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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
정종연, BGM, 역대 출연자, 역대 게임, 기록, 2차 창작, 더 지니어스 갤러리 | |||
비판 및 논란, 시즌2 논란, 표절 논란, 지니어스충, 혐 |
1. 개요
저는 그 얘기가 하고 싶어요. 욕했던 사람들 다 이해해. 충분히 이해해요 근데. 그 중에 너무 극성인 사람들이 있어요 극성인 사람들은 진짜 아직까지도... 언제 무슨 장면, 누가 몇 화 때 이렇게 말했고, 몇 화 때 저렇게 말했고... 진짜 하나하나 부분적인 장면들을 기억하고 잘라내서 아직도 진짜... 나쁜 말로 지랄지랄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근데 진짜 아직까지도 그러는 사람들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그런 분들은 진짜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지니어스>라는 프로그램이 더이상 제작되지 못 했던 이유들 중에 여러분들이 정말 크게 일조했다는거 아셨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욕짓거리 하셨던 분들 출연자들을 심하게 비난하고... 지금까지도 욕하고 있는 그 분들이 당신들 때문에 지니어스가 더이상 못 나온다는걸 정말 알았으면 좋겠어요. 그게 본인들의 가장 큰 업적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출연자들을 욕할 수 있고 싫어할 수 있는데... 정도라는게 있다는거죠.
오현민, 지니어스 다음 시즌이 못나오는 이유
오현민, 지니어스 다음 시즌이 못나오는 이유
예능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의 극성 시청자들을 뜻하는 단어. 지니어스빠, 짓충, 짓빠, 짓창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무도충, 쇼미충에 이어서 예능 프로그램 악성 팬덤으로는 세번째로 개별 문서가 생성되었다.[1]
2. 설명
더 지니어스 시리즈는 국내 타 예능에 비해 공식 출연자들이 많이 캐스팅되다 보니 출연자들의 팬들 역시 급속도로 더 지니어스의 팬으로 몰리게 됐고, 단기간 내에 팬들이 급속도로 몰리게 되다보니 여러 모로 팬 관리 면에서도 어려움이 많고 거기다 이러한 대규모 팬덤을 쉽게 수용할 수 있을 만한 여타할 영향력 있는 팬 카페가 없었다.[2] 그러다 보니 더 지니어스 팬들 중 상당수가 디시인사이드의 더 지니어스 갤러리(이하 짓갤)로 모이게 됐다. 오늘의 유머나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공식적인 더 지니어스 게시판이 개설되긴 했지만 짓갤만큼의 영향력은 없었으며, 비로그인을 허용하고 다소 자유분방한 디시인사이드 특성상 짓갤이 가장 영향력있는 더 지니어스 커뮤니티 사이트가 됐다. 디시인사이드 특유의 익명성 + 자유분방한 성격 + 비관리 상태[3]란 특성이 있는 점, 디시 짓갤이 가장 큰 더 지니어스 커뮤니티 사이트인 점은 더 지니어스 팬덤의 전반에 걸쳐 짓갤 외의 더 지니어스 팬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었다. 이는 팬덤을 전반적으로 수용하고 팬 관리가 제대로 이뤄질 만한 수단이 존재하지 못 했기 때문이다.또한 타예능 악성 팬덤들처럼 표절 논란과 지니어스와 관련한 여러 비판들에 대해서 받아들이지 못하고 무작정 옹호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비판을 받는다.
2.1. 극성팬들의 플레이어 테러
시청자의 태도는 이중적 측면이 있다. 정의의 이름으로 출연자들을 비판하지만 인신공격이란 정의롭지 못한 방식을 취한다든지, 편가르기를 비난하면서 스스로 편을 갈라 출연자 이름자 앞에 ‘갓(god)’ 또는 ‘혐’을 다는 방식으로 숭배와 혐오의 극단적 태도를 보인다는 것이다. :
'더 지니어스' 영웅은 사라지고 시청자 분노만 남아 - 일간 스포츠
포털 검색창에 '혐'을 치면 자동 완성되는 검색어로 '혐홍철' '혐경란' 등이 뜬다.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는 예능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출연자의 이름에 '혐오'를 합성한 단어다. 누리꾼들은 '아, 오늘 제발 혐홍철 탈락했으면 좋겠다'(ID 박OO) 등 출연자에 대한 반감을 표현하는 데 해당 단어를 사용했다. 출연자의 실제 모습이 아니라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모습임에도 사람들은 혐오스럽다는 표현을 쓰며 분노를 표출했다. :
'힘들다' 아니고 "암 유발한다"? - 오마이뉴스
네티즌이 출연자의 이름 앞에 ‘혐’자를 붙여 무섭게 비난을 가하고 있다. :
‘썰전’ 김구라, ‘더 지니어스2’ 논란 언급 “은지원 상당히 위축” - E스타
"하지만 사람 성을 혐 씨로 바꾸는 건 좀 아닌 것 같다" - 이두희 :
‘더지니어스2’ 이두희 “노홍철 없었더라면 난 그냥 얼음” - 뉴스엔
‘더지니어스3’ 남휘종 “시즌2 출연후 악플로 폭식증..12kg쪘다” :
뉴스엔
이상민 ‘지니어스’ 논란 “악플세례, 사회적 물의 일으켰을 때보다 심해” (택시) :
TV리포트
‘더 지니어스3’ 오현민 “악플, 주변 사람 상처줘 괴로웠다” :
MBN
'더 지니어스' 최정문, "너무 미워하지 마요"…시청자 악플 탓? :
헤럴드POP
다양한 캐릭터들의 집합인 만큼 출연진이 다 마음에 들 수는 없겠지만 이사람 이래저래서 이만큼 겁나 싫다고 글 쓸 시간에 좋아하는 사람 응원하는 글을 쓰세요. 좋아하는 출연진 하나도 없으면 안 보면 되고 - 김유현,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자신들이 찬양하는 플레이어는 무조건 갓이라 부르며 찬양하고 싫어하는 플레이어는 이름 성씨에 '혐'자를 붙이며 부르며 깐다. 참고로 예능 시청자가 해당 예능 참가자들이 마음에 안든다고 이름에 '혐'자 붙이는 문화가 있는 예능 팬덤은 지니어스빠들이 유일하다. 은지원이나 조유영 같이 게임 내 기본 규범 자체를 파괴하는 행위를 한 경우는 시청자들의 비판과 비난을 피할 수 없긴 하지만, 시즌 2 6화의 최대 피해자인 이두희마저도 행적을 이유로 사람 이름에 '혐'자를 붙여 부르는건 좀 아닌 것 같다고 이러한 지니어스빠들의 비정상적인 팬덤 문화에대해 비판하였다. #[4][5] 이렇게 206때문에 생긴 팬덤문화처럼 보이겠지만 전혀 아니다. 시즌1부터 혐구라, 혐젤갓[6]이라 칭할 정도인 뿌리깊은 악질 팬덤이다.
특히, 자기가 좋아하는 플레이어와 게임상에 맞선 상대편 플레이어나 다른 플레이어 때문에 자기가 좋아하는 플레이어가 탈락했을 시 그 상대편 플레이어를 엄청 욕하고 테러하는 행태를 보여준다. 이 때문에 최정문, 김유현 등 일부 지니어스 참가자들은 '단지 예능이고 게임일 뿐이고 정작 플레이어들은 실제 사이가 좋다'라며 지니어스팬들의 악플 테러 행태에 대해 자제를 요청하였다.
이 때문에 더 지니어스 팬덤 내에서도 서로 좋아하는 플레이어의 차이로 분열이 자주 일어나 싸운다. 더 지니어스 갤러리에선 한때 장동민 찬양자 그룹, 오현민 찬양자 그룹, 홍진호 찬양자 그룹 이렇게 3 종파로 나눠서 서로끼리 장줌이니 오줌이니 콩줌이니 욕하며 싸운적 있다. 특정 플레이어가 호불호가 갈리는 짓을 할 시 그 플레이어 빠와 까가 서로 대립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오현민이 시즌3에서 한 행동에 대해 오늘의 유머 더 지니어스 게시판, 디시인사이드 더 지니어스 갤러리 등에선 오현민 옹호론자와 비판론자 파벌로 나뉘어 거의 욕설을 주고받는 수준으로 싸우기도 하였다. 디시 짓갤이야 원래 그렇다 치지만 심지어 욕설이 금지되어있는 오유에서 마저도 인신공격과 비하가 오갈 정도였다.
꼭 더 지니어스 갤러리같은 특정 사이트 뿐만 아니라 더 지니어스 팬덤 전반에 걸쳐 출연자들에 대한 평가가 너무 편가르기 식이란 비판이 제기되고 있으며, 실제로 김경란[7], 오현민[8], 이상민[9], 남휘종 등도 자신이 악플에 시달렸다고 호소한 바 있다.
이러한 극성 팬덤 문화의 가장 큰 피해자로는 주로 김경란과 최정문이 언급되는데, 이들은 도덕적 혹은 인격적 문제가 아닌 순전히 플레이스타일 때문에 억울하게 욕을 먹은 케이스이기 때문이다. 김경란은 혐젤갓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천사와 악마의 모습을 넘나드는 포커페이스와 교섭으로 호평도 받았지만,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논다.' 라는 이유로 적지 않은 비난을 받았다. 최정문은 시즌4 에서 보여준 모습 대부분이 생존을 위해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박쥐 플레이였기에 '줏대가 없다.' '좋은 머리 냅두고 치졸하게 플레이한다.'는 식으로 비난을 받았다. 특히 최정문 3부작이라 불리는 5화,6화,7화는 방영 당시 그야말로 시즌2 6화 신분증 절도 사태 및 3화의 김경훈의 역대급 대트롤 당시가 연상될 정도의 어마어마한 악플 세례가 있을 정도였으니... 심지어 최정문은 2021년에 개인 유튜브에서 아직도 자기 욕하는걸 봤다고 하기까지 했다. 설사 출연자들의 플레이스타일이 허점이 많았을지라도, 이를 바탕으로 이들이 인격모독을 받아야 할 이유는 전혀 없다.
종영된지 몇 년이 지난 후에도, 유튜브에 지니어스 관련 클립이 올라오면 비호감 플레이어/자신이 싫어하는 플레이어에 대한 인신공격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다. '시청자들 때문에 지니어스 5가 안 나오는 거다'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을 정도.
2.2. 김가연 악플 고소
김가연 항목 참고김가연, ‘지니어스’ 갤러리 악플러 21명 고소 “진짜로 고소합니다”
김가연이 더 지니어스 갤러리에서 시즌2의 논란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펼친 것에 대해서 더 지니어스 갤러리의 일부 회원들과 그 외 기타 타 커뮤니티의 일부 회원들이 김가연에게 패드립과 인신공격으로 욕을 한 것에 대하여 김가연이 21명의 악플러들을 집단 고소한 사건이다.
3. 관련 문서
[1]
쇼미충은 사실 쇼미 악성 팬덤보다는 악성 힙찔이에 가깝다. 쇼미를 즐겨보지만 매번 쇼미와 엠넷을 욕한다. 근데 지니어스충들도 혐종연, 정종혐, 갓종혐 등등 지니어스 PD를 대차게 깐다.
[2]
더 지니어스는 당초
interest.me라는 CJ E&M 자체 사이트에 프로그램용 커뮤니티를 생성했으나 접근성 문제로 대다수 시청자들로부터 외면당했다.
[3]
엄청난 만행을 지속적으로 저지르는 갤러리가 아닌 이상 디시인사이드 관리자들은 갤러리를 개별 관리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 '엄청난 만행'이란 것도 기준이 꽤나 높아서 웬만해선 방치되는 수준이다.
[4]
당연하지만, 애초에 장동민이든 조유영이든 플레이어가 게임 내부에서 잘못을 했다고 해도 해당 인물을 인신공격할 권리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5]
여담으로 그 피해자인 이두희도
이은결을 탈락시켰다는 이유로 혐두희라며 욕먹던 인물이기도 하다.
[6]
그나마도 이 별명은 시즌 2 이후로 김경란을 복합적으로 평가하게 되면서 나온 별명이고 홍진호 팬들이 절대적이였던 시즌1 방영당시에는 혐경란으로 불리는 일이 흔했다. 홍진호와 사사건건 대립한 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당연하지만 김경란이 무슨 악당도 아니고 그저 홍진호와는 반동인물일 뿐인데 혐자를 붙히는것은 옳지 못하다.
[7]
시즌 1 방영 당시에 악플을 많이받았으며 시즌4 중후반 이후의 다소 답답한 플레이에서도 악플을 받는다.
[8]
시즌3 3화에서 말 그대로 악플 세례를 받았고 그 외에도 가끔씩 다소 오만한 태도가 문제가 되어 악플을 받았다.
[9]
시즌2 6화 당시 역대급 악플을 받았다. 이후에도 김경란 만큼은 아니지만 정치 위주의 플레이로 일부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