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14:13:26
1. 개요2. 특징3. 개별 문서가 개설된 지리지
조선 시대에 어떤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종합적 혹은 부문별로 저술한 책이다.
제작 주체에에 따라 국가 주도로 제작된 관찬 지리지와 개인에 의해 제작된 사찬 지리지로 구분한다.
기술된 지역의 범위에 따라 전국지, 지방지, 읍지 등으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전국을 대상으로 편찬한 것을 여지(輿誌) 또는 통지(統誌)라고 한다.
국가 주도로 국가 통치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여 제작되었다. 지역의 연혁, 토지, 성씨, 인구, 산업 등을 백과사전식으로 서술했다. 예시로는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이 있다.
조선 후기 국토를 객관적 및 실용적으로 파악하려는 실학자들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향촌사회의 세력 확대 수단으로 읍지를 편찬하기도 했다. 특정 주제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고찰하여 설명식으로 서술했다. 예시로는 이중환의
택리지, 신경준의
도로고, 정약용의
아방강역고 등이 있다.
3. 개별 문서가 개설된 지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