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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30 01:48:59

철풍


1. 개요2. 등장인물
2.1. 주인공과 주요인물2.2. G-girl 본선 참가 예정자2.3. G-girl 신인 선발 토너먼트 참가자2.4. 기타 인물
3. 평가

1. 개요

《철풍》(鉄風)은 오오타 모아레가 그린 일본의 만화다. 코단샤 good!애프터눈 2008년 창간호부터 연재가 시작되었고, 2012년부터 2013년에 걸쳐 휴재 시기가 있었지만, 이후부터 2015년 8월호까지 재연재되어 단행본 8권 분량으로 완결했다. 단행본은 애프터눈 KC 레이블로 출간되었다.

여자 고등학생의 종합 격투기를 다룬 작품이다. 고교생 격투기가 주제지만 모에계와는 딴판인 작풍이며, 격투 묘사도 사실적이다.

2. 등장인물

2.1. 주인공과 주요인물

2.2. G-girl 본선 참가 예정자

2.3. G-girl 신인 선발 토너먼트 참가자

2.4. 기타 인물

3. 평가

현실적이고 고증 높은 격투기 및 그래플링 묘사와, 여자 격투기임에도 강렬한 액션이 호평받는다. 여자 격투기가 현실적으로 잘 나가지는 않는다는 부분을 짚거나, 천재이지만 방약무인한 주인공이 승승장구 이겨나가는 모습, 대체로 천성과 훈련이 잘 믹스된 선수가 범재들을 압도하는 등 스토리 흐름이 현실적이라고 호평하기도 한다. 특히 주인공의 막돼먹은 인성과 거칠게 막나가는 모습이, 기존 격투만화 주인공들과 차별되는 이단아적 매력으로 다가와 매니아층도 많은 편.

다만 이러한 특징이 과연 누가 이길까 라는 긴장감을 독자에게 전해주지 못하고 그저 이길만한 캐릭터가 주구장창 이기게 되는지라, 아무리 사실적인 격투기 묘사를 한다고 해도 전개면에서 의외성이나 재미를 찾기 어렵다는 평가도 있다. 또한 주인공의 인성 문제는 매력도 되지만 작품 끝까지 딱히 건실하게 성장하는 묘사가 없어, 싫어하는 사람은 꽤 싫어하기도 한다. 고작 6개월 연습한 주제에 마지막에 "반년이나 연습했는데 왜 못 이기는 거야?"라고 오열하는 장면이 대표적.

작가의 건강 문제로 후반부 전개와 결말이 찝찝하게 졸속으로 끝난 것 때문에 아쉽다는 평가도 있다.

여담으로 한국을 배제하는 성향이 강한 일본 작품 치곤 한국 선수인 박두나가 실력과 성격 모두 괜찮고 비중있게 묘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