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6-18 11:24:15

천국에 눈물은 필요없어

천국에 눈물은 필요없어
天国に涙はいらない
파일:external/ecx.images-amazon.com/51Y76M8VM3L.jpg
장르 판타지
작가 사토 케이
삽화가 사가노 아오이
번역가 서범주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아스키 미디어 웍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씨아이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전격문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NT노벨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01. 02. 10. ~ 2011. 03. 1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2. 11. 10. ~ 2012. 07. 15.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2권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2권 (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평가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일본 라이트 노벨. 작가는 사토 케이[1], 삽화가는 사가노 아오이.

2000년 전격게임소설대상 금상을 공동 수상했다.[2]

2. 줄거리

지극히 높으신 미소녀를 찬양하라(?)

영능력자, 점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주인공 카모 코레오. 우연히 같은 반 친구인 리츠코에게 걸려서 소문의 '저주의 교실'의 퇴마 의뢰를 받는다. 그러나 예상 외로 일은 스케일이 커서, 자신의 힘으로는 힘들다고 생각한 카모는 수호령을 불러낸다.

나타난 것은 자신을 아브델이라 칭하는 로리콘 치천사였다. 저주의 교실은 악마가 원인이라고 짐작한 두 사람은 재빨리 악마찾기를 개시. 불운의 미소녀 타마가 눈에 뜨인다. 실은 그녀는 무의식 속에 강렬한 요기를 드리워내고 있었던 것이다. 이를 가엾게 여긴 카모는 그녀를 구하려고 하지만….

이들이 만드는 웃음과 눈물의 시니컬 학원 코미디!
주인공 카모 코레오는 영능력자 가문의 아들. 어느날 점쟁이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같은 반 친구이자 일당백의 가라데 실력을 가진 소녀 리츠코에게 학교에 떠도는 괴소문에 대해 조사를 의뢰받게 되고, 그것에 타마라는 순진한 S랭크 악마 소녀가 얽혀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혼자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한 카모는 수호령을 소환하게 되고, 소환된 것은《 실낙원》에서 루시퍼의 권유를 거절한 걸로 유명한, '가장 신을 사랑하는 천사' 치천사 아브델……이긴 한데, 이 아브델이란 천사는 "신이야 말로 최고의 미소녀!"를 부르짖는 로리콘이었던 것이다.[3]

어찌어찌 해서 자기도 모르게 요기를 흘리고 다니던 타마에게 요기 제어법을 알려주지만, 그 과정에서 요기에 노출되어 사망하여 여우로 환생하기도 하고, 도쿄에 왔다가 고양이 요괴의 몸에 빙의한 소녀에게 주워져서 길러지기도 하고, 어찌어찌 인간 둔갑술을 익혀 130%쯤 미화된 외모의 인간으로 돌아오기도 하고, 타마의 요기때문에 오빠를 잃은 무녀가 습격해오기도 하고, 타마의 아버지인 바알(게이)과 만나기도 하고 이런저런 일이 일어난다.

3. 발매 현황

일본의 전격문고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2005년 11권이 발매된 이후로 조용하다가 2011년에 12권이 발매되며 완결되었다.

한국어판은 NT노벨 레이블로 정발됐으며 2012년에 완결권인 12권이 발매되었다.

4. 특징

각종 모에 요소를 대놓고 패러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 박살천사 도쿠로》 출간 전에는 나름대로 이쪽에서 유명했었다. 매 권마다 새로운 모에 요소를 가진 여성 캐릭터가 나오며, 그와 관련된 사건이 일어나고 해결하는 형식. 의외로 레귤러 캐릭터로 추가되는 경우는 적다. 다시 말해서 모에 요소 모에!!!하기 위한 작품이 아니라 모에 요소 그 자체를 소비하기 위한 작품으로, 극단적으로 보면 한 가지 모에요소를 가지고 책 한권 분량에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긴 다음 버리고, 그 다음권에서는 다시 다른 요소를 가지고 노는 형식이다.

기본적으로 미소녀물에 약간의 영능력 배틀적인 요소가 들어가 있으나, 그다지 크게 기대할 것은 못된다. 이 소설의 가장 주목할 것은 아브델의 로리콘 찬양에서 비롯되는 궤변이다. 대충 설명하자면 『신 = 어떤 모습도 취할 수 있음 = 궁극의 미소녀』이기 때문에 소녀를 사랑하는 마음은 로리콘 따위가 아닌 위대한 신앙의 단편이라는 것이다(...). 대충 설명한 게 이 정도다. 자세한 내용은 본편을 읽어보자.

5. 등장인물

6. 평가

어찌됐든 오타쿠의 오타쿠를 위한 오타쿠에 의한 소설이라, 평가는 극과 극으로 갈리는 편. 사실 발매된 것도 전격소설대상 수상작이라 유명세를 업고 출판한 것이다.[5] 이야기를 짜는 솜씨는 나쁜 편이 아닌데, 그 기반이 되는 영능력이나 종교 관련은 왠지 엄청 대충 가져다 쓰는 느낌이다. 나름 자료조사는 하는 편인 것 같은데, 해석과 적용 쪽은 그다지...

하지만 놀랍게도 작가의 전공이 신학이었으며, 이것이 의외의 방향에서 충실하게 반영되고 있다는 평이 있다. 이에 따르면 아브델의 말은 그냥 로리콘으로만 볼 게 아니라 신학에 맞춰서 보자면 논리적으로 말이 되기는 한다고 한다.[6] 좀 이상한 건 사실이지만...

7. 둘러보기

파일:external/prtimes.jp/d7006-732-396180-0.jpg
전격소설대상 당선작
제 6회 (1999년) 제 7회 (2000년) 제 8회 (2001년)
대상 대상 대상
링테일
마루야마 유메히사
없음 대당풍운기 낙양의 소녀
타무라 토세이
금상 금상 금상
더블브리드
나카무라 에리카
천국에 눈물은 필요없어
사토 케이
음양의 도시
와타세 소이치로
없음
은상 은상 은상
밝은 야구부 광상곡
잇시키 긴카
위저드 브레인
사에구사 레이이치
악마의 파트너
우에오 히사미츠
인피니티 제로
아리사와 마미즈
심사위원특별상 심사위원특별상 심사위원특별상
없음 히토쿠이
오도우 아키히코
천검왕기
미와 초시로
A/B익스트림
타카하시 야스치로
흡혈귀의 일상생활
스즈키 스즈


[1] 케이크 굽기가 취미라는 것 때문에 착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남자다. [2] 당시 공동 수상한 작품은 와타세 소이치로의 음양의 도시. 참 극단적인 성향의 두 작품이 공동수상했다 [3] 아브델이 루시퍼의 권유를 거절한 것은 최고의 미소녀인 신을 버리고 땀내나는 사내자식의 밑에 들어가는 것이 싫었기 때문이다. [4] 하지만 의사면허를 따고서도 비전공자인 카모에게 의지하고 있다. [5] NT노벨 초창기에는 이렇게 무슨무슨 소설 대상 수상작품이라면서 많이 냈다. [6] 예전엔 애초에 유일신이 여성이라고 해석한 교파도 있긴 했다. 그리스도교 가톨릭 교파의 영향으로 널리 펴지면서 사라진것이 흠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