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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3-02 16:05:00

징(왕도둑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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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g

1. 개요2. 능력3. 트리비아

1. 개요

왕도둑 징 킹 오브 밴디트 징의 주인공이다.

성우: 사이가 미츠키/ 최원형

'빛나는 것이라면 별이라도 훔친다'는 왕도둑의 일족이다. 작중 묘사를 보면 꽤 전설적인 일족인 것 같다.[1]

이름의 유래는 술의 한 종류인 진(Gin)이지만 타이틀 로고 디자인 등의 이유로 징(Jing)이 되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쿨하고 위트있는 성격인 편이다. 어릴 때에는 나이가 나이인만큼 장난끼 넘치는 악동의 모습으로 그려졌지만, 점점 성장하면서 소년만화스러운 장난끼보다는 재치있는 성격으로 바뀌어간 듯하다. 이는 그의 언행이나 행동 등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적에게 쫓기는 위기일발의 상황에서도 농담을 한두 마디씩 던지며 도망가는 등이 있다. 확실히 범인은 아닌 것 같다.

또한 도둑으로서 매 에피소드마다 해당 도시의 너무나도 중요한 것들을 훔쳐가지만 이 과정에서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때문에 오히려 사람들이 감사해하거나 행복해한다. 킹 오브 밴디트 징에서 나오는 "왕도둑에게 한번 도둑맞으면 절망이니까. 그런데 그 절망은 왜 희망을 닮은 것일까"라는 대사가 이를 단적으로 나타내준다.

함께 다니는 동료로는 (KIR)이라는 주로 인간 여자를 밝히는 새가 있는데, 9살부터 징과 함께 다닌 새로 인연이 꽤나 깊다.[2]

코믹스판을 주의 깊게 읽어 보면 왕도둑 징 1권 초반부에 징이 소매치기에게 "다른 것은 몰라도 이것만은 안된다"면서 어느 여인의 형상이 담겨있는 보석을 가져가는데, 이 보석은 킹오브 밴디트 징 1권에 그 출처가 등장을 한다.

왕도둑 징에서는 더블 머메이드(전설의 보석), 인간의 욕망, 불사의 술, 태양석, 꿈구슬, 빛 등을 훔쳤지만 킹 오브 밴디트 징에서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훔칠 물건이 파괴되거나 스스로 파괴하는 등(해당 물건과 그에 관한 문제의 추악한 일면을 없애기 위해)의 행보를 보여 실제 입수 물품은 거의 없다. 두 작품의 분위기를 비교해 볼 수 있는 대목이란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와 멀리 떨어져 살았고 가끔씩 어머니가 보내주는 편지와 선물을 늘 기다린다. 다만 작품에서 어머니가 언급된 에피소드는 별로 없고, 징에게 택배를 배달해주는 택배기사가 있는데 징이 어디에 있든 다 찾아낸다.

징의 어머니에 관한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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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의 도시 리바이바 편에서 징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영원의 생명수를 버리면서 영원의 생명수를 마시면 엄마를 볼 수 없다는 말을 한다. 이를 통해 추측해 보면 징의 어머니는 돌아가셨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다. 즉 택배기사가 보내주는 물품들은 징의 어머니가 자신이 죽은 뒤에도 택배를 보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다만 이것이 확정은 아니고 작품을 통해 발생한 의견 중 하나다.

2. 능력

사용하는 무기로는 상황과 장소에 따라 도구와 비슷하게 주변 환경을 사용하는 것들도 있지만, 늘 지니고 있는 것으로 팔에 달아서 소매 바깥으로 튀어나오는 짧고 제법 날이 잘드는 날붙이.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 나오는 암살검과 비슷한 느낌이다. 검술 실력은 이미 상당한 경지인 듯 하지만, 작품의 세계관에선 그렇게 자주 써먹을 만한 구석이 좀 없는 편.

그리고 살아있는 에너지 포탄 공격을 가할 수 있는 킬 로얄(KIR ROYAL)이 있다. 킬 로얄을 쓸 땐 파트너 킬이 오른손과 합체하여 주둥이로 에너지탄을 쏘는데, 대부분 적은 이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쓰러진다. 일종의 결전 병기 취급이다. 게다가 이걸 일격으로 날리는 것도, 여러 번 쏘는 것도 가능한 모양이다. 하지만 일부 단단한 적들은 이 킬 로얄이 먹히지 않으며, 이 경우에 징의 재치로 어떻게든 쓰러뜨린다. 그리고 킬이 상태가 안 좋으면 못 쏘거나 쏠 수 있더라도 파괴력이나 명중률이 상당히 떨어지는 모양이다.

단행본 4권에 있는 엑스트라 에피소드에서 과거 이 킬 로얄을 습득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오른손에서 에너지를 생성하는 것 자체는 징의 어머니쪽에서 유전된 것이다. 하지만 이 에너지를 무기로 쓰기 위해 발사하려면 매개체가 필요한데, 어머니는 권총[3]을 매개체로 사용하였고, 포스티노에게 징이 10살 생일을 맞이하면 이 권총을 건내 달라고 맡겨 두었다. 하지만 이 권총은 파괴되고 말았고, 이때 갓 알에서 깬 키르가 손에 들러붙어 매개체가 된 것이 이 기술의 탄생이 되었다. 대신 킬의 목 상태가 안 좋으면(목이 쉬는 등) 사용하지 못하는 것 같다.

3. 트리비아

팬들 사이에선 농담으로 히로인을 한챕터당 한번씩 갈아치우는 나쁜놈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한 시리즈당 히로인을 매번 갈아치우는 이스 시리즈 아돌 크리스틴과 좋은 비교가 되고 있기도 하다.

왕도둑징 팬들 사이에서 여캐릭터중 최고의 인기를 자랑했던 스테아를 키스 한번으로 퉁쳐버리고 기다리는 히로인을 만들었을땐 그야말로 천하의 개쌍놈 소리를 들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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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도 그럴게, 흔히 도둑하면 떠올릴법한 이미지를 아득히 날려버린 물건들만 노리기 때문이다. 게다가 물건만 노리는 게 아니라 사람의 욕망이나 꿈 같은 기상천외한 비물질적인 것도 노리는 걸 보면 그냥 본인이 원한다면 뭐든지 훔칠 수 있는 듯하다. 이건 이미 훔친다는 개념을 넘어섰다. 하지만 한계는 있는지 음악의 섬 코코 오코 편에서의 보물인 오카리나가 거대한 동굴이어서 훔치지 못하는 걸로 나온다. [2] 작중 묘사로 볼 때 까마귀가 확실하다. [3] 이 권총의 이름은 Crime Roy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