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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3-05 08: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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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일러스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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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일러스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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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차이 발탄과 함께 투샷.

덤으로 일본판은 이름이 체인チェイン으로 변했다.

키가 껑충한 장신의 청년으로 상단의 호위무사로 일하고 있다. 미 V. 그라시엘의 말에 의하면 감정결핍증 환자. 파 L. 그라시엘의 말에 의하면 자기 이름으로 싸울 수 있는 사람. [1]

상단의 호위무사지만 작중에서 딱히 칼부림을 한 적도 없고, 심지어는 검을 뽑은 것도 손에 꼽을 정도라 이놈이 얼마나 센지는 알 수가 없다. 하지만 상단을 따라 대륙 이곳저곳을 굴러다녀서인지 상당히 침착하고 노련한 면모를 자주 보여준다. 운차이 발탄의 표현에 의하면 (氣)가 정갈히 잘 다듬어져 있다던가. 다만 맨주먹으로는 할슈타일 후작의 부하 한명을 한방에 보내버린 적은 있다.

고아 출신인 그를 지금 속한 상단의 보스가 주워다가 키운 모양. 어릴 적에 미와 파 자매와 만났다. 미가 미래를 보는 무녀인 것을 알기에 그녀의 청혼을 거절한 불쌍한 남자. 사실 쳉은 미를 엄청나게 사랑한다. 미에게 키타나 하운드 아달탄을 생일선물로 준 것도 이 남자. 참고로 미의 여동생인 파 L. 그라시엘의 연모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쳉은 파를 거절하고 있다.

소설 시작점에 미에게 청혼을 받지만 거절하고 상단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갔다가 이상한 꿈을 꾸고 미를 만나러 다시 돌아가지만 미가 돌아오지 않을 여행을 떠났다는 것을 알고 파와 함께 미의 추적길에 오른다...

라는 것이 이 남자의 요약 줄거리. 미의 미래에 의하면 미와 결혼해서 한동안 행복하게 살다가 페스트에 걸려 사망.

작품 끝무렵엔 항구마을에서 아달탄과 함께 미의 귀환을 기다린다.

분명 작품 초반에는 농담도 던지고 껄렁한 말도 할줄 아는 쾌활한 성격이었다. 그러나 미가 가출하고 감정 결핍이라는 설정이 부각되면서 조용하고 말없는 마이페이스로 바뀌어버렸고, 그에 따라서 존재감이 급격히 사그라들어버렸다. 후반부에 네리아가 골렘같다고 한마디 할때 "원래부터 이런건 아니었습니다"라고 대답하는걸 보면 본인 자신도 인지하고는 있는 모양.[2]

퓨처워커인 미는 미래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쳉은 자신이 그 미래의 영향을 받는게 아닐까 하고 두려워하고 있다. 미는 자신이 쳉과 결혼을 하고 아달탄이라는 이름의 아이를 낳고...등등등에 대해서 알고 있지만 쳉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물어보지 않았다.

그 이유인 즉슨 "결혼을 한다"라고 하면 미에 대한 자신의 감정에 상관없이 결혼을 하게 되는 것 같고, "결혼을 하지 못한다"라고 하면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맺어질 수 없게 되는 것처럼 느껴질 듯 해서.

덧붙여서 이 챕터의 제목은 '거짓된 사랑의 진실'.

하지만 미가 납치되고 나고 그녀를 구출낸 후엔 그런건 아무래도 좋은 일이 된듯하다.

그후 미가 신스라이프에게 다가갈 수 없자 쳉은 그녀를 위해 시간을 만들어냈고 그로 인해 미는 걸어갈수 있게 되었다.


[1] 쳉이 먼저 파에게 자기 이름으로 웃을 수 있는 사람( 파하하하!)이라 놀리자, 칼싸움 하는 소리(쳉쳉...)로 응수한것. [2] 미랑 있을 때, 혹은 그 직후나 쾌활해지는 거일 수도 있다. 작품 초반부는 그런 부분이었고, 작품 중간에 "미만이 내 감정의 일부나마 돌려준다"는 류의 말을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