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은 장복산과 진해의 바다, 아이들을 상징한다. 두 아이는 배움이 즐거운 학생들의 모습이다. 푸른 산은 아이들이 바라보는 미래이며 파란색의 바다는 나아갈 세계를 의미한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모습은 소통과 공감의 상호 작용을 나타낸 것으로 학생들을 귀하게 섬기는 교육공동체의 정신을 의미한다. 사랑 속에서 자란 아이들이 세계로, 미래로 도약하는 모습의 이미지를 표현한 것이다. ||
진해에 있는 중학교중 가장 최근에 지어진 학교라 시설이 매우 좋다. 진해 내 학교에서 드물게 전 교실에 전자칠판을 채택했고 각종 시설들도 디지털 기반 시설인 것이 그 증거. 또한 1층에는 교실이 없고 방송실, 시청각실, 교무실, 컴퓨터실, 도서관, 보건실 등이 있다. 그런데 특이하게 음악실이 4층에 있어서 음악실 바로 밑의 미술실에서 민원이 가끔 들어온다.
또한 예산이 많은지 앞서 말한 전자칠판이나 여러모로 큼지막한 복도는 물론이고 각종 미술용품이나 여러 악기가 따로 전부 구비되어 있으며 무려 드럼도 3대씩이나 구비되어 있을 정도이다.
다만 교실 크기가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사물함은 중앙쪽 복도에 따로 배치되어 있고 이쪽이 사이사이 공간도 넓다보니 광장의 역할도 겸한다. 그런데 코로나 시기엔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인지 한동안 폐쇄했다가 코로나가 풀리기 시작하자 사물함 이용도 서서히 풀고 있는 중이다.
2019년까진 학년별로 층이 나뉘지 않고 각 학년이 한 층에 뒤섞인 채로 교실 배치가 되었으나 2020년부터 학년별로 층이 나뉘는 것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