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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0:45

천족(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1.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1.1. 설명1.2. 종족별 설명
1.2.1. 천사(Angel, Aasimon)1.2.2. 아콘(Archon)1.2.3. 엘라드린(Eladrin)1.2.4. 가디널(Guardinal)
2. 패스파인더 RPG3. 기타4. 관련 항목5. 외부 링크

1.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천족(天族, Celestials)은 TRPG 시스템 《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 나오는 생명체 분류다. 천사 등의 선한 가치관을 가진 타차원존재를 가리킨다. D&D 3판의 종별로 분류하면 아웃사이더에 속한다.

1.1. 설명

소위 천계(天界) 또는 상계(上界)라 불리는 어퍼 플레인(Upper Plane)의 거주민들. 흔히 말하는 날개 달린 인간 모습의 천사가 가장 대표적인 천족이라 할 수 있다. 선의 상징으로서 타나리, 바테주 등으로 대표되는 마족(Fiends)과는 적대 관계다.

같은 급수의 마족과 비교하면 대체로 천족 쪽이 미세하게 더 센 경향이 있다.[1] 예를 들어 발러 핏 핀드에 비하면, 솔라가 더 강하다. 당연하지만 마족 중에 우두머리격으로 데몬 로드이나 아크데블 등이 있는 것처럼 천족에도 지도자급인 셀레스티얼 파라곤(Celestial paragon)이 존재한다.

아무튼 선한 아웃사이더라고 해서 모두 다 천족은 아니고(선 성향 타이탄 등은 예외), 크게 나누어 천사·아콘·엘라드린·가디널, 이렇게 네 종족으로 갈린다. 그 외에도 셀레스티얼( Celestial) 템플릿을 이용해 평범한 존재를 천족으로 만들 수 있다.

천족과 일반적인 생명체 사이에서 자식을 낳으면 반천족/하프 셀레스티얼이라는 혼혈아가 태어나며, 이렇게 태어난 반천족은 HD에 따라 다르긴하지만 기본적으로 여러가지 주문-유사 능력(Spell-Like Abilities)을 비롯한 여러가지 강력한 신체능력을 타고나기 때문에 매우 강력하다. 일반적으로 그들의 부모가 될 셀레스티얼 템플릿으로 만들어진 평범한 천족 생명체보다도 훨씬 강한 수준.

선 성향 플레인에 사는 선량한 아웃사이더 종족이라고 해서 마냥 완벽하기만 한 존재들은 아니라서, 한번은 천족이 타나리와 바테주의 영원한 전쟁[2] 피의 전쟁(Blood War)이 벌어지는 와중에 그 참에 마족에게 단숨에 궤멸적인 피해를 입히기 위해 습격했다가 역으로 타나리와 바테주의 임시 연합에게 패퇴당한 바 있는데 이후 패배한 이유를 놓고 질서 선의 천사들과 혼돈 선의 엘라드린들이 성전(Holy War)이라는 천계 버전 피의 전쟁을 벌이기도 했다(...).

1.2. 종족별 설명

1.2.1. 천사(Angel, Aasimon)

파일:external/www.wizards.com/MM35_PG12.jpg
솔라, 플레인타르, 아스트랄 데바

한때는 종교적 문제 때문에 엔젤이 아니라 아시몬(Aasimon)이라고 불렸었다. 그러나 D&D 3판 이후부터는 다시 천사로 복귀. 그 이름처럼 날개 달린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천족이다.

이중에서 아스트랄 데바 등은 따로 데바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1.2.2. 아콘(Archon)

파일:external/www.wizards.com/MM35_PG18.jpg
랜턴 아콘, 하운드 아콘, 트럼펫 아콘

질서 선 성향의 천족. 천계 중 셀레스티아 산에서 거주하고 있다. 모습은 다양하지만 상위로 갈수록 날개 달린 인간형이 되는데, 상위의 아콘은 외형적으로는 딱 기독교의 천사 그대로다.

1.2.3. 엘라드린(Eladrin)

파일:external/www.wizards.com/MM35_PG94.jpg
게일, 브랄라니

혼돈 선 성향의 천족. 천계 중 아보리아에 거주하고 있다. 요정이라고 보면 된다. 겉보기로는 엘프 페어리 등의 요정계 생명체와 구분하기 어려우며, 상위의 페이(Fey) 종족으로 보는 시점도 있다.

1.2.4. 가디널(Guardinal)

파일:MM35_PG142.jpg
아보랄과 레오날

중립 선 성향의 천족. 천계 중 엘리시움에 거주하고 있다. 이족보행하는 동물, 즉 수인의 형상을 한 종족이다.

2. 패스파인더 RPG

3. 기타

4. 관련 항목

5. 외부 링크



[1] 이러한 경향은 크로매틱 드래곤 VS 메탈릭 드래곤에서도 찾을 수 있다. [2] 표현이 그렇다는 것. 그레이호크는 아직도 계속 싸우고 있지만, 포가튼 렐름은 아주스를 먹어치우고 대신격으로 각성한 아스모데우스가 어비스를 날려버리면서 한없고 의미없는 전쟁 끝에 바테주의 승리로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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