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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버젼의 강대봉과 철수 | OCN 드라마 버젼의 강대봉과 철수 |
1. 개요
키드갱의 등장인물. 한형사의 아들이고 어머니가 '빈'이라 호칭해서 본명은 '한빈'이 아닐까 예상된다. 물론 애칭이지 풀네임이 아닐수도 있다.OCN 실사판에서는 당시 생후 7개월이었던 임예준 군이 연기(?)하였다.
2. 상세
원래 한 형사가 상철을 포함한 피의 화요일 멤버 세 명을 잡아넣어서, 그 복수를 위해 강대봉이 오한표와 함께 집에 잠입해서 납치하려고 했다. 그러다가 막판에 오한표의 설득으로 포기하지만 그의 손가락을 물고 끈질기게 안 놔서 당황하던 중, 한 형사 부부가 돌아와버린다. 이에 얼떨결에 들고 집 밖으로 뛰쳐나오는데, 그 순간 가스 폭발[1]이 일어나버려 한 형사 부부가 사망해버렸다. 결국 얼떨결에 강대봉 덕분에 살아났지만 고아가 되어버려, 결국 강대봉이 입양해서 철수라고 이름짓고 키우게 된다.초반에 강대봉은 철수를 내켜하지 않아서 버려버리려 하거나 막 대하거나 했지만, 점차 정이 붙으면서 부자같은 관계가 된다.
키드갱이란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실질적인 주역이여야 하나, 취급은 그저 주변인 정도. 초반엔 그래도 등장은 정말 꾸준히 했는데 점점 갈수록 있으나 마나한 존재가 되어간다.(...) 아무래도 아기이다보니 어쩔수가 없다. 그래도 철수가 주역인 에피소드도 꽤 있다.
그리고 철수를 험하게 다룬다는건 사망 플래그에 준한다. 철수 건드려서 무사했던 인물들이 없다. 다들 강대봉에게 관광당했다. 21권에서 CC를 감시하던 한표가 이를 인증한 바 있다. 강대봉 일행들이 좀 거칠어서 그런지 또래 아이들보다 다소 거친 경향을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상당히 관심받고 있으며 애초부터 주인공 보정으로 식구들이 전원 착하기 때문에[2] 애정을 받아가면서 성장중.[3]
작품이 진행될수록 성장하고 있다. 성장환경 때문에 아무래도 매우 구른다. 황달병에게 내동댕이쳐지고 팔이 꺾이거나 왕발에게 사커킥으로 차이거나... 현실에서 영유아가 당했으면 죽거나 심한 후유증이 남을 만큼 구른다.
2시즌에서는 피의 화요일이 태산파와 얽히면서 양상태의 부하들에게 한표와 같이 끌려갔다가 강대봉에게 구조된다. 일단 돌아오긴 했지만 조표기의 계략에 의해 피의 화요일 관련인물들이 타격을 받고, 아트와 CC, 돼지는 사실상 피의 화요일을 떠나게 되었다. 그리고 평소에 가장 많이 돌봐주는 한표까지 아버지의 등장으로 조직을 나올 위기에 처한다. 거기다 칼날, 홍구마저 각자 사정이 생겨서 대봉의 옆을 비우게 되었다. 조표기가 대봉을 홀로 남은 신세로 만들려는 수작 때문. 때문에 철수와도 떨어지게 될 지도 모르는데, 이때 쯤 강대봉은 이젠 철수를 아들로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대봉이 홍구의 입원 탓에 철수를 놀이방 선생님에게 맡기러 가고, 이때 태산파 조직원을 손봐주고, 상황을 파악해 태산파를 무너뜨리러 가면서 원래 목적대로 당장은 놀이방 선생님이 돌봐주게 되었다. 그러다 놀이방 선생님과 함께 홍구의 문병을 왔는데, 한표와 선생님이 이야기하는 동안 혼자 뒀더니 우연히 끊어진 전선을 발견, 그걸 홍구에게 대고 지지직(...)댔더니 홍구가 부활했다.
하여튼 다행히 큰 일에 휘말리진 않았다.
여담으로 철수가 가장 먼저 배운말은 '엉님'[5]이다.(...) 완결에서는 '어빠'라고 '아빠' 비슷한 말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021 최애캐 안녕, 잘 지내니?에서 후일담이 나온다. 그새 초등학생이 되었으며, 매일같이 쪽지 시험 100점을 받는 우등생이라고. 생일을 맞아 다같이 생일파티를 즐긴다. 이에 대봉, 홍구, 칼날, 세진은 재수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3. 관련 문서
[1]
근처에서 공사중이었는데 실수로 가스관을 건드렸고, 지나가던 남자가 담배를 물고 라이터를 켜버리는 바람에...
[2]
철수는 시간에 맞춰 먹이지 않으면 잘 체하기 때문에 족발 뼈만 주고 넘어가고 철수가 먹을 시간에 맞춰 먹기 좋게 썰어놓은 살을 내놓고, 철수가 다치기라도 하면 자다가도 무의식적으로 철수를 치료해주고 다시 잠이 든다.
[3]
돌잔치 에피소드에서 강대봉이 '우리중 돌잔치 받아본게 누구냐?'고 발언하자 한표가 손을 들었다. 이어서 대봉은 '돌잔치는 정상적인 가정에서 태어난 애들이나 받는거야'라 하자 칼날은 '그러니 철수라도 받게해야죠. 우리가 그렇지 못했으니까.'라 대답. 결국 강대봉은 철수의 돌잔치를 해줬다.
[4]
물론 굉장히 예뻐한다. 사탕을 부러워하며 우는 아이에게 자신의 사탕을 건네주자 그 때부터 매우. 한 번은 대놓고 귀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부끄러워 아무도 못 보게 밖에 데리고 나가서 얼굴을 부벼대다가 수염에 쓸려 철수가 울 정도.
[5]
'형님'을 발음못하여 하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