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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샤 FC No. 9 | ||
지에구 마우리시우 Diego Mauríc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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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37bd1> 본명 |
지에구 마우리시우 마샤두 지브리투 Diego Maurício Machado de Bri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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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등록명 | 디에고 | |
출생 | 1991년 6월 25일 ([age(1991-06-25)]세) | |
리우데자네이루 | ||
국적 |
[[브라질|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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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키 183cm, 체중 86kg | |
포지션 | 윙어,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 |
소속 | 유스 | CR 플라멩구 (2006~2010) |
선수 |
CR 플라멩구 (2010~2012) FC 알라니야 블라디캅카스 (2012~2014) → 스포르트 클루브 두 헤시피 (2013~2014 / 임대) 비토리아 FC (2014~2015) CA 브라간치누 (2015~2018) → 알 카디시야 FC (2015 / 임대) → 스자좡 융창 (2016 / 임대) → 강원 FC (2017~2018 / 임대) 부산 아이파크 (2019) 센트루 스포르치부 알라고아누 (2020) 오디샤 FC (2020~2021) 알 샤하니아 SC (2021~2022) 뭄바이 시티 FC (2022) 오디샤 FC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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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 11경기 3골 ( 브라질 U-20 / 2011 ) |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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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지에구 마우리시우는 브라질 출신의 축구선수로서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이다.2019년부터 K리그 강원FC와 부산 아이파크에서 활약했다. K리그 등록명은 디에고.
2. 클럽 경력
2.1. K리그 이전
브라질 청소년 대표팀 경력도 있는 등 기대주였다가 이후 별다른 활약도 없고 중국에서도 실패하면서 사실상 끝난 선수라는 평가가 많았다. 브라질 판자촌 출신에서 브라질 U20 대표팀까지 - 한때 리틀 드로그바, 마우리시우2.2. 강원 FC
막을 수 없는 탱크
강원FC 외국인 최다 출전 선수
74경기 20득점 13도움
2.2.1. 강원 FC/2017년
상술한 이유로 강원에 들어왔을때도 팬들의 먹튀 우려가 있었다.그러나 2017 시즌 주로 조커로 뛰면서도 13골을 성공시켜 2017년 팀내 최다득점자 자리에 등극하였다. 그러나 문제가 많았던 시즌이었다. 디에고의 출전기록은 들쭉날쭉한 면이 있고 선발로는 거의 뛰지 못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는데, 나쁘게 말하자면 디에고는 축구가 아니라 서커스를 했다고도 할 수 있다. 디에고의 볼컨트롤 능력과 슈팅능력, 그리고 육체능력은 K리그에서도 수위급이다. 그래서 K리그의 수비수들도 디에고를 1:1로 방어하다 낭패를 많이 겪었고, 잘 풀릴 경우 2, 3명의 수비수도 우격다짐 개인전술로 뚫어내는 모습을 상당히 많이 보여줬다.그러나 디에고가 이 정도로 대단한 선수라면 진작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었을 것이다. 위의 소속팀을 보자면 거의 유랑인처럼 1년을 버티기 힘들어하면서 구단을 옮겼던 것을 볼 수 있다. 2017시즌 디에고는 수비의지가 전혀 없어서 5m 앞 정도를 공과 함께 상대 선수가 지나쳐도 빤히 보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대단한 개인능력이 있지만 그것만 믿고 공간이 아니라 상대방 선수를 향해 무리하게 돌파하는 괴상한 모습을 한 경기에서도 수없이 보여줬다. 물론 수비수를 향해 정면으로 부딪쳐서 그걸 뚫어내면 광활한 공간이 쫙 펼쳐지지만 그게 그렇게 쉽게 되면 축구의 평균 득점은 경기당 4, 5점씩은 되어야 할 것이다. 이렇게 무리하게 공 소유권을 상대에게 넘겨주기 일쑤였고, 좋은 위치에 아군이 있어도 전혀 패스를 해주지 않는 모습,[1] 무리하게 슈팅각을 보다가 거의 최후에 다다라서야 아군에게 무리한 패스를 하는 모습, 90분을 소화할 체력이 되어 있지 않은 모습이 두드러졌다. 게다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자기 기분 따라 몇 경기는 태업성에 가까울 정도로 이상한 플레이를 하며 경기당 의욕이 차이나는 모습도 보여줬다. 그리고 경기가 자기 마음대로 풀리지 않거나 패스가 자기 마음대로 안 오면 경기장이 쩌렁쩌렁 울릴 정도로 욕설을 퍼부었다.
그래도 덕장인 최윤겸 감독의 정성으로 인해서 태업성 플레이는 거의 하지 않게 되었다. 그래도 축구가 아니라 서커스를 하는 것 같은 플레이는 여전해서, 선발로 내놓는 것은 밸런스상 무리고 후반 교체로 집어넣어도 양날의 검 같은 느낌은 여전했다. 디에고가 뚫어내면 성공, 못 뚫어낼 경우 상대방이 강원 왼쪽을 후벼파서 실점 같은 양상이 이어졌고 시간이 지날수록 디에고에 대한 대책이 잘 세워져서 위력이 계속 줄어들었다. 결국 디에고를 애지중지하던 최윤겸 감독이 팀을 떠나고 말았는데, 그제서야 뭔가 충격을 받았는지 디에고의 플레이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조금씩 수비를 하기 시작했고 아군과의 패스플레이도 훨씬 더 많은 빈도로 시도했다.
2.2.2. 강원 FC/2018년
2018시즌 전반기가 끝난 14R 현재 3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확실히 그 전 시즌 교체로만 나와서 13골을 꽂아넣을 때에 비하면 직접적인 파괴력은 확연히 줄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아군 진영 측면까지 달려와서 수비를 하고, 공격작업에서도 아군과의 연계에 훨씬 신경을 쓰고 체력도 꽤 늘어났으며 욕설도 상당히 많이 줄어들어 도저히 2017 시즌 초창기의 서커스맨과 동일인물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축구선수가 되었다. 대신 오히려 그 전 시즌에서는 돌파하거나 슈팅을 해서 재미를 보거나 위협을 줬을 상황에서도 애매한 패스를 하는 등 역으로 밸런스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 이 밸런스 문제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균형을 잘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018시즌 최종성적은 35경기 7골 6도움.
2.3. 부산 아이파크
2019년 1월 23일,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하였다.2.3.1. 부산 아이파크/2019년
후반전에 투입되는 조커로 주로 활약하고 있다. 빠른 스피드와 시원 시원한 돌파 능력으로 부산 팬들에게 나름 인기가 있는 편.
5R 대전전에서 교체출전해 이동준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고, 후반 추가시간 역전극장골을 만들어냈다. 디에고의 활약으로 부산은 2:1로 승리했다. 이는 부산의 시즌 첫 홈경기 승리이기도 하다.
6R 아산전에서도 멋진 중거리골을 넣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6월초 수원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 아직 경기에서 뛰지 못하고 있다.
그 후 딱히 알려진 근황이 없었는데 7월 6일 홈 경기에 한지호와 같이 팬 싸인회에 참여했다.
8월 31일 호물로의 부상으로 미드필더자리에 들어감으로서 선발 복귀를 한다.
27R 전남원정에서 이동준이 얻어낸 PK로 득점해 5개월만에 골 맛을 봤다.
31R 안양과의 경기에서 이정협의 어시를 받아 동점골을 넣으며 부산의 패배를 막아냈다.
36R 서울이랜드전에서 서용덕의 패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득점하고, 아군진영에서부터 상대골대까지 돌파해가며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특유의 상대수비를 제쳐내는 디에고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준 골이었다.
리그 최종 기록은 20경기 6골 1도움
체력과 부상 등의 문제로 기대와는 달리 아쉽다는 평을 받은 시즌이었으나 경남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PK유도, 쐐기골 도움 등의 맹활약을 했다.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를 하고 있는 조덕제 감독에게 공손히 악수를 청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고스란히 담기기도 했다.
체력 문제로 시즌 초반에는 조커로 활용이 되었으나 시즌 막판에는 팀의 주전 왼쪽 미드필더 및 왼쪽 공격수로 활약했다.
시즌이 끝나고 브라질 세리에B의 센트루 스포르티부 알라고아누로 이적을 했다.
이후 조덕제 감독 말에 따르면 조금 게을렀으며, 팀 기강 유지 차원에서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2020년 9월 인도 오디샤로 이적했다.
3. 플레이 스타일
기술과 육체능력 모두 케이리그 최상위권이다. 뛰어난 방향전환과 가속능력을 바탕으로 한 출중한 개인 드리블 돌파 능력을 가지고 있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한 경기에서 한 두명 정도는 예사로 제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힘과 유연함도 겸비하고 있어서 수비수에게 직접 부딪쳐서 우당탕탕 뚫고 나오는 플레이를 선호하고 투지도 강한 편이다. 탱크라고 표현하는 팬들이 꽤 있는데 강원fc 팬들보다도 오히려 타팀 팬들이 탱크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인상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2] 슈팅력도 케이리그 최상위권인데 중거리슛도 마다하지 않고 특히 측면을 뚫어낸 다음 가까운 골대와 먼 골대를 가리지 않고 슛을 할 수 있고 거의 슛각이 없는 사각에서도 슛을 시도해 득점에 성공하기도 한다.이런 개인능력만 보면 브라질 U 20까지 뛰었을 만한 재능은 확실하고 유럽에서 뛰는 게 맞지 케이리그에서 뛰는 게 이상한 선수다. 그러나 조덕제가 대놓고 게을러서 잘랐다고 말할 정도로 멘탈적인 면에서 모자람이 있다. 워낙 기술과 결정력, 신체능력이 압도적인 선수라 부산으로 이적했을 당시 K2를 폭격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정작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따지고 보면 강원에서도 덕장 최윤겸 감독과 박효진 감독대행의 밑에 있을 때 그리고 정조국과 이근호 김승용 등등 리더십이 뛰어난 베테랑 동료들과 함께하고 그들이 적극적으로 밀어줬을 때 커리어 하이인 13골을 기록할 수 있었으나 송경섭과 김병수의 휘하에서는 절반 수준인 7골밖에 기록하지 못했으며 2부리그에서는 폭격이 예상되었음에도 오히려 6골밖에 넣지 못했다. 그러나 그럼에도 이랜드전에서는 중앙선에서부터 7명이나 되는 수비수를 제끼면서 득점을 하는 등 개인능력은 탈개축급이었다. 결국 멘탈 문제.
멘탈적에서 문제가 있기 때문에 탐욕이 극심해서 다른 공격수들과의 연계나 오프 더 볼을 통해서 부드럽게 풀어가는 지공상황에서의 플레이는 어려워하는 편이다. 또한 수비적인 기여도도 바라기 힘들다. 체력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90분 풀타임 소화는 어렵다. 이런 점들 때문에 디에고는 어떻게 보면 유럽에서 뛰는 게 당연할 정도로 출중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꽃을 피우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