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때, 수많은 스타(장근석, 고소영, 김현주, 故설리 등)를 배출한 전국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서 대상 수상을 하며 자연스럽게 연예계 제안을 받게 된다. 그러나 워낙 반대가 심했던 부모님 탓에 당시 제안받은 기회를 전부 거절하게 된다. 그러다 부모님 몰래 드림콘서트를 보러갔다가 캐스팅되어 참여하게 된 제 10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 외모짱 서울지역 오디션 출신이라는 것이 화제가 되어 싸이월드 미니홈피 총 방문자 수가 당시 140만명이 넘었고, 동시에 얼짱으로 이슈가 되었다. 군 복무 이후 다수의 쇼핑몰 피팅모델 jbaby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얻으며 팬들이 이때부터 생기기 시작했다.
공군 전역 후, 본인은 연기의 뜻이 강했으나 아이돌 기획사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아 굉장히 고민이 컸다고 한다. 연기활동을 허락한 조건을 준 소속사를 택해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오디션 프로그램이나 숏폼이 없던 시절, 잘생긴 연습생과 소통할 경로가 없던지라 공연만으로 수많은 팔로워를 유입시켰다. 지금까지도 그 팬들과 함께 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아이돌 데뷔는 거듭 무산이 되며 좌절하고 있을 때 쯤, 홍석천과 피디의 픽으로 프로듀스 101에서 제안까지 받았으나 당시 소속사의 거절로 연속적인 좌절을 겪는다.
이후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에 배우로 계약 후 박봄 아이스버켓 챌린지로 네이버 실시간검색어 1위를 찍으며 배우지세현으로 세상에 첫 공개됐다. 그리고 2018년 드디어 웹드라마로 데뷔했다. 자신의 데뷔를 오래 기다린 팬들을 위해, 당시 소속사는 팬미팅을 수차례 열어주며 배우와 팬 모두의 마음을 채워주기도 했다.
2019년, 독립영화 《천국에서》에서 다중인격과 대인기피증을 앓는 김훈 역을 맡아 슬프면서도 몽환적인 스토리를 준수하게 소화해 해당 작품 관객들의 감동을 유발하며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향 후, 이 작품은 Los Angeles Asian film Festival에 선정되며 Los Angeles Asian film에도 셀렉트되어 채플린시어터에 상영하는 등 해외에서 더 많은 관심을 끌었다.
2023년, 4인의 감독이 1인의 배우를 해석한 영화 아이유 페르소나에 영감을 받은 제작자로부터 기획 된 ‘스티그마’에 400:1의 경쟁을 뚫고 주연으로 최종 발탁되는 쾌거를 이루며 《천국에서》, 《꽃을 꺾는 사람들》, 《헬로하와유》, 《감정표현》 총 4편의 단편영화를 선보인다.
2023년,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스티그마’라는 타이틀로 배우전을 열었다. 특히 《감정표현》에서 감정을 상실한 일본어 강사 역을 맡아 보여준 연기력은 압도적 호평이 이어졌으며, 신인배우로서 본인만의 연기 색깔과 철학을 확실하게 보여준 자리가 됐다. 김성령, 이지훈, 양재진, 강예빈, 장진영 등 유명 배우 및 셀럽들이 참석하여 함께 자리를 빛냈다.
독립영화 특성상 세상 밖으로 나오기까지가 굉장히 오래걸려 아직 공개 되지않은 작품도 많지만, 여전히 단편과 장편을 넘나들며 독립영화로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상업영화에도 캐스팅되어 폭을 넓히며, 자신만의 안정적인 연기행보를 구축하고 있다. 당시 소속사의 유명 선배 배우들을 제치고 가장 일이 많았을 정도라고 한다. 이에 대해 지세현은 '제법 자기 삶에 데이터로 쓸만한 지난 날들의 상처와 독, 아픔과 성취 따위 들이 쌓여 연기와 미술 활동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밉던 과거들도 이제야 만족하게 된다고 말했다. 높이 가는 건 어렵겠지만 본인은 내 삶에 방해요소가 없으니, 이대로 이탈하지않고 이 길로서만 멀리갈 수 있는 게 또래배우들 중 차별점이 아닐까라며 본인의 포부를 말하기도 했다.
화가 지세현으로 2021년 데뷔하여 출품한 작품 전부를 완판시키며 그 해 총 10점의 작품을 완판하며 화가로서도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4] 누군가에게 공개할 목적이 아니었다는 지세현의 그림을 본 전시 '강남모던걸' 총괄감독 이미연의 눈에 띄어 작가 데뷔를 하게 됐다고 한다.
다양한 모델들의 화보로 꾸며져 지세현이 참여한 사진전 THE HARMONY가 열렸다. 지세현은 2024 스타일그래퍼 메거진 메인커버를 장식했으며, 진솔한 인터뷰가 담겨있는 이번 메거진은 역대판매량을 기록했다. 화보 5점과 아크릴화 신작 '나는 이렇게 가득합니다' 1점을 더해, 갤러리 외관부터 1층 메인존 전체를 꾸몄으며 많은 이들의 호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본인은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며, 팬들을 볼 때 마다 역조공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도 전시회나 배우전에 찾아온 팬들에게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간식 등을 한가득 챙겨준다. (카페에서 만난 팬이 반가워 그 카페에서 빵, 차, 간식, 식사 등 을 한 무더기 사준 인증샷이 과거부터 한결같이 다수의 SNS에서 올라옴)
아이돌 연습생을 오래하며 코어팬층이 두터웠다. 당시 팀내 센터를 담당하며 인스티즈에 지세현 데뷔설 게시글이 매우 높은 조회수가 터지며 수백개의 댓글들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적이 있다. 그 정도로 대형기획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당시 연습생 지세현의 인기는 이슈몰이가 됐다.
2023년, 코엑스 메가박스점에서 지세현 배우전을 개최했다. 2019년 부터 기획한 이 프로젝트가 드디어 세상에 공개됐다며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당시 감독과 배우의 GV에서 선한 이미지를 갖고 있으나, 동시에 날 서 있는 차가운 눈을 보여준다는 감독의 발언이 인상적이었다. 너무도 다양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꼭 한번 다뤄보고싶어지는 배우였다고 한다.
우효광 주연의 윤경호, 장혜진, 서이라 등이 출연하는 영화 '외로운 사람들'(가제)에 주조연에 해당하는 Michale 역 에 캐스팅되어 작품 속 씬스틸러를 예고했다.[5]
남다른 패션감각의 재능을 살려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의류 편집샵 tOM 이사가 된다. 단독건물 4층의 사옥이 한남동에 위치해 있다. 현대백화점 다수 지점에 입점하며, 자스민 회원을 대상으로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사업적으로도 성공적인 면모를 보인다.
2023년, 자립준비청년 후원자이기도한 지세현은 디서포터즈에 초청을 받아 자립준비청년들을 상대로 자존감에 관한 강연을 열였다.
배우 지세현이 말하는 [자존감 회복법]
영어강사 알바 시절 이후,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강의를 해봤다며 떨렸던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강연 현장엔 자립준비청년들을 비롯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였는데, 떨렸다는 것 치고는 굉장히 즐기면서 스피치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영어영문과 전공으로 영어강사의 알바경력이 있다. 초등학생만 가르치려 면접을 봤는데, 당시 면접을 본 원장의 권유로 초-중-고를 다 가르치게 됐다고 한다. 할아버지가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었으며 아버지까지 모두 교육자 집안으로 영향을 많이 받은 듯 하다.
취미는 그림, 독서, 쇼핑, 승마이며 특기는 스피치, 스타일링이다.
역시 그의 특기는 스피치가 맞는 듯 하다. 말을 굉장히 잘하고 필력이 좋아 글을 잘 쓴다.
SNS에 부모님과의 사진을 자주 올리며 팬들 사이에서 효자의 아이콘이기도 하다.
1종 대형면허 소유자 이다. 지세현이 가진 이미지와 상반된 요소라 다들 말할 때 마다 안믿는다며 잘 밝히지 않는다고 한다. 공군 운전병으로 군복무 당시 취득했다고 한다.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국제 로타리클럽 회원인 부모님과,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이지훈과 각각 독거노인 반찬 봉사 및 연탄봉사를 하며 부모님과 선배의 선한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한 성격으로 보인다.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한 연탄나눔 봉사
주피터엔터테인먼트 (
갤럭시코퍼레이션) 소속 당시 패밀리십이 워낙 좋았는지, 회사식구들과 함께한 제주도 워크샵, 연탄봉사, 송년회, 홈파티 등 브이로그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가수 이지훈, 조현영, 방송인 강예빈, 배우 박두식, 이도경, 장진영 등 모든 소속 아티스트들과 굉장히 친분이 아직까지도 두터운거로 보인다. 지금은 모두 헤어졌으나 팬들은 저 당시를 주피터 전성기라 칭한다.
연기작품 외 인스타그램 및 개인 미디어 채널 (유튜브) '파죽지세현'으로 본인의 일상 브이로그 위주로 주력하고 있으며, 김나영의 노필터tv, 교촌치킨, 슈스스tv 등을 기획한 스튜디오와 손잡아 배우 이면의 모습들을 다채롭게 보여주고 있다.
최근 '세현 바콜로드에 가다(Sehyun in Bacolod)'라는 유튜브채널과 인스타그램 세컨드 계정을 개설했다. 바콜로드 관련 릴스가 50만 조회수를 터지는 큰 관심을 받았다. 이로인해 3천명의 팔로워가 유입되며, 바콜로드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튜브 세컨드 채널 '세현 바콜로드에 가다(Sehyun in Bacolod)'
신인배우와 무명배우는 무조건 배고프고 어두울 거란 시각을 깨고 싶다고 했다.
연기만 할 수 있다면 이대로 평생 살아도 좋겠다는 발언을 했다.
본인과 닮은 꼴 연예인을 미스터빈, 김옥빈이라고 답했으며, 실제 SNS 댓글에 닮은 꼴로 자주 언급되는 연예인은 배우 권율, 슈퍼주니어 규현, 위너 김진우, 가수 이지훈 등이 있다.
학창시절 중학교때 2년간 반장을 하며, 대학교때 과대를 하는 등 리더쉽의 기질을 보인다. 이 후 연습생 시절 나이가 가장 많아, 당시 수많은 연습생들을 통솔하며 대표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 그 성격은 현재 다수의 직원을 다뤄야하는 사업으로도 좋은 영향을 끼치는 듯 하다.
사천성을 좋아한다. 오로지 이 게임 한가지만을 하며, 친구들의 영원한 놀림을 받고 있다고 한다.
가장 애착가는 작품으로 '감정표현'을 꼽았다. 이유는 너무 괴롭고 고통스러웠다고 한다. 감독과 배우의 눈물 타이밍의 의견차가 컸다고 한다. 결국 촬영내 생긴 후유증을 버리려 혼자 여행까지 다녀왔는데, 공개된 작품 중 연기력 호평이 많아 가장 애착이 갔다고 한다.
어느 대작 상업영화 오디션장에, 머리만 말린 채 얼굴엔 로션만 바르고 검정티, 검정바지에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간 적이 있다고 한다. 항상 회사가 데려간 샵에서 풀셋팅으로 꾸며준 예쁜 지세현이 아닌 모습으로 가고 싶었다고 한다. 당시 소속사의 반대를 무릅쓰고 주장한 고집이었는데, 처음으로 큰 작품 3차까지 붙어봤다며 값진 경험이었다고 한다.
N년째 해독주스 마니아다. 한 예능 뷰티방송에서도 소개했을만큼 이너클렌징에 진심이다. 최근에는 녹즙으로 대체하고 있다고 한다.
커피보다 초코파다. 사계절 내내 아이스초코를 좋아한다. 팬들이 아이스초코를 먹는 날 지세현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해 걸기도.
가장 좋아하는 색은 화이트와 보라색이라고 한다.
경락마사지에 집착이 심하다. 브이로그를 보면 루틴처럼 항상 경락샵을 방문한다. 최근 전시회까지 해당 샵 식구들이 방문을 하는 등, 10년 째 한 샵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마다 엄청난 양의 생일선물 언박싱 영상이 올라온다. 지인들에게 베푸는걸 좋아하는 만큼 회수량도 어마어마 하다.
생일선물 언박싱
5년 째 다니고 있는 샵에 방문할 때 마다, 본인 해당 디자이너 쌤들에게 한번도 빠짐없이 커피를 쏘고 있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배우들 리딩현장에서도 전원에게 커피를 쏘거나 편집샵 향수를 쏘는 등 항상 현장 식구들을 잘 챙기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벤츠 GLE450d 4matic Coupe AMG 오너이다.
지세현 벤츠 GLE450d 4matic Coupe AMG
자기관리하는 것을 즐기는 지세현은 본인을 꾸미는 것도 좋아하지만 집꾸미기도 좋아한다. 공개 된 룸투어를 보면 지세현의 취미를 한껏 감상할 수 있다.
지세현의 랜선 집들이
전시회에 관한 브이로그가 상세히 업로드되어 실제 관람하지 못한 사람들도 전시에 대해 엿볼 수 있다.
지세현 전시회 브이로그
5번째 전시회를 열었다. 성수연방×몽고트갤러리 에서 열린 14인 그룹전이다. 신작 3작과 실물관람을 위해 그림 주인으로부터 기증된 기존 1작이 더해져 4점이 공개됐다. 이번에도 완판을 기록했다. 화가 지세현으로 굉장히 성장한 전시회라는 후기가 많다. (파죽지세현 참조)
2024 지세현 전시회 [느리게 명멸하는 상처]
항상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상상할 수 없었던 지세현의 스토리가 하나 있다. 바로 큰누나와의 사별이다. 해마다 생일과 기일마다 성당을 방문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해 팬들은 함께 추모하고 있다. 사별의 아픔을 극복해나가는 지세현의 모습에 많은이들이 공감하고 위로를 받는다.
사별, 남겨진 이들의 이야기
미술활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가 큰누나와 사별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전시회 해당 도슨트가 직접 언급한 바로는, 지세현의 모든 미술작품에는 한 여인이 등장한다. 스킨컬러가 화이트로 되어있고 표정이 없어 감정을 유추할 수 가 없다. 영적인 존재를 뜻할 수 있다. 즉 큰누나를 뮤즈 삼아 자신의 모든 감정과 추억을 그림으로 전하는 것 이다. 섬세한 표현을 보면 그가 누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알 수 있다. 반드시 설명을 듣고 감상해야 작가의 의도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
본인을 몸치라고 칭하며 춤을 추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고 한다. 하지만 팬들은 그의 춤에 열광한다. 가끔씩 올라오는 챌린지를 보면 꽤나 춤을 잘 추기 때문이다. 소속사에서는 춤 잘추는 배우로 취급받아 매우 곤욕스럽다고 한다.
본인의 인생드라마는 '나의 아저씨' 였는데, 최근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바꼈다고 한다. 본인이 스물하나 였을 때 교제했던 스물 다섯의 첫사랑이 아직도 가끔 생각난다고 한다. 이게 첫사랑인지 몰랐다고 한다. 그 이후 연애경험이 10년간 없었다고 한다.
인간관계의 연령층이 굉장히 넓다. 지인들을 살펴보면 다양한 직종과 연령대의 사람들과 매우 잘 어울린다. 그들은 모두 각자 분야에 성공한 사람들인데, 세현을 진심으로 아낀다. 또한 오래된 친구들은 이미 팬들에게서도 인지도(?)가 상당하다. 잘 따르는 동생들과 후배들과의 친분도 자주 볼 수 있으며, 단골샵들과도 우정이 남다른걸 보면 인간관계를 참 잘 형성하고 있다.
옴니버스 영화 '우리는 이별에 서툴러서'는 본인 생일이기도한 12월 11일에 극장 개봉되었다.
큰 트라우마를 가진 일어강사로 열연한 단편영화 '감정표현'은 왓챠를 시작으로 VOD에 공개되었다.
최근 세컨드 채널을 개설하며 바콜로드 여행 관련 컨텐츠를 통해 배우 지세현으로 볼 수 없었던 진솔하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