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차연욱(車連旭) |
생몰 | 1874년 ~ 1910년 6월 13일 |
출생지 | 평안북도 선천군 심천면 고군영리 |
사망지 | 평양형무소 |
추서 | 건국훈장 애국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8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차연욱은 1874년경 평안북도 선천군 심천면 고군영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계석노(桂錫魯) 의병장의 모집에 호응해 이정식(李定植), 이여숭(李汝崇)과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총, 곤봉 등으로 무장하고 1908년 10월 14일 평안북도 의주부 송장면 영달동에 거주하는 신운상(申雲祥)의 집에 들어가 군자금을 거뒀다. 또한 그는 수명의 의병과 함께 1908년 11월 17일부터 1909년 3월 26일까지 여러 차례 군자금을 모금했다. 그는 이정식, 이여숭과 함께 철산군 고성면 합삭리에 거주하는 김용학(金龍學)의 집에서 군자금을 모금하였고, 뒤이어 이여숭과 함께 평안북도 선천군 산면 하단동에 거주하는 임일규(林日奎) 집에서도 군자금을 모금했다. 또한 그는 이정식과 함께 선천군 남면 건산동에 거주하는 박병흡(朴炳翕)의 집에서도 군자금을 모금하였으며, 점면 봉곡리 오희택(吳熙宅)의 집에서도 군자금을 거뒀다.그러나 얼마 후 헌병대에게 체포된 차연욱은 1910년 4월 11일 평양공소원에서 강도죄 혐의로 사혀을 선고받고 항소했지만 1910년 5월 13일 고등법원에서 기각되었고, 그해 6월 13일 평양형무소에서 교수형에 처해졌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8년 차연욱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