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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화창한 어느 날 문득
가슴 속 깊숙이 묻어둔 네 모습 다시 떠올라
잔잔했었던 내 안에 거센 파도가 일렁이려해
기나긴 꿈에서 깨어나
나를 지나쳐간 바람에 너를 보냈었는데
돌아와버린 바람이 널 데려와
오래 숨 죽였던 내 맘을 왜 흔들어 놓는지
이제와서 나 어떡하라고 내게 이러는지
드리운 어둠에 가렸던 기억이 다시 찾아와
잊고 지냈던 모든 감정이 어느새 피어올라와
혼란스런 맘이 날 괴롭혀
나를 지나쳐간 바람에 너를 보냈었는데
돌아와버린 바람이 널 데려와
오래 숨 죽였던 내 맘을 왜 흔들어 놓는지
이제와서 나 어떡하라고 내게 이러는지
차마 난 쉽게 놓을 수 없단 걸 알기에
하루종일 너를 기다리나봐
내게 불어왔던 바람이 미운적은 없는데
너의 기억을 실어와 왜 흔들어
다신 돌아오지 말라고 전해주고 싶은데
아무 말 없이 내게 사라질까봐 두려워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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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크스의 연인"의 첫 번째 가창자로는 최근 뮤지컬과 가요 등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중인 'XIA (준수)'가 가창자로 참여 했으며, 녹음 당시 완벽한 감정과 풍부한 성량으로 곡을 완벽히 소화해내어 역시 'XIA (준수)'라는 명성에 걸맞게 관계자들을 완벽히 매료시켰다고 전해졌다.
피아노 기타 베이스로만 이루어진 미니멀한 편곡에 'XIA (준수)'의 감미롭고도 애절한 목소리가 어우러져진 '기억을 실어온 바람'은 작곡가 '서재하', '김영성'과 작사가 '한준'이 의기투합하여 완성한 작품으로, 주인공인 슬비(서현)와 수광(나인우)이 다시 만난 날 이후의 흔들리는 감정을 아름답게 표현한 곡이다. 두 사람의 이야기와 'XIA (준수)'의 목소리가 만난 이 곡은 "징크스의 연인"의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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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셔 오늘 밤 하늘이
내리쬐던 한낮의 햇빛보다
sweet like a dream 햇살보다 달콤한
니 두 눈에 빠져 춤 출거야
왠지 모르게 떨려 와
나를 보는 니 모습 평소와는 조금 다른걸
이미 알고 있겠지만
내 맘 속엔 온통 너 하나로 가득해
모든 게 거짓말 같아 fly in the sky
바람마저도 달콤해 어떻게해
니 손을 잡고 있으면 그 어디라도
날아갈 수 있을 것 같아
방황하던 수많은 별들도
오늘만은 외롭지 않을거야
Bling like champagne 빛나던 목소리로
다시 한번 내 이름 불러줘
왠지 모르게 떨려 와
나를 보는 니 모습 평소와는 조금 다른걸
이미 알고 있겠지만
내 맘속엔 온통 너 하나로 가득해
모든 게 거짓말 같아 fly in the sky
바람마저도 달콤해 어떻게해
니 손을 잡고 있으면
그 어디라도 날아갈 수 있을 것 같아
모든 게 거짓말 같아 fly in the sky
바람마저도 달콤해 어떻게해
니 손을 잡고 있으면
그 어디라도 날아갈 수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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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y Way는 주인공인 슬비 역의 서현이 선보이는 첫 드라마 솔로 OST다.
거짓말처럼 찾아온 두근거림, 사랑이 시작되면서 느끼게 되는 수많은 달콤한 감정들을 노래 한 곡으로 통통 튀는 트로피컬 사운드와 함께 서현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더해져 한 모금 시원한 청량음료를 마신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곡이다.
"술꾼 도시 여자들"과 "사내 맞선" OST 등 현재 활발히 활동중인 빨간양말(임동균, 어한중)과 INAN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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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순간 그대란 걸 알았죠
아마 알고 있었겠죠
내 떨리는 눈빛을 보고
알아채줘요 좀 더 웃어볼게요
조금 더 바라볼게요
내 마음을 알아채줘요
구름 위를 걷는 기분
그대도 나와 함께 해줘요
그대만 내 두 손을 잡아준다면
더 높이 가도 좋아요
I’m in love
그대와 단둘이 걸어가는 길
For your love
다시 또 없을 지금 우리
그대 내 맘 아나요
그대 나와 같나요
가까이와요 쿵쿵대는 소리를
더 가빠지는 소리를
그대에게 들키고 싶어
보고 있어도 보고 싶단 말들을
이제야 알 것 같아요
내가 지금 바로 그래요
하늘 위를 나는 기분
그대와 함께 하고 싶어요
그대만 내 두 손을 잡아준다면
더 높이 가도 좋아요
I’m in love
그대와 단둘이 걸어가는 길
For your love
다시 또 없을 지금 우리
그대 내 맘 아나요
그대 나와 같나요
처음 본 순간 그대란 걸 알았죠
이제 웃어도 될까요
내 마음을 알아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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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채줘요’는 팝을 기반으로 봄처럼 싱그러운 한 남자의 고백을 담은 미디엄 템포 곡으로, 현재 최고 주가를 올리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내일은 국민가수 TOP3' 출신의 ‘이솔로몬’이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이솔로몬은 특유의 스윗하고 설레는 보이스로 곡을 돋보이게 해 듣는 이들로 하여금 수광(나인우)의 마음을 잘 느낄 수 있게 한다.
‘알아채줘요’는 '술꾼 도시 여자들'과 '사내 맞선' OST 등 활발히 활동 중인 빨간양말(임동균, 어한중)과 INAN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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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멀지 않았던 날에
그대가 곁에 있던 날엔
햇살 가득 거리에 푸른잎 무성하고
이 세상 모든게 기뻤었지
아주 멀지 않았던 날에
그날도 오늘같던 하늘
함박눈 갑자기 내려 온 세상 덮어도
이 세상 모든게 따뜻했지
힘들지만 만나면 기뻤었지
세월지나 슬플줄 알면서
언제인지 모를 이별 앞에
언제나 손을 잡고 있었지
이젠 모두 지나간 시절에
아직도 그리운 그모습
따스하던 너의 손내음이 그리우면
가끔씩 빈손을 바라보네
아주 멀지 않은 그곳에
그대가 살고 있겠지만
그대 행복 위해 내가 줄 것이 없어서
찾지 않고 그저 지나지
힘들지만 만나면 기뻤었지
세월지나 슬플줄 알면서
밤 늦도록 추운 거리를 걸어도
언제나 손을 잡고 있었지
이젠 모두 지나간 시절에
아직도 그리운 그 모습
따스하던 너의 손내음이 그리우면
가끔씩 빈손을 바라보네
가끔씩 빈손을 맡아보네
가끔씩 빈손을 맡아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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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OST '애수'는 이문세의 '휴(休) - 사람과 나무 그리고 쉼'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다양한 영화, 뮤지컬 등에서 리메이크 되어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곡이다.
이번 리메이크는 '징크스의 연인'에 맞게 관악기를 추가하는 등 새롭게 편곡해 '징크스의 연인' OST로 재탄생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애수'의 가창자로는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보컬 실력이 정평 난 '하동연'이 맡았다.
하동연은 멜로디와 리듬이 부르기 쉽지 않은 '애수'를, 익숙한 원곡의 느낌과 뉘앙스를 최대한 살리면서 또 색다르게 불러냈다.
아련하면서도 그리움을 담은 가사가 마음에 와닿도록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가창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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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느껴졌어
너의 환한 미소에
내 맘은 이미 뛰고 있단걸
빈 틈 많은 내 삶을
가득 채워준 사람
오늘도 나는 니가 있어
하룰 살았다
너를 사랑하면 안될까
우리 시작하면 안될까
지친 내 맘 쉴곳 오직 하나
그대 품인 거야
사랑하면 안될까
너를 안아보면 안될까
다쳐도 아파도 좋으니
너를 사랑하겠어
너는 알고 있을까
니가 있단 이유로
버겁고 거친 이 세상도
살만 하단 걸
너를 사랑하면 안될까
우리 시작하면 안될까
지친 내 맘 쉴 곳 오직 하나
그대 품인 거야
사랑하면 안될까
너를 안아보면 안될까
다쳐도 아파도 좋으니
너를 사랑하겠어
힘겨워도 지쳐 쓰러진다 해도
그런 그댈 위해서
이 아픈 눈물 쯤이야
너라서 난 괜찮아
이 순간이 꿈이라해도
스쳐 간 모든 인연중
넌 나의 기적이야
사랑하면 할수록
매일 상처뿐일 지라도
살아갈 이윤 너 하날 테니까
너를 사랑하겠어
내가 안겨 쉴 곳 오직 그대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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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나의 기적이야'는 미디엄 탬포곡으로 릴리릴리만의 개성 있고 시원한 보컬이 돋보이는 노래이다.
드라마 테마와 같은 스토리를 담아 가사의 녹여낸 곡으로 대한민국 최고 프로듀서 조영수 작곡가가 쓴 노래이다.
<징크스의 연인> OST에는 뮤지컬과 가요 등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 중인 OST 강자 XIA(준수) 의 '기억을 실어 온 바람'과 통통 튀는 트로피컬 사운드와 함께 서현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더해진 'Milky way', 스윗하고 설레는 보이스곡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솔로몬의 '알아채줘요', 아련하면서도 그리움을 담은 가사가 마음에 와닿도록 완벽하게 가창력을 뽐낸 하동연의 '애수', 개성 있고 시원한 보컬이 돋보이는 릴리릴리의 '넌 나의 기적이야' 등 총 5곡의 가창곡과 '사내 맞선, 빈센조' 등으로 작품에 꼭 맞는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 박세준 음악감독이 참여한 총 30곡의 스코어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이번 OST 전체 앨범은 8월 3일 낮 12시 발매 예정으로, 드라마의 여운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또한 실물 OST 안에는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사진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