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진무진 [ruby(埼玉 武仁, ruby=さいたま たけひと)] | Moojin J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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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 대한민국 씨름의 전설 |
나이 | 불명 |
신체 | 동공과다증[추정] |
소속 | 무소속[2] |
직업 | 불명 |
가족 |
아내 (고인) 진호빈 (아들) |
격투 스타일 |
씨름[3][4] |
활동 시기 | 0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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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2.1. 천량 (482~501화)
천량 1편, 진호빈의 가족사진에서 간접 등장한다. 상당한 근육질과 가려진 얼굴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 0세대 관련 강자라는 추측이 돌기도 하였다. 이후 몇 차례 에피소드가 진행되며 잊히는 줄 알았으나, 놀랍게도 대한민국 0세대를 씨름으로 휘어잡았던 엄청난 강자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천신명과도 악연으로 얽혀있었다는 게 밝혀진다.천량 에피소드 중 진호빈의 어머니가 가지고 있던 머리띠부터, 육성지가 물려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도복에도 진무진이란 이름이 쓰여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현 시점에서 아직 생존해 있는지는 불명이다. 김기자가 진호빈에 대하여 진실을 알게 되면 최동수 편을 들지 않을 사람이라고 말하며 진무진이 죽었다는 것을 암시하였다.
491화 육성지의 회상에서 육성지에게 본인의 모든 것을 가르쳐주었다면서 등장한다. 이를 통해 육성지와는 사제지간이었음이 밝혀졌다. 단 육성지가 완전히 꼬맹이였던 것으로 보아 십수 년 전의 인연으로 보인다.
이후 499화에서 육성지와의 과거가 확실히 공개된다. 육성지와의 첫 만남은 천량에 버려진 고아였던 그를 도와주면서 이루어졌다.[5] 이때 한번 살아보라 말하며 그를 구해주고, 온갖 보물들과 함께 손에 넣은 붉은 종이를 두고 육성지에게 일본어를 읽을 줄 아냐 물어본다. 이때 사실은 일본어를 읽을 줄 모르지만 사람과 함께 있던 것이 그리웠던 육성지는 일본어를 읽을 줄 안다 거짓말을 하게 되고, 이를 눈치챈 진무진은 일본어를 기억해 낼 때까지 함께 있어주겠다고 말한다.
이후 육성지와 함께 지내며 그에게 살아남을 수 있는 여러 기술들을 알려주게 되고, 육성지가 다시 사람을 믿을 수 있게 만들어주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보물들과 붉은 종이만을 남긴 채 사라지게 된다.
2.2. 종건 잡기 (501화~518화)
김연우에 의해 최동수가 죽인건 한 사람이 아니라고 할 때, 등장한다. 이를 통해 진무진은 현 시점 이미 고인이며, 최동수에 의해 살해당한 것으로 추측된다.[6]3.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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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무진의 육체 |
3.1. 전적
{{{#!wiki style="letter-spacing: -1.3px;"4. 인간 관계
- 진호빈 - 아들.
- 천신명 - 적대관계.
- 육성지 - 제자.
- 김갑룡 - 육성지가 말하길 과거에 김갑룡과 맞먹는 실력자였다고 한다. 정확히 어떤 관계였는지는 불명.
5. 어록
육성지, 나는 네게 모든 걸 알려줬다.
가르쳐준 대로 단련한다면 너는 강해진다.
한 개, 아니 두 개의 경지도 넘을 지 모르지.
언젠가는 내가 있을 곳까지 도달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들을 개화시키는 건 너의 몫이야.
네 눈을 믿어라.
네 손을 믿어라.
네 발을 믿어라.
네게는 가지고자 한다면 가질 수 있는 재능이 있다.
너의 모든 걸 믿어라.
멋진 손발이잖냐.[9]
491화.
가르쳐준 대로 단련한다면 너는 강해진다.
한 개, 아니 두 개의 경지도 넘을 지 모르지.
언젠가는 내가 있을 곳까지 도달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들을 개화시키는 건 너의 몫이야.
네 눈을 믿어라.
네 손을 믿어라.
네 발을 믿어라.
네게는 가지고자 한다면 가질 수 있는 재능이 있다.
너의 모든 걸 믿어라.
멋진 손발이잖냐.[9]
491화.
6. 비판
과거 김갑룡과 맞먹었다는 묘사가 있어 한편으론 또 다시 등장한 세최자냐며 욕을 먹고 있다. 작품이 수년간 연재되면서 박태준 유니버스라는 세계관 확장과 더불어 세계관 최강자 후보로 거론되는 캐릭터가 20명이 넘는 와중에 야마자키 총재와는 달리 아무런 떡밥없이 등장했기에 혹평을 받고 있다.[10]최초 등장도 진호빈의 과거 시점인 천량 에피소드가 진행되고 나서 사진으로 한 컷 나온 것이었고, 이로 인해 진호빈 하나 띄워주려고 내놓은 캐릭터가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게다가 그런 김갑룡과 맞먹었다는 세최자의 혈통을 지닌 진호빈이 천량편 이전 최신 에피소드인 일해회 1계열사에서 천태진에게 처참히 발렸는데 과거편 시점에서 그런 혈통이 있었는데도 무참히 털리면서 비판이 한층 가열되었다.[11]
또한 진무진을 김갑룡과 맞먹는다는 식의 묘사를 하려면 마찬가지로 김갑룡의 혈통인 김기명과 동급 내지는 그에 준하는 수준으로 작품 내에서 중요도와 입지가 있어야 하는데, 진호빈은 스토리 라인에서 한발짝 떨어져 겉도는 캐릭터였지 주역급으로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조명받아오지 않았다. 기껏해야 외지주 초창기에 편덕화를 괴롭히는 빌런으로 나름 존재감을 드러냈었고 단편 에피소드로 그려지던 시절에서는 가끔씩 나와주긴 했지만 그뿐. 그러니까 진무진을 김갑룡 급으로 띄워줘야 할 당위성을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는 것이다. 차라리 쁘렉딱처럼 세계관 최강자로 진지하게 거론되진 않지만 특정 분야에서 절대적 입지를 가지고 있는 논외급 인물 로 묘사했으면 비판이 덜했을 것이다. [12]
박태준 유니버스에서 혈통론을 계속해서 밀어주는 것과 함께 비판받는다. 외모지상주의에서 혈통이 언급되며 서브주인공급으로 주목받았던 김기명의 경우 세계관 최강자의 혈통으로 특별한 것처럼 띄워줬지만, 갈수록 혈통을 깔고 들어오는 신캐나 주연의 부모의 비중이 늘어나는 것에 불만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었다. 그럼에도 이미 주먹의 세대가 언급됨에 따라 과거의 이야기가 주된 스토리가 되었고, 부모의 떡밥이 뿌려졌거나 등장이 된 상태에서 반전 요소로 나오는것이 전부였기에 수습은 되고 있었다. 그런데 진호빈의 경우에는 지금껏 천량에서의 고된 생활과 투쟁속에서 얻어낸 강함이 컨셉이었는데, 갑자기 아무런 언급조차 없던 혈통 덕을 본 것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니, 부모가 대단했다는 언급만 붙으면 전부 파워업이 되는거냐며 진호빈의 과거를 기대했던 이들은 허망함을 표했다.
한편으론 지금까지 부모 양쪽 모두의 서사가 풀린 캐릭터가 몇 없는데 이들도 강해지려면 부모가 사실 ~의 전설이었다는 언급으로 넘어가려는 선례를 보인 것 아니냐는 우려섞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7. 기타
- 모티브는 최배달로 추정된다. 특정 소속이나 패거리가 없었다는 점. 한 무술을 자신의 스타일로 만들어 특히 싸움분야에 정점을 찍었다는 것이 일치한다. 또한 각각 김갑룡, 김두한과 활동시기가 겹치는 것까지 일치한다.[13]
- 주요 캐릭터들 마다 가지고 있는 안광묘사가 아들인 진호빈과 동일하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진호빈은 동공과다증으로 인해 동공이 두 개인지라 뒤에 한 갈래 더 뻗어 있다는 것 정도. 그런데 이벌구는 진호빈의 동공과다증을 보고 진무진의 혈육이 아닌가 의심했다. 따라서 진무진 역시 동공과다증을 가졌을지도 모른다.
- 천태진의 어머니와 관련한 떡밥이 생겼는데, 초창기엔 학폭 가해자 포지션이었던 진호빈의 아버지였던 만큼 이 서사 역시 미화 없이 악랄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확실히 악인으로 묘사되는 천신명조차도 죽고 싶을 정도로 괴로운 기억이었다고 얼굴을 열심히 구겨가며 언급하는 것을 보면 초기 연재 당시 진호빈의 성격보다 더 악랄하거나 그 이상일 수도 있다.[14] 다만 최근 회차에서 과거 육성지를 거둬준 장면이 나와 악인보다는 박태준 유니버스 특유의 낭만 있는 인물일 확률이 높아졌다.[15] 다만 천신명의 과거 회상을 보면 천신명 쪽에서 먼저 아내에게 반한 것으로 묘사되는데, 그냥 천신명의 아내는 사실 진무진을 좋아했는데 천신명이 그것 때문에 열등감을 품은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
- 작품에 등장한 한국인 0세대 전투 인원 중 최초로 김갑룡 주먹패 소속이 아니다.
-
처음 실루엣이 드러난 천량 1편 가족사진에서의 진무진은 아내와 아들을 양 어깨에 거뜬히 올릴만큼, 거의
이도규급의 거구로 묘사되었으나 이후 회차가 진행되며 외형이 처음 공개되자 딱히 거구는 아니며 외지주 세계관의 평균급의 근육질로 드러났다. 얼굴 역시
아들의 외모가 잘생긴 편이 아니며 특유의 덩치 때문에 이도규와 비슷한 추남으로 추측되었지만 의외로
한신우의 느낌이 살짝 섞인 준수한 미남으로 등장했다.
[추정]
이벌구의 언급으로 거의 확실시되었다.
[2]
평생을 야인으로 살았다고 언급되었다.
[3]
야마자키류 극진가라데, 알렉산더 시스테마&칼리 아르니스처럼 기존의 씨름을 진무진 본인이 개량해 낸 진무진 씨름이다.
[4]
샅바나 옷깃을 잡는 일반 씨름과는 달리 상대방의 뼈를 잡는 씨름으로
이지훈에게 뼈를 잡는 진무진 씨름이라 언급된다.
[5]
이때 타임라인 붕괴가 일어난다. 이때까지 육성지는 제물생활 탈출 후 진무진을 만났다는 설정인데 이에 어긋난다. 이젠 근데 아무렇지도 않…
[6]
이 말이 사실이면, 진호빈 또한 최동수를 적대하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7]
이벌구는 진호빈이 진무진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아채자마자 매우 당황하며 진무진 씨름에 일시적으로 다운당하는 모습을 보였고, 유광, 노재수, 이벌구 모두 육성지가 진무진의 제자라는 것을 듣자 사람이 죽어나가도 이상하지 않겠다고 평가하기까지 했다. 진무진 본인이 아닌 아들과 제자와 관련해서도 이 정도의 반응을 보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8]
붉은 종이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9]
손가락 발가락이 트라우마였던 육성지에게 남겼던 이 말은 육성지가 진무진의 아들 진호빈에게 멋진 눈이라는 말로 돌려주게 된다.
[10]
총재의 경우
박종건의 존속살해자 타이틀과 0세대에 얽힌 야마자키파의 떡밥으로 나름 박종건이 세계관 최강자로 분류되고서 떡밥이 진행되는 와중이였기에 대놓고 비교된다.
[11]
다만 천태진의 경우 예전 1계열사였던 무간지옥에서 사투를 거듭하며 진호빈과 얼추 비슷했던 중학생 때보다도 훨씬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성장 폭의 차이를 감안하면 진호빈이 완패를 당한 것도 무리는 아니었던 셈.
[12]
쁘렉딱도 3계열사 즈음까진 세최자 후보로 거론된 적이 있지만 스토리가 점점 확장되면서 메인 스토리와는 별 관련이 없어지게 되었다.
[13]
시라소니라는 의견도 있지만, 시라소니가 완전히 무소속도 아니었고 시라소니는 유술이 아니라 빠른 속도의 발차기라는 점이 장점이었기에 오히려 일시적으로 김두한과 협력했던 시라소니처럼 깁갑룡에게 협력한 최동수와 비슷하다.
[14]
무엇보다 0세대가 낭만의 세대라고 언급되는 것이 무색하게 실제로는 하나같이 악랄한 범죄자들이라는 점에서 신빙성이 더 높아진다.
[15]
어쨌든 0세대 인물들이 하나 같이 복합적인 면모를 보여준 만큼 진무진도 비슷하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