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울 엣지
● 스토리
예전부터 이탈리아 전쟁에 의해 국내가 공백화된 신성로마제국(독일)에서 압정에 눌린 농민들이 일으킨 전쟁이 있었다.
농민들의 편에서 용맹하게 싸운 기사 프레데릭 슈타우펜은 어느 날 매춘부인 마가렛과 알게되어 하룻밤의 인연을 맺게 된다.
9개월 후 전장에서 돌아온 프레데렉은 마가렛이 자신의 아들을 낳은 것을 알게 되었고 자신이 마가렛을 정말로 사랑한다는걸 깨닫는다.
프레데릭은 아들에게 영웅의 이름을 따서 '지크프리트'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수 년이 흐른 후, 항상 '다정한 기사'로서 지크에게 검술을 가르쳐준 아버지는 이젠 없다.
농민 봉기 전쟁의 종결 후 아버지는 마가렛과 재회를 약속하고 제국기사로서 타국 전쟁에 원정을 떠난 것이다.
그러나 전쟁이 난무하는 시대에 여자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건 쉽지 않았고 지크는 질 나쁜 자들과 도적단을 이루어 범죄에 손을 댔다.
그리고 지크가 ' 슈발츠 빈츠(검은 바람)'라는 도적단의 두목이 될 때까지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지크는 원정처에서 도망친 겁쟁이 기사단이 검은 바람의 거처를 통과한다는 정보를 듣게 되고 지크와 검은 바람은 기사단의 장비를 빼앗기로 한다.
그날 밤, 패군의 기사단장이 인솔하는 대열이 숲에 접어들었을때 지크의 검은 바람은 일제히 기사단을 목표로 기습을 가한다.
물론 극한에 피로에 지친 기사들은 상대가 되지 않았고 승부는 놀랄 정도로 어이없게 결정난다.
마무리로 검은 바람의 두목인 지크가 자신의 검으로 기사단장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한다.
떨어진 기사단장의 머리를 달빛에 높이 비춘 지크는 환호가 아닌 경악의 비명을 지른다.
자신이 벤 기사단장의 머리는 지크의 아버지인 프레데릭이었다!!
지크는 사납게 울부짖으며 숲을 배회한다.
'도피'라는 광기에 매달릴 수밖에 없었던 지크는 아버지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다는 비뚤어진 기억을 완강하게 믿게 되었고 있을리가 없는 아버지의 원수를 쓰러뜨리기 위해 소문으로 들려오는 무적의 무기 ' 소울엣지'를 찾기로 결심한다.
"빨리 손에 넣지 않으면 아버지의 원한을 풀어드릴 수 없어. 검을 찾아서 원수를 갚아야해!"
예전부터 이탈리아 전쟁에 의해 국내가 공백화된 신성로마제국(독일)에서 압정에 눌린 농민들이 일으킨 전쟁이 있었다.
농민들의 편에서 용맹하게 싸운 기사 프레데릭 슈타우펜은 어느 날 매춘부인 마가렛과 알게되어 하룻밤의 인연을 맺게 된다.
9개월 후 전장에서 돌아온 프레데렉은 마가렛이 자신의 아들을 낳은 것을 알게 되었고 자신이 마가렛을 정말로 사랑한다는걸 깨닫는다.
프레데릭은 아들에게 영웅의 이름을 따서 '지크프리트'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수 년이 흐른 후, 항상 '다정한 기사'로서 지크에게 검술을 가르쳐준 아버지는 이젠 없다.
농민 봉기 전쟁의 종결 후 아버지는 마가렛과 재회를 약속하고 제국기사로서 타국 전쟁에 원정을 떠난 것이다.
그러나 전쟁이 난무하는 시대에 여자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건 쉽지 않았고 지크는 질 나쁜 자들과 도적단을 이루어 범죄에 손을 댔다.
그리고 지크가 ' 슈발츠 빈츠(검은 바람)'라는 도적단의 두목이 될 때까지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지크는 원정처에서 도망친 겁쟁이 기사단이 검은 바람의 거처를 통과한다는 정보를 듣게 되고 지크와 검은 바람은 기사단의 장비를 빼앗기로 한다.
그날 밤, 패군의 기사단장이 인솔하는 대열이 숲에 접어들었을때 지크의 검은 바람은 일제히 기사단을 목표로 기습을 가한다.
물론 극한에 피로에 지친 기사들은 상대가 되지 않았고 승부는 놀랄 정도로 어이없게 결정난다.
마무리로 검은 바람의 두목인 지크가 자신의 검으로 기사단장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한다.
떨어진 기사단장의 머리를 달빛에 높이 비춘 지크는 환호가 아닌 경악의 비명을 지른다.
자신이 벤 기사단장의 머리는 지크의 아버지인 프레데릭이었다!!
지크는 사납게 울부짖으며 숲을 배회한다.
'도피'라는 광기에 매달릴 수밖에 없었던 지크는 아버지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다는 비뚤어진 기억을 완강하게 믿게 되었고 있을리가 없는 아버지의 원수를 쓰러뜨리기 위해 소문으로 들려오는 무적의 무기 ' 소울엣지'를 찾기로 결심한다.
"빨리 손에 넣지 않으면 아버지의 원한을 풀어드릴 수 없어. 검을 찾아서 원수를 갚아야해!"
2. 소울 칼리버
● 스토리
아버지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하자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무적의 무기라 불리는 소울엣지를 찾아 각지를 돌아다니며 여행을 계속한 지크프리드.
여행 끝에 스페인의 항구 도시에 도착한 지크는 그곳에서 이상한 기운을 발산하는 검과 그 검의 주인으로 보이는 해적의 시체를 발견한다.
그 검이 소울엣지라 판단하고 검을 집으려는 그 순간 해적의 시체가 불길에 휩싸인 모습으로 일어나 지크에게 싸움을 건다.
싸우면서 자신의 검인 파우스트는 부러졌지만 지크는 정체불명의 적과 싸워 승리를 거둔다.
그러나 그것은 또 다른 불행의 시작이었으니...
기나긴 싸움으로 지칠대로 지친 지크에게 그 검은 매력적이었다.
숙주를 잃어 폭주 직전의 소울엣지를 쥔 지크는 소울엣지의 음성을 듣게 된다.
영혼을 삼키는 사검 소울엣지.
그 모아진 영혼을 사용하면 아버지를 되살리는 것도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새로운 목적을 얻은 지크의 몸으로부터 사검의 기운이 넘쳐 나왔다.
그것은 아름다운 빛의 다발이 되어 밤하늘로 올라가 전 세계에 흩어져갔다...
그 후 지크는 유럽을 악몽으로 물들이는 푸른 갑옷의 광기사 나이트메어가 되었다.
지금 소울엣지가 가진 힘으로는 아버지의 부활에 부족하다 생각한 지크는 소울엣지에 힘을 주입하기 위해 마을을 차례차례 소울엣지의 제물로 삼았다.
또한 그것만으로도 모자라다 생각했기에 강한 영혼의 소유주를 찾아 그 영혼을 사검에 먹이는 일도 계속했다.
그러나 그로부터 3년 정도의 세월이 지난 어느 날, 무자비한 학살은 끝을 맺었다.
지금까지대로 희생자는 사검의 양식이 되어야 했겠지만 그 날은 역으로 자기 자신 쪽이 몰아넣어지고 말았던 것이다.
그 이유는 상대 중 한 사람이 가지고 있던 검에 있었으니 바로 영검 소울칼리버.
사검 소울엣지와는 상극의 기를 발하는 검.
사용자를 통한 검들의 싸움으로 인해 공간은 사검을 중심으로 배어나오는 화염과 사기들이 소용돌이치는 곳으로 바뀌어간다.
격렬한 싸움 끝에 사검 소울엣지는 파괴되고 지크는 그 충격으로 인해 부서진 사검과 함께 비틀린 공간으로 떨어져 버린다...
소울엣지의 사기가 급격하게 약해진 탓일까.....
지크는 간신히 인간성을 되찾아 갔다.
사검 소울엣지에 강한 영혼을 계속 불어넣어 마침내 부활한 아버지 프레데릭은 지크의 약한 마음이 낳은 속임수에 지나지 않았다.
소울엣지의 환상으로 인해 자신이 거듭해 왔던 죄와 자신에게 향해진 두려움, 분노의 기억, 무엇보다 아버지를 죽인게 지크 자신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버리고 고통에 몸부림친다.
하지만 곧 아버지의 환영에 설득된 지크는 일어선다.
"내가 갚을 수 있는 것인가......"
독일의 어느 거리에 한 여자가 살고 있었다.
남편을 잃고 아들도 행방불명이 된 채 여자는 가난하게 살고 있었다.
그녀의 집 문 앞에 한 명의 청년이 서 있다.
자신의 손으로 아버지의 생명을 끊은 그 때 이래 처음으로 지크는 어머니 마가레트에게 돌아온 것이었다.
그러나 지크가 문을 두드리려고 한 그 순간 문 안쪽에서 지크의 귀에 기원의 목소리가 들려 왔고 지크는 손이 멈춘다.
그것은 어머니 마가레트가 아들 지크의 무사를 비는 소리였다......
......지금의 자신은 어머니를 만날 자격이 없다.
지크는 결의했다.
모든 것이 끝날 때까지 이 곳으로 돌아올 수 없다.
"......어머니. 나, 아버지를 만났어."
한 마디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지크는 문에 등을 돌렸다.
어머니가 알아차리기 전에 어서 빠져나가야 한다.
지금 청년이 된 소년은 새로운 결의를 가지고 거리를 떠난다.
아직도 각지에서 피어오르고 있는 불길한 지옥의 업화를 완전하게 없애기 위해 나아가는 지크의 앞에는 해가 진지 얼마되지 않은 어둠에 가려져 앞이 보이지 않는 길이 계속될 뿐이었다......
아버지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하자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무적의 무기라 불리는 소울엣지를 찾아 각지를 돌아다니며 여행을 계속한 지크프리드.
여행 끝에 스페인의 항구 도시에 도착한 지크는 그곳에서 이상한 기운을 발산하는 검과 그 검의 주인으로 보이는 해적의 시체를 발견한다.
그 검이 소울엣지라 판단하고 검을 집으려는 그 순간 해적의 시체가 불길에 휩싸인 모습으로 일어나 지크에게 싸움을 건다.
싸우면서 자신의 검인 파우스트는 부러졌지만 지크는 정체불명의 적과 싸워 승리를 거둔다.
그러나 그것은 또 다른 불행의 시작이었으니...
기나긴 싸움으로 지칠대로 지친 지크에게 그 검은 매력적이었다.
숙주를 잃어 폭주 직전의 소울엣지를 쥔 지크는 소울엣지의 음성을 듣게 된다.
영혼을 삼키는 사검 소울엣지.
그 모아진 영혼을 사용하면 아버지를 되살리는 것도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새로운 목적을 얻은 지크의 몸으로부터 사검의 기운이 넘쳐 나왔다.
그것은 아름다운 빛의 다발이 되어 밤하늘로 올라가 전 세계에 흩어져갔다...
그 후 지크는 유럽을 악몽으로 물들이는 푸른 갑옷의 광기사 나이트메어가 되었다.
지금 소울엣지가 가진 힘으로는 아버지의 부활에 부족하다 생각한 지크는 소울엣지에 힘을 주입하기 위해 마을을 차례차례 소울엣지의 제물로 삼았다.
또한 그것만으로도 모자라다 생각했기에 강한 영혼의 소유주를 찾아 그 영혼을 사검에 먹이는 일도 계속했다.
그러나 그로부터 3년 정도의 세월이 지난 어느 날, 무자비한 학살은 끝을 맺었다.
지금까지대로 희생자는 사검의 양식이 되어야 했겠지만 그 날은 역으로 자기 자신 쪽이 몰아넣어지고 말았던 것이다.
그 이유는 상대 중 한 사람이 가지고 있던 검에 있었으니 바로 영검 소울칼리버.
사검 소울엣지와는 상극의 기를 발하는 검.
사용자를 통한 검들의 싸움으로 인해 공간은 사검을 중심으로 배어나오는 화염과 사기들이 소용돌이치는 곳으로 바뀌어간다.
격렬한 싸움 끝에 사검 소울엣지는 파괴되고 지크는 그 충격으로 인해 부서진 사검과 함께 비틀린 공간으로 떨어져 버린다...
소울엣지의 사기가 급격하게 약해진 탓일까.....
지크는 간신히 인간성을 되찾아 갔다.
사검 소울엣지에 강한 영혼을 계속 불어넣어 마침내 부활한 아버지 프레데릭은 지크의 약한 마음이 낳은 속임수에 지나지 않았다.
소울엣지의 환상으로 인해 자신이 거듭해 왔던 죄와 자신에게 향해진 두려움, 분노의 기억, 무엇보다 아버지를 죽인게 지크 자신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버리고 고통에 몸부림친다.
하지만 곧 아버지의 환영에 설득된 지크는 일어선다.
"내가 갚을 수 있는 것인가......"
독일의 어느 거리에 한 여자가 살고 있었다.
남편을 잃고 아들도 행방불명이 된 채 여자는 가난하게 살고 있었다.
그녀의 집 문 앞에 한 명의 청년이 서 있다.
자신의 손으로 아버지의 생명을 끊은 그 때 이래 처음으로 지크는 어머니 마가레트에게 돌아온 것이었다.
그러나 지크가 문을 두드리려고 한 그 순간 문 안쪽에서 지크의 귀에 기원의 목소리가 들려 왔고 지크는 손이 멈춘다.
그것은 어머니 마가레트가 아들 지크의 무사를 비는 소리였다......
......지금의 자신은 어머니를 만날 자격이 없다.
지크는 결의했다.
모든 것이 끝날 때까지 이 곳으로 돌아올 수 없다.
"......어머니. 나, 아버지를 만났어."
한 마디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지크는 문에 등을 돌렸다.
어머니가 알아차리기 전에 어서 빠져나가야 한다.
지금 청년이 된 소년은 새로운 결의를 가지고 거리를 떠난다.
아직도 각지에서 피어오르고 있는 불길한 지옥의 업화를 완전하게 없애기 위해 나아가는 지크의 앞에는 해가 진지 얼마되지 않은 어둠에 가려져 앞이 보이지 않는 길이 계속될 뿐이었다......
3. 소울 칼리버 2
● 스토리
사검 소울엣지를 다시는 다른 이에게 건네주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지크는 마을에서 떠나 길없는 길을 간다.
그렇지만 지크는 반드시 시체의 옆에서 눈을 떴다.
지크가 잠자는 얼마 안되는 시간 사이에 지크의 의지는 사검에게 빼앗기는 것이다.
눈뜨자마자 다시 죄의식을 느끼고 고뇌하면서도 지크는 가장 안이한 도망침... 죽음은 피했다.
만약 지크 자신이 죽는다면 사검은 틀림없이 다른 숙주를 찾을 것이기에....
지크는 강한 의지로 사검을 봉할만한 장소를 찾아 방황을 계속했다.
지크와 사검 간의 균형 변화는 서서히 나타났다.
그 시작은 자주 있지 않았던 육체를 지배하는 의식의 교대가 차츰 불규칙하게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검이 서서히 보다 긴 시간을 지배하게 되었다.
사검이 지배하는 시간에 행해지는 살인이 반복되는 결과 크면서 작은 균열이 무수하게 일어나 있을 것이 분명한 사검이 조금씩 낫고 있었다...
4년 후 사검은 그 이전에 상응하는 사기를 뿜어낼 정도로 회복하고 있었다!
도망치던 도중에 잃어버렸던 많은 파편, 이전에 「이블시드」로 인해 흩어져 날아간 사기, 그리고 부서졌던 또 하나의 소울엣지...
지금이야말로 대부분의 시간을 사검이 지배하게 된 지크의 육체는 다시 한 번 나이트메어로서 잃어버린 자신을 구하고 마침내 본격적으로 부활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한편에서는 지크의 의식도 얼마 되지 않는 시간 속에서 발버둥치고 있었다.
후회와 속죄의 의사로 자신의 안에서 깨지 않는 악몽과 싸우는 남자....
과연 그는 지크프리트 슈타우펜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수 있을까.....
사검 소울엣지를 다시는 다른 이에게 건네주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지크는 마을에서 떠나 길없는 길을 간다.
그렇지만 지크는 반드시 시체의 옆에서 눈을 떴다.
지크가 잠자는 얼마 안되는 시간 사이에 지크의 의지는 사검에게 빼앗기는 것이다.
눈뜨자마자 다시 죄의식을 느끼고 고뇌하면서도 지크는 가장 안이한 도망침... 죽음은 피했다.
만약 지크 자신이 죽는다면 사검은 틀림없이 다른 숙주를 찾을 것이기에....
지크는 강한 의지로 사검을 봉할만한 장소를 찾아 방황을 계속했다.
지크와 사검 간의 균형 변화는 서서히 나타났다.
그 시작은 자주 있지 않았던 육체를 지배하는 의식의 교대가 차츰 불규칙하게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검이 서서히 보다 긴 시간을 지배하게 되었다.
사검이 지배하는 시간에 행해지는 살인이 반복되는 결과 크면서 작은 균열이 무수하게 일어나 있을 것이 분명한 사검이 조금씩 낫고 있었다...
4년 후 사검은 그 이전에 상응하는 사기를 뿜어낼 정도로 회복하고 있었다!
도망치던 도중에 잃어버렸던 많은 파편, 이전에 「이블시드」로 인해 흩어져 날아간 사기, 그리고 부서졌던 또 하나의 소울엣지...
지금이야말로 대부분의 시간을 사검이 지배하게 된 지크의 육체는 다시 한 번 나이트메어로서 잃어버린 자신을 구하고 마침내 본격적으로 부활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한편에서는 지크의 의식도 얼마 되지 않는 시간 속에서 발버둥치고 있었다.
후회와 속죄의 의사로 자신의 안에서 깨지 않는 악몽과 싸우는 남자....
과연 그는 지크프리트 슈타우펜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수 있을까.....
4. 소울 칼리버 3
● 스토리
계속되는 영혼 사냥과 파편 수집....
청기사 나이트메어의 계획이었던 사검 소울엣지의 부활은 점점 달성 되고 있었다.
청기사는 어느덧 옛 보금자리였던 오스트라인스부르크로 돌아왔다.
지나간 날 사이에 무수한 피가 흘렸던 이 땅은 사검이 진정한 힘을 되찾기에 실로 어울리는 무대였다.
그러던 어느날 오스트라인스부르크의 파괴된 예배당에서 가는 검을 쥔 남자가 나타나 소울엣지를 요구하였고 나이트메어와 가는 검을 쥔 남자 간의 싸움은 나이트메어의 승리로 끝난다.
나이트메어가 남자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던 순간 소울엣지에게 지배되었던 지크의 의식이 깨어나 소울엣지에게 저항하고 나이트메어가 주춤하던 그 틈에 남자의 검이 사검의 핵을 꿰뚫는다.
그러자 나이트메어는 쓰러지고 동시에 소울엣지의 심상 세계에 갇혀있던 소울칼리버가 나타난다.
사검의 핵이 관통당하면서 소울엣지로부터 해방된 지크는 영검을 들어 사검을 봉인한다.
그 후 쳐다 보기도 싫은 푸른 갑옷을 벗어버리고 그것을 부숴버린 뒤 사검과 영검을 든 채 저주받은 땅을 떠난다.
("나는 맹세한다. 사검을 영원히 봉인하고 나의 죄를 갚을 것을......!")
......그러나 피로 물든 운명은 지크를 쉽게 놓아주지 않는다.
때때로 기억의 밑바닥에서 용솟음 치는 기이한 오른팔의 감각.
귓 속에서 맴도는 사검의 속삭임과 악몽의 잔해가 지크를 괴롭힌다.
가끔은 나이트메어와 원수를 진 자가 지크를 가로막기도 했다.
할 수 없이 무기를 겨룰 때마다 지크의 정신은 깊은 업보에 시달린다.
또 한 가지....불길한 전조가 가까워져 오는 것을 지크는 모르고 있었다.
사악한 표효와 함께 푸른 악몽이 부활했다는 사실을......
계속되는 영혼 사냥과 파편 수집....
청기사 나이트메어의 계획이었던 사검 소울엣지의 부활은 점점 달성 되고 있었다.
청기사는 어느덧 옛 보금자리였던 오스트라인스부르크로 돌아왔다.
지나간 날 사이에 무수한 피가 흘렸던 이 땅은 사검이 진정한 힘을 되찾기에 실로 어울리는 무대였다.
그러던 어느날 오스트라인스부르크의 파괴된 예배당에서 가는 검을 쥔 남자가 나타나 소울엣지를 요구하였고 나이트메어와 가는 검을 쥔 남자 간의 싸움은 나이트메어의 승리로 끝난다.
나이트메어가 남자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던 순간 소울엣지에게 지배되었던 지크의 의식이 깨어나 소울엣지에게 저항하고 나이트메어가 주춤하던 그 틈에 남자의 검이 사검의 핵을 꿰뚫는다.
그러자 나이트메어는 쓰러지고 동시에 소울엣지의 심상 세계에 갇혀있던 소울칼리버가 나타난다.
사검의 핵이 관통당하면서 소울엣지로부터 해방된 지크는 영검을 들어 사검을 봉인한다.
그 후 쳐다 보기도 싫은 푸른 갑옷을 벗어버리고 그것을 부숴버린 뒤 사검과 영검을 든 채 저주받은 땅을 떠난다.
("나는 맹세한다. 사검을 영원히 봉인하고 나의 죄를 갚을 것을......!")
......그러나 피로 물든 운명은 지크를 쉽게 놓아주지 않는다.
때때로 기억의 밑바닥에서 용솟음 치는 기이한 오른팔의 감각.
귓 속에서 맴도는 사검의 속삭임과 악몽의 잔해가 지크를 괴롭힌다.
가끔은 나이트메어와 원수를 진 자가 지크를 가로막기도 했다.
할 수 없이 무기를 겨룰 때마다 지크의 정신은 깊은 업보에 시달린다.
또 한 가지....불길한 전조가 가까워져 오는 것을 지크는 모르고 있었다.
사악한 표효와 함께 푸른 악몽이 부활했다는 사실을......
5. 소울 칼리버 4
● 스토리
누군가가 부르고 있다.
그러나 그 목소리는 잘 들리지 않는다.
지크는 눈을 비볐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다시 말을 걸어온다.
이번에는 확실히 들려왔다.
"더 이상 우리는 당신의 동료가 아닌가요?"
"그래, 난 더 이상 아무도 말려들게 하지 않겠어. 나와 관계된 사람들은...... 모두 사신에게 이끌렸지. 그러니까, 이젠 떠나. 잊어줘."
자신의 목소리가 대답했다.
의식의 초점이 흐릿한 가운데 뒤에서 다른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나는 네가 걸어온 길을 보았다. 너는 지금 그 죄를 후회하고 있고 그것을 갚기 위해 살아가고 있다. 너도 저 검의 희생자가 아니냐?"
"아니...... 그 어떤 말로 장식해봤자 나의 죄는 용서받을 수 없어. 그리고...... 아버지를 죽인건 나 자신이야. 사검과는 관계 없어."
대답과 동시에 지크에게 질문을 했던 남자는 사라지고 그 날의 광경이 다시 지크의 눈 앞에 떠오른다.
구름이 바람에 쓸려가고 당당하게 들어올린 머리가 달빛에 비춰지기 시작한다.
그 표정, 틀림없는 아버지의 얼굴, 달아오른 쇳날에 박힌 것처럼 가슴이 아파온다......!
"......윽!"
지크는 튕겨진 것처럼 상반신을 일으켰다.
만월이 그를 맞이했다. 꿈이었다. 그는 혼자였다.
지크는 가슴을 움켜쥐었다.
갑옷을 지난 그곳에는 커다란 상처 자국이 있었다.
절경의 대성당에서 영검 소울칼리버와 사검 소울엣지 사이에서 흘러넘친 힘의 폭류......
그 강대한 힘의 흐름은 순식간에 지크의 육체를 찢어발겨 죽음에 이르게 하였다.
사검을 파괴하기 위해 걸어온 속죄의 여행.
적을 지척에 두고도 뜻을 이루지 못한 채 쓰러진 지크의 마음이 영검을 움직인 것인지 영검은 지크의 영혼과 공명했다.
영검은 자신의 숙주로 지크를 택했고 떨어져 내려가는 지크의 목숨을 붙잡은 것이다.
지크는 방금 전까지의 꿈을 돌이켜보았다.
이전에 함께 하였으나 이제는 헤어진 사람들,
그리고 자신을 나이트메어로 알고 계속 뒤를 쫓았던 사람들....
달빛을 받으며 밤하늘을 올려다 본 지크는 결심하고 있었다.
자신의 몸은 이전에 나이트메어로서 공포의 중심에 서 있었다.
이제부터 싸울 상대는 혼을 삼키는 사검 소울엣지.
기다리는 것은 대성당에서 체험했던 파괴의 폭풍이다.
손에 쥔 영검 소울칼리버가 차갑게 빛난다.
지크는 그 검신과 마찬가지가 되리라 생각했다.
사검의 존재를 지워버리기 전까지는 누구에게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겠다.
가족과 같았던 사람의 모습, 친구라고 부를 수 있을지도 모를 사람의 모습, 그리고 아버지의 모습이 멀어져 간다.
지크는 고독했다.
이제 더 이상 누구도 상처입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이 고독해 질 수밖에 없었다.
지크의 시선은 밤 하늘에서 내려왔다.
지크의 눈 앞에는 마도 오스트라인스부르크가 그 검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었다.
속죄의 여행은 지금 그 종지부를 찍으려 하고 있다.
누군가가 부르고 있다.
그러나 그 목소리는 잘 들리지 않는다.
지크는 눈을 비볐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다시 말을 걸어온다.
이번에는 확실히 들려왔다.
"더 이상 우리는 당신의 동료가 아닌가요?"
"그래, 난 더 이상 아무도 말려들게 하지 않겠어. 나와 관계된 사람들은...... 모두 사신에게 이끌렸지. 그러니까, 이젠 떠나. 잊어줘."
자신의 목소리가 대답했다.
의식의 초점이 흐릿한 가운데 뒤에서 다른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나는 네가 걸어온 길을 보았다. 너는 지금 그 죄를 후회하고 있고 그것을 갚기 위해 살아가고 있다. 너도 저 검의 희생자가 아니냐?"
"아니...... 그 어떤 말로 장식해봤자 나의 죄는 용서받을 수 없어. 그리고...... 아버지를 죽인건 나 자신이야. 사검과는 관계 없어."
대답과 동시에 지크에게 질문을 했던 남자는 사라지고 그 날의 광경이 다시 지크의 눈 앞에 떠오른다.
구름이 바람에 쓸려가고 당당하게 들어올린 머리가 달빛에 비춰지기 시작한다.
그 표정, 틀림없는 아버지의 얼굴, 달아오른 쇳날에 박힌 것처럼 가슴이 아파온다......!
"......윽!"
지크는 튕겨진 것처럼 상반신을 일으켰다.
만월이 그를 맞이했다. 꿈이었다. 그는 혼자였다.
지크는 가슴을 움켜쥐었다.
갑옷을 지난 그곳에는 커다란 상처 자국이 있었다.
절경의 대성당에서 영검 소울칼리버와 사검 소울엣지 사이에서 흘러넘친 힘의 폭류......
그 강대한 힘의 흐름은 순식간에 지크의 육체를 찢어발겨 죽음에 이르게 하였다.
사검을 파괴하기 위해 걸어온 속죄의 여행.
적을 지척에 두고도 뜻을 이루지 못한 채 쓰러진 지크의 마음이 영검을 움직인 것인지 영검은 지크의 영혼과 공명했다.
영검은 자신의 숙주로 지크를 택했고 떨어져 내려가는 지크의 목숨을 붙잡은 것이다.
지크는 방금 전까지의 꿈을 돌이켜보았다.
이전에 함께 하였으나 이제는 헤어진 사람들,
그리고 자신을 나이트메어로 알고 계속 뒤를 쫓았던 사람들....
달빛을 받으며 밤하늘을 올려다 본 지크는 결심하고 있었다.
자신의 몸은 이전에 나이트메어로서 공포의 중심에 서 있었다.
이제부터 싸울 상대는 혼을 삼키는 사검 소울엣지.
기다리는 것은 대성당에서 체험했던 파괴의 폭풍이다.
손에 쥔 영검 소울칼리버가 차갑게 빛난다.
지크는 그 검신과 마찬가지가 되리라 생각했다.
사검의 존재를 지워버리기 전까지는 누구에게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겠다.
가족과 같았던 사람의 모습, 친구라고 부를 수 있을지도 모를 사람의 모습, 그리고 아버지의 모습이 멀어져 간다.
지크는 고독했다.
이제 더 이상 누구도 상처입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이 고독해 질 수밖에 없었다.
지크의 시선은 밤 하늘에서 내려왔다.
지크의 눈 앞에는 마도 오스트라인스부르크가 그 검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었다.
속죄의 여행은 지금 그 종지부를 찍으려 하고 있다.
6. 소울 칼리버 5
● 스토리
영검 소울칼리버의 숙주가 되어 사검 소울엣지를 파괴한 지크프리트는 그리운 친구들과 고향으로 돌아가 잠시동안의 평온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사검의 권속인 '이빌'의 위협은 사라지지 않았다.
모습을 감추고 재악을 흩뿌리는 적에게 대항하기 위해선 조직이 필요하다...
그렇게 통감한 지크는 믿음직스럽게 성장한 동료들과 함께 용병단 슈발츠 빈트를 재건하여 사람들을 이빌로부터 지키기 위한 활동을 개시한다.
지크가 용병단의 단장이 된지 10년 이상의 세월이 지난 어느날 지크는 소울칼리버가 낯선 한손검으로 형상이 바뀐 것을 알게 된다.
영검의 변화는 사검 부활의 전조.
지크는 용병단에 몸을 맡기던 유랑 검사 쯔바이에게 영검의 새로운 주인을 찾도록 의뢰한다.
"마침내, 이 때가 온 건가..."
사검 소울엣지처럼 위험한 힘을 지닌 영검 소울칼리버의 새로운 주인을 지크는 조용히 기다린다...
영검 소울칼리버의 숙주가 되어 사검 소울엣지를 파괴한 지크프리트는 그리운 친구들과 고향으로 돌아가 잠시동안의 평온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사검의 권속인 '이빌'의 위협은 사라지지 않았다.
모습을 감추고 재악을 흩뿌리는 적에게 대항하기 위해선 조직이 필요하다...
그렇게 통감한 지크는 믿음직스럽게 성장한 동료들과 함께 용병단 슈발츠 빈트를 재건하여 사람들을 이빌로부터 지키기 위한 활동을 개시한다.
지크가 용병단의 단장이 된지 10년 이상의 세월이 지난 어느날 지크는 소울칼리버가 낯선 한손검으로 형상이 바뀐 것을 알게 된다.
영검의 변화는 사검 부활의 전조.
지크는 용병단에 몸을 맡기던 유랑 검사 쯔바이에게 영검의 새로운 주인을 찾도록 의뢰한다.
"마침내, 이 때가 온 건가..."
사검 소울엣지처럼 위험한 힘을 지닌 영검 소울칼리버의 새로운 주인을 지크는 조용히 기다린다...
7. 소울 칼리버 6
● 스토리
나이트메어로서 킬릭 일행에 패배한 후 지크프리트는 낯선 땅에서 눈을 떴다.
사검 소울엣지의 지배에서 벗어나 자아를 되찾았지만 사검에게 조종당하던 때의 끔찍한 기억은 사라지지 않았다.
또한 지크는 스스로 봉인했던 기억도 꺼내고 만다.
아버지를 죽인건 지크 자신이었던 것이다....
충격에 빠진 지크의 손에는 소울엣지의 잔해가 남겨져 있었다.
지크에게 있어서 '악몽'과의 싸움은 이제 막 시작된 것이다...
나이트메어로서 킬릭 일행에 패배한 후 지크프리트는 낯선 땅에서 눈을 떴다.
사검 소울엣지의 지배에서 벗어나 자아를 되찾았지만 사검에게 조종당하던 때의 끔찍한 기억은 사라지지 않았다.
또한 지크는 스스로 봉인했던 기억도 꺼내고 만다.
아버지를 죽인건 지크 자신이었던 것이다....
충격에 빠진 지크의 손에는 소울엣지의 잔해가 남겨져 있었다.
지크에게 있어서 '악몽'과의 싸움은 이제 막 시작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