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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08:48

천년의 신화/신라 장수

1. 개요

천년의 신화에 등장하는 국가 중 하나인 신라의 장수들을 정리한 문서.

2. 목록

고구려 백제와는 달리 장수가 1명 더 많다.

2.1. 무열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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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성에서 생산되는 영웅. 현혹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깡스펙은 다른 나라의 왕과 동일하지만 다른 진영 현혹술 영웅의 마나통이 100인 것과 달리 1렙부터 마나량이 150이나 되기 때문에 현혹술을 훨씬 많이 쓸 수 있다. 신라는 불경 간행 연구도 있기 때문에 레벨이 좀 오르면 적 유닛 서넛은 그냥 가져온다. 격려 효과는 공격력+방어력 상승. 유일하게 공격 시 검에서 뿜어져 나오는 폼나는 효과가 없다.
고구려 미션 중 신라를 돕는 스테이지에서 신라의 왕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성능은 무열왕과 같지만 얼굴은 문무왕이다. 도와달라 해놓고는 초반부터 혼자 잡병들을 이끌고 러쉬가서 사망하는 것이 특기.
들고다니는 검집의 폭이 굉장히 넓다. 이 임금님이 칼로 싸우는 건지 나팔로 싸우는 건지 헛보일 지경. 타국 왕이나 태자들과 달리 이동 시에 존댓말을 쓰는 대사가 있으며, 목소리가 패기넘치는 광개토대왕과 근초고왕과는 달리 중후한 편이다.

대사

2.2. 태자( 문무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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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에서 생산되는 영웅. 삼국의 태자 영웅들 중 유일하게 걸어다니고, 활이 아닌 검으로 근접 공격을 한다.[1] 그러나 피통은 근구수왕과 장수왕과 똑같은 1200에 공격력, 방어력도 평범하다. 발도술을 사용하지만, 매 공격마다 칼집에서 검을 빼들기 때문에(...) 공속도 느려서 전투력이 구리다.

자체 전투력은 약한 대신 대신 보유한 마법 '유성술'이 매우 강력하다. 넓은 범위에 유성을 무자비하게 떨궈 적을 학살해서 게임 내 최강의 마법 반열에 든다. 하지만 유성이 떨어지는 위치가 무작위라는 것이 흠. 적진에 떨구면 마법이 끝날때까지 기스만 나는 건물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몇 초 안 지나 걸레짝이 되다 못해 아예 사라져버리는 건물도 있다. 희한하게 최초 연구 후 사용하는 유성술은 떨어지는 밀도가 이상해서 살상 효과가 다소 떨어지는데 두 번째부터 사용하는 유성술은 밀도가 균일해서 살상력이 올라가는 특징이 있다.

레벨이 올라갈수록 데미지가 올라가는 마법이라 8레벨 유성술은 정말 게임 내 최강이라 할 만하다. 하지만 마법으로 넣은 딜은 경험치에 반영되지 않고 느린 공속, 느린 이속, 근접공격 3박자가 어우러져 레벨업이 더럽게 느리다 보니 레벨업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적 건물 몇개를 남겨놓고 문무왕 혼자 파밍시키거나 무적 치트키를 쓰지 않는 이상 2레벨 찍는것도 기적에 가깝고, 멀티에서는 유성술 때문에 제거 대상 1순위라 포기하자.

초기 버전 유성술은 사정거리가 무려 1칸이었다! 접근해서 시전하는 방식이었단 얘기. 안 그래도 느려터진 보병영웅이 유성술 시전한다고 최전방으로 나가야 했으니 초기 신라유저들 뒷목잡는 요소가 한두가지가 아니었던 것이다. 이후 패치로 원거리 시전으로 바뀌었다.

태자 중 초상화에서 유일하게 수염이 붙어 있으며, 미션에서는 무열왕이 백제 멸망 1년 후인 661년에 사망하는 것에 맞춰 5장 미션인 '고구려의 멸망'부터는 안 나오는 반면 문무왕은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히 나오다 보니 미션에서는 비중이 높다.

대사

2.3. 김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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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호에서 생산되는 영웅. 특별한 능력은 없는 창병의 강화판이지만, 보병 생산 건물에서 나오는 장수인데도 불구하고 말을 타고 나오는 기병 유닛이다. 같은 테크의 갈로와 목라근자처럼 방어력보다 공격력이 더 높은 영웅인데 이동속도가 빨라서 쓰기 편하다. 격려 효과는 공격력 상승.

대사

2.4. 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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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도에서 생산되는 영웅. 근접 공격을 하고 방어력이 조금 높은 기병 영웅으로 타 국가의 맹광, 막고해에 대응된다. 고유 기술인 암전술은 사용 시 관창 주변의 일부 범위 내의 지역이 적들에게 '탐사한 적이 없는 지형'이 된다. 고구려의 봉수대처럼 이걸로 지형을 가리는 위장 전술이 가능하다. 그러나 맵핵을 쓰는 AI에게는 하등 쓸모없는 기술.[2] 고구려 봉수대는 한곳에서 꾸준히 연기를 뿜는 대신 이쪽은 전비를 안 먹고 유닛이라 여기저기 쏘다니며 안개를 뿌릴 수 있다.

캠페인에서는 2장 화랑도, 3장 황산벌 전투에서 딸랑 2번만 나오고 황산벌에서 퇴장한다.

대사

2.5. 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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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공방에서 생산되는 영웅. 혼자서 유일하게 대장간 분위기의 건물에서 생산되는 영웅이며, 생김새도 마치 전신을 덮은 흡사 로브 같은 옷에 탈을 쓰고 나오는 사이보그스런 참 기괴한 외형이다. 무기는 양손에 든 큼지막한 자마다르. 공격력은 김유신, 방어력은 관창급인 강력한 영웅이지만, 문무왕과 마찬가지로 공격 모션이 개폼이라 DPS는 그저 그렇다. 거기에 테크도 꽤 늦고[3] 걸어다니는 유닛이라 강력함이 다소 퇴색된다.

유일하게 기본 격려 기능이 없다. 격려를 하려면 제철공방에서 '은신술 연구'를 따로 연구해야 한다. 이걸 업그레이드 하고 나면 천존에게도 격려 기능이 생기는데, 격려를 발동시키면 공격력 증가 대사 주변 유닛들이 지도상에서 사라진다. 주변이 은신 상태가 된다는 소린데, 클릭도 되고 적군이 어택하면 은신이고 뭐고 잘만 때린다. 즉, 미니맵에서 안 찍히고 겉모습만 안 보인다.

마법도 없는데 마나가 존재한다. 패치를 통해 사라지기는 했지만 어차피 이 게임에 마나번 같은 마법은 없어서 별 상관은 없다.

미션에서는 3장을 제외하고 모두 나온다. 이 중 4장 이전의 미션들에서는 모두 하나같이 잘 보호해 줘야 하는데, 1장과 4장의 경우에는 제철공방이 없어서 재생산이 불가능하고, 2장에서는 죽으면 아예 게임 셋이 된다.

참고로 이름만 나오는데다 워낙에 인지도가 낮은 인물[4]이라서 착각할 수 있겠지만, 천씨가 아니라 김씨이며, 김천존이 본명이다. 중시 벼슬까지 오른 진골 귀족의 인물이다.

대사

2.6. 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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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서 생산되는 영웅. 승려의 강화판이다. 마법형 영웅답게 맷집과 공격력은 형편없지만, 고구려의 도림이나 백제의 고흥과 달리 연사력이 무지 빨라서 딜은 나쁘지 않다. 마법 자동 시전을 켜 놓으면 금강역사를 꾸준히 소환하므로 허약한 탱킹이 어느 정도 커버가 돼서 외국의 태자들처럼 원거리 영웅으로 운용할 수 있다. 격려 효과는 방어력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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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는 마법은 거대한 금강역사를 부르는 금강역사 소환술. 금강역사는 근접 공격을 하는 유닛으로, 소환수 주제에 스펙이 근접 영웅급이다. 소환 시 드는 마나가 무려 200이라 풀마나를 채워야 하나 소환하지만, 신라는 불경 간행 업그레이드가 있어서 꼬박꼬박 소환해주면 최대 제한수인 3마리를 가볍게 모을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이 자동적으로 떨어지지만 피통 깎이는 속도가 느려서 마나가 차는 대로 미리 소환해줘도 괜찮다.[5] 일반 유닛 취급이기에 현혹술로 납치할 수 있고,[6] 치료가 불가능한 단점이 있다. 수송선에도 못 탄다.

원효대사가 ' 파계승'으로 생활한 것을 반영해 대사는 맨날 술타령만 한다. 유닛도 따로 명령 안 내리고 가만히 있으면 술을 꺼내 마신다. 미션에서는 4장부터 출석하기 시작하여 6장을 제외하고 마지막 9장까지 쭉 개근한다.

대사

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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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제 근구수왕은 말을 타고, 고구려 장수왕은 전차를 타며, 둘 다 활이 무기다. 또한 고려의 신검도 궁기병이다. [2] 때문에 암전술 개발을 끝내놓고도 백번 천번을 클릭했는데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3] 제철공방이 최종 테크 건물인데다 공업 하기 바빠서 천존 기용 타이밍이 좀 늦다. [4] 아마 이 게임을 통하여 천존을 처음 안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5] 소환수는 체력이 자동으로 깎이는 것은 조이온이 만든 RTS류 게임의 공통점이다. 거상 역시 이러한 매커니즘을 지닌다. [6] 현혹 불가 처리를 해달라는 청이 있었지만 반영되지 않았다. 사실 금강역사 능력치에 반영이 돼도 신라만 근접 영웅이 3명 더 늘어나는 꼴이니 그것대로 문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