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8E8E9F> 철화구야 テッカグヤ | Celestee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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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한 철화구야.2. 행적
지금으로부터 먼 옛날의 이야기... 둥그런 달에서부터 초록색으로 빛나는 예쁜 별이 내려왔습니다. 그 별이 떨어진 건 매우 큰 대나무숲이었습니다. 그 근처에 살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놀라서 대나무 숲에 가보니... 신비한 빛의 죽순이 있었습니다. 그 죽순 안에는 귀여운 얼굴이 있어서 아이가 없던 둘은 '
카구야'라고 이름을 붙여 기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카구야가 커지면서 주변의 대나무들을 죽게 해서 마을 사람들이 불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필사적으로 카구야를 지켰습니다. 그랬더니...! 카구야는 뛰어올라 달님에게로 돌아갔습니다. 그건 마치... 별의 배와 같았습니다. 그 뒤, 카구야가 있던 대나무 숲에서는 많은 죽순이 자라게 되어, 모두 먹을 것 걱정 없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고 말이야~
69화에서 등장. 타케토리모노가타리를 포켓몬 식으로 재구성하였다. 알로라 지방의 옛날 이야기 중에 별의 배 카구야[1]란 이야기가 있는데, 아마 먼 옛날 내려온 철화구야의 실제 이야기가 전설이 되면서 이어져 내려온 모양.
울트라홀을 통해 알로라로 와서 주변의 영양분을 흡수하며 성장하다가, 200년 전에 무슨 사고를 당했는지 땅에 파묻혀 있었다. 그것을 마마네가 발견했고, 울트라가디언즈에 의해 발굴되었다. 파묻힌 것이 200년 전이라는 것을 알아낸 것도 마마네이다.
두 차례 포획을 시도했지만, 땅에 깊숙히 박혀 있었던 터라 울트라볼로 잡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잡는 건 포기하고 마마네의 바람대로 전승처럼 철화구야를 달로 보내주기로 한다. 마마네가 추가로 조사한 결과, 몸 속이 사실상 기체 연료 기반 로켓과 거의 다를 것이 없을 정도로 몸 속에 연료용 가스가 가득하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또한 에테르재단에서도 팔에서 대기권을 뚫고 나갈 정도로 엄청난 위력의 불꽃을 뿜을 수 있고, 숲의 상당수를 그대로 태워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2] 즉, 이것을 그대로 놔두면 주변의 대나무숲이 불타는 재해가 터지거나 구경온 사람들이 휘말려 사상자들이 생기는 등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다.
철화구야를 구출하는 동시에 알로라지방에 갈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고심하던 중 릴리에가 철화구야 주변을 높고 넓게 둘러싸는 빙벽을 설치하자는 제안을 하고, 울트라가디언즈 멤버들과 에테르재단 모두 릴리에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도중 로켓단의 방해를 받지만 울트라가디언즈는 필사적으로 로켓단을 저지하고 빙벽을 설치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스스로의 힘으로 울트라홀이 아닌, 대기권을 뚫고 우주로 안전하게 날아간다. 도중에 울트라가디언즈가 잘 가라는 인사를 하자 고맙다는 웃음으로 답례한다. 이로써 한지우의 베베놈을 제외하고, 최초로 현대 포켓몬 차원에 남는 것으로 확인된 울트라비스트가 되었다. 에필로그에서는 마마네가 철화구야가 달에 무사히 도착했을 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주나 무사히 도착한 듯 하다.
애니에서는 마마네를 비롯한 울트라가디언즈에게 다양한 표정을 보여준다.[3]
[1]
한국 방영본에서는 철화구야의 명칭과 자연스럽게 잇기 위해 화구야로 로컬라이징했다.
[2]
현실에서도 로켓을 발사하면 엄청난 양의 불이 뿜어져 나오고 여기에 휘말리면 웬만해선 즉사한다.
[3]
그러나 정작 울음소리는 내지 않는다. 그러나 애니 한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