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로 오면서 이런 개념 자체를 아예 안 쓰고, 대신 고속정의 크기를 불리거나, 퇴역하고 대신 들어오는 후계함이 호위함(…)인 사례도 꽤 있다. 초계함이 비대해지면서 호위함의 영역을 슬슬 침범하고 있으며, 고속정이 대형화 되기도 해 개념 자체가 애매해지고 있기 때문.
대한민국 국군은
해군 홈페이지에서 호위함(FF)과 초계함(PCC; Patrol Combat Corvette)을 같은 항목에 두고 있는 것으로 봐서 호위함의 염가판(…)으로 보고 있을 수도 있다. 사실 임무 자체는 호위함과는 달리 고속정을 보조하는 것이 주이므로 완전히 염가판 개념으로 생각하고 제작한 것은 아니다. 뭐,
포항급 등 초계함의 설계 부분에서 보면 정말로 울산급의 염가판
볼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