사용하게 된다. 이전과 달리 말도 없이 마족들을 학살했으며, 이 과정에서 마왕마저 살해당한다. 그리고 마녀마저 죽이려 했으나 스컬의 기습에 의해 막히고 퇴각한다. 그러나 무슨 사정이 있더라도 끝까지 고결함을 지켰던 초대 용사가 마석의 힘으로 타락했다는 점이 의문스럽다. 또한 망령의 말을 통해 검은 거울의 용사가 원래 세계의 초대 용사와는 무언가 다른 인물이라는 점이 알 수 있다. 보스로서 상대할 때도 각혈하지 않는 등 여러모로 본래 세계의 용사만큼 의문점이 많은 인물.
10단계 클리어 후 밝혀지는 진엔딩에서 이 세계의 용사는 복제품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애초부터 검은 거울 세계 자체가 양질의 마석을 복제하기 위한 프로젝트이자 거짓된 세계였던 것.
5.1. 마왕성 방어전
그러나, 어느덧 본인이 마족이 아니라 오히려 황제의 치세에 반발하는 인간들을 베고 있었음을 느끼고 자신의 일에 대한 회의감이 더욱 깊어져만 갔다. 회의감에 빠진 용사는 황제에게 용사를 그만두겠다 하였고, 이에 황제는 받아들이는 대신 후대 용사 양성에 힘써달라고 하였다.
그리고 본편 스토리대로 평화 협정을 진행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용사의 아들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는 전개로 이어진다. 그렇게 스컬에게 패배한 이후, 유저들에게는 사망한[21] 것으로 알려졌지만...
마왕성에 도달했을 때에는 황제의 마법에 당한 스컬과 용사의 복제들과 같이 있는 황제가 있었고, 용사는 황제에게 스컬 일행에겐 이 이상 손대지 않는 게 좋을거라는 마지막 제안을 하지만 역시나 황제는 초대 용사를 애완용 개 정도로밖에 취급하지 않는다. 저런 반응에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자신의 목숨이 끊어지지 않았던 이유를 어느정도 알았다는 듯 스컬에게 황제의 뒷처리를 맡기고 자신의 복제품 3체를 처리한다. [23]
이후 성벽을 타고 올라온 병사[24]들에게 돌아가자며 칼레온으로 귀환하고 스컬의 마지막 모습에 자신은 실패 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과 함께 다시 한 번 마족 소녀와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자신이 옳았던 것인지에 대한 고뇌를 가지지만, 이내 모든 원흉이었던 황제가 스컬의 손에 쓰러졌고, 자신에게 처음으로 패배를 안김과 동시에 황제까지 쓰러뜨린 강인한 정신력과 힘을 가진 스컬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진정한 평화의 시대가 도래한 게 아닐까 생각한다.
이후 어딘지 모를 절벽 위에서 죽은 자신의 아들에게 평화로운 시대를 물려주고 싶었음을 편지로 써내려가며 그리워하다 결국 지병으로 인해 피가 섞인 기침을 하게된다. 그리고 피를 닦을 손수건을 스컬이 내밀자 그것을 받으려는 듯한 제스쳐와 함께 용사의 이야기가 끝나게 된다.[25]
6. 기타
최종보스 포지션이자 좌절하여 평화의 길을 져버린 인물이긴 하지만, 동시에 행동은 물론 사고방식, 마음가짐까지 이상적인 영웅으로 용사라는 이름에 매우 잘 어울리는 인물이다. 게다가 용사가 마족을 비난하는 말들을 들어보면 비록 방법이 틀렸고 흑막의 음모에 속은 것이었지만, 용사에게도 일말의 정당성이 없는 건 아니란 걸 알 수 있다. 마족들은 자기들이 불리할 때만 평화를 주장하고 그렇게 평화를 맺는다 해도 '일부' 마족들은 칼리온을 공격해서 인명피해를 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때마다 마족들은 '일부'일 뿐이라며 꼬리자르기를 했다는 것도 그렇다.그럼에도 용사는 아들이 죽기 전까지만 해도 마족을 믿으려고 애써왔다. 과거 부상을 입고 쓰러진 자신을 구해준 오우거 요리사처럼 마족들도 반드시 악한 존재는 아니며, 대화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해왔고 인간으로 변장한 수집가에게 경고를 남겨 목숨을 구하게 해주거나 용에게 잡아먹히기 직전이던 정수 상인을 구출한 과거도 있었다. 나날이 부패해가는 칼레온 상층부를 역겹다고 여기면서도 권력을 지나치게 탐하지 않았고, 그가 권력을 이용한 것조차 평화협정을 밀어붙인 일이었다.
그의 대사를 보면 과거 동료들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언급이 있는데, 모든 동료를 잃고 본래라면 그들과 함께 나눠서 질 수 있었던 칼레온과 인간을 수호하는 검의 역할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금까지 묵묵하게 지고 왔으며, 국가 전체가 자신들이 정의고 마족은 악이라는 자신만의 빛과 정의에 미친 광신도들같은 나라의 용사임에도 진정한 평화를 위해 지금껏 싸워온 적의 수장의 손을 잡을 만큼 열려있는 사람이고, 아들이 죽고 국가의 가장 어두운 면에 직면했음에도 꺾이지 않고 끝까지 칼레온과 인간들을 위한 싸움을 이어갔다.
그럼에도 자신을 둘러싼 음모의 진상을 밝히지 못하고 그들의 의도를 이루어줘야 했으며, 눈 앞에 있는 것이 아들임을 알아보지 못하고 한번은 자신의 손으로 베어버리기까지 한 매우 비극적인 인물. 그래도 마왕성 방어전에서 다시 재등장하며 자신의 정의를 관철하고 일을 끝맺치는 등 사실상 진주인공의 활약과 마무리를 하게 되었다.
원래는 동료들과 돌아와 함께 행복하게 살았어야 했다는 독백으로 보아 동료들의 죽음이 용사의 비극의 시발점인듯 하며 실제로 마왕성 방어전에서 풀리는 과거사에 따르면 이때부터 마족에 대한 혐오가 심해지며 2대 용사들이 죽어나갈때 죄책감을 가지는 등 비극적이게 된다.
도트 때문에 항상 웃는 것으로 아는 사람이 꽤 많은데, 입 아래의 회색 부분은 수염이다.
[1]
일반 게임과 검은 거울에서는 최종 보스이지만, 마왕성 방어전에서는 알렉산더가 그 자리를 가져갔다.
[2]
견습 용사의 경우에도 초대 용사를 존경하는 언급을 자주 한다.
[3]
레전더리 스컬인 그림리퍼와 크기가 비슷하다.
[4]
최소한 마계 수뇌부는 이런 상황을 모르고 있었다. 인간들이 몰려오더라도 깊은 숲에서 막을 계획이었는데 난데없이 마왕성 최상층을 기습해왔다. 적어도 마왕과 마녀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그들에 대해 정보를 많이 알아낸 모양.
[5]
얼리억세스 시절엔 보스 잡고 상자를 열고난 후 등장했다.
[6]
3스테이지를 최초로 클리어한 이후에는 다시 3스테이지에 가도 용사는 나오지 않는다.
[7]
이 자기류 무술의 근본은 어린 시절 스스로 쌓아올린 것. 즉 스승도 없이 홀로 이 경지까지 오른 것이다.
[8]
스컬 세계관에서도 용은 매우 강력한 존재다. 정수 텍스트에도 압도적인 크기, 강력한 힘. 세상에 끝이 도래한 것 같았다. 라고 적혀있을 정도. 그럼에도 칼레온 제국은 왜 생포하지 않았냐고 못마땅하게 여겼다.
[9]
심지어 본인이 사용하던 무구는 스컬과의 싸움에서 파괴되었기 때문인지 그냥 보급용 칼레온 검 하나만 들고 싸웠다. 이후 스토리를 진행한 뒤 별다른 부상 없이 돌아오는 것을 보면 복제 3체를 여유롭게 찢어발긴 듯하다. 대단함을 넘어 경이로운 수준.
[10]
본인의 언급으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였으며, 보스전에서는 등장 직후 한 차례 피를 토한 뒤 스컬과의 전투에 임한다.
[11]
초대 용사의 전성기는 전대 마왕을 상대하며 각성한 후부터 노화가 시작되기 전으로 추정된다.
[12]
보고 피하느니 구체를 생성한 반대쪽 구석으로 가서 흰색으로 번개 위치를 알려줄때 타이밍에 맞춰서 대쉬를 두번 쓰는식으로 반복하면 노히트로 넘길 수 있다.
[13]
본편에서 초대 용사와 첫 대결에서 마석의 힘은 쓰지 않는다고 장담하는데 이와 크게 대비되는 부분.
[14]
이것조차 너프 된 것으로 정식 출시 당시에는 피해 감소 세팅을 해도 걸리면 179라는 사실상 즉사기급 피해를 보여줬다.
[15]
텔포 이후 들어올려지는 선딜이 거의 없어서 어마어마한 반속을 요구한다.
[16]
칼레온의 상층부는 이미 진짜 실력자, 전공자 보다는 정치꼰대만 가득찬 상황이었고 기사단을 비롯한 무력 집단은 이런 무능한 자들의 사병이나 다름없는 입장이다. 연금술사들은 짐승, 마족을 넘어 인간마저 멋대로 잔혹한 실험에 동원하는 등 탈선을 밥먹듯이 저지르고 있으며 사자여신교의 교도들은 마석과 인간을 갈아넣은 키메라 따위를 신의 강림이라고 떠받들고 자신들이야말로 유일한 정의이자 빛이라고 주장하는 등 광신도 집단이 되어버렸다.
[17]
이는 마왕을 믿었다기보단 그 이상으로 마왕이 제시해준 이상이 너무 달콤했기 때문이었다. 지금의 평화는 칼레온의 용사인 본인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겨우 유지되는 사상누각이나 다름없는 상태고 그런 자신은 건강문제로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 그런 마당에 칼레온은 이미 내부가 썩을 만큼 썩었는데 자신의 아들은 자기 앞가림 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어리고 여렸다. 즉 용사는 나라와 어린 아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자신이 살아있을 적 최대한 굳건한 평화를 만들어내야만 했다. 또한 이후 밝혀진 스토리에 따르면, 어렸을 때 마족과 인간이 공생할 수 있을 거라고 말했던 마족 소녀에게 크게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18]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또한 황제의 계략인 듯하다. 황제가 이전까지 마족을 모두 죽여야 한다는 입장이었음에도 평화 협정을 환영했다는 서술이 있기 때문.
[19]
이 마왕의 정체 역시 어딘가 수상한 구석이 있는데, 특이한 외형과 보랏빛 피부 등 어딘가 다른 마족들과도 이질적인 모습으로 묘사된다. 또한 마족들을 이끄는 마왕의 자리까지 올랐음에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등 의사 표현이 없고 그저 공격성만을 드러낸다. 신화 업데이트 기준으로 정확한 정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애초에 용사의 동료들을 죽게 만든 것이 황제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 마족 역시 칼레온과 모종의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측되나, 용사가 현 마왕을 전 마왕과 닮았다고 언급하는 등 단순한 실험체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복제된 스컬처럼 실험체였으나 폭주하여 탈주한 경우도 있으니 이쪽에 더 가까운 듯. 물론 자세한 것은 불명.
[20]
이후 황제의 말과 용사의 회상으로 보아 초대용사를 복귀시키려는 황제의 수작에 걸려 전부 죽은 것으로 보인다.
[21]
최후의 전투 전에 각혈, 패배 이후에도 추가 각혈하며 혼절해 사망한 것 처럼 보였다.
[스포일러]
연구원들이 마석 실험 도중 의도치 않게 복제된 검은 거울 속 스컬이 폭주한 흔적이다.
[23]
이때의 용사는 원래 쓰던 검이 부러졌기에 보급형 칼레온 검을 들고 있다.
[24]
데스나이트의 허락으로 스컬과 똑같은 방식으로 올라왔으며 스컬의 활약으로 불리해진 전황으로 인해 사기가 떨어진 이들이었지만, 용사를 보고 역시 살아계셨다며 황제의 비밀병기는 역시 용사였다며 안심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힘을 모두 소진하고 죽어버린 황제를 보곤 저 끔찍한 실험체는 뭐냐며 경악하는데, 스스로의 욕망과 행적에 걸맞은 추악한 몰골로 최후를 맞이한 황제와 진정한 평화를 위해 헌신하며 모두의 기대와 존경을 받는 초대 용사간의 차이를 보여준다.
[25]
과거 손수건에 이름을 새기는 경우가 많았고, 지인들 사이에선 일종의 신분증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 생전에 쓰던 손수건일 경우 리틀본의 정체를 알았을 수도 있다. 리틀본이 전 장면에서 자신이 언데드가 되었음을 아버지에게 알리고 싶지 않아 하는 듯 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므로, 과연 스스로 정체를 밝힌 것인지의 여부는 유저 개인의 감상에 맡기는 열린 결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