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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20:19:06

진격의 거인 2

진격의 거인
進撃の巨人 2
Attack on Titan 2
파일:AoT2_package.jpg
발매일 2018년 3월 15일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3월 20일 파일:미국 국기.svg
제작 파일:코에이 테크모 로고.svg
파일:Omega_force_Logo_black.png
플랫폼 파일:PlayStation 4 로고.svg | 파일:PlayStation Vita 로고.svg | 파일:Nintendo Switch 로고 가로형.svg
파일:Xbox One 로고.svg | 파일:Stadia 로고.svg | 파일:Windows 로고.svg ( 파일:스팀 로고.svg )
장르 택티컬 헌팅 액션
심의등급 CERO D (17세 이상) 파일:일본 국기.svg
청소년이용불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ESRB M (17세 이상) 파일:미국 국기.svg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상세3. 게임 시스템
3.1. 변경점3.2. 추가 요소3.3. 업데이트
4. 등장 캐릭터5. 스토리
5.1. 서장5.2. 제1장5.3. 제2장5.4. 제3장5.5. 제4장5.6. 제5장
6. PV7. DLC8. 확장팩9. 평가10. 한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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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오메가 포스)에서 2018년 3월 15일 발매한 액션 게임. 만화 진격의 거인을 원작으로 하였고 진격의 거인(비디오 게임)의 후속작.

PS4, NS, PC( 스팀), XBO, PS Vita로 발매한다. XBO판은 북미/유럽에서만, PS Vita판은 일본에서만 발매.

2. 상세

수록된 시나리오는 TV 애니메이션 「 진격의 거인 Season2」까지이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도 전작의 3배 이상이 되는 총합 30명 이상이 등장한다.

스토리 모드에서 플레이어는 원작 캐릭터가 아닌 엘런, 미카사, 아르민처럼 시간시나 구에서 거인의 침공을 받아 부모를 잃은 오리지널 주인공으로서 진행된다. 시간시나 구 침공 당시의 어린 시절이었던 주인공은 갑옷 거인에 의해 부모님을 잃고[1], 배에서 슬픔에 젖어있던 와중 엘런이 외친 구축해주겠다는 말에 복수를 다짐한다.

그 후, 주인공은 엘런 일행처럼 104기 훈련병단에 입단해서 진격의 거인 세계를 제 3자의 입장으로써 둘러보고, 원작 인물과 교류하면서 스토리를 경험해나간다.

3. 게임 시스템


아래는 Final Battle DLC 설치 시 플레이 가능한 모드이다.

3.1. 변경점

기본적으로는 전작을 동일하게 따라간다. 기존 플레이 방식을 그대로 가져온 뒤 몇가지 시스템을 추가한 형태이며 변경점은 많지 않다. 변경점들은 다음과 같다.

또한 건물들보다 한참 높은 고도를 계속 활보하는 것도 힘들다. 공중에서 오래 체공하는 방법은 나무나 건물 같은 입체물이 있는 곳으로 날아다니거나 거인에게 와이어를 박아 체공하기[7], 그리고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이다.[8]

공중에 체공하면서 최고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땅에 닿을락 말락하게, 길을 따라 이동하는 것이 제일 빠르다. 스윙 이동시 앞으로 이동하는 키를 누르고 있으면 더 빨리 앞으로 갈 수 있지만 대신 땅에 닿기 쉬워지기에 때에 따라 방향을 중립으로 두어 땅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슬라이딩 없이 속도를 유지하기 원활하다. 다만 이 땅에 닿는 현상은 장비를 업그레이드 할 수록 적어지기에 점점 땅에 닿지 않고도 잘 날아오를 수 있게 된다.

전작에서 조건없는 강력한 공격력을 보장하고 앵커박고 위로 부스트해서 빠르게 시전하던 급강하공격이 조작감의 변화로 이젠 어느 지점에서 높게 날아오를 것인지, 어느정도 각도 계산이 필요해졌다. 가장 쉬운 구분은 후크샷을 박은 후 중립으로 두면 캐릭터가 검을 휘두르기 위해 팔을 옆이나 위로 움직이는데, 내려베기 위해 팔을 올리면 급강하 공격이 발동한 상태고 옆으로 팔을 옮기면 발동되지 않은 상태이다.

전작에는 없던 크리티컬 데미지 개념이 생겼다. 노란 번개가 치는 베기 이펙트와 함께 노란색으로 큰 데미지가 뜨며, 이 데미지는 집중력 스텟이 높을수록 커진다. 기존에는 크리티컬이 확률이었으나 Final Battle 출시 이후 매커니즘이 달라져서 이젠 조준 부위에 과녁 표시가 뜨는데, 이때 원 안에 조준을 맞춰 과녁을 노랗게 변한 각도에서 공격하면 크리티컬이 발동한다.

추가로 목덜미를 노릴 때 주로 체감이 될 각도 보정이 사라졌다. 전작의 경우엔 목을 노릴 때 각도 보정이 있었으며, 거인이 뒤로 돌며 플레이어를 정면으로 보지만 캐릭터가 목덜미를 따라가며 결국 목덜미를 베는 식.
또는 머리 위에서 급강하 공격으로 공격할 경우 전작에서는 캐릭터가 목덜미 쪽으로 비스듬히 움직이지만 이번 작에선 공격해야 하는 각도가 정확히 목덜미로 좁혀지고, 목덜미로 비스듬히 날아가는 것이 아니라 정수리 쪽으로 직선으로 날아간다. 어거지로 목을 베는 시스템 보정이 사라진 것.

스태미너는 게이지를 전부 깎아 그로기가 되기 전까지 모든 부위에 대한 데미지를 크게 경감시킨다. 이 스태미너는 빛나는 이펙트가 있는 약점 부위를 타격하면 게이지를 깎을 수 있는데, 근육질 체형을 제외한 무지성 거인이라면 부위가 고정이지만 근육질 체형의 보스나 이형 거인 보스라면 공격할 때마다 혹은 패턴에 따라 수시로 약점 부위가 바뀐다.
이 스태미너 게이지를 깎는 공격 수단은 약점 부위 공격, 거인이 패턴을 쓰며 소모, 후크 드라이브, 기습 공격(참격), 협동 공격 버디 액션[11], 보스 대응 피해 상승 무기[12], 화염 효과[13], Final Battle에서 추가된 사격 장비의 피폐탄[14]이 있다.

스태미너를 깎는 효과적인 방법은 협동 공격 버디 액션[15] 혹은 크리티컬로 약점 부위 공격이[16] 가장 큰 효과를 보인다.
스태미너는 한 번 0으로 만들면 다시 회복하게 되는데, 이때 후크 드라이브[17]나 기습 공격[18], 사격 장비의 피폐탄[19]을 사용하면 회복 중인 스태미너를 깎을 수 있어 그로기 시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

스킬 중에서 아이템을 더 챙기는 스킬, 봉화 상태일 때 공격력+시간 상승, 아이템 지속시간 증가 Lv 3만 있으면 2~4개씩 들고 다니면서 공격력 버프 먹은 봉화 상태로 오랫동안 날아다니며 칼 가스가 닳지 않은 채로 거인을 썰 수 있으며, 나중에 가면 이것이 기본적인 빌드가 될 정도로 강력한 전략이 된다. Final Battle에선 모든 캐릭터가 모든 스킬을 사용할 수 있기에 누구나 기본적으로 4개씩 들고 다닐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시책으로 +1, 벽 외 탈환이라면 팀에서 서포트 멤버에 주인공을 배치 후 서포트 스킬 +3을 추가하면 총 8개의 결전의 봉화를 들고 다닐 수 있다.

3.2. 추가 요소


기습 공격은 망안경으로 거인을 조준한 뒤 게이지를 모아 일시에 돌격하여 기습하는 공격으로, 장치의 사거리 상관없이 150m이내의 거인이라면 사용할 수 있다.[22] 단, 게이지를 모으는 도중에는 거인이 플레이어를 인식할 경우 붉은 눈이 떠지는 표시가 뜨는데, 이 때 기습 곳격을 취소하거나 발동하지 않고 방치하면 곧장 데인저 존이 발동된다. 참고로 이형 거인들은 플레이어를 인식하지 않은 채 무방비하게 뒤돌아 있더라도 플레이어의 기습 공격을 감지할 수 있어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이때는 시간이 멈추고 플레이어와 광폭화된 거인의 1:1 상황이 되는데, 그 거인은 동료나 다른 병사를 무시하고 플레이어만을 쫓아오기에 전략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로 들어 죽으면 패배하는 임무 등이 있으며, 록온이 풀리지 않기에 이를 역으로 이용해 200m 이상 멀어져도 계속해서 해당 거인에게 와이어를 박으며 공중에 오랫동안 뜰 수도 있다.

거인의 경계도는 플레이어를 인식하지 않은 무인식, 플레이어를 인식한 흰색, 플레이어를 노리는 노란색으로 나뉘며 록온을 하지 않으면 노란색에서 더 오르지 않는다. 하지만 록온한 채로 시간을 끌거나 기습 공격시 꺼내는 망원경으로 대놓고 오랫동안 쳐다보면 있으면 경계도 게이지에 빨간색이 추가로 차올라 광폭화한다. 거인에 따라서는 경계도가 순식간에 차올라 정말 눈 깜짝할 새에 광폭화하는 경우가 있다. 경계도는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상승 속도가 빨라지며, 인페르노 이상의 난이도에 들어가게 되면 정말 툭하면 데인저 존이 발동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역으로 패턴을 어느 정도 익히면 쉬워진다. 데인저 존 상태가 아닐 때는 거인보다 높게 날아다니다 보면 공중으로 뛰어 올라 잡는 패턴이나 목을 노리고 돌진하면 플레이어를 잡아 채려고 손만 뻗을 때 공중 스탭을 사용하면 후크 드라이브를 하기 편리하다.

데인저 존일 때는 공격성이 활발해지기에 오히려 니가와를 노리고 거인의 공격에 맞춰 미리 공중 스탭을 발동해두면 후크 드라이브를 노리기 쉬워진다. 대신에 주의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데인저 존 지속 중의 무지성 거인들은 손에 잡혔을 때의 탈출 시간이 무척이나 짧아진다.
거인에게 잡혔을 때 NPC든 플레이어든 즉시 탈출[23]이 아니면 탈출이 불가능할 정도로 짧아지며, 이는 난이도가 높아질 수록 체감할 수 있다. 만일 높은 난이도에서 데인저 존 상태의 거인에게 잡혔다면 재빨리 즉시 탈출, 원작 캐릭터를 불러 구출 버디액션, 기사회생이 아니라면 즉시 거인에게 쥐어짜이며 먹혀버린다.

여담으로 높은 난이도에서 데인저 존을 발동한 거인에게 NPC가 살아남는 경우는 세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즉시 탈출이며 두 번째는 NPC가 리바이나 케니라면 잡힌 후에 자력으로 탈출[24], 세 번째는 스토리 모드나 인페르노 모드의 스토리 진행 중 해당 캐릭터가 사망하면 패배할 경우로, 해당 캐릭터는 탈출까지의 유예시간이 길어서 일부러 먹힐 때까지 방치하지만 않는다면 구할 수 있다.
소형 거인의 경우 다리를 자르지 않아도 포획이 가능하며, 중형 거인이나 대형거인은 양쪽 다리를 잘라내야 포획할수 있다. 이형 거인의 경우 팔다리를 다 잘라내야 한다.[25]

포획한 거인 중 무지성 거인들은 거인 연구소에서 멀티 플레이의 포식 모드를 싱글용으로 축소한 버전인 거인 생태 조사를 플레이 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선택한 거인을 조종하며 귀족이나 주민을 먹어 치우고, 건물이나 거점을 부수며 점수를 벌 수 있다. 혹은 그 거인의 스킬을 활용하는 등으로도 점수를 벌 수 있다. 해당 싱글 버전은 시작 뒤 1분이 지나면 거인화한 에렌이[26] 등장하고 마지막엔 리바이가 나타나 플레이어를 노린다. 리바이에게 노려지면 주변으로 영역 이펙트가 생기며 15초 카운트가 세어지는데, 이 15초가 지나면 리바이가 자신이 노리는 거인을 후크 드라이브와 함께 토벌한다. 여담으로 스킬 중 경화[27]를 발동하면 리바이가 후크 드라이브를 발동해도 죽지 않는다.

멀티 플레이의 경우에는 다른 플레이어를 달리거나 공격으로 밀쳐버리면 폭탄을 떠넘기듯이 리바이를 떠넘길 수 있고, 그대로 그 플레이어에게서 잘 도망쳐 카운트가 0이되면 그 플레이어에게 리바이가 후크 드라이브를 사용해 토벌한다. 추가로 멀티에선 여성형 거인, 갑옷 거인, 거인화한 유미르도 등장하며, 밀어서 넘어뜨리는 건 가능하지만 쓰러트릴 수는 없다.대신 쓰러진 상태에서도 밀칠 수 있어서 계속 밀치고 또 밀치며 공 굴리듯이 티배깅하는 건 가능하다
훈련에는 자유의 날개 게이지, 즉 인망을 필요로 하는데 개인 훈련은 혼자서 하는 훈련으로 인망을 여러개 소비해서 확정적으로 성공시킬 수 있다. 합동훈련은 동료와 함께 훈련을 할 수 있고, 무조건 1개만 쓰는 대신 대성공 확률이 존재한다. 확률은 해당 동료의 우호도, 해당 과목의 숙련도(미숙, 보통, 숙련)에 따라 달라진다. 10랭크에 숙련일 경우 확률은 105%로 아무리 기본 확률이 낮아도 무조건 성공할 수 있다. 물론 대성공 확률은 우호도나 숙련도에 상관없이 랜덤.[28]

Final Battle의 경우 원작 캐릭터도 훈련이 가능한데, 원작 캐릭터는 RPG의 스테이터스 시스템으로 스텟 찍기로 강화가 가능하다. 찍을 수 있는 스텟은 인망을 사용한 잠재 능력 스텟과 벽 외 탈환 모드의 친밀도를 쌓으면 받는 각성 포인트로 총 두 가지이며, 최종적으로 어떤 캐릭터든 최소한 근력&기동력&집중력은 무조건 최대치인 140을 찍을 수 있다.[29]

||<rowbgcolor=#ad2312><rowcolor=#fff><width=6.1%> 아이콘 ||
명칭 ||<width=6.1%> 코스트 || 설명 ||
파일:AoT2_icon_bygj.png 범용 거점 - 시작할 때 맵에 자동으로 설치되어 있는 거점으로, 한번 칼과 가스를 1개씩 보급받은 후론 다시 보급할 수 없는 1회용 거점.
파일:AoT2_icon_bggj.png 보급 거점 2 모든 아이템을 보충한다. 레벨이 높아질 때마다 레벨만큼의 갯수를 보충할 수 있다. LV 3의 경우 3개씩 보충한다. 설치하자마자 혹은 다가가서 보급받은 후로는 밝았던 아이콘이 어두워지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밝게 빛나면서 보급할 수 있다.
파일:AoT2_icon_jdpd.png 자동 포대 1 주위에 있는 거인을 인식하고 대포탄을 발사한다. 확정타를 낼 수는 없지만 거인을 공격하기에 주의를 끌 수 있고, 동료가 잡혔을 때 이 대포탄 덕에 동료가 죽지 않기도 한다. Lv 3의 경우 6개의 포구로 돌아가면서 발사한다.
파일:AoT2_icon_jsgj.png 전선 기지 1 이 거점 주위에선 아군의 스테이터스가 상승한다. 보스를 잡을 때 주변에 설치하거나 유인해서 이 주변에서 싸우면 데미지가 크게 증가한다. Lv 3의 경우 스테이터스가 60만큼 상승한다. 플레이어는 이 주변에 있으면 푸른색의 강화 이펙트가 뜬다.
파일:AoT2_icon_sdpd.png 수동 포대 1 플레이어가 직접 타서 대포를 쏜다. 연구의 마음가짐, 연구의 진수 스킬이나 기동력 스텟&대포 공격에도 적용되는 스킬로 데미지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Lv가 높아지면 한번에 그 수 만큼 발사한다. Lv 3의 경우 3발씩 발사한다. 총 탄수는 20발로, 쏠 때마다 한 탄씩만 소모된다.
파일:AoT2_icon_pggj.png 폭격 거점 1 이 거점에 거인이 공격(바닥 훑기 등)을 하면 폭발하여 데미지를 준다. 함정이란 말이 어울리며 그 설명에 맞게 이 거점의 내구도는 1이다. 자폭하는 거점이기에 작동하고나면 거점이 괴멸하고 설치 지점으로 변한다. 공격력은 900.
파일:AoT2_icon_cggj.png 채굴 거점 1 레어메탈 류, 빙폭석 파편, 설치한 갯수에 설치한 후의 시간에 따라 운철을 드랍하며, 전투 후 결과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돈이 넘칠경우엔 운철 외엔 필요없다. 강화가 충분할 경우 하드모드에서도 수급할 수 있기에 점점 버려진다.
파일:AoT2_icon_jdgj.png 주둔 거점 3 시간이 지날 때마다 설치 신호탄을 입수한다. 보급 거점처럼 거점에 다가가서 보급하는 게 아닌 설치만 하면 설치 신호탄을 입수하기에 초반에 설치하고 돌아다니면서 신호탄을 받는 방식을 추천. 보급 거점처럼 여러개가 아니라 1개씩 주기적으로 보급받는다.
파일:AoT2_icon_jjgj.png 제조 거점 5 시간이 지날 때마다 아이템을 1개씩 보급받는다. 주둔 거점처럼 거리에 상관없으며, 어떤 아이템이든 최근에 사용한 순서대로 보급받으며, 결전의 봉화를 1개씩만 들고 다니는 캐릭터의 경우 필수 거점이 된다. 3개 정도 되면 계속 리필받을 수 있다.
파일:AoT2_icon_jggj.png 진격의 거점 3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하면 설치할 수 있다. 설치한 개수가 많아질수록 거인에게 주는 피해량이 증가하므로 대부분 이걸로 도배하게 된다. 다른 거점과 달리 처음부터 내구도가 5000으로, Lv 개념이 없어 강화할 수 없다. 설치할 때마다 근력 10만큼의 데미지가 증가.

3.3. 업데이트

2018년 8월 9일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3기 방송 기념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

4. 등장 캐릭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진격의 거인 2/등장 캐릭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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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토리

5.1. 서장

845년, 시간시나 구에서 인류는 초대형 거인에 의해 거인의 습격을 받는다. 이 때, 시간시나 구에 있던 주인공은 습격에 의해 피난하다가 갑옷 거인이 파괴한 문의 파편에 부모님을 잃는다. 이후 배에서 한 또래 남자애"구축해주겠어!"라는 말에 눈물을 흘리면서 복수를 다짐한다.

복수를 다짐하고 병사가 될 것을 결심한 주인공은 일지 수첩에 지금부터의 자신의 행적 등을 기록해나가기로 한다. 진격의 거인 2의 스토리는 이 일지를 따라가며 이름 없는 주인공의 행적을 알아가는 것이다.[31]

주인공은 104기 훈련병단에 입단 후, 키스 샤디스에게 통과의례를 받으면서 자신의 이름을 밝히고, 자신이 입단한 목적을 설명한다.[32] 통과의례가 끝난 후, 입체기동 장치 훈련을 시작하면서 주인공은 다른 104기 동기들과 함께 훈련을 진행하다가 그만 서둘러서 거인 모형에 박았던 앵커가 풀려 추락할 뻔 했으나, 라이너와 베르톨트의 도움으로 무사히 나뭇가지 위로 안착한다.

이후 라이너와 베르톨트에게 감사를 표하거나, 토마스와 미나에게 조언을 하는 간단한 교류 후, 주인공과 104기들은 야간 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야간훈련에서 주인공은 사샤, 코니, 마르코, 다즈와 함께 5명으로 반을 짜게 되었는데, 코니의 섣부름이나 연계가 안 맞는 이유로 가스가 다 떨어졌으나, 거점을 설치해서 가스를 보급하여 이를 만회한다. 이 때 주인공은 마르코에게 반을 이끄는 리더를 제안받는데, 주인공은 동기들에게 맞춰서 지시를 하면서 좋은 연계를 내기 시작한다.

5.2. 제1장

그렇게 졸업이 가까워질 때 즈음인 850년, 벽 위 고정포에서 정비 도중 엘런과 조사병단에 대한 다짐을 하며 다시 정비에 착수하려던 때, 다시금 초대형 거인에 의해 벽이 파괴되었다. 다행히 바로 벽에 앵커를 박아서 추락하지 않은 주인공은[33] 이윽고 벽의 구멍에서 나타난 거인과 싸우기 위해 내려가는 엘런을 따라 함께 거리로 내려가 둘이서 함께 거인과 싸운다.

그렇게 첫 실전에서 거인을 토벌한 건 좋았지만, 벽의 구멍으로 거인이 더욱 더 몰려왔다. 연달아 거인이 들어오는 와중에 사샤와 코니도 내려와 주인공과 엘런을 돕고, 다시 힘을 합쳐 거인을 토벌해 한시름을 덜었다.

하지만 이건 결국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않았고, 엘런은 초대형 거인을 토벌한다며 벽 위로 올라가 초대형 거인과 대치한다. 한편으로 벽의 구멍에선 또 다시 거인이 몰려오자 주인공은 다시 검을 쥐면서 거인에게 응전한다.

이번에는 토마스와 미나도 가세하며 거인을 다시 토벌했고, 이후 주인공 일행은 엘런이 걱정되어 벽에 올라가게 된다. 엘런은 별 문제 없이 초대형거인을 토벌... 하진 못하고 갑자기 사라졌다면서 토벌하지 못한 것에 사과한다.

이후 거인의 습격으로 주인공을 포함한 104기는 주둔병단의 지시에 따라 반을 나눠서 구역을 수비하는 명령을 받았다. 여기서 주인공은 코니, 유미르, 크리스타와 함께 주둔병단과 트로스트 구를 수비하는 임무를 받게 되었다.

그렇게 본격적인 첫 출전이 시작되기 전, 주인공은 입체기동장치를 점검하면서 말싸움하는 유미르와 코니, 그리고 이를 말리려는 크리스타를 발견한다.
마침 크리스타도 주인공을 보고 같이 둘을 말리려고 하는 사이, 유미르가 선의를 베푸는 듯 말싸움을 멈추더니 이윽고 자신과 크리스타의 발목을 잡지 말라는 말을 한다. 아까까지 말싸움을 하던 코니는 유미르의 말에 기가 차서 주인공과 함께 곧바로 출격하고, 이후 유미르와 크리스타도 함께 뒤따라 가며 첫 출전이 시작된다.

첫 출전에서 주인공 일행은 미리 정찰한 유미르와 함께 벽의 구멍으로 들어온 수많은 거인들을 목격하고, 구조 요청을 보낸 동료를 돕거나 원작의 에렌 반과도 마주치는 등의 일을 겪으며 주민들의 피난이 끝날 때까지 트로스트 구를 수비한다. 여기까지는 순탄하게 수비를 이어가는 주인공 일행이었으나, 이윽고 아르민의 비명을 듣고 달려간 곳에 있었던 건 아르민을 제외하고 전부 사망한 에렌의 반이라는 비극이었다.

이후 아르민에게 상황을 듣던 주인공 일행에게 라이너, 베르톨트, 애니가 합류하게 되었고, 주인공은 크리스타의 요청에 따라 반에서 이탈해 라이너 일행과 함께 트로스트 구 수비 임무를 계속한다.

라이너 일행과 함께한 주인공은 수비 임무를 계속하며 거인과의 전투로 곤란해하는 주둔병을 도우며 싸웠다. 그렇게 한숨을 돌리던 도중, 주인공은 라이너에게 주민의 피난이 어떻게 되었는지 살펴달라는 요청에 따라 주민의 피난이 이뤄지는 후방으로 향하게 된다.

후방으로 간 주인공은 주둔병단의 정예반과 미카사 일행과 합류해 주민들을 덮치려는 거인들을 토벌한다. 이안과 함께 움직이며 주인공은 주민을 노리는 거인들을 모두 토벌하는 데 성공하고, 주민의 피난이 끝난 정예반은 벽을 오르려 한다. 그러나 그 찰나, 미카사가 전위의 철수를 지원한다면서 가버리는 바람에 주인공은 이안의 지시를 따라 미카사를 쫓아가게 된다.

미카사를 따라 주인공이 도착한 곳의 상황은 절망적이었다. 다들 가스가 거의 떨어져 가고, 의욕을 잃은 탓에 다들 망연자실한 채로 이도저도 못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가스를 보급할 본부가 거인들에게 점령당했기 때문으로, 가스도 떨어져 가는데 보급을 못하고, 본부에 가봤자 이미 본부에 몰려든 거인들이 드글거리기에 많은 이들이 망연자실한 채로 있던 것이다.

미카사는 그 중에서 엘런을 찾아다녔으나, 엘런은 아르민을 대신해 먹혔기에 있을 리가 없었다. 그것을 모르던 미카사는 이윽고 엘런과 같은 반인 아르민을 찾고 엘런이 어디에 있는 지를 물어보며 엘런이 죽었다는 진실을 듣는다.

아르민에게서 엘런을 포함한 반의 모두가 자신을 제외하고 전사했다는 소식을 들은 모두는 다시금 낙담한다. 미카사 또한 엘런의 사망 소식을 듣고 크게 절망...하는 줄 알았으나, 이내 미카사는 오히려 아르민을 다독이고 모두를 향해 너희는 겁쟁이라는 말로 시작해 자신은 강하다며 본부로 앞장서게 된다.

미카시의 말을 시작으로, 이번에는 쟝이 모두에게 "너희는 동료에게 혼자 죽으라고 배웠냐!"라 외치며 모두를 이끈다. 그 속에서 주인공 또한 의지를 다잡을 수 있었고, 주인공을 비롯한 104기 훈련병들은 거인들이 드글드글한 본부로 돌격하게 된다.

본부로 돌입하기로 결정한 104기와 주인공은 본부로 가는 도중에 주변의 구조 요청 연막을 확인, 그들을 지원하면서 본부로 돌입할 준비를 다진다. 그렇게 주인공 일행은 어떻게든 본부에 돌입하는 데에 성공했다.

그러나, 본부에 돌입한 것까지는 좋았지만 그 이후가 문제였다. 본부에 돌입한 건 좋지만 이제 가스는 전부 바닥나고, 사람들이 몰린 탓에 거인들도 본부로 몰리며 포위당한다.

이 상황 속에서 베르톨트는 주인공에게 이대로 끝인가 하고 말을 건다. 실제로 다시금 사기를 잃을 것 같은 상황이었고, 이제 남은 건 절망밖에 없을 것 같은 상황이었으나, 거기서 주인공은 베르톨트에게 아직 포기할 때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말과 동시에, 거인을 죽이는 수수께끼의 거인의 등장으로 상황이 바뀌었다. 본부에 몰린 거인들이 같은 거인을 죽이고 다니는 수수께끼의 거인으로 주의를 돌리게 되고, 덕분에 본부에 고립된 주인공과 104기 일행은 곧바로 물자를 보급햘 수 있게 되었다.

수수께끼의 거인에 난입으로 무사히 물자를 보급한 주인공 일행은 다시 싸울 수 있게 되고, 주인공과 마르코는 본부를 노리는 거인을 토벌하면서 수수께끼의 거인과 함께 본부에 모인 거인들을 토벌하는 데에 성공했다.
본부의 거인의 소탕이 끝나자 주인공 일행은 사샤, 코니의 벽 철수를 도왔고, 둘의 철수를 확인한 주인공은 아직 철수하지 못한 동료들이 걱정되어 본부로 향했다.

수수께끼의 거인은 주인공 일행이 없는 중에도 계속 싸워나갔고, 본부 주변의 모든 거인을 토벌하자 힘이 떨어져 그대로 쓰러졌다. 그리고 그 순간 수수께끼의 거인의 목덜미의 살이 갈라지더니, 그곳에서 엘런이 나오는 것을 목격한다. 주인공과 104기 일행은 엘런을 본부 건물로 데려가 안전을 확보했지만, 어느새 또 다른 거인들이 몰려오며 다시 주인공 일행을 위협했다. 주인공 일행들은 곧바로 철수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결국 그 거인들을 토벌하기로 결정하고, 동료를 모아 어떻게든 거인들을 토벌하고 무사히 월 로제로 후퇴할 수 있었다.

그렇게 한숨을 돌렸으나, 수수께끼의 거인에서 나온 엘런의 존재로 인해 엘런과 미카사, 아르민은 킷츠 베르만 대장에 의한 심문을 받게 된다.

킷츠는 심문을 이어가던 중 포격 신호를 내렸고, 다음 명령이 오기까지 대기하며 쉬고 있던 주인공은 갑자기 울려퍼진 포격 소리를 듣게 되었다. 어째서 갑자기 포격이 일어났는가, 어째서 한 발만 쐈는가로 시끌시끌한 혼란 속에서 고개를 돌린 주인공은 이윽고 이상할 정도로 많은 증기가 뿜어져나오는 곳을 볼 수 있었다.
이를 본 라이너는 곧장 입체기동으로 그 증기가 나온 곳을 향해 날아갔고 라이너를 뒤따르는 베르톨트, 애니, 장을 따라서 주인공 또한 의문의 현장을 향해 날아갔다.

그곳에 있던 것은 뼈가 들어난 채 곳곳에 근육이 붙어있는 흉측한 몰골로 살아있는 거인이었다. 상상을 초월하는 미지의 광경을 목격하여 더욱더 혼란이 심해지는 와중, 증발하는 거인의 증기 속에서 아르민이 튀어 나왔고 그 아르민의 연설을 들은 도트 픽시스 사령관이 다시 유탄을 쏘려는 킷츠를 저지하며 상황이 진정되었다. 본래 엘런을 처분하려던 현장은 픽시스의 개입으로 파하게 되었고, 이후 주인공은 라이너의 "다음 작전을 준비하자." 는 말에 따라 집합장소로 향하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픽시스 사령관의 지시 하에 트로스트 구 봉쇄 작전이 시작되었다. 주인공과 아르민은 엘런 일행 작전 진행을 원활하기 위해 거인들을 정리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고, 도중에 입체기동장치가 고장난 장을 애니, 한네스, 코니 등 다른 동료와 함께 지원하여 무사히 철수하게 된다.

철수하고 나서 엘런 쪽의 작전이 시작되었으나, 어째서인지 주인공 일행이 목격한 것은 작전 수행 불가라는 뜻의 붉은 연막이었다. 불안을 알리는 연막을 본 아르민은 곧장 뛰쳐나갔고, 주인공은 아르민을 뒤쫓아 다시 전장으로 향한다.

연막이 피어오른 작전 지점에 간 주인공과 아르민이 본 것은 적과 아군을 구블 못하고 거인도 병사도 모두 공격하는 폭주 중인 엘런이었다.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로 날뛰던 엘런으로 인해 작전 실패가 확실해진 상황에서, 아르민은 생각이 있다면서 주인공과 미카사 일행에게 거인들을 저지해달라 부탁한다.
주인공 일행이 아르민의 부탁대로 엘런에게 이끌린 거인들을 토벌하는 사이, 아르민은 목덜미 안의 엘런을 깨우면서 엘런이 제정신을 차리고 일어나게 하는 데에 성공한다.

엘런은 정신을 차리고 바위를 들어올려 구멍으로 향했다. 그것으로 상황은 역전되기 시작하고, 주인공 일행은 엘런을 벽의 구멍까지 지키며 길을 열어나간다.

엘런을 지키는 여정은 쉽지 않았고, 싸우면서 몇 번이나 동료들이 죽어나가던 와중, 멀리에서 들리는 주둔병단의 정예반 이안과 미타비의 비명이 들려왔다. 주인공 일행은 그들의 죽음을 개죽음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 계속해서 몰려오는 거인들을 토벌해나갔고,[34] 동료들의 희생을 발판 삼아 인류는 엘런의 호위에 성공한다.

벽의 구멍에 도달한 엘런은 바위로 벽의 구멍을 틀어막아 인류의 첫 승리를 이루어냈다. 이후 엘런은 구멍을 틀어막고 힘이 다 떨어져 그대로 주저앉게 되고, 아르민이 주저앉은 거인의 목덜미에서 엘런을 끄집어냈다.

그러나 엘런을 무사히 꺼낸 직후, 주인공과 아르민은 15m급 무지성 거인 두마리가 주인공 일행을 덮쳐온 것을 알아챈다. 두 거인을 본 주인공이 곧장 칼을 빼들고 전투를 하려는 찰나, 순식간에 나타난 누군가로 인해 덮쳐온 두 거인이 한순간에 목덜미가 베여 쓰러졌다.

빠르게 두 거인을 토벌한 사람은 초대형 거인 침공 하루 전에 벽외 조사를 향했던 조사병단, 그 중에서도 인류 최강의 병사인 리바이였다.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 모르는 리바이였지만, 우선 트로스트 구에 몰려든거인들을 토벌하기로 한 리바이는 한가한 녀석들은 따라오라고 하며 날아오른다.

아직 싸울 수 있던 주인공은 그 말을 듣고 곧장 리바이와 합류하게 되고, 그 후 리바이반 4명을 지원해 합류하면서 주인공은 조사병단과 함께 벽 내부에 남아있던 거인들을 모조리 토벌하는 데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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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 말이라면 저 애송이에게 먼저 해줘." "넌 좋은 병사가 될 거…라고 생각해."
토벌이 끝나고 조사병단을 따라 벽 위로 향한 주인공, 벽의 구멍은 잘 막았을까라는 에르드의 말에 이미 주둔병단이 봉쇄 작업을 시작했다고 대답하는 리코와 조사병단의 단장인 엘빈 스미스가 합류한다.

거인 토벌에 수고했다는 엘빈의 말에 리바이는 "위로의 말이라면 저 꼬맹이에게 해 둬."라는 말에 모두가 주인공을 쳐다본다. 이후 엘빈은 신병이냐고 묻고 리코세게서 엘런 예거와 같은 104기 훈련병단 졸업생이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한지가 주인공을 보며 갓 졸업한 훈련병의 실력으로는 안 보였다면서 주인공을 칭찬하고, 주인공은 엘빈에게 잘 공포와 싸워주었다는 인정을 받게 된다.

이윽고 주인공은 한지에게 "넌 좋은 병사가 될 거…라고 생각해."라는 말과 함께 드디어 트로스트 구 공방전이 완전히 끝나게 된다.

한편, 거인이 되어 구멍을 틀어막았다고는 하지만 거인이 되는 인간이란 존재는 커다란 파장을 불러일으켰고, 사건의 전말을 아는 주인공도 병법회의에 참석, 엘런을 처분한다는 헌병단과 엘런의 힘을 이용한다는 조사병단이 대립할 때, 주인공은 엘런의 "전부 닥치고 나에게 투자해!!"라는 말을 듣게 된다. 결과는 조사병단에게 엘런을 넘긴다는 것으로 병법회의는 마치게 되었다.

5.3. 제2장

트로스트 구 공방전으로 인류를 포식하기 위해 벽에는 거인들이 득실거리는 상황에서, 한지의 추천으로 포함된 주인공과 조사병단은 벽 외의 몰린 거인들을 토벌, 이 후 병참거점을 사전에 설치하는 등 조사병단에 임무에 합류하게 된다. 이후에 제 57회 벽외 조사에서 엘런의 가능성을 증명하기로 한 조사병단은 엘런의 거인의 힘을 벽외에서 실험했으나, 위기 상황에 몰리게 상황을 만들어도 거인화가 되지 않았고, 잠시 휴식을 취하게 되면서 주인공은 엘런에게 붕대를 건넨다. 붕대를 받으려 하던 엘런은 손을 깨물었던 것 때문에 순간 붕대를 놓쳤고 이를 주우려는 찰나. 갑자기 엘런은 팔만 거인화하게 되었다. 이 엘런에게 끌려온 것일까, 거인들이 몰려오고 조사병단은 거인들을 저지한다.

그 후 엘런은 전투를 하지 말고 따라오라는 리바이의 말에 따라 장소를 옮겼고 계속해서 다른 병사들은 거인과 싸우게 되었으나. 조사병을 먹으려는 거인, 그리고 그걸 보고 막고 싶어서 손을 뻗던 엘런은 갑자기 전처럼 15M급의 거인화에 성공. 하지만 이성을 갖춘 채는 아니었는지 조사병단의 의사소통에 응답하지는 않고 거인들을 공격하기 위해 움직인다. 거인들을 토벌하자 거인 엘런은 정지, 이 후 엘런에게 들었을 때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목적의식이라는 가설 등 몇가지 정보를 얻게 되었다.

5.4. 제3장

실험이 끝난 이후 병단 배속일이 다가오고, 본격적으로 정식 조사병이 된 주인공은 다른 104기 동기와 함께 제 57회 벽외조사에서 참여한다. 주인공이 하는 일은 미케와 함께 카라네스 구 밖 거리의 거인을 저지해서 후속반의 이동을 지원하는 일. 거리의 거인을 정리하고 전부 모인 조사병단은 장거리 수색 진형을 전개하면서 각자의 위치로 가게 된다. 진형을 갖추고 주인공은 반장을 따라 거대나무 숲으로 가는 와중에 거인 무리를 발견한다. 하지만 이상할 정도로 거인이 많자 우익의 괴멸을 짐작한 반장은 주인공에게 거점 설치 연막탄을 주면서 건너편의 연막으로 우익 괴멸을 전령, 그 후에 보고한 반과 합류할 것을 지시한다.

설치 연막탄을 받고서 홀로 연막으로 간 주인공은 거인과 전투 중이던 장과 라이너를 발견, 둘을 지원한 다음 합류하던 중 연막을 발견하고 그 위치로 향했다. 그 위치에 있던 건 수수께끼의 거인에 의해 쓰러져 있던 아르민. 말을 건네면서 다시 목적지를 향하던 와중, 오른쪽에서 수많은 연막을 발견한다. 그러면서 들은 건 '거인의 몸을 두른 인간'이란 아르민의 추리와 여성처럼 생긴 수수께끼의 거인을 저지하자는 장의 제안이었다. 장의 제안에 따라 수수께끼의 거인의 발을 묶기로 한 주인공 일행은 따라잡아서 방해하기 시작한다. 앵커를 박고 접근하려던 주인공이었지만 알아챈 여성형 거인이 팔을 휘둘러 뒤로 날아가고, 아르민은 말이 후려쳐져 구르면서 장치가 떨어져나가고 머리에 피가 나는 상황. 아르민 쪽으로 다가가는 틈에 장이 휘둘러지는 팔을 피하면서 목덜미로 다가가지만 목덜미를 지키는 행위에 굳어버리고 죽게 될 것 같았으나, 아르민의 '죽고 싶어 환장한 놈의 복수를 해줘!'란 외침에 주먹을 휘두르려던 여성형 거인은 갑자기 정지. 그 덕에 장은 무사히 착지하고 아르민의 말 때문인지 가만히 있는 여성형 거인에게 라이너가 접근한다. 기습에 성공한 줄 알았지만 곧바로 움켜쥐어지며 손안에서 쥐어짜져버린다.

그렇게 망연자실하던 사이, 손가락을 자르면서 빠져나온 라이너는 곧바로 아르민을 들쳐매고 여성형 거인에게서 멀어진다. 다행히 쫓아오지는 않았지만 아르민에 말에 따르면 그 거인이 향한 건 '아르민이 추리했던 엘런이 있는 방향'. 이를 들은 주인공은 셋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돌아와있던 자신의 말을 타고 여성형 거인을 앞질러 리바이반에게 향한다. 무모하다면서 말리지만 뛰쳐나간 주인공은 이내 자신이 걱정되어 쫓아온 크리스타와 함께 주변의 반들을 지원하면서 엘런의 정보를 찾는다. 하지만 전부 작전보고서와는 다르다고 할 뿐이기에 머리를 싸매던 와중 페트라를 발견, 이후 지성이 있는 거인이 엘런을 노린다는 말을 듣고 페트라는 리바이반에게 안내한다. 크리스타에게 전령 임무를 맡긴 페트라는 리바이반으로 주인공을 안내한다. 합류해서 지성이 있는 거인을 보고하지만 딱히 대처하지 않고 그저 거대나무 숲으로 향하는 리바이. 리바이반의 선배들은 입체기동으로 전환하자 하지만 그저 리바이는 엘런에게 싸울 것인지, 동료를 믿고 그저 나아갈 것인지를 판단하라 할 뿐. 고뇌하던 엘런은 동료를 믿고 나아가는 쪽을 선택했다.

선배들이 죽어나가는 것을 직접 보는 주인공은 그저 엘런의 선택을 따라 그저 직진한다. 그렇게 계속 나아가던 찰나, 거기서 기다리고 있던 엘빈은 와이어 구속함정으로 쫓아오는 지성이 있는 거인을 포박한다. 대처하지 못하고 그대로 여성형 거인은 양손으로 목덜미를 보호한 채로 포박당하고, 조사병단에 의해 '목덜미 속 인간'을 보려는 찰나, 갑자기 숲 외곽 쪽에서도 들릴 정도로 엄청난 괴성을 지르면서 거인들을 불렀다. 숲 외곽에서 안으로 들어가는 기행종만을 토벌하라는 명령을 따르던 주인공, 아르민, 장이었지만 괴성을 듣고는 안으로 몰려들어가는 거인들을 어떻게든 토벌하며 숲 내부로 향한다. 숲 내부에 도착해 엘빈 단장에게 합류한 주인공 일행은 그대로 지시에 따라 여성형 거인을 사수하며 달려드는 거인들을 토벌해나가지만 압도적인 수에 의해 결국 여성형 거인은 거인들에게서 완전히 몸을 먹혀버리고, 단장은 철수를 지시한다. 망연자실한 분위기 속에서 단장은 리바이와 주인공에게 칼날과 가스 보급을 지시한다. 보급을 완료하고 숲 바깥으로 철수하던 주인공이었지만 목덜미가 뜯겨져나간 채 매달려 있는 군타를 목격. 이후 마주친 리바이반에 합류한다.

여성형 거인의 발을 묶던 리바이반은 이내 주인공과 엘런에게 전속력으로 본부로 향하라는 지시에 따라 리바이반을 믿고 나아가지만, 모두를 믿고 나아간다는 엘런의 선택을 비웃듯이, 에르드, 페트라, 오르오는 순식간에 한쪽 눈을 회복한 여성형 거인에 의해 전멸한다. 이에 경악한 엘런은 증오를 품으면서 여성형 거인에게 다가가며 주인공에 만류에도 불구하고 거인화하여 대치한다. 엘런을 엄호하면서 여성형 거인과 싸우던 주인공이었지만 이내 엘런은 여성형 거인에게 패배하고, 주인공은 앵커를 박던 나무가 부서지면서 땅으로 곤두박질치며 기절한다. 기절한 사이 미카사는 엘런을 쫓아가고, 정신이 들은 주인공은 착지해서 주변을 둘러본 리바이는 주인공에게 엘런의 위치를 묻는다. 여성형 거인이 부른 주변의 거인들을 해치우고 미카사를 쫓아간 주인공과 리바이. 여성형 거인을 죽이려는 미카사에게 엘런 탈환으로 목적을 줄이라면서 도주하는 여성형 거인을 저지한다. 이내 눈으로도 못 쫓을 속도로 여성형 거인의 팔, 다리 근육을 베어가면서 리바이는 순식간에 여성형 거인을 무력화한다. 하지만 섣부른 판단을 한 미카사에 실수로 인해 리바이는 발목에 부상을 입고, 부상을 무릅쓰고 여성형 거인의 입에서 엘런을 탈취한 리바이와 함께 주인공은 철수하여 카라네스 구로 귀환한다.

절망적인 결과로 인해 조사병단은 월 시나로 강제소집 명령을 받게 된다. 월 시나로 가서 처분을 당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여성형 거인의 정체를 추리한 아르민. 그리고 그 정체를 포획하는 마지막 기회와 함께 조사병단의 목이 걸린 도박을 하게 된다. 엘런 일행은 여성형 거인의 정체인 애니 레온하트에게 접근, 주인공은 자신을 눈여겨 봤던 엘빈의 지시에 따라 다른 조사병들과 함께 근처에서 완전 무장을 한 채로 대기하고 있었다. 하지만 묘하게 조용해서 지하 통로로 더 다가가려 했지만 애니의 거인화로 뒤로 튕겨져 나간다. 시민으로 위장했던 죽은 조사병들의 시체를 보고 칼을 뽑아 싸우려고 했지만 튕겨나간 충격으로 균형을 잃고 주인공은 정신을 잃는다.

그러고 어느덧 정신이 들었던 주인공은 이내 다가온 아르민과 장을 따라 여성형 거인을 구속 포인트로 유도하면서 여성형 거인을 공격하지만 금세 일어나서 다시 도주하는 여성형 거인. 도주하는 여성형 거인을 입체기동으로 쫓아가서 목덜미로 칼을 휘둘렀지만 여성형 거인은 경질화한 손으로 막아내어 칼날이 부서진다. 바로 옆 건물로 물러나서 칼날을 갈아끼우고 여성형 거인을 공격할 방도를 찾으려는 사이, 반대편에서 일어난 거인화의 빛에 그 쪽을 바라본다. 이내 거인화한 엘런은 여성형 거인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면서 여성형 거인과 싸운다.

엘런과 함께 여성형 거인을 몰아넣는데 성공한 조사병단, 하지만 여성형 거인은 최후의 발악으로 손가락을 경질화해 벽을 올라가려 한다. 미카사가 이를 보고 쫓아가 양 손가락을 자르면서 떨어지라 선언하고, 엘런은 그 틈을 타 목덜미를 물어뜯지만 이내 애니는 경질화하여 자신을 수정안에 가둔다. 결국 아무것도 모른 채 일단 와이어 네트로 묶어 지하에 옮기는 작업을 진행하려는 찰나, 여성형 거인에 의해 상처가 난 벽의 파편이 떨어지면서 조사병단은 그 구멍 속에 있는 살아있는 거인의 얼굴 반쪽을 보게 된다. 이내 숨이 넘어갈 듯 달려온 닉 사제의 말에 따라 천으로 덮었지만, 닉 사제는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5.5. 제4장

조사병단의 처분은 미뤄지고 당분간 월 시나에 체류하게 된다. 이 중에서 주인공은 체류가 강제되지 않았고, 엘빈은 유일하게 자유인 주인공에게 월 로제 남부 격리 시설에 있는 미케 일행에게 가 작전은 끝났다고 보고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그렇게 말을 타고 월 로제로 향하던 주인공은 이내 격리시설이 보이던 와중에, 옆에서 거인들이 격리 시설로 다가가는 걸 목격한다. 완전 장비를 한 채로 온 주인공은 미케 일행에 합류해서 이내 104기를 엄호하여 해산을 지원한다. 104기가 해산한 후 미케에게 다시 합류한 주인공 일행은 미케의 지시를 따라 마을 주민들을 피난시키고 철수한다.

미케가 괜찮을 지 걱정하면서 격리 시설에서 철수하는 주인공이지만 미케를 믿고 앞으로 보면서 나아간다. 이내 나나바와 게르거, 주인공은 각자 서쪽, 남쪽, 북쪽반으로 흩어진다. 북쪽반에 합류하기 위해 말을 타도 달려가던 주인공은 한 마을에 도착하고, 이내 한 여자아이가 얼른 마을 안쪽으로 가서 도와달란 말에 마을 안쪽으로 급행한다. 그곳에 있던 건 7m급 거인과 대치하던 사샤였고, 그 거인을 쓰러트린 주인공은 사샤와 함께 아이 피난을 엄호한다. 아이에게 모여드는 거인을 토벌하며 나아가던 주인공은 다즈를 포함한 주둔병단과 합류해 북쪽을 덮친 거인들을 토벌해 주민들을 피난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장비가 없는 사샤와 아이는 피난민에 합류하고 완전 무장을 한 주인공은 주둔병의 요청에 따라 킷츠 베르만 대장이 이끄는 동쪽 방위선에서 거인들의 침공을 저지 후 벽의 구멍을 수색했지만 여전히 파괴 장소를 찾지 못한 채로 해산했던 나나바, 게르거와 104기 일행들에게 합류한다. 계속된 수색에 피로가 한계에 달해 주인공 일행은 우트가르드 성에 향해 휴식을 취하면서 나나바, 게르거 외에 조사병 선배들에게 여성형 거인 포획 작전이 끝났음을 보고 후, 104기 애들과 함께 모여앉아 잠깐의 이야기를 한 후에 잠에 든다.

그렇게 잠을 조금 자면서 휴식을 하던 때였을까, 전원 옥상으로 올라오란 말에 따라 옥상으로 올라간 주인공 일행들은 달빛에 비춰진 밤인데도 움직이지 않고 탑으로 모여드는 거인을 목격한다. 어째서 밤에도 움직이냐면서 의문을 가졌지만 이내 나나바에게 같이 싸워달란 말과 함께 탑에 거인들을 토벌한다. 하지만 가스에 한계가 있고 보급도 못하던지라 벽에 매달려있던 게르거는 가스가 바닥을 드러내어 추락하면서 거인에게 잡히고, 나나바는 게르거를 잡은 거인의 목덜미를 도려내고 탑에 매달리면서 가스를 전부 써버린다. 거인을 한 마리라도 더 죽이려는 주인공이었지만 이내 거인에 손에 잡히는 찰나 손가락을 자르고 조금 남은 가스를 전부 써 어떻게든 탑 위로 올라가 피신한다.

겨우 목숨은 건져냈지만 선배들은 가스를 전부 써서 그대로 달아나지 못한 채 거인에게 먹혀간다. 가스가 없어 장비가 있어도 주인공은 싸울 수 없고, 선배들은 전부 당해버린 상황에서 주인공을 포함한 104기 일행들은 나나바와 게르거가 먹혀가는 걸 그저 볼 수 밖에 없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유미르는 돌연 크리스타에게 설산에서 조난당했던 때의 이야기를 꺼내면서 크리스타에게 설산에서의 약속을 언급한다. 그러는 한편, 주인공은 탑 옥상에 있던 선배들의 장치에서 가스와 칼날을 꺼내 자신의 장치를 보급한다. 하지만 싸울 수 있는 건 그나마 조금의 가스와 칼날을 보급한 주인공 뿐에, 탑에는 더욱 더 거인들이 몰려들어 탑을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35]

그러던 와중 유미르는 코니에게 나이프를 빌린 후 탑에서 뛰어내리면서 거인화한다. 탑에 달려드는 거인들의 목덜미를 이빨로 물어뜯어 죽이는 유미르, 그리고 이 때를 틈 타서 주인공은 유미르를 지원하러 간다. 유미르와 함께 거인들을 죽여나가던 주인공은 이내 거인들의 압도적인 수에 궁지에 몰린 유미르를 목격한다. 탑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탑을 놓아버린 유미르는 크리스타의 외침에 탑의 벽돌을 뜯어 던지면서 탑 자체를 이용해 통째로 거인들을 깔아뭉갠다. 하지만 목덜미에 큰 손상을 입지 않으면 죽지 않는 거인들은 잔해 속에서 일어나고, 수에 밀려 유미르는 머리채를 잡혀 바닥에 던져지고 거인들이 달려들어 유미르를 먹기 시작한다. 유미르와의 약속을 기억하고 자신의 진짜 이름을 알려주려 달려가는 크리스타지만 이내 탑 잔해에서 거인이 스윽 고개를 내밀고 크리스타는 절망한다. 그런 크리스타 앞에서 나타난 건 순식간에 목덜미를 베며 나타난 미카사 외에 조사병단이었다.[36]

한지 분대장과 합류한 주인공은 다른 조사병들과 함께 104기생들을 구조하고 탑에 몰려들었던 모든 거인을 토벌한다. 높은 곳으로 향한 잔해 위에서 거인이 없는 걸 확인한 주인공은 밑으로 내려오면서 크리스타의 진짜 이름인 히스토리아를 들으면서 눈을 감는 유미르를 지켜본다.

5.6. 제5장

104기생들을 보호한 행동으로 일단 유미르를 조사병단에서 보호하기로 결정, 벽의 구멍을 특정하지 못해 일단 트로스트 구로 향하던 와중, 어느샌가 이야기가 멈추고 고요해짐에 의문을 느끼던 주인공은 이내 미카사가 라이너와 베르톨트를 베는 장면을 목격. 하지만 죽이지 못하고 거인화의 노란 번개를 내뿜는 걸 보면서 엘런에게 달려가며 칼을 빼들었지만 거인화의 후폭풍으로 뒤로 밀려나버리고 만다.

증기를 뿜으면서 접근을 막는 초대형 거인이었지만 벽을 부숴 파편 잔해를 떨구는 사이의 찰나를 이용해 점점 접근한 주인공은 팔로 내려찍으려는 초대형 거인의 겨드랑이로 들어가면서 목덜미로 파고들어 유효타를 내지만 얕았는지 초대형 거인은 보다 강력한 증기를 뿜으면서 몸을 보호한다. 결국 초대형 거인을 내버려두고 갑옷 거인으로 목표를 바꾼다. 하지만 온몸이 경질화되어 칼날이 통하지 않지만 포기하지 않고 찬스를 기다린다. 결국 혼자서 갑옷 거인과 대치하던 엘런은 이내 관절기로 갑옷 거인에게 유효타를 내기 시작한다. 엘런을 눕히기 위해 달려드는 갑옷 거인이었지만 엘런은 이걸 역이용, 쓰러지면서 갑옷 거인에게 길로틴 초크를 걸고 미카사의 도움으로 오금이 베여 저항이 없어지자 바로 목덜미 부근을 뜯어낸다. 금이 가며 쪼개지고 파편이 튀면서 엘런이 이겨가던 상황이지만 갑자기 엘런에게 잡힌채로 갑옷거인은 엘런을 끌면서 이동한다. 그러고 멈춰 소리를 지르지만 주변에 거인은 없어 무의미한 발악이라 생각했지만, 초대형 거인이 바로 그 위로 수직낙하.

결국 엘런은 납치되고 시간이 조금 지난 후, 엘빈을 포함한 조사병들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구조된 104기생들도 입체기동장치를 무장한다. 배신한 라이너와 베르톨트에 대해 동기들과 함께 배신감, 살의, 엘런에 대한 걱정을 논하던 중, 한지의 추리에 따라 월 마리아로 가기 전에 있는 소규모의 거대나무 숲으로 향한다. 되는 대로 빠르게 말을 달려 거대나무 숲에 도달한 주인공 일행은 우선 주변의 거인을 정리하면서 엘런과 유미르를 찾아다니다가 거인화한 유미르를 발견한다. 하지만 유미르는 그저 한 명 한 명의 얼굴을 확인만 할뿐 반응하지 않다가 크리스타가 나타나자 바로 크리스타를 먹고 도주한다.

주인공을 제외한 104기생들과 한네스 등이 크리스타를 먹은 유미르를 쫓아가는 사이, 주인공은 엘빈의 작전에 따라 기행종만을 죽이고, 통상종들을 이끌어 갑옷 거인에게 돌격한다. 그러던 와중 전진을 지시하다 거인에게 팔을 물리지만 그럼에도 전진을 외치는 엘빈 단장의 말에 따라 조사병단은 갑옷 거인을 향해 진격한다. 삼켜지지 않았는지 멀쩡한 크리스타는 유미르에 올라타서 미카사에게 이해해달라면서 유미르에겐 저항하지 말라는 등 실랑이를 벌이지만 방해되지 않도록 유미르를 무력화시키고 갑옷 거인을 쫓는다. 갑옷 거인에게 다가간 아르민은 애니를 언급하면서 베르톨트를 자극, 열 받은 베르톨트가 칼을 빼드는 사이 엘빈은 베르톨트가 메고 있던 끈을 잘라 엘런을 구출, 바로 말을 타 철수하지만 라이너는 거인을 던지면서 조사병단을 방해한다.

아르민, 장과 합류한 주인공은 이 난장판에서 엘런을 찾기 위해 헌병, 주둔병 등을 구조해가면서 부대를 재정비하며 정보를 얻어가던 중에 조사병과 합류해 엘런이 있는 곳으로 향하지만 그곳엔 이미 거인에게 잡아먹힌 한네스와 절망하며 결국 웃으면서 자신을 책망하던 엘런과 그런 엘런에게 그동안 자신에게 해줬던 감사를 전하는 미카사가 있었다. 미카사의 말을 듣던 엘런은 일어서서 한네스를 먹었던 거인을 향해 주먹을 날리지만 효과는 없는..가 싶었더니 갑자기 주변의 거인들이 한네스를 먹었던 거인을 향해 달려들어 뜯어먹기 시작한다. 라이너는 거인을 던지고, 엘런은 어째서인지 거인을 조종하는 듯한 뉘앙스를 하면서 라이너를 향해 분노하며 소리지른다. 그렇게 공방전이 이어져가지만 이내 라이너는 주변의 거인들을 뿌리치고 엘런을 향해 돌진한다. 하지만 엘런은 오지 말라는 외침과 함께 거인들이 라이너를 공격하도록 조종한다. 어째서 거인을 조종하는 듯한 느낌인지를 뒤로 하고 조사병단은 월 로제로 철수한다. 철수한 후 방에 누워있던 엘빈 단장에게 한지와 코니가 자신의 어머니를 닮은 거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러 온다. 애니메이션처럼 엘빈의 대사 후 지금까지의 스토리를 보여주는 엔딩 스탭롤이 올라간다.
진격의 거인 2 엔딩곡 The Phantasmagoria
우리는 반드시 무너트릴 거다... 진실을 감추고 있는 벽을.

===# 마지막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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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월 로제로 철수 후 시간이 지나가면서[37] 주인공은 벽 외 임무로 나가서 겪은 수많은 사선 속에서 계속해서 살아남고, 그러면서 점점 강해져 조사병단의 든든하고 우수한 병사가 되어 착실하게 평가를 높여나갔다. 하지만 주인공은 평가나 명성을 원한 게 아닌, 5년 전부터 소망해왔던 자신에게서 모든 걸 빼앗아 간 갑옷 거인을 죽이고 고향을 되찾는 것만을 생각하면서 병사로서의 힘을 키워나갔다. 그리고 그런 주인공에게 때가 왔다는 듯,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짐승 거인이 거인들을 이끌고 남쪽 월 시나로 쳐들어온다. 긴급 상황에 작클레 총통은 세 병단의 힘을 합쳐 긴급 방위선을 주도, 방위 거점을 지켜나가면서 거인들의 침공을 저지한다. 그러던 와중, 에르미하 구 안쪽에서 거인화와 함께 나타난 초대형 거인은 에르미하 구의 안쪽 문을 파괴, 그러고 바깥쪽 문을 파괴하기 위해 다가온다.[38]

리바이, 미카사, 엘런과 합류한 주인공은 바깥 문을 향해 다가오는 초대형 거인과 대치하고 엘런은 틈을 타서 목덜미를 향해 칼을 휘두르려는 찰나, 그 위에서 라이너가 나타나 거인화한다. 다행히 그걸 보고 빠르게 온 리바이 덕에 엘런은 무사히 건물 지붕으로 피했지만 리바이의 입체기동장치가 고장난다. 라이너의 거인화와 함께 나타난 갑옷 거인은 한 손에 애니가 들어있는 수정체를 꺼내든다.[원작] 이를 본 엘빈은 리바이를 부르지만 입체기동장치가 고장난 리바이는 당연히 갑옷 거인을 저지할 수 없게 되고 라이너에게 돌진하는 엘런을 저지하지 못한 채 전장에서 이탈. 엘런을 쫓아간 미카사와 주인공은 거인화한 엘런과 함께 라이너와 대치한다.

쓰러져도 일어나는 엘런은 라이너에게 달려가다가 얼굴에 주먹을 맞지만, 이내 멀쩡하다는 듯 오히려 라이너를 업어쳐 던져버리고 힘이 다했는지 쓰러진다. 던져진 라이너의 손에서 애니의 수정체가 떨어져 나가며 힘없이 바닥에 뻗어버린다. 장의 애니를 옮기자는 말에 같이 따라가는 아르민. 하지만 주인공은 애니를 무시하고 부모, 고향 등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간 원수인 라이너를 향해 증오를 품으면서 다가간다. 이걸 본 아르민은 주인공의 어깨를 잡으면서 만류한다.
지금은 애니 탈환이 먼저야! 기분은 아플 정도로 너무 잘 알지만.. 제발 참아줘…!

바로 코 앞에 있던 원수, 이 때만을 기다리며 힘을 키워왔던 주인공은 아르민의 말에 칼을 분하다는 마음으로 부르르 떨면서 꽉 움켜지며 애니를 옮기는 이성적인 판단을 한다. 애니를 마차에 싣고 귀환하려 하지만 거인들이 계속해서 쫓아오고 얼마 안 가 따라잡힐 만큼 가까워지지만 수정체의 무게가 있어 아르민의 재촉에 이딴 걸 싣고 어떻게 빨리 가냐는 코니의 말에 주인공은 고개를 숙여 생각하다가, 자신의 일지 수첩을 꺼내 엘런의 손 근처에 내려놓는다. 그 이후 미카사의 뭘 할 생각이냐는 말에 그저 칼을 뽑아들면서, 주인공은 쫓아오는 거인들을 토벌하며 시간을 벌기 시작한다.
파일:AoT2_movie_chf_05.png 파일:AoT2_movie_chf_06.png
"이건… 녀석의…?" 「그 병사는 최후까지 계속 싸워나갔다.」
주인공은 거인들에게서 마차를 따돌릴 정도로 시간을 잘 끌어가면서 거인들과 싸우지만 한쪽 칼날이 반 정도 부러진 상태에서 거인에게 땅으로 후려쳐지고 거인의 손이 자신에게 뻗어지는 장면과 함께 주인공의 수첩을 보는 엘런으로 시점이 바뀐다. 수첩의 페이지를 넘기면서 주인공의 일지를 보던 엘런은 미카사를 따라 아르민에게 간다. 다들 무사히 귀환했지만 장, 코니, 사샤는 복도를 걸으면서 주인공이 돌아오지 못한 것을 이야기한다.
그 녀석.. 결국 돌아오지 못했구나..(코니)
솔직히.. 가능성은 희박하ㅈ..(장)
돌아올 거에요!! 분명… 반드시!(사샤)

그 외에도 집 지붕에서 벽을 바라보며 주인공을 기다리는 크리스타, 엘빈에게 주인공을 구하러 가야한다고 진정을 못하면서 말하는 한지, 주인공도 없어지면서 혼자서 홍차를 마시면서 어두운 분위기의 리바이, 벽 위에서 주인공이 싸우고 있었을 밖을 바라보는 아르민 등 주변인들이 주인공을 회상하면서 귀환을 바라면서 시점은 주연 3인방으로 바뀐다. 엘런은 미카사와 아르민과 함께 벽 밖을 바라보며 다짐하면서 스토리는 끝이 난다.
반드시 되찾겠어. 우리의 고향을.

이후 오리지널 스토리 부분도 엔딩이 나고 주인공 시점에서 본 지금까지의 스토리들이 보여지며 스탭롤이 올라간다. 스탭롤이 올라가고 전투가 끝나면 늘 그랬듯이 수첩이 펼쳐지고, 이 수첩을 닫으면서 뜨는 도전 과제는 그 병사는 마지막까지 계속 싸워나갔다. 스탭롤을 끝까지 보고 나서 갑자기 시점이 벽 밖으로 보이는 평원으로 바뀌는데, 손잡이 부분에 망토가 걸려 펄럭이는 땅에 박힌 검을 향해 누군가가 손을 뻗는다. 주인공의 생존 가능성을 암시하는 부분.

6. PV

▲ PV1 ▲ PV2
▲ OP 영상

7. DLC

의상(코스튬)과 레벨(에피소드)의 DLC가 존재한다. 명칭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의 PS4 기준. 스위치에서는 불가능하다.
출시일 종류 한국어 명칭 비고
2018년 3월 15일[40] 의상 엘런 추가 코스튬-'불량'
미카사 추가 코스튬-'차이나 드레스'
리바이 추가 코스튬-'가죽점퍼'
2018년 3월 22일[41] 의상 아르민 추가 코스튬-'아이들'
장 추가 코스튬-'피에로'
코니 추가 코스튬-'쿵후'
사샤 추가 코스튬-'치어걸'
크리스타 추가 코스튬-'고딕 로리타'
레벨 추가 에피소드 '붙잡는 비[42]'
추가 에피소드 '여신의 구제[43]'
추가 에피소드 '궁지에 몰린 쥐,거인을 먹다[44]'
2018년 3월 29일[45] 의상 라이너 추가 코스튬-'미식축구'
베르톨트 추가 코스튬-'파자마'
애니 추가 코스튬-'바이크 슈트'
유미르 추가 코스튬-'해적'
레벨 추가 에피소드 '생태 조사 임무[46]'
추가 에피소드 '화이트 아웃[47]'
추가 에피소드 '에이스의 증명[48]'
2018년 4월 5일[49] 의상 한지 추가 코스튬-'과학자'
엘빈 추가 코스튬-'나이트'
미카사 추가 코스튬-'쿠노이치'
크리스타 추가 코스튬-'메이드'
레벨 추가 에피소드 '꺾이는 마음과 기울어지는 탑과[50]'
추가 에피소드 '표적은 하나[51]'
추가 에피소드 '진격 지능학 선수권[52]'
2018년 4월 12일[53] 의상 애니 추가 코스튬-'아이돌'
사샤 추가 코스튬-'트레이닝복'
유미르 추가 코스튬-'무녀'
한지 추가 코스튬-'탐정'
레벨 추가 에피소드 '일거당천[54]'
추가 에피소드 '기능력 발표회[55]'
추가 에피소드 '두 번째 승리[56]'

8. 확장팩


2019년 3월 14일에 확장팩인 파이널 배틀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발매는 2019년 7월 4일 예정.[57]

파일:바다보는에렌.jpg

바다를 보는 엘런의 스크린샷으로 보아 시즌 2까지만 있던 스토리 내용에 애니메이션 3기 2쿨 끝까지 추가되는 게 확정되었다. 공식 웹사이트에 내용에 따르면 시즌 3의 스토리는 캐릭터 에피소드 모드 라는 모드에서 플레이하며 1에서처럼 스토리마다 캐릭터를 바꿔가면서 원작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것으로 보인다. 별도의 모드가 나온 것을 보면 주인공 아바타 캐릭터의 재등장 여부는 없으며 클리어한 캐릭터 에피소드를 스토리 모드나 인페르노 모드에서 주인공으로 플레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

파이널 배틀 확장팩에서는 거인과의 전투 뿐만이 아니라 기존에는 없었던 인간 캐릭터끼리의 전투나 신규 모드 추가, 새로운 무기 추가 등이 예고되었다. 또한 별도의 게임 구매 외에도 기존의 진격의 거인 2 게임 보유자라면 확장 컨텐츠 DLC를 구매함으로써 파이널 배틀 컨텐츠를 그대로 플레이 가능하다고 한다. 가격은 일본 돈 기준 진격의 거인 2 파이널 배틀 패키지로 7,800엔. 파이널 배틀만 다운로드 하는 다운로드 판은 4,800엔이다.

새로운 무기인 대인기동장치와 결전무기로 따로 분류되는 뇌창과 개틀링(...)은 재미는 보장된다. 3기 스토리모드 초반 헌병대 대인제압부대와의 전투는 짜임새는 엉성해도 재미는 있는데, 문제는 3기에서 게임화시 가장 중요한 기점이라 할 수 있는 케니와의 대결과 짐승거인전의 연출과 게임플레이 설계가 심하게 안좋다. 연기 속에 숨는다는 게임플레이 메카닉을 초반에 보여줬음에도 이후 짐승거인전에 활용되지도 않고, 케니의 전투력과 짐승거인의 투석 장면도 전혀 위협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스토리 장면도 그림 하나에 대화하는 인물 두 명 얼굴이 움직이는 걸로 때운 걸 봤을때 애초에 대충 만든 듯 하다.

9.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attack-on-titan-2|
75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attack-on-titan-2/user-reviews|
7.2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attack-on-titan-2|
74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attack-on-titan-2/user-reviews|
6.8
]]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attack-on-titan-2|
72
]]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attack-on-titan-2/user-reviews|
7.1
]]


[[https://www.metacritic.com/game/pc/attack-on-titan-2|
78
]]


[[https://www.metacritic.com/game/pc/attack-on-titan-2/user-reviews|
6.1
]]
파이널 배틀 (확장팩)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attack-on-titan-2-final-battle|
74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attack-on-titan-2-final-battle/user-reviews|
4.5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attack-on-titan-2-final-battle|
74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attack-on-titan-2-final-battle/user-reviews|
4.8
]]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attack-on-titan-2-final-battle|
71
]]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attack-on-titan-2-final-battle/user-reviews|
6.5
]]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본편 파이널 배틀 (확장팩)
75/100
STRONG
76/100
STRONG
52%가 이 게임을 추천 48%가 이 게임을 추천
파일:공백-1.png

닌텐도 스위치 버전 같은 경우 초반 거인과 npc 숫자가 적을 때는 괜찮지만 중반만 가도 늘어난 거인 숫자와 npc 병단 때문에 프레임 드랍이 극심한 편이니 구매에 참고하도록 하자.

PC버전 기준 욕나오는 발적화를 자랑하는데, 그래픽을 상으로 돌리려면 권장사양으로도 택도 없다. 구현되는 맵의 크기가 넓고 너무 빠른 속도로 그 맵을 달리는 게임이라는 변명거리도 통할 수가 없다. 이 게임보다 몇배나 디테일하고 몇배나 넓은 맵을 가지고 있으며 거의 천 단위의 각자 자기만의 인공지능이 존재하는 오크들이 격돌하는 섀도우 오브 워가 발적화로 욕먹은 전례가 있기 때문. 섀도우 오브 워의 최저옵보다 진격의 거인 2의 풀옵 그래픽이 결코 낫다고 할 수 없음에도, 진격의 거인 2의 최저옵조차 섀도우 오브 워의 하옵보다 더 프레임드랍이 심하다. 인터페이스도 괴상하기 짝이 없는데, 특정 페이지에서는 닫기가 마우스 우클릭인데 다른곳에서는 쉬프트거나 컨트롤이라는 기가 막히는 키배치를 자랑하며, 거인의 부위 타겟팅을 바꿀때 쓰는 키가 마우스 휠(!)이라는, pc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없는듯한 키배치를 자랑한다.[58][59] 심지어 한번에 드르륵 민다고 부위 타겟팅이 멀리까지 가지도 않는다.

원작의 리바이처럼 거인을 보는 족족 썰어대는 맛을 살린 전작 및 본작의 출시 자체는 좋은 발상이지만, 거인의 개체를 줄이는 대신 시스템적 심도를 높이는 방향이 아닌, 전작의 난이도 조절 방식처럼 스폰지 거인 다수를 배치하는 식의 오메가포스 작품식 물량공세 및 숫자놀음에 급급한 아이템 강화 시스템은 본작에도 그대로 이어졌다. 난이도를 올렸다 해봐야 거인의 부위별 체력 및 거인의 공격 빈도를 늘린 것 뿐이고, 이를 애니메이션 속 리바이처럼 썰어대려면 아이템의 극한 강화가 필수로 요구된다. 캐릭터 간의 우호도 시스템 역시도 선물 노가다에 지나지 않으며, 전작처럼 스토리라인을 클리어 한 후 10분 남짓 진행하면 졸음이 유발되는 것은 마찬가지.

스토리상에서 죽었어야할 캐릭터를 살려내는 구출 퀘스트의 시도는 좋았으나 이 캐릭터들을 살려서 얻는 것은 추가적으로 우호도를 올려서 받는 소정의 보상일 뿐, 크게 도움되거나 하는 것은 없다. 딱히 중요한 스킬을 준다거나 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옵션만으로 따졌을 때는 굳이 찾아서 구해줄 필요는 없다. 이렇듯 보상 설정의 부실함으로 인해 컨텐츠가 있어도 추가로 플레이할 흥미를 쉽게 잃어버리기 십상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스토리모드 외적인 추가 컨텐츠를 얻는 등의 플레이를 꾸준히 해나가기 위해서는 극한의 진격거 덕력을 요구한다.

추가 에피소드라고 해봐야 그냥 새로운 미션 한 두개 추가되는 것이 전부이니, DLC에서의 만족감도 여타 게임에 비해 극히 적다. 코스튬 DLC라면 유저들의 입맛을 조금 만족시킬 수는 있겠지만, 오메가포스사 게임들이 대체로 그렇듯 에피소드의 가격은 체감상 비싸게 느껴질 뿐이다.

게임 리뷰어 제로 펑츄에이션은 이 게임과 완다와 거상의 중간쯤 되는 서양 게임인 인스팅션과 동시에 진행한 리뷰에서 단점이 산더미같지만 입체기동장치의 카타르시스 하나만으로 다 덮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10. 한글화

디지털 터치에서 PS4와 NS에 한해 2018년 3월 15일 정식 발매하였다. # PC(스팀)도 한글화되었다.


[1] 갑옷 거인이 부순 문의 파편이 거대한 바위로 떨어지는데, 이때 주인공의 아버지가 주인공을 밀치고 주인공의 부모는 한순간에 바위에 깔려 사망한다. [2] 프롤로그는 아르민으로 플레이하지만 이후 리바이로 주로 진행하며, 병기 점검 에피소드는 한지로 진행한다. [3] 미카사, 장, 아르민 등 104기로 플레이할 수 있다. 그 외엔 장발 에렌과 젊은 키스를 조종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4] 마레의 전사편이다. 플레이는 주로 라이너로 진행되며, 처음과 중간에 베르톨트, 애니, 지크(짐승 거인)을 플레이할 수 있다. [5] 지원병 모집은 작전실 레벨 5가 되면 인망 50개로 사용할 수 있다. 나오는 캐릭터는 킷츠, 키스, 작클레, 픽시스, 마를로, 히치, 나일, 케니, 카펜, 장발 에렌, 지크로 이 중에서 시즌 3에 추가된 캐릭터는 캐릭터 에피소드 모드를 진행해야 어나더 모드 및 벽 외 탈환 모드에서 출현한다. 참고로 지원병 모집에서 출현하는 캐릭터와 원정 중 출현하는 캐릭터는 서로 다르다. 예로 들면 장발 에렌은 지원병 모집에서만 출현하고 맵에서는 출현하지 않는다. [6] 와이어를 박은 채 위를 향하며 공중 스탭을 하면 급강하 공격이 가능하긴 하다. 말 그대로 와이어를 박은 채로 부스트만 쓰지 못할 뿐이기에 플레이어의 컨트롤에 따라 급강하 공격을 원활히 발동할 수 있다. [7] 연속 대시 스킬을 착용할 경우 참격 장비라면 거인에게 와이어를 박은 후 록온을 풀지 않고 대시를 하게 되면 이후에는 록온을 풀어도 추가로 2번의 대시가 가능해 한 번에 대시를 3번이나 할 수 있다. [8] 연속 대시를 착용 중이라면 첫 대시 후 포획총을 사용하면 공중으로 조금 상승한다. 이 상태에서 캔슬 후 다시 대시한 다음에는 후딜이 적은 아이템을 사용하면 일종의 쿨타임이 해소되어 바로 2번 또 대시가 가능하다. 이 경우 가장 좋은 것은 공중 가스 교체 스킬을 착용하고 공중에서 사용시 후딜이 거의 없는 가스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이다. Final Battle에서 추가된 사격 장비의 경우 탄창 아이템을 쓰자마자 쿨타임이 초기화되어 대시 2번 이후 탄창 아이템을 쓰고 바로 딜레이를 캔슬하고 2번 대시가 가능해 탄창이 버텨주는 한에서 계속해서 대시가 가능하다. [9] 섬광탄이나 음향탄으로 강제로 경직을 주지 않을 경우 목을 공격하면 방어 부위 잔존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공격이 미스가 나며, 데미지도 제대로 안 들어간다. [10] 밑에서 서술할 약점부위 타격, 거인이 공격하면서 소모, 후크 드라이브, 기습 공격, 협동 공격 버디 액션 등으로 깎을 수 있다. [11] 리바이, 오르오, 페트라처럼 버디 액션 사용시 전용 모션이 있는 버디 액션. [12] 참격은 제게 시리즈로 전기톱의 형상을 띄고 사격은 석궁의 형상을 띈다. 해당 효과는 보스의 스태미너가 가진 데미지 경감을 크게 완화하고, 스태미너를 깎을 때 스태미너의 감소량이 증가한다. [13] 참격 장비는 히트 소드 시리즈, 사격 장비는 아이템의 염상탄 [14] 어디를 맞아도 무조건 스태미너를 깎는다. [15] 협동 공격 버디 액션 사용 시 보스의 스태미너가 남아있다면 즉시 0으로 만들어 그로기로 만들 수 있다. 엘빈같이 결전의 봉화를 켜주는 버디 액션은 D급 동료가 출현해 모든 부위를 한 번씩 공격하고 사라질 뿐이기에 사용 즉시 무조건 스태미너를 0으로 만드는 효과는 없다. [16] 참격 장비라면 섬광탄으로 경직을 주고 약점 부위를 크리티컬로 공격하거나 자유의 날개 스킬의 연속 공격이 각도를 안 따지고 크리티컬을 넣기 용이하고, 사격 장비라면 참격과 달리 각도 상관없이 크리티컬을 발동시킬 수 있어 크리티컬을 발동시킨 후 부위를 공격하면 된다. 아니면 록온 없이 쏘면 무조건 크리티컬로 데미지가 들어가는' 개틀링을 쓸 수도 있다. [17] 보통 보스는 스태미너가 깎이면 움직이지 않지만, 게임에서 사족 보행형 거인으로 명시되는 주 공격이 등의 짐에서 폭탄을 던지는 이형 거인은 간혹 가다가 그로기에 걸려 스태미너를 회복 중임에도 패턴을 사용하는 버그가 있다. 그 외에도 갑옷이나 여성형을 따온 이형 거인들은 지형의 높낮이 차이로 조금이라도 공중에 뜰 경우 그로기 중임에도 밟는 공격을 사용하는데, 이때를 노리면 회복 중인 스태미너를 후크 드라이브로 깎아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8] 스태미너 발동 중이든 회복 중이든 스태미너를 깎기 용이하다. [19] 크리티컬이나 각도 상관 ㆍ잆이 어디를 노려도 무조건 스태미너를 깎는다. [20] Final Battle 유저라면 참격에선 뇌창을, 사격에선 개틀링을 발동힌 수 있는 결전 병기 스톡을 추가로 얻는다. [21] 정식 명칭은 공중 스탭 [22] '전광석화' 사용시 게이지가 바로 차올라서 즉시 발동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집중력이 높아도 기습 공격 충전 시간이 짧아진다. [23] 잡히자마자 재빨리 점프/부스트 키를 연타하면 회전베기로 탈출할 수 있다. Final Battle 유저라면 결전 병기 모드를 발동중일 때 잡히면 별다른 조작 없이 자동으로 캐릭터가 즉시 탈출을 발동한다. [24] 플레이어의 버튼 연타로 손가락 자르고 탈출하는 모션. [25] 다만 스토리의 여성형 거인이나 갑옷 거인, 초대형 거인, 짐승 거인처럼 포획이 불가능한 거인도 있다. [26] 플레이어가 조작 시 레이지 게이지가 차면 볼 수 있는 눈이 빛나며 온 몸의 혈관이 불타오르듯 빛나는 모습이다. [27] 일정 시간, 공포에 질리지 않는다고 써있는데 정확한 효과는 일정 시간 무적이다. [28] 대성공을 할 경우, 입체기동은 땅으로 내려오면서 멋있게 한바퀴를 돌고, 대인 격투의 경우 동료가 뒤로 넘어지고 플레이어는 "아싸, 해냈다!" 라는 듯 팔을 들어올리는 제스쳐를 취한다. 이론의 경우는 동료는 설명하고, 플레이어 캐릭터는 책을 내려놓더니 양팔을 번쩍 들면서 만세! 제스쳐를 취한다. [29] 일부 캐릭터는 15레벨 + 잠재 능력 모두 해방 + 벽 외 탈환 친밀도 모두 달성으로 공격력에 관여하지 않는 체력을 제외한 근력&기동력&집중력&민첩성&통솔력의 다섯 스텟을 모두 140 맥스로 찍을 수 있는 캐릭터도 존재한다. 해당 캐릭터는 아르민(!!), 크리스타, 리바이, 케니가 있다. [30] 물론 리바이 전용 『자유의 날개』도 포함. [31]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의 존재로 주인공은 언제든 남자 혹은 여자가 될 수 있고 외형도 언제든지 바꿀 수 있는데, 그래서 나레이션은 주인공을 "이 수첩은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쳤지만, 그 누구도 이 수첩의 주인을 알 수 없었고, 거기에 더불어 수첩의 주인이 남자인 건지 여자인 건지조차 알 수 없었다." 라는 이유로 주인공을 '그'라고 정의한다. [32] 이때 주인공의 성별로 시작해서 외모, 장식품, 옷 색깔, 인게임 보이스를 설정할 수 있다. [33] 원작에선 [사무엘 링케 잭슨]이 추락해 사샤가 구출했지만 게임에선 주인공이 사무엘의 자리를 대신한 덕에 추락한 사람은 없었다. [34] 진행 당시에는 플레이어가 곁에 있으면 죽지 않지만 좀 거리가 멀어지는 순간 거인 스폰과 동시에 사망하게 된다. 엔딩을 본 후엔 진행이 바뀌어 두 사람이 구조 요청 연막탄을 쏘사 올리고, 그들을 구조하고 나면 생존한 둘과 함께 트로스트 구로 들어오는 거인들을 저지할 수 있다. [35] 유미르가 거인화하게 전부터 보급 하고 있던걸로 보아 처음에는 자기 혼자서 거인들과 싸우려고 한듯 하다. 사실상 이때 죽음을 각오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36] 어째선지 이 장면에서 주인공은 보이지 않는다. 크리스타가 외치던 장면이나 유미르가 바닥에 던져지고 미카사를 포함한 조사병단이 나올 때까지 주인공은 코빼기도 비치지 않는다. [37] 시즌 2까지의 스토리를 이어가고, 중앙 헌병 등의 3기 내용은 등장하지 않고 오리지널 스토리로 이어나간다. [38] 이때 스토리 미션의 임무는 이름없는 영웅. 처음부터도 그랬지만 오리지널 나레이션은 이름 모를 병사의 마지막 기록이라 언급한다. [원작] 원작에선 라이너가 애니를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하다가 짐승 거인에게 패배하고 엘런 탈환이 우선되었지만, 여기에선 변한 게 있었는지 짐승 거인이 애니 탈환에 협조한다. [40] 전작의 의상 DLC를 본작에서 사용할 수 있는 DLC도 동시에 발매되었다. 전작 DLC를 이미 구매한 경우에는 재구매할 필요 없음. [41] 스팀판은 3월 27일 [42] 크리스타, 유미르와 함께 비오는 맵에서 거점을 설치한다. 마지막의 여성형 이형거인이 거점들을 파괴하는 것을 저지하고 토벌하는 것이 미션의 임무. [43] 귀족의 대피를 돕는다. 짐승 이형거인을 처치하면 미션이 끝나며, 돈 수급이 좋다. [44] 3M급 통상종, 기행종들로 100마리가 있는데 이를 전부 토벌한다. [45] 스팀판은 4월 3일 [46] 한지와 맵에 있는 거인들을 포획 혹은 토벌하는 미션. [47] 설산에 조난당한 병사, 귀족 등을 구출하는 미션. 구출할 때마다 보수가 지급된다. [48] 리바이반과 랜덤 2명, 그리고 플레이어가 거인 토벌수를 경쟁한다. [49] 스팀판은 4월 10일 [50] 고성 거점으로 몰려오는 거인들을 토벌하고 나오는 유미르 이형 거인 2마리를 토벌하는 미션, 인페르노의 경우 초대형 결정, 찬란한 거인 결정 등 종결장비 개조에 필요한 결정들 수급률이 좋다. [51] 상인이 원수를 갚아달라면서 미션 시작, 플레이어가 성과를 낼 때마다 상인이 보수를 추가로 지급한다. [52] 진격의 거인에 대한 문제를 낸다. 그 문제에 맞는 동료를 팀에 넣는 것으로 답을 낼수있다. [53] 스팀판은 4월 17일 [54] 104기 신병들과 플레이어가 채굴 거점을 거인들에게서 지킨다. 마지막에 짐승 이형거인이 3마리 등장한다. [55] 조사병단, 주둔병단, 헌병단이 귀족들 앞에서 토벌기술을 선보인다. 포인트가 많아질수록 보수가 많아진다. [56] 모든 거인이 짐승 이형거인이고 보조 임무에선 여성형 이형거인 3마리, 시간이 될 때마다 갑옷 이형거인, 유미르 이형거인이 계속 출현한다. 거점도 벽 밖에선 보조임무로 생기는 두개, 벽 안에 한 포인트 외엔 포인트는 전무. [57] 스팀판은 7월 5일 예정 [58] 물론 패드라고 해서 딱히 조작이 편하지도 않다. 애초부터 부위 타겟팅을 바꾸는 방식을 위아래로 전환하는 개념 자체부터 유저들에게 혼동을 유발하는데다가 아무리 일본이 콘솔 게임 위주의 기술력을 가졌다고 해도 최적화를 제대로 해내지도 못한 게임을 발매한 것만으로도 욕을 몇번은 먹어도 싸다. [59] 그나마 좀 나은점이라면 키보드, 마우스를 사용할 경우 화면에 표시되는 버튼 안내가 패드 버튼이 아닌 키보드와 마우스로 표시된다는것. 정작 오메가 포스의 메인인 무쌍 시리즈에서도 아직도 지원안해주고 있는걸(...) 여기선 지원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