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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21 20:22:40

지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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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환생7왕자 8권.jpg
코믹스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대성탄제 편3.2. 연금대제 편3.3. 스탬피드 편
4. 능력5. 기타

1. 개요

환생했는데 제7왕자라 내맘대로 마술을 연마합니다의 등장인물.

천계의 천사이자 로이드의 두 번째 사역마.

2. 특징

천계 64신의 사도 중 한 명으로, 긴 금발의 미남인 천사이다. 평소에는 그리모처럼 크기를 작게 만들어 행동하며, 그리모가 SD 형태의 2족 보행의 귀여운 새끼 산양이라면 지리엘은 SD 형태의 새(치킨)다.

성격은 기본적으로 선인이지만, 자존심이 높고 나르시스트 기질이 있다. 그리고 젊은 여자를 엄청나게 밝히는 색골이며, 가끔은 천사인게 의심되는 행보를[1] 보이곤 한다.

3. 작중 행적

3.1. 대성탄제 편

45화에서 교회에서 이샤와 사리아의 연주회 중 로이드가 누군가의 시선을 감지하면서 존재가 암시되었다.

46화에서 로이드가 마력을 띤 시선을 탐지해 순간이동을 발동하고, 잠시 후 도착한 곳은 천사들이 사는 세계인 '천계'였다. 이후 천계를 탐험한 로이드와 그리모는 시선의 주인인 지리엘을 발견한다.

지리엘은 이샤와 사리아의 연주를 얼굴을 붉히고 침을 흘리며 엿보고 있었고, 그녀들의 연주에 열이 올라 흥분해 강림하고 승천하자는 뭔가 위험한 소리를 늘어놓는다. 그때 갑자기 누군가가 자신에게 구름 뭉치를 던지자 격노하고, 그 범인이 인간인 로이드라는 것을 알고는 어째서 천계에 인간이 있는 거냐며 경악한다. 이후 옆에 있던 그리모가 자신을 얼간이라 부르자 자신을 천계 64신의 사도이자 신의 사도인 천사 지리엘이라고 위엄있게 보이지만, 둘다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자 황당해한다. 그 후, 로이드와 그리모의 대화로 차원의 벽[2]을 깨부수고 왔다고 하자,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믿지 않았고 차원의 일그러짐을 통해 흘러 들어왔다고 생각한다.

이후 로이드를 돌려보내기 위해 지상으로 통하는 게이트를 열어주는데, 갑자기 로이드가 신성마술을 배우고 싶다고 하자 발 정도는 핥게 해줄 테니 무릎을 꿇어라며 비웃는다. 이에 빡친 그리모가 자신을 변태 천사라고 하자 격노하며 투닥대는데, 이때 그리모의 정체가 마인인 것을 알게 된다. 그 후, 로이드가 마인을 사역한다는 것을 알아채고는 마인을 데리고 무단으로 침입한 놈들에게는 신성마술을 내릴 수 없다며 거절하고 지금 돌아가면 죄를 묻지 않겠다며 돌아선다. 하지만 그럼에도 로이드가 포기하지 않자, 시성마술인 '광무'로 검을 만들어 위협하는데, 로이드가 마력장벽으로 막아내자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본격적으로 상대하기로 한다.

47화에서 신의 사자인 자신에게 맞서려는 로이드를 어리석다고 푸념하는데, 로이드가 얼른 신성마술이나 보여달라며 말을 끊자 빠직하며 바로 광무로 검을 만들어 공격한다. 로이드는 흡마의 검으로 분석을 시도하거나, 직접 광무의 공격을 받으며 조사하기 시작했고, 이번에는 수비력을 알아보기 위해 마술 '염렬화구'와 '농렬수구'를 날린다. 이에 지리엘은 바로 방패 형태의 광무를 만들어 어떻게든 막아내고, 광무는 무적이니 무너지지 않는다고 말하는데, 전혀 겁먹지 않고 로이드가 달려들며 얼마나 무적인지 시험하게 해달라며 달려들자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고 그 정도는 아니라고 말을 바꾸려고 하지만, 바로 로이드가 4속성의 마술을 날리자 막지 않고 피한다. 그리고 로이드의 마술을 맞은 차원의 벽이 금이 가자 경악하고, 바로 로이드가 뒤에 접근에 왜 피하는 거냐며 지적하자, 비천한 마술에 닿아 더러워지는 것이 싫어서 피했다며 변명한다. 이에 로이드는 그래서는 강도 실험을 못한다며 불평하고, 처음에는 결계에 가둬 실험을 할까 고민하지만, 이참에 이전에 익힌 순간이동의 실험도 할 겸 방법을 바꿔 '영랑 격'으로 마술 술식을 순간이동시켜 날리고, 자신 근처에 갑자기 나타난 술식을 본 지리엘은 오싹함을 느낀다.

48화에서 마술이 발동되기 직전 아슬아슬하게 피하지만, 로이드가 계속해서 술식을 날리자 피하기에 급급한다. 이때 그리모가 확성기를 들고 로이드 님은 네 목숨까지 거둘 생각이 없으니, 뻐기지 말고 로이드 님에게 신성마술을 알려주고 사과하라고 하자, 정체 모를 더러운 마술에 닿는 것이 싫은 것뿐이라 변명하며 들을 생각도 하지 않는다. 이후 술식의 발동 패턴을 파악한 지리엘은 간단히 피하고 바로 로이드에게 달려드는데, 로이드가 방법을 바꿔 술식이 발동되기 직전에 순간이동시키자 피하지 못하고 광무로 막아낸다. 그 후, 그리모가 죄송하다, 무적이 아니었다라 말하라고 하지만, 마지막까지 정신 못차리고 광무는 무한이고 몇 번이고 수복할 수 있다며 고집을 부리고, 무한이라는 말에 번뜩한 로이드가 얼마나 수복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며 마술을 날릴려고 하자, 그 정도는 아니며 오늘은 특별히 놓아주겠다며 얼버무리는데, 로이드가 마술을 날리자 사실은 유한하다며 죄송하다고 울부짖는다.

이후 마력이 다해 존재가 희미해지기 시작했고, 로이드에게 좋은 승부였지만 신성마술을 얻을 기회는 사라졌고, 신성마술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며 남은 삶을 살아가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소멸...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로이드가 마력을 부여해주면서 다시 살아난다. 이게 무슨 짓이냐고 묻자 로이드는 자신은 신성마술을 배우고 싶을 뿐이라 답하다. 그 후, 지리엘은 완전히 회복했고[3] 로이드의 막대한 마력과 천진난만한 소년의 모습을 보고는 자신이 강림할 좋은 기회라 판단했고, 로이드에게 신성마술을 내려주겠다고 한다.

49화에서 로이드에게 신성마술을 내리려면 자신과 계약을 맺어야 하니 손을 내밀어라고 하는데, 이때 마음속으론 계약을 핑계로 로이드의 육체에 빙의할 생각이었으며, 지상의 여자들을 직접 만나 여러가지 부정한 짓을[4] 할 생각이었다. 그리고 계약을 하면서 바로 로이드의 몸에 빙의하는데, 자신의 예상과는 달리 로이드의 왼손에만 빙의되자 경악한다.[5]

이후 로이드가 계약이 됐냐 묻자, 신성마술의 사용 조건은 천사의 손으로 영혼에 술식을 새기는 것으로, 노래 같은 걸로 천사와 회로를 연결하는 거지만, 로이드 같은 경우는 자신과 직접 회로가 연결되어 있으니 영혼에 강하게 질문을 던지면 자연스럽게 신성마술의 사용법이 보일 거라 가르쳐준다. 그 후, 로이드는 지리엘이 시키는대로 해 신성마술을 이해하는데 성공하고, 신성마술이 대단하다고 하자 자신을 무시한 그리모에게 봤냐면서 비웃는다.[6] 그런데 이때 로이드가 간단히 습득해 아쉽다고 하자 그 이유를 묻는데, 구조를 심오하게 추구하는 과정의 즐거움을 설명하며 그 고생을 싫어하지 않는다고 답한다. 이에 지리엘은 로이드의 순진무구한 올곧음에 감탄하며, 과거 자신이 인정한 어느 신부를 기억하게 되고, 자신이 잊고 있었던 무언가를 깨닫게 된다.

잠시 후, 로이드가 광무를 사용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 조금씩 커지고 외형이 그로테스하게 변하자 공포를 느끼게 되고, 결국 차원의 벽을 부술 정도로 거대한 괴수 형상으로 변하자 경악한다.[7] 너무나도 거대한 광무에 대천사님의 여덟 날개 같은 신성함이라는 소리를 늘어놓고,[8] 이것은 천명이라며 로이드를 '로이드 님'이라 부르며 동행을 부탁한다.[9]

50화에서 로이드의 왼손에 붙은 채로 순간이동으로 지상에 오게 된다. 그런데 오자마자 바빌론과 수수께끼의 신부가 대치 중이었고, 로이드가 신부 옆으로 지나갈 때 신부의 모습을 보자 누군가를 기억하게 된다.

이후 교회에 와 이샤와 사리아의 앞에 오자 바로 육체를 형성해 이 날을 고대했다면서 꽃다발을 건넨다. 그리고 옆에 있던 에게도 꽃을 건네며 추파를 던지고, 결국 시로의 털속에 숨어있던 그리모에게 얻어 맞는다.

51화에서 로도스트에 오게 되고, 로도스트 멤버들에게 신성마술을 내려달라는 로이드에 부탁에[10] 얼굴을 찌푸리며 로도스트 멤버들을 디스하면서 유감이라 말하고, 이에 빡친 로도스트 멤버들에게 얻어 맞는다.[11] 이후 로이드가 그리모처럼 작아지라고 하자 작은 새 형태로 변하고, 로도스트 멤버들이 신성마술을 사용할 때 의식은 생략하고 회로를 연결해주라고 하자, 그런 건 과거에도 한 명밖에 없었다며 불평하지만 그 말을 듣기로 한다.

이후 신성마술의 성질이 구현화계와 정화계인 것을 가르쳐주고, 교회에서 이샤와 사리아를 습격한 불량배들을 일격으로 선인으로 만든 로이드의 신성마술 '미광'에 경악한다.[12] 그 후, 이샤가 치유 이외에는 신성마술을 사용하지 않자 불평하면서도 역시 이샤땅은 그런 아이라며 쓴웃음을 짓는다.

그렇게 로도스트의 일을 끝낸 후, 로이드가 사는 살룸성에 오게 되고, 로이드가 사실 살룸 왕국의 제7왕자이고 메이드들에게 엄청난 호감도를 받자 코피를 뿜으며 엄청 좋아한다.그리고 바로 그리모에게 얻어 맞는다. 이후 로이드의 방에서 로이드와 닮은 나무인형을 보자 놀라고, 인형이라는 말에 빙의를 해 메이드들과 목욕을 하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이를 눈치챈 그리모가 자기가 아끼는 녀석이니 들어가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신경전을 벌인다. 잠시 후, 로이드의 전속 메이드 실파가 오자 그리모와 함께 이불속으로 숨고, 실파의 모습을 보고는 바로 반한다. 그리고 신성 마술의 실험 목적으로 실파, 렌, 시로와 함께 구울 퇴치를 하러 가기로 결정한다.

52화에서 그리모처럼 시로의 털속에 숨어서 따라가게 된다. 그런데 이동 중 이샤와 사리아와 만나 그녀들이 팬케이크를 먹으러 가자고 로이드 일행을 초대하자 따라가게 되고, 로이드의 팬케이크의 맛깔나는 설명에 시로, 그리모와 함께 허겁지겁 먹는다. 이후 이번 대성탄제에 국왕과 교황이 참석한다는 것과 구울의 습격으로 교회에 도망친 주민들이 많아졌다는 것을 듣게 되고, 이번 대성탄제를 무사히 개최하기 위해서라도 구울 퇴치에 나서게 된다.

그 후, 구울들이 나타나는 곳으로 추정되는 하수구 입구에 도착하고, 잠시 후, 하수도에서 모험가 타오 유이파가 나타나 로이드에게 달려든다.

53화에서 이국적인 타오의 모습을 보고 또 반해 달려들려 하지만 그리모에게 목이 졸리며 바로 막힌다. 이후 타오도 구울 퇴치에 합류하게 되고, 잠시 후, 구울들이 다가오자 여성 멤버들이 로이드와 하루 동안 단둘이서 데이트를 상품으로 두고 어느 쪽이 구울을 더 많이 퇴치하는지 시합을 하는 것을 보게 된다.

54화에서 로이드가 여성진들에게 광무를 만들어서 주자 누구의 광무를 가장 강하게 만들었는지 묻는데, 로이드가 모두 비슷한 강도로 만들었다고 하자, 이런 중요한 게임은 마음에 둔 사람의 무기를 강하게 만들지 않으면 안된다며 격노하고, 자신이라면 누굴할 지 말하려다가 자신은 못 고른다며 혼자 폭발한다.

이후 로이드가 광무의 강화를 목적으로 각 마술의 특성을 합성시키자 자신도 모르는 사용법을 보고 경악한다.

한편, 여성진들은 각자 똑같이 23마리씩 잡고 남은 구울 한 마리를 잡기 위해 달려드는데, 하필 이 구울의 정체는 수수께끼의 신부 휘하의 반사능력을 가진 SS급 키메라 '시빌 워'였으며, 그의 반사능력에 순식간에 전원 당한다.

55화에서 시빌 워가 실파들을 리타이어시키자 격노하며 달려드려고 하지만 그리모가 진정하라며 막아서고, 잠시 후, 실파들이 다시 일어서서 반격을 하려는 것을 보게 된다.

56화에서 실파들의 협공으로 시빌 워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하자 기뻐한다. 이후 시빌 워가 도망가자 그를 포획하기 위해 로이드가 따라가게 된다.

57화에서 로이드가 시빌 워를 포획하기 위해 칠지도를 든 거대한 여신형 광무를 만들어 공격을 퍼붓고 결국 시빌 워를 포획하는데 성공한다. 이때 지리엘은 여신형 광무의 가슴에 코피를 뿜으며 뛰고, 로이드에게 이 광무의 이름을 '칠변천'으로 해달라고 건의한다.

잠시 후, 시빌 워는 자신에게 따스하게 대해주는 로이드의 행동에 감동해 눈물을 흘리며 그의 손을 잡지만, 주인을 배신할 수는 없어 수수께끼의 신부가 몸안 심어뒀던 신성마술 극성광이 담긴 극성옥을 발동해 주인님을 부탁한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폭사하고, 그 충격으로 옆에 있던 그리모가 대미지를 입는다.

58화에서 구울이 신성마술, 그것도 사용할 수 있는 자가 제한된 상위마술을 사용하자 혼란스러워 한다.

60화에서 수수께끼의 신부에게 당해 의식불명 상태인 바빌론을 깨우기 위해 강제 각성 실험을 시도하려고 로도스트에 오지만 이미 바빌론은 깨어난 상태였다. 이후 바빌론에게서 수수께끼의 신부가 신체를 마물처럼 변형하고 광무를 사용했다는 말을 듣고 자신이 신성마술을 부여한 자들 중 괴물이 있냐며 믿지 못 해하고,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사건이 발생한 교회로 향한다.

61화에서 교회 안뜰 지하에 비밀 실험장을 발견되고, 문이 열리자마자 엄청난 사기가 흘러나오자 경악한다.

62화에서 뒤늦게 시로가 따라 가면서 비밀 실험장에 들어가는데, 유리관에 든 실험체들과 사체들을 보고 이 무슨 모독적인 일이냐며 수수께끼의 신부의 만행에 격노한다. 이후 조사하면서 수수께끼의 신부가 키메라를 생성하기 위한 합성 실험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실험에 흥미가 생긴 로이드가 이 시설을 파괴할 거라는 실파의 말에 표정이 어두워지자 황당한 듯 쳐다본다. 그런데 그때 실험장에 남아있던 라미아가 나타나 습격하지만, 크로우의 활약으로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63화에서 제압한 라미아가 사실 하반신을 마물의 몸으로 합성시킨 인간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계속해서 날뛰는 그녀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몰라 혼란스러워 한다. 그때 이샤가 나서서 진정시키려 하지만 라미아의 공격에 상처를 입게 되고,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사리아의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불러 라미아를 진정시키면서 상황이 종료된다.

64화에서 대성탄제 사변을 막기 위한 작전 회의를 교회에서 열게 되고, 수수께끼의 신부의 로사리오가 순금으로 만들어진 것이며, 이 물건이 허락된 자는 교황을 포함한 12신관이라는 것을 듣게 된다.

65화에서 수수께끼의 신부가 의식을 경유하지 않고 얼굴 인증으로 신성마술을 사용했다는 사실에 용의자가 12신관으로 좁혀진다. 이를 그리모가 물어보자 엄밀히 말하면 자신이 인정한 것은 교황 기탄 뿐이고 나머지 11명은 기탄이 신용하는 자들이라 가르쳐준다. 이에 그리모가 남자를 마음에 들어했다는 것에 놀라자 지리엘은 기탄이란 그런 남자라며 진지하게 답한다. 이후 알베르트가 수상한 신관은 각자 판단에 따라 제압하라는 명령을 하고 본격적으로 대성탄제 준비를 한다.

66화에서 알베르트 일행과 12신관 각자 호위를 붙여 따로 교회 본부를 시찰하게 되고, 알베르트는 교황인 기탄을 호위하게 된다. 이후 국왕인 찰스도 오게 되고, 본격적으로 대성탄제를 시작하려는 순간, 갑자기 지하에서 대량의 키메라들이 출현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모두가 혼란스러워할 때 기탄은 지옥의 가마가 열리는 소리라 말하며 수수께끼의 신부의 정체가 자신이었다는 것을 밝힌다.

67화에서 자신이 이 사변을 일으킨 범인이라 밝힌 기탄은 자신의 목적이 이 나라를 멸망시키는 거라 말하며 키메라의 육체를 드러낸다. 이때 지리엘이 나타나 기탄을 부르짖는데, 기탄은 목소리를 듣고 자신에게 신성마술을 내려준 지리엘이라는 것을 바로 알아챈다. 이후 기탄은 이 지경이 되었는데도 당신의 신은 강림하지 않는다며 실망하고, 이에 지리엘은 무엇이 널 그렇게 바꿨냐며 묻는다. 하지만 기탄은 대답을 거부하고 거대한 키메라 손을 드러내 찰스와 알베르트를 붙잡는다. 그렇게 두 사람이 인질로 잡히고 서로 아들과 아버지를 구해달라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자 지리엘은 어찌해야 할지 몰라 혼란스러워 하고, 결국 기탄이 두 사람을 죽이려는 순간, 갑자기 찰스와 알베르트 그리고 교회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사라진다. 이후 지리엘은 지금의 자신은 무단으로 천계를 나왔고, 이분이 지상에서의 내 상사라며 계단에서 올라오는 로이드를 고개를 숙이며 맞이한다. 그 후, 로이드를 본 기탄은 본래의 모습으로 변하고, 그렇게 두 사라은 대치하게 된다.

68화에서 교회에서 잔전 회의를 할 때 사실 로이드는 수수께끼의 신부의 정체가 기탄이라 추측했다.[13] 처음에는 그 말을 믿지 못했지만 로이드의 추리에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로도스트 멤버들과 함께 만일을 위한 준비를 하게 된다.

그리고 현재, 로이드의 예상대로 범인은 기탄이었으며, 두 사람은 서로 대치하게 된다. 로이드가 그리모와 함께 마을 쪽을 부탁하자 인연이 있는 자신에게 맡겨달라 하지만, 로이드는 네 힘으로는 이길 수 없다고 딱 잘라서 말한다. 그 후, 어쩔 수 없이 그리모와 함께 마을로 향하고, 이를 본 기탄이 광무 '언홀리 엑스칼리버'를 만들어 공격하려 하자 로이드가 마술 '염렬파동'을 마력집중으로 날려 저지하고, 계속해서 광무 '칠변천'을 만들어 기탄의 전신을 찌른다.

69화에서 로이드와 기탄의 싸움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때 옆에 있던 그리모가 키메라들을 처리하고 로이드 님에게 돌아가자고 하자 지리엘은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냐고 묻는데, 그리모는 확실히 이만한 사고를 쳤으니 로이드도 화가 많이 났겠지만 기탄도 마술의 가능성의 일부라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답한다. 이후 마을로 향하는데 그리모를 보고는 지금의 새끼 산양 모습으로 가세할 거냐며 묻는다.

78화에서 기탄 일파의 SS급 키메라인 마계룡 블랙 드래곤 키메라에 의해 실파 일행이 밀리고 피난소인 교회를 향해 브레스를 발사하려는 위기에 처할 때 인간형으로 변한 그리모와 함께 막아낸다. 이후 그리모가 마계룡을 상대하는 동안 지리엘은 부상을 입은 크로우를 치료해준다.

79화에서 상당히 큰 부상을 입은 크로우를 식은땀을 흘릴 정도로 치료하고, 이 싸움에 사망자가 한 사람이라도 생기면 자신이 직접 책임을 지겠다는 각오를 한다.

80화에서 크로우를 치료한 후 마계룡을 쓰러뜨린 그리모와 함께 로이드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81화에서 기탄이 지상으로 A~S급 키메라들을 지상으로 보내고, 뒤늦게 이를 감지하지만 키메라들의 습격으로 시민들이 죽을 위기에 처한다.[14] 하지만 그때 이샤의 노래와 함께 그녀의 광무 '무봉천의'가 울려퍼지고, 그녀의 노래에 모든 키메라들이 한순간이지만 움직임을 멈추면서 그 사이에 발동된 로이드의 영랑에 전부 목이 잘린다.

83화에서 로이드가 기탄을 압도하고 있을 때 나타나고, 로이드가 본격적으로 기탄을 상대하기 위해 그리모와 함께 양손에 흡수된다. 그 후, 로이드의 지배 아래 그리모와 함께 영창을 해 삼중영창을 시도하고,[15] 토, 수, 풍속성의 마술을 합쳐 거대한 마술을 발동할 준비를 한다.

84화에서 결국 마술 '빙설강아'가 발동되는데, 문제는 이 마술이 세계를 멸망시킬 수도 있는 마술이라 바로 적인 기탄에게 막아라고 소리치고, 이에 기탄이 안티칼리버를 만들어 막아내자 잘 막았다고 소리친다.[16]

이후 로이드는 영랑으로 기탄 가까이 이동하고,[17] 이제 그만 승부를 내기 위해 서로를 향해 신성마술 '극성광'을 발동한다. 그리고 결과는 로이드의 승리로, 그렇게 길었던 대성탄제 사변은 끝나게 된다.

85화에서 로이드에게 패배한 기탄은 어느 집 지붕에 쓰러진 채로 있는다.[18] 이후 기탄과 로이드는 각자 12신관을 부하로 두지 않은 이유와 이샤가 수녀로 있는 이유를 서로 털어놓고, 로이드가 시빌 워의 칼을 주면서 로도스트에 기다리겠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헤어지게 된다.

86화에서 제이드의 묘에서 제대로 감독하지 못한 자신의 책임이라며 자책한다. 그리고 마술의 가능성이 가득하다고 해도 로이드 님이 기탄을 살린 이유를 궁금해하는데, 그때 뒤에서 기탄이 나타나 그 이유를 알려줄까라 말하자 바로 광무로 공격하지만, 기탄의 안티칼리버에 막힌다. 그 후, 안티칼리버에 교회의 안티 심벌이 사라지지 않았다고 지적하자 기탄은 유감스럽게도 그렇다 답한다.

87화에서 기탄에게 그 안티 섬벌로 자신을 찌르고, 그 증오심을 자신이 받아주겠다 말하지만, 그 말에 열받은 그리모에게 바로 얻어맞는다. 이후 그리모가 기탄에게 아직도 이 녀석을 죽이고 싶냐 묻자 기탄은 아니라고 답하고, 이에 놀란 지리엘은 자신은 네가 괴로워할 때 눈치채지 못했고 지상의 여자들을 관찰하고 있었다며 자책하지만, 기탄은 그만큼 자신을 믿었던 거라며 위로한다. 그 후, 로이드가 고른 길은 '누구도 잃지 않은 길'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고, 그리모가 로이드를 신처럼 보이는 꼬마에 불과하고, 지리엘이 전부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미래를 만들었다 답하자, 이에 감동한 지리엘은 로이드 님을 부르며 울부짖는다.

이후 로도스트 멤버들이 찾아오고, 기탄이 가져온 칼[19]을 보고는 제이드의 묘 옆자리를 사용해도 된다 허락해주고, 그렇게 기탄은 로도스트의 일원이 된다.

88화에서 천사라는 게 무색하게 이샤들이 들어간 여탕을 향해 돌진하지만 바로 그리모에게 얻어맞는다. 그 후, 그리모가 얼마나 타락해야 만족할 셈이냐고 꾸짖자, 자신은 이미 타락했다며 방해하면 죽여버리겠다며 광무를 꺼내든다. 그리고 혼자서 그리모, 시로, 로도스트 멤버들에게 밀리지도 않는 괴력을 보이지만,[20] 마침 그때 목욕탕 안에서 교황이 되는 것을 결심한 이샤가 노래를 부르자 바로 돌진을 멈추며 자신의 짓을 자책한다.

3.2. 연금대제 편

100화에서 로이드가 자신의 마술을 맞아도 망가지지 않고, 반격까지 가능한 골렘을 제작할 계획을 하고, 그리모와 함께 골렘에 사용할 합금의 강도를 체크를 하게 되는데, 이 방법이 마력의 출력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거라 상당히 어려움을 겪는다.

이후 시간이 지나 골렘 '디가디아'가 완성되고, 103화에서 로이드가 디가디아를 실험하기 위해 그리모와 함께 바깥으로 몰래 나가면서 나무인형에 빙의해 대역을 맡게 되는데, 그리모의 자중하라는 충고에도 불구하고 메이드들에게 달려드는데, 로이드 님의 모습으로 무슨 짓을 하는 거냐며 격노한 실파에게 잡히고, 아침까지 놀아준다는 명목으로 검술 훈련을 받게 된다.

이후 실파에게 두들겨 맞지만, 몇 번을 때려눕혀져도 금방 일어서 옷 속으로 파고들려고 한다. 하지만 결국에는 나무인형과 분리되고,[21] 결국 이전까지는 아무런 죄가 없는 로이드를 닮은 나무인형에게 심한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 적당히(?) 봐주면서 팼던 실파가 본격적으로 패기 시작하고, 훈련이 끝난 후 쓰레기통에 버려진다.

104화에서 다음 날이 되자 상처투성이인 상태가 되고, 실파에게 검술 훈련을 받았다는 소리를 듣고 그리모에게 위로받는데, 바로 옷 속으로 파고들려고 했다고 하자 얻어 맞는다.

이후 제3왕자 제로프 디 살룸이 나타나 연금국가 바트람에서 열리는 연금대제에서 골렘 무투대회가 열린다는 것과 디가디아도 참가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다양한 미지의 가능성을 엿볼 목적으로 바트람에 가게 된다.

105화에서 바트람에 도착하고, 처음보는 광경에 눈을 반짝인다.

이후 107화에서 여러가지를 즐기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발동한 결계마술인 '허천개'에 끌려오고, 잠시 후, 가면을 쓴 누군가가 로이드에게 오랜만이라며 등장한다.

108화에서 가면의 인물이 정체를 밝히지 않고 인사만 하러 왔다고 하자 무례하다고 일갈하는데, 자신과 그리모를 로이드의 펫이라 부르자 빠직하면서 달려들지만, 가면의 인물 옆에 있던 인간 크기의 골렘들인 마론, 코론에게 막히고, 골렘이면서 말을 하고 기술(気術)까지 사용하자 놀란다. 이후 가면의 인물이 싸움을 멈추고 골렘 무투대회 결승에서 만나자며 돌아가려는 순간, 참을성이 없었던 로이드가 순간이동으로 순식간에 접근해 가면을 벗기는데, 놀랍게도 가면의 인물은 로이드와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109화에서 가면을 벗기자 수수께끼의 인물은 부끄러워 하며 로이드에게 오랜만이라 하지만, 로이드가 누군지 못 알아보자 크게 실망한다. 이후 가면의 인물은 무투대회에 만나자 말한 후 사라지고, 로이드가 뭔가 큰 잘못을 했다는 것을 깨달은 그리모와 지리엘은 로이드를 빤히 쳐다보라.

이후 로이드 일행이 묵는 호텔에 돌아오고, 제로프에 의해 가면의 인물의 정체가 연금술의 혁명가라 불이는 신동 이드라는 것을 알게 된다.

111화에서 골렘 무투대회가 개막되고, 제로프가 조종하는 디기디아의 활약을 지켜본다.

112화에서 이드가 로이드 앞에 나타나고, 제이드를 죽이고 순간이동의 술식을 빼앗았냐 묻자, 로이드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는다.[22] 이에 이드는 로이드에게 적의를 가지게 되고, 결승에는 로이드가 디가디아에 탑승하라 말하고 시합에 출전한다.[23]

이후 이드의 레온하트와 타오의 라오쿵후의 시합이 시작되고, 그리모가 이드의 역량을 묻자 지리엘은 '약한' 로이드 님이라 평가한다.

그 후, 압도적인 실력으로 이드는 타오를 압도하지만, 한 순간의 방심으로 순식간에 역전되고, 카운트가 세지면서 패배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타르타로스에 의해 이드와 레온하트가 장악되면서 순식간에 라오쿵후를 박살내고 타오가 있는 탑승석을 짓밟는다.

116화에서 결국 시합은 이드의 판전승으로 끝나고, 부상을 입은 타오는 이샤에게 치료받는다. 이후 이드의 승리를 인정할 수 없었던 그리모는 분노하고, 지리엘은 이드를 책망해도 좋을지 고민한다. 이에 그리모는 이드에게 붙은 녀석이 짓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지리엘이 고민하는 거라 생각했지만, 사실은 이드가 남자인지 여자인지를 고민하는 거였고, 이를 안 그리모는 지리엘을 한심해하며 화낸다. 그때 로이드가 이드를 자신의 클론이라 밝히자 경악하고,[24] 4년 전의 과거를 듣게 된다.

117화에서 로이드가 심심하다는 이유로 이드를 만들어냈고, 자신의 마술을 맞아도 쓰러지지 않으면서 반격할 정도의 마술사로 만들기 위해 마술을 가르쳤으며, 마술에 관심이 없는 것 같아 자유롭게 풀어줬다는 것을 밝히자 황당해한다. 이후 변명의 여지가 없다면서 화난 그리모는 이드에게 사과할 때까지 사역마를 때려치울 거라며 가출하고, 이에 지리에는 진정시키기 위해 뒤따라간다.

118화에서 그리모와 함께 인간체로 변해 골렘 무투대회 결승전을 관람하고, 로이드가 오지 않아[25] 그리모가 짜증을 내자 주인을 거스르는 사역마가 어디 있냐며 머리를 때린다. 그 후, 이드의 노력을 알아주지도 않고 마술 말고는 관심이 없는 로이드에게 여전히 화를 내자, 지리엘은 마술 바보이기 때문에 납득이 안 간다며 지적하고, 이에 그리모는 지금까지의 행적대로라면 로이드는 절대 잊을 리가 없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된다. 그리고 여전히 로이드가 나타나지 않자 그리모가 자신이 가출을 해서 찾아다니고 있다고 생각하자, 그렇다면 영랑으로 바로 왔을 거라며 딴죽을 건다.

한편, 레온하트 안에서는 이드 옆에 있던 타르타로스가 진실을 말해주겠다더니, 마론과 코론이 제7왕자를 만나러 갔었으며, 그 둘을 만난 제7왕자는 내용물을 확인하기 위해 그 둘을 해체했다 이간질하며 완전히 산산조각난 마론과 코론의 잔해를 보여주고, 결국 이드의 멘탈은 산산히 부숴지면서 마력을 내뿜어 폭주하기 시작한다.

119화에서 결국 이드는 타르타로스에게 몸을 빼앗기고, 검은 진흙을 내뿜으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120화에서 그리모와 함께 타르타로스 앞에 나서고, 타르타로스가 이드의 육체를 빼앗았다는 것을 눈치챈다. 이후 타르타로스가 자기 소개를 하며 마력로에 다가가 흡수하기 시작하자 이를 막기 위해 교전한다.

121화에서 그리모와 함께 협공지만, 모든 공격이 간단히 막히고 오히려 압도당한다. 이에 타르타로스가 깔보자 그리모는 로이드만 오면 네놈의 패배는 확정이라 말하지만, 타르타로스는 제7왕자는 자신이 몇 년이나 축적해온 거의 모든 마력을 쏟아부어 만든 결계에 갇혀 6일 정도는 나올 수 없을거라며 비웃는다.

하지만 122화에서 그리모는 폭소하며 그 꼬마의 지뢰를 제대로 밟았다며 울상을 지을 준비나 하라 말하고, 그 말을 들은 타르타로스는 만약에 10분 이내에 제7왕자가 오면 울상에 더블 피스를 하겠다 약속하며 로이드가 절대 오지 못 할거라 장담한다.[26]

123화에서 갑자기 타르타로스가 공격을 멈추고 넋이 나가자 로이드가 왔다는 것을 단번에 눈치챈다.

124화에서 그리모에게 한 대 맞고 정신을 차린 타르타로스가 이중영창으로 마술 '회칠'을 발동해 거대한 진흙이 덮쳐오자 콜로세움에 피해가 가는 것을 막기 위해 그리모와 함께 저지하려 하지만 결국 깔아뭉개진다. 그렇게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갑자기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고, 잠시 후, 디가디아를 끌고 온 로이드가 모습을 드러낸다.

125화에서 그리모와 함께 사역마 모습으로 변해 로이드에게 달려들며 기뻐한다. 그렇게 로이드의 등장으로 상황이 반전되는데, 갑자기 타르타로스가 조금만 기다려주면 완전체가 돼서 본 적 없는 마술로 유린하겠다는 솔직한 제안을 한다. 그 제안을 로이드가 받아들이는 반응을 보이자 타르타로스는 환희하고 10분만 기다려달라 말하는데, 갑자기 바로 등 뒤에 로이드가 나타나 5분 안에 끝내라고 압박을 가하자 그 자리에 있는 전원 벌벌 떤다.

126화에서 로이드의 공갈로 타르타로스가 얌전히 무릎 꿇고 앉아 마력로를 흡수하자 감탄한다.

133화에서 디가디아의 모니터를 통해 기탄과 타르타로스의 분열체 서열 1위인 완전 평화의 싸움을 보게 된다. 그런데 이때 로이드가 목용탕 들어가는 느낌으로 시작하자고 하자 그 자리에 있는 전원 당황한다.

134화에서 타르타로스가 고개를 힘차게 돌리며 밑의 싸움이 궁금하지 않냐며 묻자, 로이드는 시큰둥하게 기탄이 이길 거고, 너보다도 기탄이 더 강하다고 한 마디 하자 펑펑 울면서 결과는 아직 모르지 않냐며 고집을 부렸고, 설마 울 거라고는 생각 못했는지 로이드도 찔끔해서는 그럼 일단 기탄과 완전 평화의 싸움이 끝날 때까지만 더 기다려주기로 한다. 이후 지리엘도 기탄의 싸움이 궁금하다 말하며 지켜보기로 한다.

136화에서 결국 기탄 일행이 완전 평화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하고, 완전 평화가 파괴된 순간 체내에 가지고 있던 11기의 마력로를 타르타로스가 흡수함으로써 완전체에 도달한다. 이후 드러난 타르타로스의 모습이 디가디아와 비슷하자 경악한다.[27]

137화에서 진화한 타르타로스의 마력에 경악한다. 그에 비해 로이드는 지금의 상황이 즐거워 폭소하자 마음속으로 타르타로스에게 로이드 님의 꼬리를 지나치게 밟았고, 너무 기다리게 했다 지적한다. 이후 본격적으로 싸움이 시작되고, 타르타로스의 브레스가 디기디아의 브레스를 압도하자 경악하지만, 디가디아는 순식간에 브레스를 뚫어 타르타로스에게 대미지를 입는다.

138화에서 서로 상공으로 오르고, 디가이아와 타르타로스가 싸우고 있는 동안에 이드의 육체의 형상을 한 타르타로스가 분리되어 나와 원거리 공격을 하려 했으나, 진작에 알아챈 로이드가 자신도 순간이동으로 타르타로스(이드)쪽으로 전이하여 타르타로스(이드)와 근접전을 벌이면서 동시에 디가이아를 탑승하지도 않은 채로 원격조작으로 타르타로스(디가이아)와 싸우게 한다는 동시 병행 전투를 선보이면서 타르타로스를 압도하고, 이 모든 과정을 그리모와 함께 떨면서 지켜본다.


139화에서 타르타로스는 이드에게 육체를 돌려주고 밑으로 내보내는데,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것을 깨달은 이드가 올라와 로이드의 공격을 막아내자 놀라고, 이드가 타르타로스에게 같이 싸우자고 말하는 것을 보게 된다.

140화에서 결국 이드와 타르타로스는 힘을 합쳐 싸우기로 한다. 이후 서로 무지개빛 마력을 내뿜으며 우주까지 올라가 교전하고, 로이드의 압도적인 공격에도 물러서지 않고 피를 토하며 로이드만 사용 가능한 주문다발을 사용하자 감동해 눈물을 흘리고, 옆에 로이드가 있음에도 그리모와 함께 적인 이드를 응원하게 된다. 그 후, 로이드가 직접 조종하면서 밀리게 되지만, 이드와 타르타로스가 기적의 이중영창을 발동시키고, 그 결과 대마술인 '봉황초열 열공염아'를 발동하는데 성공. 그대로 디가디아에 직격시켜 달에 추락시킨다.

141화에서 그렇게 디기디아가 추락하면서 이드와 타르타로스의 승리로 끝나는 것처럼 보였지만, 앞의 기술들이 허무하게도 로이드는 타르타로스 바로 옆으로 순간이동해 나타난다. 이후 만족한 로이드는 돌아가려고 하고, 옆에 있던 그리모까지 빨리 돌아가자고 하자 이상함을 느낀다.[28] 이때 이드와 타르타로스가 끝까지 책임을 지라며 마지막까지 싸울 의지를 보이자, 두 사람의 각오를 받아들인 로이드는 승부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디가디아의 정체가 골렘이 아닌 이동식 제단[29][30]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히고, 잠시 후, 완전히 제단으로 변한 디가디아는 천둥계통의 대규모 제단마술 '흑왕뢰'를 발동하면서 그 거대한 섬광에 모든 것이 삼켜진다.

142화에서 로이드가 여러 계통의 제단마술들을 사용하면서 게거품을 물며 정신을 못 차린다. 이후 최후의 제단마술을 발동하려는 순간, 갑자기 로이드는 이드를 지상으로 순간이동시켜 보내고, 타르타로스가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그 곳에서 몸이 조금씩 소멸하기 시작하는 타르타로스를 보게 되고, 자신의 수명이 다하기 전에 쏴달라는 타르타로스의 부탁을 듣게 된다.

143화에서 밝혀진 사실은 소형 마력로의 부산물로 태어난 타르타로스의 수명은 아무리 길어도 5년 남짓이라, 현 시점에서 아무 일 없이 마력을 계속 축적해도 1년 뒤에는 죽는 몸이었다는 게 드러난다.[31] 이를 알게 되자 지리엘은 눈물을 흘리고, 마찬가지로 옆에서 울고 있던 그리모는 싸우지 않았다면 1년은 살 수 있었을 거라 일갈하는데, 타르타로스는 그 1년을 소비했기 때문에 오늘의 싸움을 할 수 있었다 말하며, 자신은 나태한 생이 아닌 완전한 생, 즉 죽음을 선택한 거라 답한다.[32] 그리고는 마론의 코어를 돌려주며 자신을 이렇게 만든 이드를 비하하더니, 로이드에게 자신의 사인은 당신이 아니면 안 되고, 이드에게는 자신이 불완전하게 태어난 것을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고, 잠시 후, 로이드는 타르타로스를 안아준다.

이후 로이드의 별계통 대규모 제단마술인 '천성충'이 발동되고, 그렇게 천성충을 맞으며 완전한 죽음을 맞이하는 타르타로스를 보며 눈물을 터뜨린다.

144화에서 지상으로 돌아와 타르타로스의 죽음에 슬퍼하는 이드를 보고 아타까워 한다. 이를 본 그리모가 이드를 위로해주려고 하지만, 로이드가 냉큼 타르타로스의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이드를 대성통곡하게 만들자 황당해한다.

그런데 잠시 후, 로이드가 무언가의 조각을 이드에게 건내주는데, 그 조각의 정체는 다름아닌 로이드가 시간계통 제단마술 '시공천개'를 사용해 수명이 4분 남은 시점에서 시간까지 통째로 동결시킨 타르타로스의 일부였으며, 그 사실에 로이드를 제외한 전원 경악한다. 그 후, 로이드가 타르타로스의 시간을 대략 3년을 정지시켰고, 그의 자가붕괴를 해독하려면 10년에서 100년은 걸리지만, 자신에게는 그 100년을 3년으로 단축시키는 타임머신의 가능성이 있다고 하자 전원 놀라고, 지리엘은 자신들의 주인은 굉장하다며 감탄하게 된다.

이후 시간이 지나, 마론의 코어에 남겨진 타르타로스의 유언을 통해 로이드 일행은 타르타로스의 비밀 기지에 가게 된다. 이때 밝혀진 사실은 타르타로스는 로이드를 흡수하는데 관심이 없었고, 로이드와 싸우다가 죽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한다. 굳이 다른 이유를 들자면 쓸쓸해 보이는 로이드를 위해 사는 것과 우물쭈물거리는 이드의 엉덩이를 때려주기 위해서라고. 그리고 분명 자신은 꽤 지루했겠지라 말하며 끝나는 것처럼 보였지만, 안심하라는 말과 함께 무언가가 빠져나와 깨진 유리관의 모습이 나오고, 이것이 자신의 마지막 공격이라는 말과 함께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보여주면서 연금대제 편은 막을 내린다.[33]

3.3. 스탬피드 편

145화에서 나무인형에 빙의한 체로 렌과 신경전을 벌이는데, 렌의 언급으로 보아 또 추잡한 짓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스탬피드가 발생했다는 것을 듣게 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온 살룸 왕국 제1부대와 제2부대의 대장들인 제1왕자 슈나이젤 디 살룸과 제1왕녀 크루제 디 살룸을 보게 된다.[34] 그 후, 식사를 마치고 제2왕자 알베르트가 이번 스탬피드의 규모를 말하는데, 이번 규모는 저번의 약 7배, 즉 140만의 군세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힌다.

146화에서 140만이라는 엄청난 수에 그 자리에 있는 전원 경악하고,[35] 더군다나 실파의 아버지이자 기사단장인 마르크오스가 행방불명됐다는 소리에 또 한 번 충격을 받게 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충격을 받은 실파는 몰래 방에서 나가고, 실파가 억지로 괜찮은 척을 하자 로이드는 지리엘에게 실파를 따라가라고 한다.

149화에서 멀리서 실파를 지켜보고, 아직도 충격이 가시지 않았는지 물뿌리개를 거꾸로 들며 멍하니 꽃들에게 물을 주는 실파를 보며 안타까워 한다. 이후 실파를 기운나게 하기 위해 나무인형에 빙의해 자신을 안아라고 하지만, 가짜라는 것을 한 번에 눈치챈 실파에게 차가운 눈빛을 받는다. 그리고 실파가 그냥 물러나자 자신, 정확하게는 로이드 님이 알베르트의 부관이 됐으며 아버지를 찾아내기 위해 힘내고 있으니 기운 내라고 말한다.

150화에서 훈련장에서 로이드에게 대련을 부탁하는 실파를 보게 되는데,[36] 목도라고는 해도 진심으로 로이드를 공격하자 경악하고, 이에 로이드도 이드 수준으로 마력을 올려 상위 마술을 발동하자 경악한다.

이후 실파가 검사의 극의인 '은세계'를 발동해 로이드의 광무를 베어버리자 경악하고, 뒤이어 실파가 대성탄제와 연금대제에 나라를 구한 신이라는 존재가 마물 무리를 멸할 힘을 가지고 있다면 아버지는 무리까지 멸할 것을 바랄 거고, 분명 구조받는 것을 바라지 않을 것이라며 로이드에게 아버지는 상관 말고 무리를 소거할 것을 에둘러 부탁하는 것을 보게 된다.

151화에서 실파의 은세계가 풀린 후, 로이드에게 은세계를 설명한 후 아버지는 더욱 고차원의 은세계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그런 아버지가 밀렸다면 수단을 가릴 때가 아니고 신께서 무리에 철퇴를 내려줘야 한다며 다시 한 번 로이드에게 부탁한다. 하지만 그 뜻이 제대로 전해지지 않았는지 로이드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애초에 그 신이 자신이라는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고, 이에 지리엘은 그거 당신을 말하는 거고 실파는 당신을 배려해서 이야기를 하는 거라 마음속으로 태클을 건다.

이후 은세계를 사용하는 마르크오스에게 흥미가 생겨 만나고 싶어졌다 말하며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훈련 중인 크루제와 병사들이 마르크오스를 포기하지 않는 모습과 호외로 소식을 받은 백성들까지 마르크오스를 구해달라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 후, 로이드가 어떻게 하고 싶냐고 묻자 결국 실파는 눈물을 흘리며 아버도, 나라도 구하고 싶다며 본심을 털어놓고, 이에 로이드는 맡겨달라 답한다.

152화에서 로이드가 공간계통 합성마술 '허공묘망당'을 발동해 만든 방에서 여러가지 준비를 한다.

156화에서 로이드의 부대에 참가하게 되고, 이때 자신이 조종할 수 있는 음양병이 그리모 보다 3개 많은 23기라 기세등등 한다.

157화에서 기척감지가 가능한 타오를 찾으러 그녀를 봤다는 뷰네 산맥으로 향한다. 이후 뷰네 산맥에 도착하지만, 그곳을 지배하고 있던 산적들에게 습격을 받는다.

158화에서 타오가 있는 곳을 알기 위해 산적들을 붙잡기로 하고, 로이드를 제외한 멤버들끼리 산적 아지트를 습격한다. 한편, 로이드는 엄청난 마력소비로 가만히 대기하고 있고, 이를 본 그리모와 지리엘은 지금의 로이드가 좋은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눈치챈다. 그런데 그때 산적들의 보스인 야왕 말스가 나타나고, 인질 교환을 목적으로 로이드를 붙잡으려 하지만, 마력 조절을 못해 내면에서 나온 로이드의 심연을 보면서 경악한다.

159화에서 로이드가 위험인물이라 판단한 말스가 로이드를 공격하자 그리모와 함께 막아낸다. 이후 말스를 상대하지만, 제국의 군사였던 말스의 공격에 밀리고, 결국 로이드에게 열렬화구를 날리는 것을 허용하고 만다. 하지만 마력과다 상태인 로이드의 뒤틀려진 장벽에 간단히 막히고, 말스가 시로를 공격하려고 하자 마술을 발동하려는 순간, 로이드의 기를 감지하고 나타난 타오가 말스의 공격을 막아내고 말스를 리타이어시키면서 상황이 일단락된다.

이후 지금의 상황을 얘기하면서 산적들도 전쟁에 합세하고, 본격적인 전쟁 준비에 들어간다.

164화에서 마물 무리의 제1파가 대륙문으로 향히고 있다는 전령을 듣고 음양병단을 이끌고 대륙문으로 향하고, 로이드가 음양병에게 마력공급을 하면서 엄청난 속도로 간다.

169화에서 어찌어찌 전선에 도착한다. 이후 도착하자마자 신경 쓰이는 마력을 느끼고, 로이드에게 가는 그리모를 따라가지 않고 따로 행동한다.

172화에서 전선에 오기 전에 아나스타샤와 이드와 대화한 장면이 나온다. 아나스타샤가 기탄처럼 특수한 광무를 쓰고 싶다고 하자, 기탄은 특별한 것이고 애초에 신성마술의 술식은 엄청 섬세해 능력을 부여하는 것은 당치도 않는다고 답한다. 하지만 가끔 선척적 혹은 후천적으로 술식을 파탄시키지 않고 능력을 포함한 광무를 현현시키는 인간들이 있으며, 이러한 광무를 '신기'라 불린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그리고 기탄도 선천적인 신기 소유자이고, 신기 발동에는 피나 재능이나 노력에 상관없이 상식을 초월한 영혼이 말한다. 이에 아나스타샤가 후천적으로 신기를 얻는 방법을 묻자, 지리엘은 강한 충격, 그 중에서도 절망이 제일 많은 경우라 말하고, 기탄 같은 경우는 가족을 잃은 그날 안티칼리버를 각성했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이에 이드가 기탄이 선천적 신기 소유자라는 것을 지적하자, 지리엘은 긍정하며 기탄에게는 신기를 두 개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밝힌다.

173화에서 기탄이 일곱 수장 중 하나인 <마해협> 바뮤와 교전 중 스스로를 용서하면서 선천적 신기 '신 엑스칼리버'를 각성하게 되고, 그 엄청난 광명을 내뿜는 신기에 지리엘을 포함한 전장에 있는 모든 자들이 놀라게 된다.

182화에서 살룸군 제5부대장 익시온이 일곱 수장 중 하나인 <대죄의 대타천> 다키에게 당해 큰 부상을 입은 것을 보게 되고, 이때 다키의 정체가 자신과 같은 천사였는 사타나엘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그녀의 이름을 부르며 소리를 지른다. 이후 렌 일행이 익시온을 치료하는 동안 다키에게 광무를 겨누며 움직임을 막지만, 익시온이 죽었다는 말에 충격을 받는다.

그 후, 렌 일행이 전투할 생각으로 가득하자 저지하고, 애초에 이건 천사족의 싸움이라며 그녀가 과거 천계에서 지루하다는 이유로 13명의 천사를 죽이고, 그 벌로 수육을 봉인되고[37] 날개를 뜯긴 후 지상으로 추방된 대타천사 사타나엘이라는 것을 밝힌다. 이에 다키는 자신은 추방된 게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나간 것이라 반문하고,[38] 평화롭기만 한 천계는 아무런 매력이 없고, 너도 그런 이유로 지상에 있는 것 아니냐며 지적한다.[39] 그러고는 인간이 된 후 죽음과 쾌락을 알게 되었고, 우연히 던전에 떨어져 그곳을 본성으로 삼았고, 던전에 찾아온 모험가들을 상대하며 느낀 긴장감과 배덕감은 최고였다며 흥분하고, 이 스탬피드도 자신의 쾌락을 위해 일으켰다 밝히자, 지리엘의 표정이 점점 꾸겨지기 시작했고, 결국 동족인 자신에게 무릎을 꿇고 따르면 유린의 기쁨을 맛보게 해주겠다고 권하자 결국 폭발하면서 다키를 할망구라 부르고, 이에 분노한 다키도 지리엘을 애송이라 부르며 분노한다.

이후 본격적으로 교전하게 되고, 지리엘은 수많은 검 형태의 광무를 날리는 기술 '천연소사성검'을 날리지만, 다키는 아무렇지 않게 맨손으로 광무를 부수며 막아내고,[40] 계속해서 거대한 검 형태의 광무 '대대대성검'을 만들어 공격하지만 다키는 손가락으로 간단히 막는다. 이때 다키는 지리엘에게 자신이 아무것도 입지 않은 것처럼 보이면 너는 바보에 미숙한 거라 말하며, 자신의 광무 '진지나전식우의'[41]를 보인다. 그리고 이때 자신이 힘을 봉인됐으면서 신성마술을 사용할 수 있는 이유[42]를 밝히고, 자신은 하늘과 같은 존재고 자신을 상대하고 싶으면 여기까지 와보라며 조롱한다. 하지만 지리엘은 기죽지 않고 이전보다 더 큰 광무 '대대대대대성검'을 만들어[43] 다키의 머리에 내려찍고, 그대로 다키의 성을 박살, 그리고 그 충격으로 다키의 진지나전식우의도 금이 가면서 깨지고 만다.

그 후, 지상으로 다키에게 자신이 이렇게 분노하는 이유가 동족으로서의 책임이 아닌 익시온을 죽여 렌을 울리고 로이드의 가능성의 보물을 빼앗은 것에 분노한 것이라 말하고 자신을 로이드의 사자라 당당히 밝힌다. 이에 다키는 까불지 말라며 진지나전식우의를 복구시키면서 날개로 감싼 검 형태의 광무 '진지나선식검'을 만들고, 잠시 후, 지리엘은 날개에 구멍들이 나고 다키의 광무에 찔린 상태가 된다. 엄청난 위력을 가진 광무에 지리엘은 신기라 생각했지만, 다키의 이것도 단순한 광무고 자신의 신기는 너 같은 것에 보일 필요도 없다는 말에 충격을 받으며 리타이어한다.

183화에서 렌 일행이 다키를 상대하게 되고, 다키의 시선을 분산시키는 동안 렌이 지리엘을 구한다.[44] 이후 다키의 움직임을 봉인하고, 그 사이에 완전 평화가 우로보로 시리즈 사상 최강의 물리 공격을 자랑하는 마검 네메시스를 연성해 날렸으며, 결국 네메시스를 맞은 다키는 폭발에 휘말린다.

184화에서 그렇게 다키를 토벌한 것처럼 보였지만, 충격적이게도 다키는 물론이고 진지나선식우의마저도 티끌하나 부서지지 않고 건재했다.[45] 분노한 다키는 광무로 거대한 나선형 날개의 장벽을 만들어 외부와 완전히 단절시키고,[46] 자신의 신기 '옥현지나전금강장신여'[47]을 만들어 낸다. 이에 지리엘은 남은 마력을 사용해 광무의 장벽을 만들어내고 다른 일행들도 방어를 시도했지만, 결국 다키의 신기가 내뿜는 대량의 광자를 막지 못하고 몸에 구멍이 뚫리는 큰 부상을 입는다. 이후 렌이 다키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그때 갑자기 무언가가 장벽을 깨면서 그 충격으로 그만 렌이 다키에게 박치기를 날리게 되고, 잠시 후, 장벽을 깨고 나타난 것은 마족 기자룸과 바빌론이었다.

185화에서 기자룸에게 얼굴을 밟히는데, 알고보니 자신에게 마력을 부여해 준 것이었고, 바로 렌과 함께 부상을 입은 자들을 치료해준다.

186화에서 갈릴레아와 타리아를 동시에 치료하지만, 동시에 고칠 정도로 가벼운 상처가 아니라서 어쩔 수 없이 한 명을 집중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그리고 누굴 치료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타리아의 가슴을 보고는 마음속으로 갈릴레아에게 용서해라 말하며 타리아를 치료하려 한다. 그때 렌이 찾아와 갈릴레아를 집중해달라고 하자, 그녀가 이미 크로우와 완전 평화를 치료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놀란다.

187화 결국 기자룸이 다키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하고, 렌은 기자룸에게 제이드의 몸으로 나쁜 짓을 하면 용서하지 않을 거라 경고하며 쓰러진다. 이에 갈릴레아의 치료를 마친 후 바로 달려와 렌을 치료한다.

4. 능력

5. 기타



[1] 멀리서 엿보기, 옷속에 파고들기, 여탕에 침입하기 등. [2] 인간계와 천계 사이에 존재하는 결계. 보통 접촉하는 순간 육체가 산산조각난다. [3] 마력을 너무 많이 줘서 뚱뚱해졌다. [4] 숨을 느끼거나 손을 잡는 등. [5] 이를 본 그리모가 로이드 님의 마력 밀도로는 손의 피부에 파고드는 게 고작이라 비웃고, 이에 지리엘은 그리모가 자신과 같은 짓을 했다는 것을 눈치챈다. [6] 이때 그리모는 사태의 중요성을 눈치채지 못했다며, 지금의 로이드라며 천계와 마계를 지배할 힘을 얻었다며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다. [7] 이에 그리모가 울음을 터뜨리며 그만하라고 하자, 로이드는 아직 만드는 도중이라는 터무니없는 소리를 한다. [8] 이에 그리모는 여덟 개 이상이라 말하고, 이 어비스의 화신 같은 존재나 어떻게 해보라며 태클을 건다. [9] 여담으로 자신의 광무를 본 로이드는 너무 커서 사용이 어렵다고 하는데, 이를 들은 광무는 감정을 가진 것처럼 실망한 표정을 짓는다. [10] 신성마술을 연구하려면 사람이 많은 편이 좋고, 로도스트 멤버들은 마인 대책이 필요했기 때문. [11] 더군다나 제이드나 로이드를 만나기 전에는 비극적인 삶을 살고 있었던 로도스트 멤버들에게 있어 신과 관련된 존재인 지리엘은 전부터 날려주고 싶은 존재나 다름없었다. [12] 보통은 이 정도로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13] 이런 추리를 한 이유는 교황이 가장 한가하고, 시간과 돈이 남아돌지 않으면 그런 시설을 못 만들기 때문이었다. [14] 이에 로이드는 영랑을 발동해 저지하려고 했지만, 기탄의 방해로 영랑을 발동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15] 이때 지리엘은 처음으로 로이드의 이중영창을 겪어서 그런지 게거품을 물며 부르르 떨고, 그리모는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똑같이 게거품을 물어도 비교적 상태가 괜찮았다. [16] 아이러니하게도 신에게 대적하기 위해 나라를 멸망시키려 했던 기탄이 세계를 구하는 입장이 되어버린 것. [17] 이때 기탄은 죽은 가족들과 재회하는 환상을 보고 있었다. [18] 이를 본 지리엘은 기탄에게 따질려고 했지만 그리모가 막는다. [19] 시빌 워의 칼을 넣은 칼집에 시빌 워, 샤크라, 그리므와(?), 마계룡 블랙 드래곤 키메라의 옷천이 묶여져 있었다. [20] 이때 그 모습을 본 기탄은 종족에 상관없이 모두가 손을 맞잡은 로도스트를 도원향이라 부른다. [21] 지리엘 본인은 분리되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22] 처음에는 옆에 있던 렌이 화내면서 설명하려고 했지만, 부득이하다고 해도 제이드를 죽인 것은 사실이라 생각한 로이드가 막는다. [23] 이때 사정을 알고 있어 렌에게 잘 참았다고 생각한 그리모와 다르게 지리엘은 아무 것도 몰라 궁금해한다. [24] 이전까지 로이드는 이드가 자신을 잊어달라는 부탁과 마술의 가능성을 위해 자신의 기억을 지우는 마술인 '망각'으로 이드에 관한 기억을 잊은 상태였고, 이드와 재회한 후 시간이 지나 망각이 풀리면서 모든 것을 기억해낸다.. [25] 이 당시 로이드는 타르타로스가 발동한 대담전천계에 갇혀 있는 상태였다. [26] 이 말이 끝나기도 무섭게 로이드는 결계를 부수고 나온다. [27] 원본 디가이아가 전체적으로 빨간색과 검은색이 기본 배색으로 되어 있는 것에 비해 그와 정반대로 타르타로스 완전체 디가이아는 파란색과 흰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28] 그리모는 사실 이전의 실험으로 디가디아의 진짜 정체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이상하면 그냥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만두려고 한 것이다. [29] 여기서 제단이란 마술용 제단을 말하는데, 이 마술용 제단으로 발동할 수 있는 마술은 한 개인으로서는 다룰 수 없는 (즉 마술사 부대가 필요하고) 수많은 마술진과 촉매와 제물을 써야 발동이 가능한 상식을 초월하고 초월하는 초규모 수준이라고 한다. [30] 초규모 마술을 언제라도 마음대로 쓰고 싶지만 제단은 건축물이라 장소의 제약이 따른다는 이유로 이러한 말도 안 되는 것을 만들어낸 것. [31] 작가가 타르타로스의 몸에 '금이 간 흔적'을 넣으며 조금씩 복선을 뿌렸다. [32] 즉, 타르타로스가 이런 짓을 벌인 이유는 불완전한 존재(결함품)가 아닌 완전한 존재로서 기억에 남기 위해 저지른 일이라 할 수 있다. [33] 뭘 만들어낸 건지 모르겠지만, 웬만한 건 다 경험한 그리모가 엄청나게 경악하고 로이드가 제법이라 말할 정도면 보통 대단한 게 아닌 것으로 보인다. [34] 이때 식사를 하는 크루제를 보고는 저 거구와 듬직한 팔에 끼워지면 자신은 또 새로운 문을 열어야만 할 것 같다는 소리를 늘어놓는다. [35] 마물 한 마리의 전투력이 인간 병사 3명의 전투력으로 환산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420만의 군세나 다름없다. [36] 이때 로이드는 사이어스의 동향을 알아보기 위해 메이드 복장을 하고 있었으며, 그 모습을 본 지리엘은 또 새로운 문이 열린다며 하악하악거린다. [37] 수육이 봉인되면 인간이 되고 신성마술도 사용하지 못 한다고 한다. [38] 하지만 나중에 밝혀진 사실은, 사실 사타나엘이 13명의 천사를 죽인 것은 지루해서가 아닌 사타나엘을 질투한 천사들이 자신을 습격해오자 어쩔 수 없이 대항하면서 죽인 것이고, 신은 그런 사타나엘의 사정을 들어주지도 않고 지상으로 추방한 것으로 밝혀진다. [39] 이때 렌 일행은 지리엘이 미녀인 다키의 말에 현혹당하는 게 아닌지 걱정했다. [40] 이때 다키는 나름 실력을 가진 지리엘에게 감탄하고 누구의 사자냐고 묻지만 지리엘은 아무런 답을 하지 않는다. [41] 전신에 감싼 오블라토보다 얇은 빛의 우의 형태의 광무로, 다이아몬드보다도 단단하다고 한다. [42] 사타나엘은 사실 신의 힘에 가장 가까운 힘을 가진 천사였으며, 힘이 봉인되기 전 술식을 재구축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둔 것이었다. [43] 현재 로이드가 마력 출력 조절이 마력 과다로 강제 고정된 상태라서, 사역마와 시로는 로이드의 마력 과다를 그대로 공급받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44] 이때 렌의 겨드랑이 아래를 만끽할 수 있으면 회복될 거라 말하자 바로 렌의 무릎으로 얻어 맞는다. [45] 다만 네메시스를 완전히 막기에는 무리였는지 처음으로 피를 흘렸다. [46] 외부와 단절시키면서 감정을 고조시키는 이샤의 광무도 끊기게 된다. [47] 날개로 이루어진 꽃을 연상케하는 모습을 한 신기로, 수많은 광자를 꽃가루처럼 내뿜으며, 이 광자 하나당 닿은 물질 하나를 반드시 정화해 소멸시키는 능력을 가졌다. [48] 지금까지 지리엘을 제외하고 등장한 천사들은 타락하면서 인간을 쓰레기라 부르며 죽이거나(사타나엘), 자신보다 능력이 좋다는 이유로 질투해 동족을 죽이려는 등 천사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사타나엘을 질투한 13명의 천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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