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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b9e03><colcolor=#fff> 하위 문서 | <colbgcolor=#fff,#1c1d1f> 작중 행적 · 기술 · 인간관계 · 명대사 | |
소속 |
밀짚모자 일당 ·
태양 해적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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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용궁 왕국 | ||
기타 | S-샤크 | }}}}}}}}} |
1. 일당 내 인간관계
가장 최근에 들어온 멤버인지라 그나마 루피는 어느 정도 접점이 있고 대화를 했었다 해도 다른 일당들은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까지 그렇게 친하지 않으며,[1] 그동안 일당의 엄청난 악명만 들어온 데다 멋지고 정상적이고 유능한 모습들만 보아왔기에[2] 해적단 구성원들이 본인 전문 분야를 제외하면 얼마나 괴짜스런 존재[3]들인지를 아직 잘 모른다.[4]루피의 경우도 어인섬에서 막무가내 바보라는 것까지는 깨달았을 테지만, 오니가시마 잠입 작전 도중 루피가 혼자 가도 그런가 보다 하고 놔두는 엄청난 실책을 저지른 후 다른 동료들이 그놈[5]을 막아야 한다며 난리를 피우자 당황하는 반응을 보인 것을 보면 루피가 상상을 초월하는 머저리라는 것은 아직 모르는 모양이다.[6]
다만 어인섬에서 루피의 헛소리를 징베가 받아친 양상을 보았을 때 일당의 연장자 라인인 니코 로빈, 프랑키, 브룩처럼 앞으로 이들의 말도 안 되는 짓거리를 흐뭇하게 바라볼 가능성도 크다. 그게 아니면 애초부터 철이 덜 든 프랑키랑 거의 철없이 할아버지 포지션마냥 아재 드립 치는 개그 캐릭터 브룩은 물론이고 그 표정 변화 없던 로빈도 일당의 막장 행각에 점점 속 터져 하거나 경악하는 모습을 비춰가는 것을 보면 징베도 일당이 단순히 어린애들이 아니라 진짜 무식하고도 괴짜인 놈들이라는 진상에 다다르게 되고 나면 뒤로 갈수록 기겁하거나 어이없어하는 얼굴 개그를 많이 보일 것으로 보인다.[7]
와노쿠니에서 정식으로 입단한 후 선원으로서의 첫 출항 후에는 루피가 바보 짓을 해도 허허 하며 넘어가는 어른스러운 면모 쪽으로 캐릭터성이 강조되고 있다.
1.1. 몽키 D. 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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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기 전부터 포트거스 D. 에이스로부터 귀에 딱지가 붙도록 들어둔 상태였으며, 한편으로 자신이 놔줘버린 아론이 이스트 블루에서 몰래 악행을 하다가 루피에게 저지당했다는 것을 알고 감사와 은혜를 동시에 느끼는 복잡한 감정을 품고 있었다. 그리고 임펠 다운의 LEVEL 6에서 루피와 처음 만나며, 정말로 형을 구하겠다고 이 지옥까지 쫓아온 루피를 보고 속으로 매우 경탄했고 뒤이어 정상전쟁에서 목숨을 바쳐서라도 에이스를 구하기 위해 루피의 도움으로 감옥에 나오고 향후 아카이누로부터 루피를 구해주는 등 서로에게 은인이 되었다.
지금은 루피가 아직 젊지만 언젠가 이 바다의 왕이 될 남자라고 굳게 믿고 있다. 그리고 루피와 함께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어인족이 진정한 자유를 쟁취하는 여정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에이스를 위해 자신을 감옥에서 풀어준 루피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협력하며, 루피에게 직접적인 생명의 은인이기도 하지만, 루피 또한 형을 잃은 충격으로 후회와 자책이라는 어둠에 먹히고 이성을 잃고 폭주하던 자신에게 이성을 되찾아주고 동료가 남아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 징베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이제는 천방지축 사고뭉치 선장 루피에게 어른답게 현실적인 직언을 던지며 일깨워 주는, 징베는 밀짚모자 해적단 일당들 중 루피에게 제동을 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멤버라고 봐야 할 듯.[8][9]
현재는 와노쿠니 편 기점으로 징베가 일당에 들어오자마자 루피를 가끔씩 '루피 선장' 혹은 '선장'이라고 부르며 선장으로 대우해 준다.
1.2. 롤로노아 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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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베 : 그랬더니 롤로노아 조로가...
조로 : (루피가 가면 소동이 커질 뿐이야!! 내가 말리고 오겠어!!)
다른 일당원 : 분명 그대로 미아가 되고 말거야!!!
조로 : (루피가 가면 소동이 커질 뿐이야!! 내가 말리고 오겠어!!)
다른 일당원 : 분명 그대로 미아가 되고 말거야!!!
아직까지는 별 접점이 없고 서로 친해지지 않아서 "롤로노아" 혹은 풀네임인 "롤로노아 조로"라고 부르고 있다. 조로를 그냥 멋지고 강력한 현상범+루피의 전투원 정도로만 생각하기에 그가 어느 정도의 바보인지와 어느 정도의 길치인지는 전혀 모르고 루피를 찾으러 가겠다는 조로를 믿고 보냈다가 이를 경악한 나미, 우솝, 상디, 쵸파에게 한 소리 들었다.
최종장에서는 징베보다 현상금이 적은 상디[10]가 열등감이 폭발하자 이에 무슨 일이냐며 상디에게 묻는 징베에게 조로가
엘바프로 향하는 동안은 다른 남성 멤버들이 까불까불 댈 동안 그나마 어른스러운 성향의 조로, 프랑키, 징베 세 명이서 에그 헤드 사건의 후폭풍에 대해 차분하게 대화를 이었다.
그리고 조로와 징베는 기모노 비슷한 복장을 입는다.
1.3. 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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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그런 황송한 말을......!!
그저 고마울 따름...!!!
그저 고마울 따름...!!!
자신이 풀어줘버린 동생의 폭주로 큰 고통을 겪은 피해자란 사실을 알고 나미에게 큰 미안함을 품었다.[12] 하지만 이후 징베의 사정을 들은 나미는 "징베는 징베고 아론은 아론"이며 "그 모든 과거가 이어져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고 멋진 동료들도 만날 수 있었다"며 "자신의 인생에 멋대로 사죄하지 말라"고 자신을 용서해 주자 "그저 고마울 따름(かたじけない)"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13]
어인섬 에피소드가 끝난 뒤에는 징베가 마저 해결해야 할 일이 있었기에 잠시 일당과 떨어져 있었으나 이후 토트랜드 편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루피와 나미를 구해준 뒤에는 나미가 징베의 등에 타고 다니기도 했고 이때 많이 친해졌는지 와노쿠니 편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을 때 나미가 징베를 껴안는 등 상당히 가까워졌다. 사실상 일당 내에서 징베가 루피 다음으로 친한 사람이라고 한다면 나미일 정도.[14]
일당에 합류한 현재는 항해사와 조타수로서 궁합이 잘 맞고 있다. 둘 다 유능한 항해사, 조타수이다 보니 말이 잘 통하는 듯. 이후에는 나미가 로빈에게 의지하는 것처럼 남성 멤버들 중에서는 루피 다음으로 징베에게 많이 의지할 듯하다. 징베가 무모한 짓을 하는 루피를 혼내고 있는 나미에게 루피를 감싸는 듯이 말을 하자 나미가 소리를 버럭 질렀으며,[15] 이에 징베는 한껏 쫄아서 "패... 패왕색?"이라고 당황하는 개그 티키타카를 보여줬다. 사황에게도 안 쫄았던 징베관점(나미>>>빅맘)
1.4. 우솝
그래. 동료로 들어오라고, 두목!!
사나이의 로망을 중요시하는 우솝인 만큼 징베가 가진 협객의 풍모에 호감을 느끼고 있다. 아직 어색한 사이라서 그런지 징베를 '두목'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아쉽게도 아직까지는 일당 내에서 접점이 가장 적은 듀오다.
1.5. 상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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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디 : 왜 네가 설치는 거냐, 내가 여기까지 루피를 데려온 건데!!
징베: 그런가, 미안하군. 위에 동료 사무라이들이 와있을 터이니 거기로...
상디 : 전황파악까지 완벽하기냐!!!
징베: 그런가, 미안하군. 위에 동료 사무라이들이 와있을 터이니 거기로...
상디 : 전황파악까지 완벽하기냐!!!
처음에 징베가 자신이 아론을 이스트 블루에 풀어줬다는 말에 나미에게 죽어서 사죄하라며 냉정하게 굴지만, 나미가 징베의 사과를 받아준 뒤, 루피의 생명의 은인이며, 자신을 포함한 밀짚모자 일당에게 있어서도 엄청난 은인이라며 말한다. 어인섬 편에서 둘이 콤보를 이뤄 와다츠미를 쓰러트렸다. 이후 홀케이크, 와노쿠니에서도 징베를 기쁘게 반기는 것을 보면, 완전히 동료로 인식하는 것 같다. 상디가 열심히 적들을 뚫고 들어가던 도중 별생각 없이 막타를 치고 지휘를 맡자 상디가 늦게 온 주제에 뭔 지휘를 하냐고 잔소리를 뱉었지만 이럴 때 항상 같이 성질을 부리는 루피나 조로와는 다르게 "그랬냐 미안하다"라며 유하게 넘기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조로와 마찬가지로 상디의 호색함에 대해서 잘 모르다 보니 유곽에서 사라진 상디를 견문색으로 적을 탐지하고 갔다고 인식했다. 상디가 징베의 일당 남성진답지 않은 유능한 태도에 딴지를 걸고 징베는 상디가 왜 그러는지 몰라서 당황하는 개그 콤비 장면이 몇번 나왔다. 출항 후에도 상디가 징베보다 현상금이 낮아서 열등감을 가지는 장면에 왜 그러냐라고 응수하는 등, 징베에게 짜증내는 상디와 눈치없는 아저씨 징베의 콤비로 나오는 중이다.
최종장에서는 다른 멤버들이 미래식 옷으로 갈아입었을 때 이 둘만 하와이안 셔츠를 입었다.
1.6. 토니토니 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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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어, 징베......!!
우솝과 같은 이유로 징베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다. 어인섬에서 징베가 루피에게 헌혈을 할 수 있게 도와주며, 토트랜드에서 같이 아군으로 활약한다. 에그 헤드에서도 이 둘이 루피와 함께 움직인다.
1.7. 니코 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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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남자의 부탁은 거절을 못하거든. 감사 인사는 징베 두목에게.
오니가시마에서 같이 백수 해적단 연기를 하는 듀오였다. 직후 힙을 합쳐 '빅 맘' 샬롯 링링을 장외로 던져버리는 등 손발이 잘 맞는다. 하지만 아직은 어색한 사이라서 그런지 로빈이 이름이 아니라 '두목 씨'라고 부른다.[16]
1.8. 프랑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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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베 : 프랑키, 키를 부탁하네!! 우리 쪽으로 배를 돌려다오!!
프랑키 : 거뜬하지, 맡겨만 둬!!
프랑키 : 거뜬하지, 맡겨만 둬!!
합류한지 얼마 안되어 직속 상관과 부하처럼 징베에게 급한 일이 생길 시 프랑키에게 명령을 했다. 루피를 비롯한 악마의 열매 능력자들이 바다에 빠지자 구출하기 위해 바로 조타를 맡기기도 한 것을 보면 징베에게 프랑키는 부조타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덩치 듀오로 합을 맞출 때가 있으며 엘바프로 향하는 동안은 다른 남성 멤버들이 까불까불 댈 동안 조로, 프랑키, 징베 세 명이서 에그 헤드 사건의 후폭풍에 대해 차분하게 대화를 이었다.
프랑키는 징베가 조타 실력으로 자신의 꿈의 배 사우전드 써니 호의 진가를 발휘해 줄 것에 기대감을 품고 있다.
1.9. 브룩
'보물방'은 친족조차 쉽사리 못 들어가는 곳인데!!
대단한 사내군!!
홀케이크 아일랜드에서 같이 큰 활약을 했으며, 징베가 없었으면 진작에 빅 맘에게 당했다며 크게 칭찬을 하였다. 그리고 징베도 스위트 삼장성을 상대로 로드 포네그리프를 훔쳐온 브룩을 보고 대단하다고 높게 평가해 준다.
페드로가 사망하여 브룩이 오열하고 흥분 상태에 접어들었을 때는 징베가 다소 매정해보일 수 있을만큼 냉정히게 굴자 브룩이 징베의 태도에 항의했으나 징베는 "그의 죽음을 헛되게 할 거냐!"는 일갈로 브룩의 정신을 차리게 만들기도 했다.
2. 일당 외 인간관계
2.1. 피셔 타이거
진심으로 존경하는 큰 형님.2.2. 아론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서로를 형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끝내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됐다. 아론과의 관계로 인해 밀짚모자 일당과의 첫 만남에서 오해가 생기기도 했다.2.3. 하찌
같은 태양 해적단 소속이였으나 아론과 더 친했기에 아론을 따라 아론 일당에 들어가며 나미의 어린 시절을 지옥으로 만드는 데에 일조했다. 그러나 성격이 단순해서였을 뿐 본성은 선했기에 직접 징베에게 '나미에게 백 번 사죄해도 용서받지 못할 만큼 큰 상처를 주었다'라고 말하며 극심한 죄책감을 느꼈다.2.4. 태양 해적단
피셔 타이거 밑에 있을 때부터 함께 했던 오랜 동료들. 칠무해가 되면서 아론 일당과 마구로 일당 등 일부는 떨어져 나갔으나, 부선장 알라딘을 비롯한 나머지 멤버들은 이후 칠무해 때도 빅 맘 해적단 때도 함께 하고 심지어 빅 맘을 배신하고 태양 해적단을 탈퇴해 밀짚모자 일당에 들어가려는 것까지 응원해준 소중한 동료들이다.2.5. 와다츠미
어인섬 편에서는 본래 덱켄의 부하였으며 징베가 상디와 함께 손수 때려눕혔다. 덱켄이 패한 후에 덩치가 너무 커서 감옥에도 못 들어가고 추방된 걸 거둬들였고, 자신의 인품으로 감화하여 과거의 죄도 반성하고 목숨 걸고 자신을 따르게 되었다.2.6. 핵
징베의 벗으로, 징베를 어인족의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본편에서 둘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지지 않았다.2.7. 에드워드 뉴게이트
비록 징베가 흰 수염 해적단은 아니지만 다른 해적으로부터 고향 어인섬을 지켜준 뉴게이트를 '흰수염 어른(오야지상, 어르신)'이라고 부르며 존경하는 모습을 보였고, 정상전쟁 때도 은혜를 갚기 위해 칠무해의 직위까지 포기하며 정부를 적으로 돌렸다. 게다가 에이스의 동생을 도우라는 흰 수염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난 흰 수염 해적단 아니니까 내 맘대로 해도 상관 없잖수!"라고 말하며 루피가 아닌 흰 수염을 서포트할 정도의 의리를 보였다.2.8. 포트거스 D. 에이스
처음에는 흰 수염 어른의 목을 노리는 건방진 애송이라서 적대했고 실제로 1:1 전투를 벌이기도 했다. 다만 실력이 막상막하였던 지라 이 승부는 며칠간 지속되었고 결국 양쪽 다 기절하며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이후 에이스가 흰 수염 해적단에 들어가면서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 관계가 된다. 자신의 운명을 직감한 에이스는 동생 루피를 징베에게 부탁했고, 징베 역시 에이스를 구하기 위해 임펠 다운을 탈옥하며 서로 신뢰하고 의지하는 사이라는 걸 보여준다. 끝내 에이스가 죽자 눈물을 흘리지만 그의 마지막 부탁대로 동생 루피의 곁을 지키고 밀짚모자 일당의 선원이 되었다.2.9. 크로커다일
초기의 에이스와 마찬가지로 흰 수염을 죽이려는 인물이라서 적대했으며 임펠 다운에 같이 수감되었을 때도 흰 수염의 목숨을 노리던 크로커다일을 경계했으나 정상전쟁 에이스 구출 당시 스쿼드의 트롤링과 스쿼드에게 통수를 맞고도 그를 용서한 흰 수염을 보고 마음이 복잡해졌던 크로커다일이 흰 수염 편에 붙어 해군과 맞서 싸우자 징베도 당황했으며, 이후 에이스를 죽인 아카이누가 징베와 루피도 죽이려고 하자 크로커다일이 그 둘을 구해준다.복잡한 관계와는 별개로 마린포드로 향하는 배 위에서 크로커다일은 어인이면서 물고기와 친한 징베에게 "난폭한 종족의··· 별종(はみ出し者)이란 얘긴가"[17]라고 말하며 호감을 표하기도 했다. 둘은 냉정하고 현실주의적인 면이 똑같아서 한 편일 때는 죽이 척척 잘 맞았다. 서로 입장 때문에 대립했지만 성격 궁합은 꽤 잘 맞는다고 할 수 있다. 같은 칠무해 출신의 동갑내기라는 공통점도 존재.
2.10. 사카즈키
사카즈키가 에이스를 직접 죽이다 못해 루피도 죽이려고 한데다가 징베 본인도 그에게 죽을 뻔하기도 했고 흰 수염의 사망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으니 사카즈키를 당연히 적대한다.
2.11. 마샬 D. 티치
이전부터 속을 알 수 없다며 경계했다고 한다. 결국 티치가 흰 수염을 죽였고, 징베는 밀짚모자 일당의 배에 탔으니 언젠간 다시 맞닥뜨려야 할 관계. 하지만 피셔 타이거와 오토히메의 가르침에 따라 원한으로 움직이지 않는 징베답게 특별히 원한을 표하지는 않고 있다. 임펠 다운에서 맞닥뜨렸을 때 적의를 표한 정도이며 그나마도 루피가 검은 수염과 싸우는 걸 말리는 등으로 냉정하게 대처했다.그와 별개로 징베는 흰 수염을 자주 방문했고 티치는 흰 수염 해적단의 고참이다 보니까 서로 잘 아는 사이인 듯하다.
2.12. 보아 행콕
징베 본인이 칠무해를 탈퇴하기 전까지는 같은 칠무해 멤버였으나 면식은 없었다. 임펠 다운에서 행콕이 에이스를 면회하러 왔을 때 처음 만났는데, 이때는 행콕이 루피를 데려다주려고 온 것을 모르는 징베 입장에선 행콕이 참전하지 않겠다고 버티다 별안간 정부 편에 선 것으로밖에 안 보였기에 "부동의 '여제'가 하필이면 이때 정부에 협력하다니... '칠무해'의 칭호가 아쉬워졌나?"라고 혐오감을 드러냈다. 이에 행콕은 징베를 알아보고 "너무 혐오감을 드러내지 말라..."라며 달래는데, 징베가 오해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알고 있었다고는 하나 고압적인 행콕치고는 유난히 친절한 태도. 행콕 본인과 두 자매를 구해준 피셔 타이거의 동료였던 점 때문에 호의적으로 대한 듯하다. 이후 행콕이 루피를 데려다줬음을 흘리면서 오해가 풀린 듯.이후 루피와 함께 하트 해적단에 구조되었다가 행콕에게 보호받으면서 다시 재회. 루피에게 음식을 가져다줄 때, 징베가 옆에서 배곪는 소리가 나자 너를 위해 준비한 게 아니라고 노려보면서도 조금은 허락해준다며 챙겨주는 모습을 보인다. 루피를 목숨 걸고 구해준 은인이기도 하다 보니 나름 호의적이다.
2.13. 샬롯 링링
칠무해를 그만둔 뒤에 2년간 의탁했던 상대. 어디까지나 어인섬과 태양 해적단을 보호해줄 상대로서 들어간 것일뿐이고 루피나 흰수염처럼 진심으로 따른 상대는 아니었으나 징베의 성격 때문에 나름대로 의리를 다해 섬겼다. 또한 비즈니스라고는 하나 어인섬을 보호해준 것 자체는 감사하게 여겼다. 하지만 루피에게 영입 제의를 받자 바로 탈퇴를 결심했으며 이를 사실상 거부당하자[19] 암살 계획까지 가담했다. 암살이 실패하자 당당하게 본인 앞에서 탈퇴를 선언했으며 이후로는 그저 적으로 대한다.2.14. S-샤크
Dr. 베가펑크가 징베의 허락도 없이 킹의 유전자를 섞어서 만든 징베의 클론이다. 징베는 세라핌을 보고도, 자신이 원치도 않았는데 만들어진 자신의 클론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어떠한 리액션도 보이지 않으며 극히 무관심하다.
[1]
그래도 어인섬과 토트랜드 두 번에 걸쳐 접점과 감정 교류가 많았던 나미와 상디하고는 많이 가깝다.
[2]
에이스 구출이나 호디의 왕국 습격, 그리고 오니가시마 습격 등의 여유가 없는 진지해야 할 상황만 보아왔을 뿐이었으니 딱히 무리도 아니다.
[3]
나미는 수전노, 우솝이랑 쵸파는 겁쟁이, 상디는 여자를 매우 밝히는 호색한, 로빈은 독설가이며, 프랑키는 철부지인 동시에 지독한 노출증 환자, 브룩은 팬티를 밝히는 성희롱범이자 간간히 드립치는 개그캐라는 걸 징베는 아직까지 모른다. 조로가 길치인 건 처음에는 몰랐지만 일당에 들어온 후에 알게 되었다.
[4]
애니 오리지널이긴 하지만 상디가 혼자 여자의 도움 소리를 듣고 뛰쳐나가자 "강적을 발견했나 보군! 역시 대단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물론 우연이긴 했지만 진짜
사황 중간 간부급 강적이 있었다.
[5]
물론 조로도 포함된다.
[6]
물론 가끔가다가 그런 면모를 안 본 것도 아니라서 티치에 대해 경고하였을 때 루피는 너무나 천하태평이라서 좌절한 표정으로 다른 동료들에게 힘들겠다고 말한 바 있다.
[7]
실제로 등장 내내 엄근진한 모습만 보여줬던 징베는 루피가
시라호시를 끌고 밖에 나온 초대형 사고를 치자 난생 처음으로 에넬 표정을 지었다.
[8]
군기 반장인 조로는 루피와 성향이 비슷한 동시에 가끔씩은 길치라서 선원들에게 걱정을 끼치고, 재정 담당이자 항해사인 나미는 돈과 배의 지휘에는 엄격하나 그 외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다른 약소 트리오인 우솝, 쵸파와 더불어 딱히 제동력이 없으며, 상디는 루피가 밤마다 음식을 훔칠 때만 수면제랑 쥐덫, 잠금장치가 달린 냉장고로 제동을 걸고 이외의 모습은 잘 안 보여주며, 결정적으로 위의 멤버들은 나이가 비교적 어린 편(10대~20대 초반)인지라 세상 경험치가 그렇게 많지 않다.
[9]
실제로도 루피와 루치가 충돌하게 생기자 사황인 자신의 입장을 생각하라는 말을 했다. 물론 이런 조언을 했음에도 현직 사황과 CP0의 충돌은 결국 제지하지는 못했지만.
[10]
징베가 11억이며 상디가 10억 3200만 베리이다.
[11]
해당 장면은 루치가 일부러 동료를 못 내버려두는 일당의 특성을 이용해 시간을 끌며 도발하는 걸 조로 또한 눈치 챘지만, 조로 또한 특유의 호승심 때문에 약간 루치에게 말리는 듯한 형국이다. 즉 징베는 상디를 대신해 조로를 제어해줄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것.
[12]
아론이 이스트 블루의 어떤 마을을 지배하며 인간들을 괴롭혔고 이를 루피 일행이 막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그 마을 출신인 나미가 밀짚모자 일당의 일원이란 사실까지는 알지 못했다. 밀짚모자 일당 하나하나가 다 수배자라지만 그들의 개인 신상까지 세상에 널리 퍼져있지는 않을 테니 당연하다.
[13]
かたじけない는 단순한 감사라기보다는 조금 더 존대의 의미를 담은 표현이자, '도저히 갚을 길이 없는 은혜를 받았다'는 의미가 강하다.
[14]
애초에 일당에 들어온 지 얼마 안되기도 했고 징베와 루피의 인연이 상당히 진하기도 했고 2부에서는 일상 느낌이 적다보니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적었다. 어인섬 편 이후 오랜만에 징베가 나와 크게 활약했던 토트랜드 편마저도 나미를 포함한 몇 명의 멤버들만 가서 활약했기 때문에 그 이외의 멤버들과의 유대가 상당히 부족하다.
[15]
사실 정말 화낼만 했다. 사황이 된지 며칠도 안 돼서 다 같이 바로 죽을 뻔 했으니..
[16]
바로크 워크스~CP9 시절의 로빈이 일당들에게 이름보다 직책으로 불러댄 거랑 같다.
[17]
정발본에서는 '별종'이라고 번역되었지만 원문은 '모난 돌'이나 '아웃사이더'에 가까운 중립적인 단어다. 원문을 보면 무심코 어인을 난폭하다고 했다가 실례라는 사실을 깨닫고 잠시 말을 멈춘 후 기분 나쁘지 않은 단어를 고른 어투다.
[18]
정상 결전에서 사카즈키가 기절한 루피를 넘기라고 요구할 때 징베의 대답이다. 징베의 굳은 심지를 잘 보여주는 대사.
[19]
탈퇴하려면 룰렛을 돌릴 것을 종용했는데 룰렛에서 뭐가 나오든 수명을 바치고 죽게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