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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1 20:54:30

지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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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주요 연혁4. 논란 및 사건사고
4.1. 마스크 5부제 관련 특혜 논란4.2. 군인 강제 노동 논란4.3. 마스크 불법판매를 통한 부당이득 수취 논란

1. 개요

대한민국의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및 기타 의료용 잡화 유통 기업으로,
2002년 지방공사 인천병원의 (현 인천의료원) 약제과장으로 재직하던 조선혜 전 대표가 지인인 이희구 전 공동 대표와 동업으로 창업후 무리한 확장과 경영 미숙으로 사모펀들들에게 경영권을 빼앗긴 대표적인 사례이다.

현재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최대 사모펀드( 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2024년 4월22일 인수 완료했다.

2. 상세


2002년 7월, 물류 거점 확보를 위해 SK글로벌(현 SK네트웍스)의 자회사인 케어베스트를 인수, 이후에도 강원 지역의 연합약품, 영남 지역의 청십자 약품과 경남 청십자 약품, 제주 지역의 제주 지오영, 충청 지역의 경동약품[1] 등을 인수하고, 호남 지역에서는 호남 지오영과 남부 지오영을 설립하며 전국의 지역 거점별 유통망을 구축했다.

2007년 350억원을 들여 완공한 지오영 인천 물류센터는 연면적 10,000㎡ 규모의 자동화 물류 센터로, 일 2~3회 전국 배송 체계를 구축하여 지오영 급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오영은 경영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본 재무적 투자자들인 글로벌 사모펀드들의 투자를 받았다. [2]
2009년 골드만삭스 계열 사모펀드 운용사 골드만삭스PIA가 최초로 지분 투자에 참여하였고, 2013년에는 토종 사모펀드조합인 앵커에쿼티 파트너스 코리아(유)가 지오영 지분 46%를 인수하였다.

2014년에는 삼성의료원, 경희대병원, 영남대병원 등 대형 병원에 의료기기와 진료 재료 공급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던 삼성물산 자회사 케어캠프를 인수하여 GPO 사업에 진출하였다.

지오영은 2017년 이후로 약국 IT솔루션 전문기업인 크레소티 (약국 결제시스템 포화상태, 수익구조 악화), 유비케어 약국 전용 카드 단말기 (VAN plus), 올댓페이, 온라인팜 결제 단말기 페이페이 (PAYPAY), 베스트페이, 임직원의 집단 퇴사로 고전하던 팜페이몰, 한미약품 HMP몰, 대웅제약 더샵, 일동제약 일동샵 등 의료 IT기업을 문어발식으로 인수하였다.

2019년에는 글로벌 최대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이 앵커에쿼티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지오영 지분을 인수하였다. 대형 사모펀드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보장되고, 성장가능성이 높다는 평가에 따른 투자였다.

2021년콜드체인는 충남 천 안에 콜드체인 설비를 완비한 연면적 약 30,000㎡ (약 9,000평)규모의 허브 물류센터를 준공했다.

2024년 4월22일 지오영 최대 주주인 세계 최대 PEF 블랙스톤으로부터 지분을 인수한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최대 사모펀드( 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인수했다

3. 주요 연혁

4. 논란 및 사건사고

4.1. 마스크 5부제 관련 특혜 논란

마스크 5부제 시행 이후 지오영 중심으로 마스크가 유통되는 것에 대해 특혜가 있었다는 논란에 휩쓸렸다. 매출이 1조원 대였던 기업이 한 정부 지나고 나서 4조원 대 매출로 폭등을 한 것이 특혜 의혹을 받는 원인이기도 하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지오영 유통업체 선정 특혜 논란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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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4.2. 군인 강제 노동 논란

지오영이 판매하는 마스크를 포장하는 작업에 국군 병사들을 동원하여 논란에 휩싸였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20년 군인 강제노동 논란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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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4.3. 마스크 불법판매를 통한 부당이득 수취 논란

2020년 3월 20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공적 마스크 유통 업체 지오영이 판매량 신고를 의무화한 정부 지침을 어기고 60만 장에 달하는 마스크를 신고하지 않고 유통업자에게 판매한 정황이 포착되어 이에 경찰이 식약처 고발을 의뢰하게 되었고, 그에따라 식약처의 고발을 통해 현재 관련 사항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중임을 밝혔다. #

경찰은 3월 초,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다량의 지오영에서 생산된 마스크가 판매되고 있음에도 정작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해당 사항이 신고가 되어 있지 않은 사실을 파악하고 1만장 이상 거래 내역의 판매량 신고 여부를 확인한 뒤 지난 16일 식약처에 물가안정법 위반 혐의로 지오영에 대한 고발을 의뢰했다. 식약처는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지오영의 거래 내용 가운데 미신고 판매 부분을 일부 확인하고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

이후 지오영은 물가안정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으며, 경찰은 같은 해 4월 지오영이 물가안정법을 어기고 마스크를 불법 판매한 것으로 보고 법인과 임원급 책임자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
[1] DART 지오영 복서 [2] 이것은 결국 사모펀들들에게 경영권을 내어주는 비극적인 결말로 이어졌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