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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 8 Empi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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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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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 8 Empires
真・三國無双 8 Empires
DYNASTY WARRIORS 9 Empires
파일:진삼국무쌍8엠파이어스.png
개발 오메가 포스
유통 파일:세계 지도.svg 코에이 테크모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디지털 터치
플랫폼 PlayStation 5 | PlayStation 4 | Xbox One | Xbox Series X|S | Nintendo Switch | Microsoft Windows
ESD Steam | PlayStation Store | Microsoft Store | 닌텐도 e숍
장르 액션
출시 PS5, PS4, XB1, SWITCH, Steam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12월 23일
파일:미국 국기.svg 2022년 2월 15일
한국어 지원 지원
심의 등급 15세 이용가
해외 등급 미정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주요 변경점
2.1. 8편 대비2.2. 7 엠파이어스 대비
3. 쟁패 모드
3.1. 내정3.2. 인사3.3. 외교3.4. 군사3.5. 전투3.6. 산책3.7. 구매3.8. 휴양3.9. 우호도3.10. 칭호
4. 공성전
4.1. 작전비책
4.1.1. 아군의 작전비책4.1.2. 적군의 작전비책
4.2. 거점4.3. 병과
5. 시나리오
5.1. 이벤트5.2. 고유 칭호
6. 편집 모드7. 평가
7.1. 장점7.2. 단점
8. 발매 전 정보9. 기타

[clearfix]

1. 개요

진삼국무쌍 시리즈 20주년 기념식에서 공개된 진삼국무쌍 8의 엠파이어스 버전.

한동안 엠파이어스 신규 참전 캐릭터가 메인 비주얼을 맡고 있었으나, 본작에는 신캐릭터가 없는 관계로 메인 비주얼 담당은 제갈량 사마의. 둘은 진삼국무쌍 4 엠파이어스에서 관우, 장료와 함께 표지 모델을 맡은 적이 있다. 정작 오프닝 영상에서 엠파이어스 오프닝 전통의 '책사 역할'을 맡는건 법정 가후고 둘은 최전선에서 다른 장수들을 이끌고 서로 격돌하는 현장직 포지션이다.

2. 주요 변경점

2.1. 8편 대비

2.2. 7 엠파이어스 대비

3. 쟁패 모드

엠파이어스 근본 모드. 기존의 내정을 통해 캐릭터를 육성하고 전투를 통해 영토를 점령해 최종적으로 천하통일을 하는 기존의 틀을 유지하고 있다. 커맨드도 대부분 전작에 있던 것들도 잔존했다.

시나리오 중반에 다방면으로 적들이 침공하는 것은 7편과 유사하다. 여기에 더해 방랑군 발생시 장기 활동하지 않고 무조건 거병하는 식으로 AI 성향도 바뀌어서 이 곳 저 곳에서 정신 없이 전투가 벌어진다. 후방개념이란 게 약하기 때문에 별 생각없이 후방 영토의 무장들을 비워놓으면 나중에 피를 본다. 나름 비장하게 천하 통일전을 벌여서 승리하고 돌아왔는데 방랑군이 영토를 먹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방랑군을 격퇴하려면 거병하는 해당 지역에서 방랑군이 자멸할 때까지 버티거나, 만약 거병이 성공할 것 같으면 총대매고 토벌해야 된다.

대신이지만 정보기능이 강화되어 전투가 준비중인 전선을 확인할 수 있다. 전투가 일어날 준비를 하는 영토나 전선은 초록색 교전 아이콘이 뜨기 때문에 어느정도 사전 대처 가능. 전투가 벌어진 지역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대비를 잘 해야 한다.

침공전에서 승리하기만 하면 영지를 획득하는데다 수도를 먹어버리면 나머지 영지가 모두 넘어오기 때문에 삼국정립 이후 등 세력 자체가 적을 때는 쉽게 통일시킬 수 있다.

모든 영지가 특산품인 화살과 침공로를 제외하면 모두 동일하다는 점은 아쉽다. 대도시인 낙양이든 시골 촌구석인 회계나 건녕이든 월 자원 수급량이나 방어도, 최대 병력 등등 모든 게 동일하다. 다른 점이라면 물리적인 규모뿐이라 공성전의 난이도가 조금 다르다는 정도.

내정과 군사 커맨드는 소속 무장과 함께할 경우 시너지를 일으켜 보다 높은 성과를 냄과 동시에 우호도도 올라간다. 우호도가 높을수록 연계 효과가 상승하며 의형제나 배우자와 함께면 2배의 효과를 본다. 또한 플레이어 무장은 실행할 수 없는 고급 커맨드라도 아군 무장 중 실행하는 자가 있으면 연계로 실행할 수 있다.

이번작에서 내정과 육성요소는 대부분 분리되었다. 전작까진 무기나 아이템 등을 얻기 위해선 일종의 개발을 하여 아이템 등급을 올리는 노력을 해야 했으나 이번작에선 플레이어가 사용 가능한 것들은 모조리 공성전 승리 보상 / 필드 드랍 / 우호 무장 선물로 빠졌으며 이것마저 진행도에 따른 제한적 랜덤이기 때문에 영토 규모에 아이템 등급이 묶이는 상황은 사라졌다. 다만 로우티어 아이템의 경우 지역 특산물로 제공되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은 구매로 어느정도 보강 가능하지만 등급에 따라 지배 지역 갯수 조건이 추가로 붙어있기 때문에 구매로 보강하겠다면 결국 지역수를 늘려야 된다. 다만 그 이전에 파밍으로 고등급 아이템이 먼저 나올 확률이 높기 때문에 생각만큼 연관성이 큰 기능은 아니다.

보옥 소지에는 한계수량이 있어서 그 후로는 더 이상 습득할 수 없다는 메세지가 뜬다. 보옥은 아무리 1등급이라도 매각할 때는 얄짤없이 0원이다. 매각 인터페이스도 어지간히 불편하므로 쓸모없는 보옥은 제깍제깍 팔아버리자. 비책은 한계돌파 이후 자동으로 금으로 환금되지만 보옥은 그런 거 없다.

무기는 보옥판에 따라 등급이 올라가므로 일급 보옥판을 얻으면 어느 무장이든 일급 무기를 사용할 수 있지만 말은 무장과의 친선관계를 통해 선물로 얻어야만 한다.

여담으로 밸런스에 큰 영향을 주던 특수커맨드 몇가지가 사라졌다. 대표적으로 항복권고. 기존의 항복권고의 경우 순욱같은 고위 칭호에게 부여되며 확률 보정까지 들어가서 쟁패모드를 날로먹는 문제가 있었는데 해당 커맨드가 사라지고 해당 무장들의 특화커맨드도 바뀌어서 더이상 바로 쓰는 플레이가 불가능해졌다. 이에 더해 커맨드 개방 특전이 사라졌기 때문에 쟁패모드를 2회차 시작을 해도 강화내정이 불가능해졌다.

또한 고유 정략 커맨드 개방 조건이 해당 커맨드를 가진 무장을 영입하는 것에서 해당 커맨드를 가진 칭호를 획득하는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강력한 커맨드의 개방은 사실상 후반부에나 가능하게 되었다.

세력에 소속되어 있을 경우 신분은 일반<장군<군사<대장군<군주 순으로 승진한다. 일반일 때는 평정과 침공전에서 선택권이 없다. 장군은 평정과 침공전에서 이의제기나 참여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대장군이나 군사가 되면 침공이나 무장의 배치변경 등을 할 수 있으며, 군사보다 대장군일 때 실행할 수 있는 커맨드가 조금 더 많다.

다만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장군 이후로 군사와 대장군을 모두 거치는 경우는 거의 없고 군사에서 대장군을 건너뛰고 바로 군주가 되거나, 군사를 건너뛰고 장군<대장군<군주 테크를 타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군사와 대장군이 되는 조건이 상충되기 때문인데, 평정에서 결정된 정략 목표를 달성하는 위주로 플레이하면 군사<군주 테크를 타게 되고, 정략 목표를 무시하고 방어와 침공 등 전투 위주로만 플레이하면 대장군<군주 테크를 타게 된다.

재야 신분일 때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 전작처럼 일종의 치안임무 같은 것도 없고 세력간의 전투에 참여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다른 무장과 투합하여 방랑군을 조직해도 침공으로 거병하는 것 말고는 할 일 없기는 마찬가지.

3.1. 내정

내정파트의 경우 4편/6편/7편 방식이 적절히 혼합돼서 들어갔다. 기존의 건설이 사라진 대신 영토단위 수치 개발로 바뀌어서 7편과는 달리 내정의 한계치가 더 높다. 원한다면 1영토에서 존버타는 것도 가능.

자원은 금/군량/병력으로 구성된다.

금과 군량은 세력 자원으로써 내정을 통해 수입량을 늘리거나 직접 획득할 수 있다. 랜덤으로 아군 무장의 금광 개발로 인한 추가 금, 매년 9월마다 풍작이 발생될 경우 추가 군량을 얻는다. 자군 소속의 무장은 월 150금/100군량(클론은 100/100)의 유지비가 필요하다. 전작처럼 국고가 바닥나 수지가 안 맞으면 금세 불만을 품고 떠난다.[10] 특히 본작에서는 개발이나 침공 등으로 재정을 고려하지 않고 과도하게 등용을 하면 국고가 바닥나 국가 기능이 마비되기 때문에 절대 과도하게 등용하면 안된다. 특히 AI군주를 모시면 등용을 우선시하고 절대 퇴출을 안하기 때문에 나라가 잘 파탄난다.

군량은 전투가 벌어질 때마다 소모되므로 전쟁광질을 하다간 병력도 병량도 제대로 유지할 수가 없다. 그렇다고 플레이어 혼자 출전하면 적이 엄청나게 강화되기에 무쌍을 찍을 수 없다. 전투가 벌어져도 소모전 양상으로 가면 후일을 도모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니 계획적으로 싸워야 한다.

3.2. 인사

자신을 포함해 소속 무장의 신병을 관리하는 분야. 침공전은 목표 영지 주변의 무장만 참여할 수 있으며(플레이어 제외), 재야 무장들은 곧잘 방랑군을 결성해서 분란을 일으키므로 후방에도 배치에 신경써야 한다.
사관과 이동은 재야나 방랑군일 때만 가능하다. 다른 재야무장은 어디에 있든 만날 수 있지만 거병하거나 사관하려는 지역을 선택하기 위해 이동할 수는 있다.
임명과 퇴출은 군주 전용 커맨드. 임명할 수 있는 직위는 대장군 1명, 군사 1명, 장군 5명이다. 퇴출은 부하 무장이 2인 이하면 실행할 수 없다. 매월 보고서를 보면 하라는 일은 안 하고 플레이어와의 친목질을 기다리면서산책이나 다니며 노는 녀석들이 대부분이므로 소속무장이 많다고 좋은 게 아니다. 국고가 바닥나서 나라가 파탄나 모든 기능이 마비되기 때문이다. 특히 AI군주가 하야해서 자리를 넘겨받고 보면 개판으로 해놔서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
하야와 전적은 모두 배우자나 의형제가 군주일 때는 실행할 수 없다. 플레이어가 군주이고 소속에 배우자나 의형제가 있다면 하야할 경우 방랑군이 된다.
당연하게도 배우자나 의형제가 군주라면 실행할 수 없다. 또한 플레이어보다 지위가 높은 무장이 있어도 안되며 우호도 A이상인 무장이 없어도 불가능하다. 아쉽게도(?) 모반은 없어서 현 소속 군주를 몰아내고 세력을 통으로 먹는 것은 불가능하다.

3.3. 외교

타 세력과 무장들과의 관계를 관리하는 분야. 말이 외교지, 동맹 빼고는 죄다 남의 세력에다 분탕질 하는 것뿐이다. 대부분의 커맨드가 고정 자금이 빠지는 확률 싸움인데, 아군의 자금 수지가 흑자를 연일 기록한다면 이런 데다 써보자.
동맹이라지만 그냥 1년짜리 정전협정일 뿐이며, 언제든 깰 수 있다. 심지어 침공전이 아닌 침공 목표로만 삼아도 깨진다. 원교근공은 말은 좋지만 어차피 멀면 싸울 일도 없고, 가까우면 결국 적대관계가 되기 마련. 시나리오상 우호적으로 설정된 세력이 아닌 한 이웃은 모두 적이다. 다만 전투가 발생했을 때 작전비책 중 동맹원군 요청이 추가되며, 성공하면 해당 세력과의 우호도가 오른다.
자금을 소모하여 타 세력의 무장을 아군으로 끌어들인다. 전향은 군량이 추가로 소모되는 대신 성공률이 오른다. 기왕 할 바에는 뇌물이나 농락으로 우호도를 한껏 올리고 고위급 무쌍무장에게 시도하자.

3.4. 군사

병력 관리와 방어레벨에 관련된 사항을 관리하는 항목.

병력은 6편 이전처럼 개인 자원으로 바뀌었으며, 무장의 레벨에 따라 한계치가 적용된다. 시간에 따라 조금씩 회복하며 군사 커맨드를 통해 직접 회복이 가능하다. 기본 화면에 병력은 표시되지 않기에 맵에서 정보 전환을 하는 등,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자칫 놓치기 쉬운 부분으로, 무장의 공/방/체는 출전할 때의 병력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침공이든 방어든 상황이 터진 뒤 무장은 많아도 병력이 딸려서 낙엽처럼 쓰러지는 꼴을 볼 수 있다.

산책 중 선량한 병사와 교류하거나 턴 시작시 자원병들리 추가되는 식으로 병력이 충원될 수 있다.

병력충원 계열 커맨드는 해당 지역의 무장 수와 상관 없이 효과가 동일하게 발동되므로 무장이 많은 곳에 써야 효과적이다.
모병계는 이상하게도 고급 커맨드일수록 효율이 나쁘다. 기본 모병이 1000금에 500명이므로 2금에 1명인데, 대모병은 2000금에 700명, 전모병은 4000금에 1000명이다. 이름대로 세력 전체에 영향을 준다면 모르겠지만 지역을 지정하는 주제에 효율은 반토막이라는 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 징병계는 악덕이 오르는 대신 자금 대비 효율은 좋다. 충원되는 양은 같지만 들어가는 자금이 500/1000/2000밖에 안 된다. 물론 한턴한턴이 중요한 시점이면서 금이 많다면 주저하지 말자.
플레이어 무장이 배치된 영지 근처가 아닌 다른 전장에서 패전했을 경우, 병력을 충원하는데 플레이어 무장만 다른 데 있어서 애매해질 수 있다. 일반 신분은 어쩔 수 없겠지만 장군 이상이 되면 참전할 때도 어느 지역인지 검토를 해 보자.
대훈련이든 훈련이든 공적을 올리는 대신 군량을 소모한다. 평정에서 정해진 목표의 경우 대체로 1턴 당 500 공적으로 치환할 수 있으므로, 딱히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 없으면 열심히 훈련을 하는 편이 좋다.
연습은 훈련에 비해 군량 대비 공적 획득은 떨어지지만과 영향을 주는 명성이 다르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연습을 하면 인덕이 오르고 악덕이 떨어진다.
방어 관련은 연계했을 때 효과가 두드러진다. 아군의 경우 약탈질을 하는 놈이 있으면 방어 레벨을 올려도 떨궈버리므로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타 세력이 침공할 때는 거의 1회성이므로 맞서기 애매하면 한 번 털리고 방위를 강화하면 되겠지만 방랑군은 소멸될때까지 매 턴 공격해대므로 재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3.5. 전투

전투는 침공전과 방어전이 있다.

일반 무장으로 사관중이라면 평정에서 목표로 지정된 침공지로 쳐들어갈 경우 무조건 출전하게 된다. 장군 이상부터 참전 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며 군주, 대장군, 군사는 침공 목표와 상관 없이 언제 어디서든 침공을 결정할 수 있다. 플레이어를 제외하면 침공할 곳과 인접한 아군의 영토에 배속된 무장이 참전할 수 있으므로 병력과 군량 여부를 확인하자. 일단 침공이 결정되면 승리와 패배, 퇴각 외의 선택지는 없다.

방어전은 플레이어가 언제 어디든 참전할 수 있다. 방어 레벨은 한 번의 침공 시도마다 일정량 까이는데, 괜히 참전했다가 패배라도 하면 방어레벨이고 뭐고 땅이 그냥 넘어간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그냥 넘기거나 그냥 내준 다음 권토중래로 되먹는 것도 고려해볼 법 하다.

투입 병력을 조절할 수 없기에 전작처럼 최소한의 병력으로 엄청난 교환비를 뽑아낼 수 없다. 난이도가 오를수록 병력과 군량, 참전 무장의 상태 등을 고려해 호각 이상은 만들고 출전해야 한다.

3.6. 산책

산책은 무장들과의 교류와 오픈월드에서의 유람이 가능하다.

재야나 방랑군 신분일 때는 천하에 있는 재야 무장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세력에 소속되면 자기 세력의 영지 내에 있는 재야 무장만 만날 수 있다. 각 영지별로 성채의 성문 중 한 곳에 게시판이 있는데, 이곳에 행동력을 소모해서 현재 만날 수 있는 재야무장의 이름을 적으면 대상 무장이 그 다음 달에도 방문한다. 목표한 무장이 있다면 지속적으로 우호도를 올려서 자군에 편입시킬 수 있다. 일부 무장은 재야 상태일 경우 고정된 위치에 존재하며, 산책의 회화 목록에 나오지 않아도 해당 위치로 가면 바로 만날 수 있다.
기타 성채는 성문이 닫혀 있지만 벽을 타고 넘어가 보면 대사가 있는 NPC도 적지 않다.

가끔 수경선생이 등장하는데, 만나면 개인비책(정신통일)을 주거나 섬겨야 할 주군/함께할 동료/결혼상대 중 하나를 선택해서 무장을 소개받을 수 있다. 행동력 소모도 없는데다 아직 만난 적 없는 무장이라도 우호도를 얻을 수 있는 건 장점. 게다가 수경선생과 만나는 곳은 죄다 명승지라 지도를 밝히는 데 약간의 도움도 된다.

수경선생 외에도 기타로 분류되는 선량한 병사와 악덕상인이 있다. 선량한 병사는 금을 소비하는 대가로 병력이 충원되며 악덕상인에게선 뇌물을 받을 수 있다.

산책 중 만날 수 있는 적은 대부분 병사이며 늑대, 호랑이, 곰도 등장하고 도망만 치긴 하지만 사슴도 등장한다. 사람은 두당 금 2, 짐승은 군량 5를 준다. 산책 중 체력이 모두 소진되면 행동력을 소모해서 출발 지점에서 부활할 수 있다. 행동력이 없으면 산책모드가 종료된다.

3.7. 구매

화살과 보옥을 사고팔 수 있다. 화살은 각 영지별로 특산품이 정해져 있으므로 해당하는 것을 살 수 있으며, 보옥도 살 수 있지만 등급은 지배중인 영지의 수에 따른 제한이 있다. 사실 어려움 난이도만 해도 전투로 얻는 일급 보옥이 넘쳐날 정도라 화살 외에는 딱히 살 꺼리가 없다. 심지어 매각은 뭘 팔아도 0원이다. 구매 활동은 달을 넘기지 않는다.

3.8. 휴양

산책보다도 더 하는 일 없이 보낸다.

3.9. 우호도

무장과의 우호도는 해당 무장의 명성과 칭호에 따른 보정치(증가2종 감소2종)의 영향을 받는다. 추천에 성공하면 다음 달에 아군으로 들어온다. 우호도는 E~S까지 6등급이다. 직접 만나 교류하는 방법 외에도 우호도를 올리는 방법은 굉장히 다양한 데 비해 떨어트리는 일은 별로 없어서 적당히 활동만 해 줘도 어느새 핵인싸가 될 수 있다.

우호도가 높은 무장은 산책모드에서 동행이 가능한데, 병사나 짐승과 싸울 때 외에는 딱히 상호작용이랄만한 게 없다. 동행할 때는 플레이어가 적토를 타고 다니든 산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든 뭘 하든 어떻게든 쫓아온다. 산책이 끝나면 아이템을 주긴 하지만 급은 그다지 기대할 바는 아니다.

우호도가 최고로 오르면 고백을 하거나 의형제를 제안할 수 있다. 거절한다고 우호도가 깎이는 일은 없으며 당연히 의자매와 의남매도 가능하다. 의형제를 맺으면 플레이어가 맏이로 고정된다.[11] 편집무장을 삭제하면 해당 혈연관계도 제거되지만 그 외 기본으로 설정된 혈연 관계는 임의로 변경할 수 없다. 혈연관계인 무장은 우호도가 C부터 시작된다.[12] 무장 정보에서는 부모와 의형제만 확인할 수 있지만 친형제나 조손관계도 모두 혈연으로 이어진 관계다.

배우자나 의형제는 내정에서 연계시, 작전비책 제안시 얻게 되는 효과가 특히 크다. 전장도 가급적 함께 다닐 수 있도록 배치해주자. 플레이어 외에는 아무도 혼인, 의형제 관계를 맺을 수 없고, 맺어진 관계는 죽을 때까지 깨어지지 않는다. 대상이 군주면 전작[13]과 달리 완전히 차단되어 마음대로 다른 세력으로 옮기거나 하야하지도 못하고, 군주가 아니어도 계속 함께한다. 그래서인지 배우자나 의형제가 사망하면 이벤트 컷씬이 재생된다.

플레이어가 악덕이 쌓이기 시작하면 선 계열의 무장들이 까대는 대사와 함께 우호도가 떨어진다. 심지어 집에까지 찾아와서 우호도를 떨어뜨린다. 우호도가 B 이상으로 높아도 그런다. 물론 그렇게 까대던 녀석도 우호도를 올려서 의형제를 맺어버리면 언제 그랬냐는 듯 악덕을 계속 쌓아도 입 씻는다.

전작처럼 근친상간을 고려하여 정식 부부(장비-하후희 등)가 아닌 혈연간의 부부는 불가능하며, 본작부터 추가로 부모자식형제자매 혈연[14]간의 의형제는 불가능하다.

3.10. 칭호

플레이어의 활동상에 따라 명성을 얻는다.

명성의 종류는 무용/기량/지략/화술/인덕/악덕이며 등급에 따라 칭호를 얻고, 그 칭호의 효과로 명성 획득시 보정이 들어간다. 상위 등급의 칭호를 장착하면 산책모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행동력이 증가하며, 보다 높은 등급의 개인비책과 내정용 고급 커맨드를 얻을 수 있다. [15]다른 무장과의 칭호 상성에 따라 외교를 비롯한 각종 활동의 영향을 받는다. 고급 칭호일수록 쟁패모드 시작시 초기 레벨이 높다.

칭호 획득에 어떤 명성이 필요한지 확인할 수 있는데, 각 칭호마다 두 항목만 반영하므로 열심히 활동하기만 해도 거의 모든 칭호를 얻을 수 있다. 쟁패모드에서 획득한 모든 칭호는 편집모드에서 편집무장에게 적용시켜줄 수 있다.
일반적인 클론무장들은 거의 이 등급의 칭호에서 머무른다.
그나마 이름 좀 알려진 클론무장들이 이 등급까지 올라온다.
클론무장 중 일부만 이 등급까지 올라온다. 무쌍무장들은 각자 고유의 칭호들을 갖고 있다.

4. 공성전

기존의 쟁패모드 전투 틀을 버리고 새롭게 개선된 영토전. 제일 큰 변경점으로는 전작의 거점간 보급선이 사라진 것과 승리 조건이 되는 총대장 출현조건의 변경이다. 수도가 되는 영지의 전투에서 승리하면 바로 해당 세력의 영토를 전부 점령하게 되며, 반대로 패배하면 바로 세력이 멸망한다.

오픈월드 맵에서 해당 영토의 성채 일부와 주변 지역이 전장으로 설정되어 진행되다 보니 지역에 따라 성채의 규모가 다르다. 회계나 무릉처럼 요새 수준의 성읍이 전장이 되는가 하면 요동이나 번성처럼 나름 규모가 있음에도 전장으로 설정되지 않는 곳도 있다.

결전 성립 조건
적군은 결전 메세지가 뜨면 현재 병력이 0이라 해도 포박된 무장을 제외한 모든 무장이 총대장 근처에서 출격한다. 어려움 이하 난이도라면 공격계 비책 4종폭발+무쌍난무로 원샷이 가능하지만 수라 이상에서는 적당한 낚시로 무장들을 격파하거나 아군 무장들을 대동하고 떼싸움을 해야 한다.

성문을 열기 위해선 3가지 방법이 있다.
공성병기는 각 병기 거점을 점령하면 출현하며 반대로 적에게 점령당하면 자동으로 병기가 사라진다. 병기 자체도 직접 공격으로 파괴가 가능하지만 약점 병과인 보병으로 격파해도 잘 깨지지 않아서 그리 효율적이진 않다. 병기가 출현한 것이 끝이 아니며 이동 루트에 수비 병장이 배치되어 병기를 막기 때문에 경로를 확보해줘야 한다.

전작과 달리 병력차에 의한 사기 전황이 유의미해졌다. 전황차에 의해 적군이 실제로 강화/약화가 들어가기 때문에 병력차에 신경써야 한다. 또한 병력 자체도 쟁패모드와 연동되는 만큼 전황관리는 전투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신경써야 될 요소다.

병력 마커 시스템 역시 변화를 겪었는데 병력마커 자체가 통폐합되어 모든 무장이 패주시 공통적으로 병력을 소모하여 재출전하게 바뀌었다. 이는 플레이어도 마찬가지이다. NPC 재출전시엔 500을 소모하지만 플레이어는 재출전시 전체 20%를 소모하기 때문에 패주에 굉장히 주의해야 한다. 패주 한번에 전황이 한방에 기운다.

전투에 승리하지 못하면 공적을 얻을 수 없다. 게다가 전투 중 적병이든 적장이든 격파 수는 공적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비책 성공/저지만 빨리 완수하고 총대장을 신속하게 격파하는 게 우선이다. 심지어 다른 아군은 승리하면 무조건 2000 공적을 얻는데, 플레이어는 기본 1000에 아군 비책 성공에 적 비책 저지까지 해야 겨우 따라잡는다. 어쨌든 고생하고도 자칫해서 패배하면 헛수고로 끝나기 때문에 단기필마로 무쌍을 찍기보다는 병력을 호각이나 우세로 만들고 쉽게쉽게 하는 게 더 낫다. 산책모드에서 만나는 적들은 격파가 공적으로 치환되지만 산책모드 자체의 재미가...

전투 중 격파된 무장은 포박당할 수 있다. 아군이 패배하면 포박했던 무장을 모두 해방시켜 주지만 반대의 경우는 처단되거나 등용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적 무쌍무장의 경우 플레이어의 활약에 분기하여 달려드는 무장이 하나씩 있는데, 승리할 경우 이벤트와 함께 즉시 등용된다.

4.1. 작전비책

공성전 중에 크게 최대 3번의 이벤트가 일어난다. 첫번째는 아군의 작전비책 발동 이벤트, 두번째는 적군의 작전비책 발동 이벤트, 세번째는 적군 총대장이 준비한 이벤트가 있다. 세 이벤트 모두 병력과 전황, 그리고 공적 획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최대한 해결하는 것이 좋다. 세 이벤트를 모두 실패하면 병력차가 순식간에 2배가까이 날 수 있다.

전황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작전비책의 경우 선택방식이 바뀌었다. 전작까진 비책 리스트에서 전체 비책중 하나로 픽업이 가능했지만 이번작에선 우호도 C등급 이상의 높은 무장이 직접 제안하거나 플레이어 칭호 등급에 따라 개방된다. 이때문에 작전비책때문에라도 출전시 우호도 높은 무장들을 잘 픽업하는게 중요해졌다. 게다가 작전비책은 우호도뿐 아니라 명성도 올려준다. 비책 종류와 제시한 무장과의 우호도에 따라 명성치를 100 넘게 획득하는 것도 가능하다.

4.1.1. 아군의 작전비책

당연히 전장의 시간대가 야간이 된다. 3분 내로 지정된 거점들을 제압해야 한다. 적장이 없는 상태로 시작되는데, 목표 거점은 아군 본진에서 가까운 곳이 지정되기 마련이다. 실제 점령하는 건 다른 아군에게 맡기고(개별지시가 없어도 알아서들 공격한다.) 플레이어는 주요 병기 거점을 제압한다. 맵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3개 이상의 거점만 먹어도 이미 전황이 기울어진 상태. 게다가 적 무장들도 약화되어 등장하므로 한 바퀴 돌면서 잡아주면 병력차가 걷잡을 수 없이 벌어진다. 쉬운 난이도에 비해 효율이 가장 좋으니 뜨면 꼭 선택하자.
3분 내로 지정된 적장과 공격대장들을 격파해야 한다. 지정된 대상들은 플레이어를 향해 접근한다. 공격대장은 문제될 것 없지만 적장이 무쌍무장이 걸리면 귀찮아진다. 성공해서 아군이 분기한다지만 열세를 뒤엎을 정도는 아니다.
플레이어 무장만 선발대로 출전한다. 2분 30초내로 지정된 거점 3곳을 제압한다. 거점의 위치에 따라 적장이 방어태세를 잡을 수 있는데, 그게 무쌍무장이라도 됐다간 귀찮아진다.

* 인왕서기☆☆☆ 무용+35
* 성공: 아군이 강화되어 등장.
* 실패: 아군이 약화됨.
고군분투의 대무장 버전. 역시 플레이어 혼자 출전해서 적장을 잡아야 한다. 적장이 3명 이하일 경우 총대장을 제외한 2명만 목표 대상이 되며 제한 시간도 줄어든다. 무쌍무장이 걸리거나 플레이어의 상태가 시원찮으면 그냥 다른 비책을 선택하자.
3분 내로 지정된 거점 3곳을 제압하거나 지정된 탈출거점으로 전령병이 도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제압할 거점은 외곽 쪽으로 지정되므로 적장의 훼방 없이 쉽게 달성할 수 있다. 전령병은 적의 공격대장들이 추적하는데다 도주지점에 수비대장도 출현하므로 이들을 모두 처리해야 한다. 대신 전령병이 나오면 시간 제한이 없어진다.
선인이 등장해서는 실력을 증명하라면서 시련을 준다. 시련은 3가지 중 하나가 랜덤으로 적용된다.
1. 여포+2명의 무쌍(또는 편집)무장의 환영 등장. 제한 시간은 10분. 시간은 가장 넉넉하고 적당히 거리를 두고 있어서 각개격파도 노릴 수 있다. 문제는 이 셋을 다 잡을 시간이라면 그냥 정공법으로 밀어버려도 될 정도라는 점.
2. 소환수의 종류에 따라 늑대/곰/호랑이 각 8마리 등장. 제한 시간 3분. 늑대는 별 것 아니지만 곰이나 호랑이에게 맞으면 좀 아프고 날아가기까지 한다. 출현도 여기저기 흩어져서 시간을 꽤 잡아먹는다.
3. 천후가 발생하는 거점 3곳을 제압. 제한 시간 3분30초. 거점에 벼락, 회오리, 화염, 독무, 참박 중 하나가 발생된다. 시련 중 가장 쉽게 달성할 수 있다.
인왕립도 그렇지만 난이도가 높을수록 비효율적이다. 달성의 어려움은 둘째치고 소환된 요수는 제멋대로 움직이느라 전황에 제대로 대응하지도 못한다. 거점에 들어갔으면 제압하다 말고 다른데로 튀어갈 않나, 결전이 떳는데도 혼자 성 밖을 싸돌아다니는 등 도움이 안 된다. 명성이야 다른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올릴 수 있기에 메리트도 없다.
요술병장이 등장하며 달성 조건은 5종 중 하나가 나온다.
1. 3분간 요술병장 수호. 간단하지만 공격대장과 무장이 요술병장을 노리고 달려든다. 아군도 호위로 붙지만 요술병장 자체가 유리몸이므로 찰떡같이 붙어주자.
2. 요술병장을 수호하며 300명 격파. 거점을 돌아다니면 300 격파는 별 것 아니지만 요술병장 자체가 문제. 공격대장들이 등장하기는 해도 띄엄띄엄 떨어진데다 쉽게 위축이 걸려버린다.
3. 요술병장을 수호하며 거점 3곳 제압. 요술병장의 초기 위치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진다. 적진 근처라면 가시권에 두고서 거점을 쉽게 제압할 수 있지만 거리가 멀면 개별지시 등으로 거점을 제압하자.
4. 요술병장들을 지키면서 지정된 적장 격파. 행운을 빈다.
5. 제기를 훔쳐간 도적 3명 격파. 시작했는데 맵에 요술병장이 보이지 않으면 이것으로 봐도 된다. 전령병처럼 도적 셋이 등장하고 도주지점에 요술병장이 등장한다. 사실상 날로 먹는 조건이니 쾌재를 부르자.
천후가 발동되면 전장 전체에 영향을 주기에 적 병력이 크게 감소하며 거점의 내구도도 거의 반토막이 난다. 적장과 싸우다보면 막타를 빼앗길 수 있지만 어차피 공적에 포함될 것도 아니라 별 의미없다. 이펙트 때문에 화면이 정신없어지는 게 유일한 단점. 효과 하나는 확실하다.
맹수조련사 셋이 해당 짐승들을 대동하고 등장하며 3분간 지킨다. 호랑이의 전투 참여보다는 전의 저하가 더 쓸만한 효과.
산적 3부대가 등장하며 3분간 지켜야 한다. 성공하면 산적들이 추가로 등장한다. 여포군으로 방어전에서 써보면 나름 고증을 따르게 되겠지만 역시 고증대로 영향력 자체는 미비하다.
산적 대신 일반 백성들이 적 거점에 등장한다. 당연히 방위전에서만 등장하는데, 민병대는 낙엽같은 목숨인지라 지들이 공격하다 말고 죽는 경우가 허다하다. 게다가 이들을 잡겠다고 적 분대가 민병대 하나당 다섯씩 등장한다. 신속한 이동과 빠른 공격대장 저격이 필수.
목표로 지정된 거점을 3곳을 제압하고 작전병장이 투입되어야 한다. 작전병장을 노리는 공격대장이 등장하는데, 처치해야 작전병장이 이동한다. 문제는 난이도 1짜리인 주제에 작전병장이 1명이라도 격파되면 바로 실패라는 점. 그나마 작전병장이 죽을 때까지 제한시간은 없다는게 다행.
아군 거점 3곳에 작전병장 3명이 출현하고 3분동안 지켜내야 한다. 적 공격대장들이 떼거리로 등장하는데, 위치가 좋으면 한데 모일 수 있어서 일망타진도 가능하다. 노포는 방위전에서만 등장한다.
아군 작전병장 3명이 등장하고 충차거점을 향해 이동한다. 작전병장을 노리는 공격대장들이 등장하는 것도 동일한 패턴. 시간 제한은 3분이며 3명 중 1명이라도 살아남으면 성공이다. 충차거점과 충차의 내구도가 강화된다. 성공하면 충차는 사실상 무적이나 다름없다.

4.1.2. 적군의 작전비책

야습이나 고군분투, 일기가성과 같은 일부 비책 외에는 적도 같은 작전비책을 사용하므로 저지하는 방법은 비슷하다. 적 거점을 점거하거나 전령병/작전병장/요술병장/맹수조련사를 격파하는 것인데, 요수일 때만 다짜고짜 소환된 다음 격파하라고 뜬다. 요수와 씨름하는 것보다 성문 뚫는 것이 훨씬 빠르니 공적이 갈급한 게 아니면 넘기는 편이 낫다. 병대장급도 3명짜리가 있은가 하면 8명짜리도 있으므로 적토마 같은 명마를 빨리 얻어놔야 수월하다.
산적 8부대가 등장하며 3분 내로 처치해야 한다.
아군일 때와 정 반대의 상황. 적 작전병장 셋이 충차거점으로 투입되고, 그들이 도달하기 전에 거점을 제압해야 한다.
제한 시간은 3분이며, 역시 아군일 때와 반대 상황이지만 거점이 제압되기 전까지 작전병장이 지속적으로 리젠된다. 작전병장을 처치하면 시간을 조금 벌 수 있다. 지역에 따라 지정된 거점 중 하나가 혼자 외딴 데 걸릴 수 있으니 주의.
3분의 제한시간이 주어지며 거점 3곳이 표시된다. 세 거점 중 한 곳에 작전병장이 숨어있으며 제압해야만 등장한다. 운이 좋으면 첫 번째로 제압하거나 다른 아군이 제압한 거점에서 튀어나오기도 한다. 진삼 전통의 메세지 지연현상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데, 다른 메세지들이 쏠리면 한세월 기다려야 한다. 개별지시를 내릴 수 있으면 뒷일을 맡기고 다른 데 가는 편이 더 좋다.
아군일 때와 마찬가지로 거점 3곳을 제압하거나 전령병의 도주를 막아야 한다. 다른 점이라면 전령병이 뜰 경우 전령병이 지속적으로 생성되는 거점까지 제압해야 한다는 점이다.
적 요술병장에 의한 천후 발생을 막아야 한다.
1. 요술병 8부대 처치. 지역에 따라 한 곳에 8부대가 몰려있거나, 여러 곳에서 등장한다. 특정 거점을 목표로 진행하는데, 거점 자체는 의미 없으므로 8부대를 모두 잡아야 한다. 요술병의 공격 중 빙속성만 주의하면 된다.
2. 요술병장이 등장하는 거점 제압. 요술병장이 적 거점에 등장하는데, 술법에 의해 무적인 상태. 거점을 제압하면 주변의 다른 적 거점으로 이동하며 총 3개 거점을 제압하면 저지할 수 있다. 메세지 지연이나 적 무장의 리젠 등이 걸리면 골치가 아파진다.
맹수조련사 3부대만 잡으면 된다.
아군과 달리 다짜고짜 바로 등장해버리기에 소환 저지가 아니라 바로 처치해야 한다. 다행이도 거대 괴수를 처치하는 입장인 만큼 아군과 달리 제한시간이 없다는 게 유일한 장점. 개별지시로 아군들을 몰아넣으면 어느새 처치하진 하지만 그럴 시간에 총대장 외통수 치는게 속편하다. 방위전일 경우 적 본진에서 대기타서 우주방어를 형성하니 포위진을 만들거나 성에 숨는 식으로 타임아웃 승리도 고려해야 된다.

적 총대장의 제 3비책은 아군 본진에 복병출현 / 기수대장의 등장 / 총대장 직접 참전이 있다. 본진에 등장하는 복병은 무장도 아닌 그냥 병대장이다. 그렇다고 그냥 두면 어느새 본진이 함락될 수 있으니 신속히 처리해주자. 기수대장은 깃발을 든 분대 3개가 등장하여 사기를 높인다. 비책이 아니다보니 영향을 주는 수치는 굉장히 낮은 편이긴 한데 초접전 수준에선 실제 사기 버프가 들어가서 적군이 강화를 받는 경우도 나오니 초접전 수준이라면 정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마지막으로 무용계 총대장은 아예 성문 앞에 직접 출현해서 싸우는 경우가 있다. 버프 사양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떡멧집으로 플레이어를 괴롭히기 때문에 총대장에게 물리면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

수성전에서도 제3비책이 등장하나 공성전과는 다르게 전투 초반에 등장한다. 제3비책 종류는 사격대장 성벽 기습 / 공격대장 첫 병기 거점 기습 / 총대장 전진이 있다. 사격대장은 거의 처음부터 등장하여 아군 성벽에 배치된다. 성벽에 붙어서 누각 거점을 공격하니 누각 거점을 보호하기 위해선 잡아두는게 좋다. 공격대장의 경우 아군이 첫번째 병기 거점을 점령한 타이밍에 해당 거점이 소환된다. 이 때문에 거점 점령후 바로 거점을 벗어나지 말고 공격대장이 소환되는지 먼저 확인하는게 좋다. 마지막으로 총대장이 본진에만 있지 않고 직접 전진하기도 한다. 사양은 공성전때와 마찬가지로 체력 2배 버프를 받으니 만약 플레이어가 점령중인 거점으로 다가오면 여간 짜증나는게 아니다.

4.2. 거점

거점은 본진/누각거점/일반거점/병기거점(투석/충차/정란)이다. 적 무장이 거점 내에 있으면 방어 태세로 들어가며 거점 아이콘과 무장 이름 옆에 별 모양의 표시가 붙는다. 거점 내구도가 0이 되어도 방어중인 무장이 있으면 격파될 때까지 점거되지 않는다. 시선을 돌리게 유도하거나 거점에서 멀리 떨어뜨리면 방어 태세가 해제된다.

4.3. 병과

플레이어의 병과에 따라 호위병을 대동하고 다닐 수 있다. 기본 병과인 보병, 기병, 궁병이 있고 이후 칭호의 획득에 따라 병과가 추가된다. 병과스킬은 모두 패시브다.

5. 시나리오

진・삼국무쌍 8 Empires/시나리오 참조

이번작에선 한쪽 진영만 이벤트 전투 참전이 되는 것이 아닌 공격군 / 수비군 모두 이벤트 전투가 준비되어 있다. 그래서 대항군 소속이라고 해서 안심하면 안되고 이벤트 전투 패배시 상대측 승리 효과가 적용된다. 또한 이벤트 전투 조건이 힌트를 통해 공개되어 있어서 전작에 비해선 조건을 맞추기 쉬운 편. 시리즈 최초로 이벤트 전투에 대화 이벤트가 추가되어 이벤트 전투가 좀 더 풍성해졌다. 다음은 이벤트 전투 일람.

5.1. 이벤트

쟁패모드 중 각종 조건이 만족되면 다양한 이벤트 신이 연출된다. 한 번 본 이벤트 신은 갤러리 모드에서 다시 재생시킬 수 있다. 갤러리 모드에서는 등장하는 무장을 바꿔줄 수 있는데, 이 때는 일부를 제외하면 무장들의 관계나 제한이 풀리므로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16] 일부 이벤트 신은 과거 엠파이어즈 시리즈에 나왔던 이벤트 컷신 연출을 재활용한 것이다.
쉽고 빠르게 보려면, 반동탁 연합 시나리오에서 동탁군 진영에 소속된 여성무장(기본은 초선)으로 설정한 뒤 탁사마에게 애정공세를 퍼붓자. 우호도가 적당히 오르면 하기할 '구원의 화살' 이벤트가 나오는데, 바로 고백하고 결혼한다. 이벤트 전투인 동탁 토벌전이 활성화되기까지 아슬아슬하니 닥치고 친목질만 해야 한다. 토벌전이 벌어지면 재출격 남발로 병력 다 깎아먹고 패배하자. 이벤트 발동으로 탁사마가 무조건 사망하면서 이벤트가 재생된다. 애석하게도(?) 재혼 기능은 없기에 플레이어는 다시 결혼하지 못한다.
개 시리즈는 플레이어 무장이 범장 이후 첫 칭호를 선과 악 중 어느 계열을 얻었느냐에 따라 1번만 재생된다. 물론 악덕 무장이 과연 개를 구할 마음이 들기나 할 것인지는 의문.

엔딩 디폴트 라인업은 제작자들의 사심이 담겨있어서 촉한이 선행, 손오가 악행 위주로 지정되어 있다. 술고래 손권과 이궁지쟁이 연상되는 주지육림 "만찬" 이벤트도 그렇고, 악행 엔딩 "어둠에 세상으로" 이벤트 에서는 아예 손견마저 원술에게 복속되어 세상을 어지럽히는 자들로 등장해 어째 취급이 묘하다. 반대로 조위와 서진은 거의 없지만 선행 위주로 나온다.

5.2. 고유 칭호

해당 무쌍무장의 칭호관련 두가지가 10레벨에 도달하면 고유칭호를 달 수 있다. 선악 유무는 엔딩과 더불어 포로 처우에 관련된 숨은 수치를 나타낸다. 악인일수록 포로를 처형할 확률이 좀 더 높은편이니 주의가 필요하다. 영웅집결로 플레이 한다면 필수적이다.

순서는 가나다 순으로 표기, 전작에서 반대성향으로 전향된 무장은 볼드체 처리.
무장 고유칭호 요구사항 성향
곽가 지략 + 인덕
만총 지략 + 인덕
방덕 무용 + 지략
순욱 변설 + 인덕
순유 지략 + 인덕
서황 무용 + 지략
신헌영 기량 + 무용
악진 무용 + 인덕
왕이 무용 + 지략
우금 기량 + 무용
이전 기량 + 인덕
장합 무용 + 지략
조인 기량 + 인덕
조휴 무용 + 지략
채문희 변설 + 인덕
하후돈 무용 + 지략
하후연 무용 + 지략
허저 기량 + 인덕
가후 지략 + 악덕
견희 변설 + 악덕
전위 무용 + 악덕
조비 기량 + 악덕
조조 기량 + 지략
무장 고유칭호 요구사항 성향
노숙 무용 + 인덕
능통 기량 + 무용
대교 기량 + 인덕
서성 무용 + 지략
소교 변설 + 인덕
손견 기량 + 무용
손권 기량 + 인덕
손책 무용 + 지략
손상향 무용 + 인덕
여몽 기량 + 인덕
연사 기량 + 인덕
육손 기량 + 인덕
정보 기량 + 무용
정봉 기량 + 무용
주연 무용 + 인덕
주유 기량 + 인덕
태사자 무용 + 인덕
한당 기량 + 무용
황개 기량 + 무용
감녕 무용 + 악덕
주태 기량 + 악덕
무장 고유칭호 요구사항 성향
강유 기량 + 무용
관색 기량 + 인덕
관우 무용 + 지략
관은병 무용 + 인덕
관평 기량 + 인덕
관흥 무용 + 지략
마대 기량 + 무용
마초 무용 + 지략
서서 지략 + 인덕
성채 무용 + 지략
월영 지략 + 인덕
유비 기량 + 인덕
유선 기량 + 인덕
조운 기량 + 무용
장비 무용 + 인덕
장포 무용 + 인덕
제갈량 지략 + 인덕
포삼랑 무용 + 지략
하후희 변설 + 인덕
황충 무용 + 지략
방통 변설 + 악덕
위연 무용 + 악덕
주창 무용 + 악덕
무장 고유칭호 요구사항 성향
곽회 기량 + 인덕
등애 기량 + 무용
문앙 무용 + 인덕
사마소 변설 + 인덕
왕원희 지략 + 인덕
장춘화 무용 + 지략
하후패 기량 + 인덕
가충 변설 + 악덕
사마의 지략 + 악덕
사마사 지략 + 악덕
제갈탄 변설 + 악덕
종회 지략 + 악덕
기타
무장 고유칭호 요구사항 성향
원소 기량 + 인덕
장각 기량 + 인덕
좌자 지략 + 인덕
동백 기량 + 지략
동탁 기량 + 악덕
맹획 기량 + 악덕
법정 지략 + 인덕
여령기 무용 + 변설
여포 무용 + 변설
원술 기량 + 악덕
진궁 지략 + 인덕
초선 지략 + 악덕
축융 무용 + 변설
화웅 무용 + 악덕

6. 편집 모드

무장을 편집하여 사용할 수 있던 모드. 전작과 마찬가지의 역할을 한다. 입체 등록 기능 역시 건재. 보이스 / 방어구 / 얼굴 외에도 모션과 능력치/병과/칭호 편집도 가능. 무장 합성기능 역시 가능하며 자식 무장 생성 기능도 있어서 쟁패모드 클리어 후 자식무장을 저장해서 쓸 수 있다.

편집모드에서 자식 무장이 사실상 가장 큰 요소인데 자식무장은 부모 무장의 무기 적성을 물려받을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여러번의 인계를 통해 모든 무기의 적성을 5성으로 작업 가능. 이에 더해 강화된 능력 유형을 얻을 수 있다. 각 능력의 강화판으로 맹공형 / 철벽형 / 신속형 / 초중형 / 수재형 / 천재형 이 있다. 특히 천재형은 모든 유형의 상위호환판이기 때문에 가장 많이 노려지는 능력치 유형이다. 단, 이 능력치의 경우 인계방식이 아닌 단순히 강화 능력치를 랜덤으로 부여받는 방식이기 때문에 천재형 무장끼리 결혼시킨다고 해서 천재형 무장이 나오는 방식이 아니므로 주의.

자식무장으로 등록된 무장은 부모 연혁 역시 저장되어 신규 시나리오로 시작을 해도 부모자식 관계로 처리된다.

7. 평가

코에이 테크모가 최근 출시한 역사 소재의 작품들이 연달아 혹평을 받고 실패하면서[18] 위기를 맞았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해진 상황이었다.

7.1. 장점

국내 반응은 생각 외로 잘 나가는 편이다. 호불호를 떠나 오프라인 물량이 빠르게 소모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반응 자체도 주로 복귀 유저들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긍정적인 요소로 제일 많이 꼽히는 부분은 공성전이 주된 요소로 꼽히고 있다. 템포가 느긋했던 오리지날에 비해 전투가 엄청 스피디하게 흘러가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이 요소는 이미 체험판을 통해 선행공개 되었을 때 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는데 해당 요소가 본판에서 큰 수정 없이 대체적으로 잘 적용돼서 나온 것이 주된 호평요소로 작용했다.

내정의 경우 전작에 비해 난이도가 확실히 올랐다. 아무래도 주 구매층이 시뮬레이션이 익숙지 않다보니 초반에 해매다가 공성전 연패로 내정 관리가 안되는 상황이 많아졌다. 물론 토탈워 같은 시뮬레이션을 경험해본 유저층의 경우 여전히 단순하다고 지적하고 있긴 하지만 전문 시뮬레이션 게임과 액션이 메인인 게임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사실 어불성설이다. 애시당초 무쌍 구매 유저들이 시뮬레이션 유저층이 아닌 점을 생각하면 구매층에겐 충분히 어렵게 느껴질만한 난이도까진 오른 셈이다.

본편보다 확실히 그럴듯해진 공성전 전투와 아주 빠른 템포, 전작보단 확실히 빠듯해진 내정이 시너지 효과를 보여준다. 코에이가 8 엠파이어스에 저투자를 한 티가 나긴 하지만 장점만큼은 확실한 작품이라 그런지 무쌍 유저층 한정으로 컬트적인 인기가 있는 작품이다.

7.2. 단점

하지만 전작인 오리지날을 했던 유저들을 중심으로는 역으로 호불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가장 말이 많은건 산책모드로 본편에서 호불호가 갈렸던 오픈월드의 경우 활용가치가 아깝다는 의견이 많아서 산책모드에서 활용할 수 있게 집어넣었다고 했으나, 정작 있던 오픈월드 컨텐츠마저도 다 잘라버리고 애매하게 다른 무장과 교류하는 것 이외엔 제대로 된 컨텐츠가 하나도 없어서 이럴거면 뭐하러 넣었냐는 의견이 많다. 때문에 산책 외에는 할 게 없는 재야 플레이나 방랑군 플레이는 의미가 없어진 셈이 되어버렸다.

차라리 8 본편에서 있었던 사냥, 채집, 낚시, 각종 서브퀘 등이 엠파이어스에서 나왔어야 했다는 의견이 많다. DLC 무기 무장들의 무쌍난무 적용이 제대로 안된 것이 확인된 것도 주된 문제로 지적된다. 전투는 재밌어도 너무 뼈대만 존재해서 그 외의 부분이 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점이 주된 악평이다.

편집 모드에도 아쉬운 부분이 큰데 상위 차이점에 서술했듯이 전작의 많은 기능들이 잘려나간데다 보이스나 방어구 가짓수도 크게 줄어들어서 전작에 비해 커스텀할 요소가 많이 줄어들었다. 게다가 각 파츠별로 메뉴 항목이 분리된데다 미리보기도 지원하지 않아서 복장 하나 바꿀 때도 손이 많이 간다. 미리보기가 없는 건 심지어 얼굴 등의 커스터마이징에도 마찬가지라는 점이 문제이다. 전작에선 DLC 출시를 꾸준히 해준것과 대조적이다.

게임 자체의 재미나 흥미는 둘째치고, 진삼국무쌍 7 엠파이어스에서는 스팀판이 한국어 지원이 되지 않아 한국 유저들의 원성을 샀다면, 출시 당시 진삼국무쌍 8 엠파이어스는 영어가 지원이 되지 않아 영어권 국가 유저들의 원성을 샀다. 해당 사태는 북미판 출시가 2월로 밀린게 문제로 보인다. 스팀 평가에 게임이 어떤가에 대한 얘기는 없이 해당 사항 때문에 출시 직후에는 대체로 부정적인 유저 평가를 유지 중일 수 밖에 없었다.

요약하면 무쌍 유저층들에겐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을지 몰라도 대중적으로 볼땐 빼도 박도 못한 똥겜이란 사실이다. 괜히 노란불이 켜진게 아닌 셈이다. 8 엠파이어스 메타크리틱 점수 현재 2024년 기준으로도 이 평가는 전혀 바뀌지 않았다.

현작이 전작인 7엠파이어스 보다 못하다는 비평을 듣자 도로 접었다는 평가가 적지않게 나온다. 재야신분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컨텐츠 자체가 없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는 엄청난 감점을 먹은 탓도 있다. 또한 게임내에서의 비책은 랜덤으로 획득시에 강화되는 요소라는 부분 때문에 회복비책이 없다면 부대 전멸로 전투에서 강제로 패배한다. 전작은 그래도 거점에서 만두나 화타고라도 드랍했지만, 생존성은 고사하고 모 아니면 도 수준으로 플레이어를 수라로 내 몰아 버리는 플레이를 강제하고 있다는 비난이 많다.

재야일때 할 수 있는게 그나마 몇개 있는데, 그것도 금책 / 병량조달 정도가 인덕 조금 오르는 거고 나머지는 약탈 / 뇌물 / 연무 딸랑 요런것들 뿐이다. 그나마 수경선생이라는 NPC가 대화목록에 있을 경우에는 섬겨야 할 주군을 선택해서 그 군주가 직접 찾아온다든가 하는 이벤트로 사관 할 수는 있다. 하지만 이런걸로는 성향치만 반영될 뿐이지, 레벨업에 관련된 경험치 증가와는 거의 관계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일회성 컨텐츠에 불과하다. 군주가 악행이면 아무리 관계가 좋다고 하더라도 모반이나 포로로 잡힐시 앞뒤 안가리고 무조건 처형당한다.

7엠파가 그나마 후한것은 부부나 의형제는 죽이지 않는데, 8엠파에서는 주인공과 관련된 특수인물(의형제/부부) 관련 인물은 가차없이 처형한다는 데에 있다. AI 포로 관련은 군주가 아닌 태수 관할이라 정작 결혼을 하고 나서도 후손은 엔딩 이후에 나오기 때문에 배우자가 처형되면 후손을 남기지 못한다. 이 때문에 한번 배우자가 죽어 버리면 두번의 결혼은 불가능하다. 거기다가 경험치 습득으로 인한 레벨업도 재야에서는 사실상 막혀있다. 레벨업을 하려면 세력에 소속되어서 군의관련 임무를 달성해야만 레벨이 오르도록 설계되었다. 플레이어가 1번이상 전멸시 전력이 왕창 깎여 나가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다굴로 인해 유리했던 전쟁이 확 뒤집히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난이도당 1000 / 2000 / 3000 / 4000 / 5000 까지 깎여 나가는데 이 정도의 전력이 깎여 나가면, 공성전은 고사하고 아군이 죄다 터지는 경우가 태반이라 0 VS 0으로 죽창매치가 되어 버리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8. 발매 전 정보


진삼국무쌍 시리즈 20주년 기념식에서 모바일판 진 삼국무쌍과 함께 공개되었다.

8편에서 도입했으나 호불호가 갈렸던 오픈 월드를 폐지, 엠파이어스 시리즈에 걸맞은 공성전에 집중하는 게임성으로 전환하였다.

진삼국무쌍 6 맹장전 이후로 10년 만에 인트로에서 조조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2021년 3월 3일에 발매 연기 발표가 공지되었다. 다만 조만간 속보도 같이 발표한다고 언급하였다.

후에 나온 잡지 정보에서 신무장이 없다고 밝혀졌는데[19], 엠파이어스에서 무장이 추가되지 않은 것은 4편 이후로 처음 있는 일.[20]

본래 오픈 월드 폐지 예정에 있었으나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아 제한적인 존치를 하였다고 한다. 일종의 탐색 모드로 들어갈 수 있어서 여기서 오픈월드로 돌아다니면서 무장의 영입이나 친밀도 증가를 노릴 수 있다고 한다. 다만 본편 컨텐츠를 위해 의도적으로 연관성을 제한한다고 한다.

또한 엠파이어스와는 별개로 인터뷰를 통해 무장 하나하나의 깊이를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가겠다고 하며 앞으로 외전에서의 무장 추가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작의 비책 / 대비책 시스템은 공격비책과 작전 비책으로 개편되었다. 공격 비책은 적을 얼리거나 바람을 일으키는 효과를 일으켜 공중 플로우를 유도하는 등의 이펙트 공격 위주로 개편된 듯 하며 작전 비책은 도적 봉기 등 각 전투마다 달성이 필요한 보조 임무를 부여한 뒤 이를 달성하는데 성공하면 전황에 유리한 효과를 부여하는 식으로 변경되었으며 이러한 비책은 상대방도 쓸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막는 임무 또한 수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공성전의 경우 기본적으로는 성벽 바깥의 거점에서 진행되며 임무나 전투 흐름을 통해 성문을 개방하는 것이 최종목표가 된다고 한다. 이후 전투는 결전 상태라고 하여 성인에서 전투안에서 총대장과 싸웠던 적들과 다시 한번 전투를 치르게 된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적장의 포박도 노릴수 있다고 한다. 다만 정상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고 성문을 열어 결전 상태를 노리는 것도 가능하긴 하다고 하나 이렇게 되면 적장들이 강화 상태가 되어 일종의 챌린지 모드처럼 변화한다고 한다.

7월 말 차이나조이 페스티벌에서 플레이영상이 공개되었으며 여기서 공성전 및 수성전의 대략적인 소개가 이루어졌으며 이 과정에서도 몇가지 변경점이 발견되었다.

10월 2일 도쿄 게임쇼 2021 온라인에서 발매일이 12월 23일로 확정되었다. #

10월 4일 북미 발매일이 2022년 2월 15일로 확정되었다.
게임 발매 약 1달을 남기고 체험판 배포가 결정되었으며 발표 후 약 1주일 뒤인 12월 1일에 일정 공개 없이 기습적으로 배포가 시작되었다. 배포된 플랫폼은 PS / XBOX / Switch 기종. 체험판 내용은 게임쇼에서 공개되었던 공성전 / 수성전 샘플 전투와 모션 및 음성이 잠금된 제한적 편집모드. 편집 모드에서 제작한 캐릭터 데이터는 본편으로 인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작 전 미리 제작해놓고 쓸 수 있으나 중요한 모션과 음성 기능 제한때문에 본편 인계 뒤 한번 더 조정을 해야 한다.

이번에 공개된 공성전 내용은 전반적인 호평. 느긋하게 오픈월드를 즐기던 오리지날과 달리 템포를 당겨와서 전투 자체가 매우 스피디 해졌다. 설정난이도가 보통임에도 사전 설정된 작전 비책을 막지 못하는 등 생각 보다 난이도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갈고리등을 이용한 진행과 슈퍼맨 플레이를 좋아한 유저들은 게임 진행이 역으로 답답해졌다며 불호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와는 별개로 처음 공개된 스위치 플레이 환경은 우려대로 안좋다. 평균 프레임 20-24 프레임 내외라서 PS4 슬림 사태의 재림까진 아니지만 젤다무쌍급의 프레임 때문에 불호를 나타내는 유저가 많다. 다만 현재 가시 거리나 적병 규모 등 출력 환경이 PS4 수준에 무리하게 맞춰진 것이 발견되어서 이 부분에 대한 최적화가 차후 조정될 여지는 남아 있다.

9. 기타


[1] 쿨타임이 존재해서 한차례 동결된 적은 일정시간 동결되지 않는다. [2] 낙뢰 주변의 적에게 기절 효과. [3] 잔영 액션은 전작의 무영각과 비슷한 액션으로서 무적판정의 돌진 공격이 나간다. [4] 어떤 무기를 드냐에 따라 무기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서 서서의 경우 격검을 들면 격검이, 장검을 들면 장검이 반영된다(둘 다 아니면 격검). 다만 장비, 사마사는 애초에 원래 무기나 DLC 무기나 둘 다 비슷해서 딱히 큰 차이는 없다. [5] 무기는 화진쌍도를 들지만 정작 모션은 구환도 시절 일도 모션으로 시전해서 화진쌍도 한쪽만 들고 시전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양새가 되었다. [6] 손견과 마찬가지로 부분적용. 칼집을 제외한 나머지는 일단 반영이 되었으나 문제는 그게 별 차이가 없는데다(무기가 둘 다 호도이다) 정작 특수기 / 무쌍 시전시 칼집이 사라져서 반영을 안 하느니만 못하게 되었다. [7] 주로 시작부터 혈연관계(예: 손견/손책/손권/손상향)에서 특수대사가 나온다. 플레이어가 선택한 무장을 제외하면 전부 상호대사가 출력된다. 플레이어가 일시적으로 해당 무장을 전투 중에 사용해도 상호대사가 나온다. [8] 참고로 전편처럼 '잉꼬부부' 커맨드에서는 공식 부부 조합일 경우 서로 고유대사가 따로 존재한다. 해당되는 조합은 유비-손상향, 조비-견희, 주유-소교, 제갈량-월영, 손책-대교, 사마소-왕원희, 손권-연사, 맹획-축융, 사마의-장춘화, 장비-하후희다. (관색-포삼랑, 유선-성채는 전작에 이어 존재하지 않는다) [9] 적대 대사 중에서도 자녀 적대 대사도 있으며, 대부분 정사에서 적대한 일이 없으니 장성 모드와 달리 기본적인 자녀 적대 대사가 나온다. [10] 떠나게 만들어도 달마다 1명씩 나가는 식이라서 수십명이 재정이 파탄내는 중이면 크게 도움도 안된다. 그나마 여러명을 떠나게 만드는 방법은 침공전이나 방위전에서 말아먹고 아군 무장들을 포박/전사시키는 방법인데 이마저도 확률이다. 게다가 침공전은 군량과 병력 잡아먹는 하마이고 방위전을 말아먹으면 땅을 빼앗겨 안그래도 어려운 재정이 날라간다. [11] 다만 예외적으로 유관장의 경우 처음엔 의형제가 아닌 상태로 시작하지만, 의형제를 맺을 경우 플레이어가 누군지에 상관 없이 무조건 유비 - 관우 - 장비 순서로 서열이 정해지며, 손책과 주유도 플레이어에 상관없이 서열이 고정된다. [12] 혈연관계인 무장이라도 세력을 떠나버리면 우호도는 무조건 E로 내려가버린다. [13] 왕좌를 버리면서까지 플레이어를 따라갔고, 남은 후임자에게 나라를 맡겨 군주 자리를 내줬다. [14] 사마의-장춘화-사마사-사마소, 조조-조비, 손견-손책-손권-손상향, 관우-관평-관흥-관색-관은병, 장비-하후희-장포-성채, 유비-유선, 여포-여령기, 하후연-하후패, 동탁-동백, 대교-소교, 왕숙(왕원희)/등충(등애)/문호(문앙)/신비(신헌영)처럼 클론 무장들도 혈연 관계인 무장들하고는 (클론 무장들을 따로 커마를 하지 않는 이상) 의형제가 불가능하다. 물론 하후돈-하후연이나 마초-마대처럼 먼 친척은 가능하다. [15] 무용 명성 위주인 맹장계 칭호만 해금되는 커맨드가 없다. [16] 파일:20220204220601_2.jpg
대표적으로 이런 이벤트. 원래 하후희는 그냥 머리를 푹 숙이는 상황으로 나오지만 제한이 풀리면 다른 무장들처럼 바둑판을 뒤엎을 수 있다(...).
[17] 아이러니하게도 종회/제갈탄/하후패는 반란이나 귀순으로 진의 적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사마소의 또다른 친우 가충은 없다. [18] 대항해시대 6은 본가 넘버링 주제에 5편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받은데다가, 삼국지 14 with 파워업키트는 오리지널의 평가를 반전시키기는 커녕 삼국지 12보다도 못한 평가를 받았다. 노부나가의 야망 대지는 오리지널, PK 모두 혹평만 들었고 전국무쌍 5는 판매량 10만장을 겨우 넘기는 실망스러운 판매량을 보여주었다. [19] 동백, 하후희, 원술, 화웅 4명은 8편 DLC에서 먼저 추가된 무장들이다. [20] 엄밀히 말하자면 5편 엠파이어스에도 신무장의 추가는 없었다. 5편 본편에서 잘린 여러 무장들(좌자, 방덕, 축융, 대교 등) 중 맹획이 재출전했을 뿐. [21] 그나마 5편은 스페셜이라는 말을 덧붙여 PS2로 역이식하여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