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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1:33:53

청송군/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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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철도2. 도로
2.1. 고속도로2.2. 일반국도2.3. 지방도
3. 버스
3.1. 시외버스3.2. 농어촌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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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철도

철도는 없다. 의성영덕선이라는 이름의 계획은 있지만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야 간신히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철도라서 추진 가능성은 아직 요원한 상태.

2. 도로

교통 연계가 상당히 부실하기로 유명한 옆동네 영양군과 비교했을 때, 교통 연계 상황은 괜찮은 편이다.

2.1. 고속도로

읍내에서 얼마 가지 않아 서산영덕고속도로가 위치하고 있으며, 관내에 청송 나들목 동청송.영양 나들목이 위치한다. 이 중 주요 관광지로 향하는 루트인 청송 나들목의 비중이 더 높은 편이다. 계획상으로는 영천양구고속도로가 있지만 막대한 비용 문제로 현실화 가능성은 낮다.

2.2. 일반국도


청송읍에서 인접한 안동, 영덕, 영천, 포항, 의성으로 이동하려면 모두 고갯길[1]을 넘어야 한다. 유일하게 고갯길을 안 넘어도 되는 곳은 북쪽의 영양읍 방면 밖에 없다.[2]

다행히도 서산영덕고속도로 개통으로 인접한 지역을 고갯길을 넘지 않고 당도할 수 있다. 대신 산악 구간을 통과하기 때문에 터널이 많은 편이다.

삼자현 남쪽의 현동면, 안덕면, 현서면의 세개 면을 묶어 삼남지역이라고도 하는데, 여기는 청송읍을 가려고 해도 삼자현이라는 고개를 넘어야 하고, 포항, 안동, 의성, 영천 모두 고개를 넘지 않고는 나갈 수 없다. 대신에 35번 국도 버프로 안동과 영천 방면으로는 각각 마사터널, 노귀재터널이 완공되어 있고, 삼자현 고개 또한 현동면과 부남면을 잇는 터널이 완공되었다.

2.3. 지방도

3. 버스

3.1. 시외버스

군청 소재지인 청송읍보다 진보면의 교통사정이 훨씬 좋다. 진보면을 관통하는 34번 국도 1975년부터 있었는데 청송 관내 국도 중 포장이 가장 빨리 이루어진 곳이다. 서울, 동대구, 대구북부, 안동, 영덕, 영양, 영천, 의성, 포항 방면으로 시외버스[3]가 운행되지만, 영천과 동대구[4]를 제외하면 어느 방면이든 진보 쪽의 횟수가 훨씬 많다.

이는 인접한 영덕, 영양 안동, 서울 등지를 잇는 시외버스들이 모두 진보를 경유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청송읍과 안동, 서울을 잇는 시외버스도 진보를 경유한다. 안동으로 가는 시외버스편이 동서울과 대구북부행의 중간 경유지인 덕분에 그나마 배차가 많은 편이다. 동서울에서 청송으로 가는 시외버스는 주왕산까지도 가니 참고하면 된다.

다만 진보면에서도 안동이나 영덕으로 갈 땐 고갯길을 넘어야 한다. 만만치 않은 U자 코스이니 자가용은 운전에 조심할 것. 가랫재(안동 방향)와 황장재(영덕 방향) 두 고갯길 모두 터널 계획이 있다. 터널이 개통되면 기존의 시간에서 10분 정도는 가볍게 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개통 이후에도 청송 나들목이 청송읍에 훨씬 가깝기 때문에 외지에서의 접근성은 청송읍이 훨씬 개선됐다.

대구에서 청송으로 갈 때 주의할 점은
서산영덕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자가용으로 청송으로 접근하기는 상당히 쉬워졌다. 서울 기준으로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다만 동서울 - 청송 시외버스는 고속도로 개통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안동 - 진보를 경유하기 때문에 소요시간이 4시간 이상 걸린다.

이는 이 노선을 이용하여 청송 - 진보에서 안동으로 가는 수요 또한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버스를 이용하다 보면 청송 - 진보를 거치며 탄 승객들이 안동 시내를 거치며 우수수 빠져나간 다음 다시 안동터미널에서 좌석을 채워 이동하는 걸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교통오지답게 청송읍에서는 18시 45분에 시외버스 동대구-청송의 막차가 출발한 이후에는 택시나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고는 다음날이 될 때까지 영양군을 제외한 다른 지역으로 나가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할 것이며, 진보면에서도 18시 50분에 출발하는 대구북부행 막차가 출발한 이후에는 마찬가지로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5] 물론. 진보에서는 택시를 이용하여 갈전2리까지 간 후 611번을 이용하면 안동으로 갈 수 있지만 이 방법 역시 611번 막차가 갈전2리를 경유하는 19시 30분 정도까지 갈전2리에 도착해야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시계외 할증요금이 적용되어 꽤 비싼 요금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6]또한. 611번 막차가 떠난 후부터는 212번의 21시 25분 막차를 탈 수 있는 천전1리까지 이동해야 한다.[7] 청송으로 당일치기 여행이나 등산을 가려는 분들은 이러한 점을 꼭 참고하자. 만일. 대중교통으로 여행하는 중 청송에서 오랜 시간 머물다가 18시 45분(진보에서는 18시 50분)을 넘겨 터미널에 도착하였다면 비싼 택시비를 부담하는 대신 여관에서 그날 밤을 보낸 후 다음날에 귀가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3.2. 농어촌버스


농어촌버스 청송버스에서 운행하며, 현대 프론트엔진 버스 단종 후 자일대우버스만 도입했다. 2024년 일렉시티 타운을 도입했다.

2023년 1월 1일부로 관광객 포함 누구든지 무료인 무임승차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도입 이유가 특이한데 원래 청송은 봉화군(영주시 면허로 운행하는 33번 제외), 옹진군(790번 및 영흥도 노선 제외), 군위군[8], 영양군, 진도군의 경우처럼 교통카드가 미도입된 지역이었고 그렇다보니 윤경희 군수가 교통카드 도입과 환승할인 공약을 걸고 당선되었다.

하지만 막상 교통카드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계산해 보니 교통카드 도입 및 유지비가 꽤 많이 나와 전면 무료화를 하는 것과 비용이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온 것이다. 그래서 그냥 무임승차제를 실시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대신 군의 주요 지역에 공설주차장을 만들고 청송 버스를 탈 수 있도록 했다.

상권도 변변찮고 유동 인구가 없다시피하며 고령화까지 심각해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초강수를 둔 셈인데, 효과가 괜찮다고 한다. 하지만 진보 - 청송이나 청송 - 주왕산 같은 몇몇 노선을 제외하고는 전부 오지 노선이다. 특히나 현서면에서는 농어촌버스로 청송읍에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동대구 - 청송 시외버스를 타야 한다.

현서면 소재 화목버스터미널에서는 의성군 농어촌버스 안동시 시내버스를 이용해서 의성군과 안동시로 갈 수 있다. 이 때문에 삼남지역 사람들은 청송읍보다는 영천, 의성, 안동, 포항 멀리는 대구 부산으로 많이 나간다.


[1] 심지어 914번 지방도 34번 국도를 통해 안동으로 가려면 2번 넘어야 한다. [2] 영양에서도 고개를 넘지 않고 타 시군으로 넘어갈 수 있는 곳은 청송군 뿐이다. [3] 과거에는 부산 방면으로도 버스가 운행했는데, 부산은 청송 진보 둘 다 운행했다. 청송 영천, 삼창, 자천, 불로, 화목, 안덕, 도평, 부남을 경유하는 노선이었고, 진보 포항, 나루끝, 흥해, 청하, 송라, 장사, 강구, 영덕, 신안, 원전, 신촌을 경유했던 노선이었다. 둘 다 아성고속 천마고속에서 운행했으며, 청송은 2회, 진보는 5회로 역시 진보가 앞섰으나 청송이 2019년 8월 26일에 부산-영천 노선 우등할증으로 인해 폐지, 진보는 기사수급 문제로 2020년 2월 11일에 (포항-)영덕-진보-안동- 경북도청으로 단축되고 2회로 감회되면서 폐지되었다. [4] 진보에서 영천, 동대구로 가는 버스는 아침에 1회만 운행했다가 2019년 8월 26일에 폐지되었다. [5] 2019년까지만 하더라도 진보에서 안동으로 나갈 수 있는 막차가 21시까지 있었지만, 2019년 당시 진보터미널 시간표(링크) 그 후 경유 노선의 대거 감회로 지금은 아무리 늦어도 18시 50분까지는 진보터미널에 도착해야 영양군을 제외한 다른 지역으로 나갈 수 있다. [6] 네이버 지도의 경로안내에서는 택시비를 약 13,980원으로 안내하고 있지만, 네이버 지도 경로안내(진보~갈전2리까지) 페이지 실제로는 도시지역보다 비싼 택시 거리요금과 시계외 할증요금이 있어 이보다 많이 비싼 요금이 나올 것이다. [7] 네이버 지도 경로안내(진보~천전1리까지) 페이지 [8] 2023년 7월 1일 이후로 대구 교통 체계에 편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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