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조와 같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추정되며 한국말을 능숙하게 잘한다. 13화에서 정신병원을 빠져나와 도주하던 스포일러를 쫒던 도중 서커스맨에게 목을 찔리며 피습당한다.[1] 심대식과 함께 병원으로가 목숨을 건지고, 이후 깨어난 그에게 경찰은 언제나 자기몸을 보존하라며 영어로 충고를 하는데 그가 한국말 할줄알면 한국말로 하라고 하자, 그에게 영어를 배우라며 속성으로 자신이 가르쳐주겠다고 농담을 건넨다. 심지어 심대식과 서로 반말까지 할 정도로 가까워졌다.
초반에 강권주가 파트너 킬러라며 조심하라는 말, 그리고 강권주가 데릭 조에 대해서 물어볼 때도 철벽을 쳤던 초반과는 달리 함께하면서 골든타임팀 회식에도 참가할 정도로 골타팀과 가까워졌고, 심지어 위에 언급했듯이 심대식과는 반말을 할 정도로 가까워지기도 했다. 또한 데릭 조에게 이참에 남은 휴가를 사용하거나 골타팀에 남는쪽으로 한국에 있을것을 권유한다. 그런데 이 말은 강권주가 돌연 실종되고, 데릭 조가 옥션 파브르와 맞서게 되면서 현실이 되었다.
미국에서 한국 조폭들과 차원 다른 미국 갱스터들을 평소에 제압하고 잡고다닌 미국 형사인만큼 전투력도 굉장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그가 데릭 조의 오른팔이기에 동방민보다 더 강할 것이고 동방민과 호적수인 도강우보다도 더 강할 것이다.
[1]
다만 이것은 서커스맨이 정면에서 채드를 공격한게 아니라 보이지 않고 어두운 골목에서 몰래 기습한걸 감안해야 하며, 또 비겁하게 뒤에서 기습한 것 또한 반드시 감안해야 한다. 만약 서커스맨이 정면으로 채드와 붙었으면, 채드 형사가 서커스맨을 역으로 제압했을 확률이 높았다. 엄연히 데릭조의 오른팔인데다 한국 조폭들과 격이 다른 미국 갱단들을 제압해온 미국 형사이기에 채드의 전투력도 굉장히 강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