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7/계급/TGP 승단 이력

1. 소개

2. 9월

• 철권 최고단인 100단 Tekken God Prime은 한국의 철권 프로게이머 "무릎" 배재민이 아케이드 가동 4년차, 가정판 가동 2년차인 2018년 9월 13일 브라이언 퓨리로 세계최초 달성에 성공했다.[1]

• 초기에 달성한 텍켄 갓 프라임 중 두 캐릭터(무릎, 고어택)가 말구의 로우를 빨아먹고 올라와 말구는 킹 메이커라는 비운의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2] 삼일 내내 철야를 하며 텍켄 갓으로 강등당한 로우를 꼬박꼬박 트루 텍켄 갓으로 올려놓은 말구의 행보를 생각하면 그저 눈물만이... 특히 고어택과의 DM에서는 고어택은 거의 즐겜을 하는 수준으로 시청자들과 대화를 하면서 여유로운 분위기로 게임을 진행한데 비해 말구는 소용돌이와 함께 빡겜을 하며 멘탈이 터져나가는 모습을 보여줘 극명한 대비를 이뤄 철권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즐거운 감상 포인트가 되기도 하였다.

• 네번째 트텍 DM은 투혼이 스티브로 무릎의 데빌 진을 빨아먹고 트텍으로 승단한 후 연이어서 데스를 치뤘다. 이 데스는 특이하게도 스티브의 미러매치가 이루어져 무릎과 말구의 최초 트텍 데스만큼이나 전세계 유저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동캐 미러전은 재미없을 것이라는 대부분의 예측에도 불구하고 무릎과 투혼 모두 극한의 경지에 오른 스티브간의 살인적인 공방을 주고받으며 철권 유저들에게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다. 스티브의 경우 복싱을 사용하는 캐릭터인 탓에 워낙에 공격이 빠르고 더킹과 스웨이 등 현란한 움직임을 보여주어 둘의 경기를 보며 둘의 플레이에 감동받았다거나 전율을 느꼈다는 반응도 나오기도 했다. 두명 다 서로를 완벽히 이해하고 있다보니 공방 중 몇번이고 1프레임 오차도 없는 동시 퀵훅이 터져 크로스 카운터가 계속 나왔던 것 또한 이번 데스의 명장면들 중 하나.

• 프라임을 찍은 이후 프라임을 달성한 유저들은 교육 방송이나 시청자와 플매를 하거나 다른 캐릭터들의 계급을 올리는 분위기였으나 말구가 9월 28일 체리베리망고의 진과 프라임 데스를 하며 테켄 갓 프라임 데스도 일어나고 있다. 체베망은 아빠킹의 오프라인 대회에서 '난 무려 텍갓 프라임 플포다' 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3. 10월

• 세계 최초의 100단자 무릎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텍프 캐릭터 보유자이자 8전 8승 전승으로 트텍 DM 승률 100%를 자랑하는 플레이어다.
• 무릎과 투혼의 스티브 미러전으로 첫 트텍 데스 미러매치가 펼쳐진 뒤로 약 한달만에 켈투와 레우기의 미러매치가 성사되었다. 이번 미러전의 캐릭터는 레이로 시청자들은 데스를 감상하는 내내 저번 스티브 미러전의 쉭쉭쉭에 이어 헛헛헛하는 소리 밖에 못들었다고.(...)

4. 기타

• 18년 10월 1일 기준으로, 승점 작업이나 기타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은 캐릭터별 순수 황금단 숫자가 커뮤니티에 정리되어 올라왔다. 남성 캐릭터 중엔 진과 스티브가 가장 많고 그 뒤를 풍신류들이 이었으며 여성 캐릭터 중엔 카타리나가 가장 많은 황금단을 보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