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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0:57

청귀(게임은 살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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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5f5f5,#2d2f34> 검은성 시련 · 나트리엘 가이샤 · 슌 웨이
시선 제이슨 하워드 · 아이나 그림
무형성 록시아 발퀴넷 · 청귀
유료정보단 트리 위치
NPC 요를 사냐하느
그 외 쥬리오
개별 문서가 없는 인물은 등장인물 문서 참조. }}}}}}}}}}}}
<colbgcolor=#191970><colcolor=#FFFFFF> 청귀
파일:청귀.png
[ 본 모습 ]
파일:겜살 청귀.png
종족 요괴(천면괴)
성별 무성[1]
소속 무형성
레벨 54
직업 성기사
이명 양십자가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1부3.2. 2부
3.2.1. VS 검은성3.2.2. 청귀의 목적3.2.3. 시련의 성장기
4. 능력
4.1. 전투력4.2. 변신 능력4.3. 스킬4.4. 보유 아이템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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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은 살인이다의 등장인물.

2. 특징

<무형성>의 양십자가이며, 표면으로는 지극히 너그러운 모습이지만, 그 실체는 상당히 뒤틀리고 잔인한 성향을 가졌으며, <무형성>의 타 직군들이 칠색 팔색하는 '심문관'.

그 정체는 마케르그 민간설화에 등장하는 요괴의 일종인 '천면괴'로, 팔다리 같은 촉수를 조작해 성별 불문하고 사람의 외형을 모방, 성대를 변형시켜 목소리마저 바꿀 수 있다. 옛 설화에서는 부모로 둔갑한 뒤 아이를 유혹해 잡아먹는 식인요괴로 등장했고 지금 시대에 이르러서는 존재를 믿는 사람은 거의 없고 상상속 산물 취급을 받고 있다.
파일:청귀 본모습.png
본 모습은 육각형 철갑 가면 머리에 파란 촉수들이 달린 괴물로 현실에서는 거의 만능이라 무료함을 느껴서 케이지에서 살다시피 지내며 조폭 등의 여러 조직들을 굴복시켜 수하로 부리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1부

무형성이 일개 유저인 시련에게 귀속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자, 양십자가들의 내부 회의에서 현실 세계에서는 여러조로 나뉘어 구역별로 시련을 찾고, 케이지에서는 청귀가 직접 시련을 잡는 것으로 결정된다.

이후 시련을 놓친 제자 록시아 발퀴넷을 고문해서 벌을 준 후 록시아가 추천한 인물들을 불러 추적조를 만든다. 록시아의 처우에 분노한 가브 나일의 펀치에 목이 꺾였지만, '성은'[2]과는 별개인 종족 특유의 힘으로 곧장 회복해서 기괴함을 보여준다.

곧장 검은성으로 가지만 시련은 이미 전직하러 나가서 행방을 찾지 못한다. 이후 시련이 전직할만한 직업들을 조사하는데, 사냥꾼와 용살가는 전직하기 힘들 것이라는 마유카의 귀차니즘 의견에 따라 제외한다.

시련 추적이 최우선 사항이라 파티원들에게는 로그아웃하지 말라고 해서 안 그래도 험악했던 관계는 더욱 험악해지고 마는데, 왠지 모를 소외감을 느껴 가장 만만한 마유카에게 달라붙는다. 결국 보다못한 록시아가 약소한 선물을 해서 관계를 개선시키는게 좋을 거라고 조언하자, 인간 관계는 록시아가 자신보다 이해도가 높다는 이유로 납득하고 파티원들에게 약소한 선물을 준다. 파티원들은 청귀 때문에 한달 동안 일도 접어야 했는데 겨우 선물로 퉁치냐며 욕하지만, 현실에서 1억원 해당하는 거금을 지불받아서 동료애가 싹튼다.

3.2. 2부

3.2.1. VS 검은성

돌고 돌아서 시련이 검은성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찾아온다. 시련이 원래는 무형성을 되돌려주려고 했지만 이제는 아니라며 본격적으로 적대 선언을 하자 가소로워 하는데, 슌의 습격에 당하는 추태를 보인다. 하지만 이는 슌을 방심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슌의 공격에 휘말린 시련으로 변장, 연기해서 슌을 살해한다.[3]

이 광경을 본 시련이 성기사의 능력으로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면서 당황하자, 예리하다며 자신의 정체를 알려준다. 그러면서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죽이기 위해 계속 싸우려는 시련에게 감탄해서 그 상대가 누구인지 추측해보다가 열세검의 특성에 당해 머리가 잘린다. 그리고 타임이라며 머리를 주워 도로 붙이고는 2차전을 시작하자며, 코미디 같은 싸움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련의 스킬 특성을 알아보려는 듯 몇번 맞아주다가 슌의 얼굴로 변해서 동정을 유발하나, 몸은 그대로에 얼굴만 변한 것이라 전혀 통하지 않았다. 이후 슌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도망치지 않고 예초기 나트리엘 가이샤와 함께 싸우려는 시련을 기특해하면서도 만약 자신이 진지했다면 시련은 진작 끝장났을 것이라며 분위기가 달라진다. 그저 팔을 늘려서 시련과 가이샤를 빙빙 돌려 날려버리는 것만으로 제압한 후 간수가 당한 시점에서 시련 측의 승산은 없어진 것이라 지적하며 본 싸움은 무형성 측의 승리로 끝나나 싶었지만, 몰래 기회를 보고 있었던 도적 리퀴에르가 마유카를 인질로 잡는다.

리퀴에르가 들고 있는 뇌살을 알아봤음에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 스탠스를 보이는데, 동료를 버릴 수 없었던 양한서가 하극상을 벌이자 어이없어 한다. 심기가 뒤틀려져서 배의 입까지 드러낸 채로 위협하며 납득할만한 이유를 대라고 하는데, 무형성이 동료들의 안위보다 우선이 될 수 없다는 답변에 납득하고는 내일 오후 1시 간수가 리스폰하는 시간에 보자며 물러난다.

3.2.2. 청귀의 목적

유일하게 멀쩡히 살아남은 양한서와 야영을 하며 수다를 떨려고 하는데, 지금까지 청귀의 장난스러운 태도를 보아온 양한서가 무형성을 찾을 생각이 없지 않냐고 핵심을 찌르며[4] 뒤틀린 성격을 비판하자, 자신의 인식이 그렇게 안 좋을 줄 몰랐다고 충격을 받은 척하며 양한서와 조금 더 가까운 사이가 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본 모습을 아는데 그런게 통할리가 없다며 틱틱대는 양한서에게 외형과 억양이 바뀐 것만으로 이미 태도가 달려졌다고 놀리며 외형을 중요시 여기지 않은 종족은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신앙심이 적은 양한서에게는 말해도 될 것 같다면서 무형성을 돌려받을 생각이 없다는 걸 인정한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다른 양십자가들과는 신앙심의 방향이 다르다며, 무형성의 일부를 얻은 것만으로 엄청난 능력을 얻었는데, 무형성을 완전히 손에 넣은 시련이라면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돼서 잡히지 않도록 추적조를 자처한 것이라고 한다. 만약 포획 작전이 성공했다면 나중에 몰래 풀어주려고 했다고 한다.[5]

청귀의 진의에 질린 양한서가 마유카를 구한 후에는 관두겠다고 했을 때, 갑자기 마스크 아가라시가 나타나 청귀를 인질로 사로잡는다. 사실 청귀는 마스크의 존재를 진작에 눈치채서 변검의 영약을 사용해 약자 코스프레를 한 상태로, 양한서를 오라버니라 부르며 인질극 놀이를 한다. 시대 착오적인 말투에 피냐 미켈로가 비웃으면서 떠나려는 양한서를 제압하자, 다치면 곤란하다며 한방에 미켈로를 날려버린다. 그러고는 아가라시에게 자신의 연기가 그렇게 별로였냐고 묻는데, 아가라시가 벌벌 떨며 너무 감동스러웠다는 답변에 만족한다.

다음날 부활한 록시아와 가브 나일에게 한소리하고 마유카 구출 작전을 실행하는데, 슌이 준비한 수십마리의 골렘을 보고 양한서에게 괜한 푸념을 한다. 다른 파티원들은 방해된다면서 인간 여자로 변장해서 접근하지만, 이미 변신 능력이 탄로나서 씨알도 안 먹혔고, 결국 정공법으로 접근해보지만, 골렘의 자폭에 밀려나가서 실패하고는 자신도 쇼오처럼 원거리에서 포화를 날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한탄한다. 결국 마지막 수단으로 시련의 개인정보를 획득했다며, 안 오면 가정부를 찾아뵙겠다고 협박한다.

결국 똑같이 인질극을 벌이게 된 탓에 험악한 분위기 속에서 만남이 이루어지는데, 시련에게 양십자가가 될 생각이 없냐고 묻는다. 시련이 이에 수긍하려고 하자, 그걸 믿었냐고 놀리며 깊은 대화를 나누기 위해 검은성에서 회합을 가지기로 한다. 시련의 개인정보를 은폐하려던 슌 웨이에게 개인치고는 잘 했다고 칭찬하지만, 개인으로는 어느 기업형 조직 총수의 딸이 운영하는 인력과 식인 괴물에게 굴복한 갱단원들한테는 한계가 있다며, 다행히도 자신이 먼저 시련의 개인정보를 입수해서 은폐했다고 설명한다.

그러고는 시련에게 자신의 목적을 말하고, 제법 잘 싸우는 걸 보아 좋은 스승을 만난 것 같다고 칭찬한다. 목적을 달생했으니 자신은 이만 물러나겠지만, 다른 양십자가들에게 들키면 도울 수 없으니 무형성류를 배우라고 권유한다. 자신은 실패했다는 보고를 위해 돌아가야 돼서 록시아를 남기고, 양한서와 가브 나일은 친구를 이런 곳에 내버려둘 수 없다며 남는 걸 자처한다.

하지만 마유카는 도저히 검은성에 있을 수 없어 돌아가는데, 마유카가 미심쩍은 청귀는 유클리인 척 해서 마유카의 속내를 물어본다.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모든 걸 고백한 마유카에게 단단히 엄포하고는 필드 보스 불사조 - 르알이 떨군 초레어 탈것 불사조 - 르알의 새끼를 자랑하면서 혼자 가버린다. 이후 걸어서 돌아가는 마유카는 유클리에게 고용된 마스크 무리와 마주치는데,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모든 걸 말한다. 역시나 이 마스크 역시 변장한 청귀였으며[6], 마유카를 어찌해야 될지 고민하다가 그냥 동료들과 함께 검은성에 남으라고 협박한다.

3.2.3. 시련의 성장기

무형성으로 돌아온 후 슌에게 동료들이 인질로 잡혀 물러날 수 밖에 없었다고 보고하는데, 싸구려 연기에 속지 않은 쇼오가 진실의 천칭을 사용한다. 허나 유클리는 이를 제지하고 청귀에게 수고했다며 이만 물러나라고 말하는데, 사실 청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걸 눈치챘지만 현실에서 굉장히 유용한 청귀를 놓칠 수 없어서 속아준 척 한 것이었다.

회의장에서 떠난 청귀도 유클리의 속내를 파악해서 능구렁이 같다며 속으로 되뇌는데, 유일하게 자신이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서 온 카모스를 반가워 한다. 카모스가 역시 연기였냐고 짜증을 내자, 어른들의 세계에서는 '보여주기' 식의 체면이 있다고 가르치는데, 카모스는 자신도 충인 기준으로 어른이라고 말한다. 단명종인 카모스가 신앙심이 적을 것이라고 판단해서 무형성이 돌아오지 않으면 어떨 것 같냐고 떠보는데, 카모스는 아무것도 모른채 별로 상관없지만 누나로서 쇼오를 도와야 하니 무형성을 찾아야 하는 입장에 속한다고 답한다.

이후 시련의 성장 속도가 무서울 정도로 올라갔다는 보고에 만족하고, 교관 노릇을 잘해준 록시아에게 포상으로 휴가를 준다.

4. 능력

4.1. 전투력

무형성을 받은 요괴이며, 무형성의 간부 양십자가 직책에 올랐다. 무형성 없이도 원래 강했는데, 무형성류를 배운 후로는 대인전에서 적수가 거의 없다.

전투 스타일은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는 신체를 베이스로 무형성류를 사용하는 것인데, 레벨 20대 수준인 시련과 가이샤는 놀듯이 상대해도 가볍게 이긴다. 다만 스킬들이 가호 혹은 대인전용이라 쇼오처럼 광범위한 화력을 쏟아내지는 못한다. 둘의 차이를 보여주는 예시로 슌의 골렘전이 있는데, 쇼오는 그냥 섬광을 내뿜는 것으로 본체인 슌을 저격하는게 가능하지만, 청귀는 골렘 하나를 파괴하는데 온갓 쇼를 다해야 한다. 시간을 들이면 골렘을 전부 없애는 것이 가능하지만 가성비가 맞지 않다고 한다.

그렇다고 쇼오보다 약한 것은 아니며, 쇼오의 기술에 내성이 있어 일대일은 물론, 유클리가 가세해도 이길 수 있다고 한다.

4.2. 변신 능력

천면괴로서 신체부위를 자유롭게 변형시킬 수 있다. 전신이 머리카락의 집합체 같은 형태라 모습이 일정하지 않은 부정형 신체 구조를 가져 웬만한 물리 공격에도 금방 복구된다.[7] 천을 뒤집어 쓴 머리 부분은 일종의 미끼형 가짜이며, 진짜 머리는 몸통에 있다.
파일:청귀스텔라ver.jpg
스텔라

인간으로 변장할 때는 주로 '스텔라' 명의의 은발 여성으로 변신하며, 록시아를 '교육'할 때도 외부의 눈총을 의식하여 해당 모습을 주로 취한다.

현실에서 유클리의 암살 의뢰를 받을 때는 암살 대상으로 통째로 포식해서 흔적을 안 남기고, 먹어치운 대상으로 변신한 뒤 CCTV에 찍힐 만한 장소에 투신해서 살인사건을 자살사건으로 종결시킨다고 한다.

4.3. 스킬

4.4. 보유 아이템

5. 기타



[1] 애초에 자유자재로 변할 수 있어 무의미하다. [2] 성기사의 힘. 소모 자원. [3] 나름 목숨 걸고 한 속임수라 사망방지의 가호도 소모했다고 한다. [4] 능력상 혼자 찾는게 더 유리할 것이고, 추적 과정이 마치 관광하듯이 여행하는 분위기로 나왔다. 무엇보다 용살가는 절대 안 됐을 거라고 한 마유카를 때리지 않은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한다. [5] 다만 만약 기대 이하였으면 놔주기는 커녕 직접 괴롭혔을 것이라고 한다. [6] 다른 마스크들은 이전에 만난 아가라시와 미켈로이다. [7] 물론 그렇다고 유령처럼 물리 법칙을 무시하는 완전 내성까지는 아니며, 복구 능력과 별개로 통각이 없는 것 또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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