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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의 도약 | 천사와 마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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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마귀 Angel and Dem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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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컵헤드의 DLC(The Delicious Last Course)에 등장하는 히든 보스. 정식 명칭은 불명이다.2. 입장 방법
망가진 유물을 든 상태에서 울부짖는 조종사들이 있는 곳 근처에 있는 묘비 퍼즐을 풀면 된다. 퍼즐에 대한 힌트는 "거인 불퉁이"가 있는 곳 근처에 있는 단상에 있는 3명의 NPC의 대사로 알 수 있다.[1]퍼즐을 풀면 묘비에 푸른 기둥이 생기고 근접하면 "잠시 낮잠을 자겠습니까?"라는 문구가 뜨면서 입장이 가능해진다. 보스전 입장 전 로딩 화면을 보면 로딩을 알리는 모래시계가 몸통이 박살난 채로 쓰러져 있다.[2]
1.3.3 패치 이후 아나운서 목소리에 노이즈가 들어가게 바뀌었다. 다만 녹아웃을 외칠 때는 노이즈 없이 정상적으로 들린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나면 낮잠을 다시 잘 수 없게 바뀌는데, 정가운데 묘비 앞에서 탭 키와 백스페이스 키를 동시에 꾹 누르면 스테이지를 다시 플레이할 수 있게된다.[3]
3. 보스전
| 이미지 | 페이즈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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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플레이어가 바라보는 방향 기준으로 뒤에는 천사가 있고, 플레이어가 바라보는 방향에는 마귀가 있다.
플레이어가 바라보는 방향을 바꿀 때마다 둘의 위치와 탄막의 성질이 서로 바뀐다. 타점은 오직 마귀의 머리쪽에게만 있으며 천사쪽은 타점이 없어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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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 you may, wish you might, your soul is now trapped in a night." 소원을 빌 수도 있고, 아마 빌겠지만, 이제 당신 영혼은 밤에 갇히고 말았습니다.[6] |
격파 시 천사와 마귀는 놀라더니 배경에 있는 악마의 유골 속으로 빨려 들어가며, 망가진 유물이 저주받은 유물로 바뀐다. 그리고 이 저주받은 유물을 착용한 상태로 킹의 도약, 천사와 마귀를 제외한 보스 스테이지를 격파해가면 저주받은 유물에 점점 보정이 붙으며 마지막에는 신성한 유물로 바뀐다.
총 체력은 800이다.
4. 공략
- 추천 무기 : 곡사포, 분열탄
- 추천 부적 : 연막탄
자신이 공략하기 좋은 방향을 계속 유지하면서 싸우는게 포인트다. 구름 발판의 번개는 구석까지 오지 않으므로 구석에서 딜을 놓는 것이 안전하다. 불기둥이나 구름의 번개 공격은 너무 꼬인 것 같다 싶은 상황이면 연막탄이나 미스 챌리스의 무적 구르기로 확실하게 회피해버리는 것이 좋다.
5. 테마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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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phead OST - One Hell of a Dream [Music] |
6. 기타
여러모로 떡밥이 많은 보스다. 해당 스테이지의 배경에는 본편의 최종보스인 악마의 2페이즈(거대화) 당시의 해골이 놓여있고 OST의 제목도 악마의 OST 제목인 One Hell of a Time에서 따온 One Hell of a Dream이다. 배경의 해골이 본편의 악마와 동일한 캐릭터인지, 그리고 천사와 마귀의 마귀(Demon)와 본편의 악마(Devil)가 어떤 관계인지도 미스터리하다. 천사 쪽의 외형은 정상적인 천사의 모습이 아닌 뿔이 작은 악마가 천사 옷과 날개, 링을 단 모양새다.이 보스를 대면하는 장소 뒤에서 저주받은 유물을 탐구하는 유령 NPC가 한 명 있는데,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데 성공하면 "마침내 오랜 시간 잊혀졌던 저주받은 유물이 되살아났다"며 무척 놀라워하고, "'더 강해질수록 더 강한 악을 구축(毆逐)하리라'고 했는데, 무슨 뜻이지?"라는 말로 저주받은 유물을 신성한 유물로 어떻게 강화시킬 수 있는지를 암시한다.
히든 스테이지여서 그런지 DLC 보스 스테이지들 중 유일하게 랭크 정산을 하지 않는다.
해당 보스의 배경과 공격 메커니즘은 본편에선 미사용된 악마의 2페이즈 모습의 구도를 사용했다. 화면을 확대해서 보면 악마 유골의 두 손 위에 전장이 놓여져 있는데, 본편에선 악마 보스전의 2, 3, 4페이즈에서 죽었을 때 출력되는 악마의 머그샷의 모습과 유사하다.
보스 OST도 또한 경쾌하고 신났던 기존의 OST들과는 다르게 뭔가 우울하고 섬뜩한 게 특징이다. 또한 다시 시도를 하거나 죽어도 OST가 끊기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 유일한 스테이지이다.
모티브는 어깨 위의 천사와 악마로 보인다. 입장 방법이나 OST 제목이 꿈을 강조하고, 죽었을 때 메시지에도 당신 영혼이 밤에 갇혔다는 것을 보면 이 보스는 컵헤드의 꿈 속, 즉 생각으로 볼 수 있다.
1.3.3 업데이트 전에는 사망 문구에 큰따옴표가 없었다. 이에 수많은 가설이나 추측들이 있었으나 현재는 모두 사라지게 되었다.
[1]
이 힌트는 플레이할 때마다 8x3 패턴 중에서 정해지기 때문에 정답도 매번 다르다. NPC들이 방향을 가리키는 단어를 각각 말할 텐데, 묘비 9개 중 정가운데 묘비를 기준으로 1, 2, 3등이 말한 방향의 비석을 차례대로 선택하면 된다. 3위에 주의.
[2]
완전히 죽지는 않고 살짝 움직이고 있다.
[3]
PC 기준. 닌텐도 스위치는 묘비 앞에서 L과 R을 동시에 꾹 누르면 된다.
[4]
천사와 가까이 있을 때 곡사포나 분열탄을 쏘면 악마에게 날아가는 것으로 알 수 있다. 또 천사는 닿아도 대미지 자체가 없다. 아무래도 천사는 플레이어를 도와주려는 조력자인 듯.
[5]
가끔 패리가 가능한 분홍색 불덩이가 날아온다. 물방울의 경우 주변에 분홍색 빛이 감싸져 있으나 패리는 불가능.
[6]
잘 보면 이 말을 한 사람은 천사와 마귀가 아닌 나레이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