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2 14:41:14
본 문서는 게임
스타 시티즌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인
지구연합제국의 외교에 관해 설명하는 문서이다. 현재
UEE는 여러 외계 국가 및 종족과 외교 관계를 맺고 있다.
관계는 매우 좋다. 메서 정권 시절에도 이후 정권에도 큰 충돌없이 부드러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이것은 바누라는 종족 자체가 무역을 하는 종족이기 때문에 바누 입장에서도 인간 입장에서도 서로의 관계가 나빠지는 것을 껄끄러워하는 이유도 있다. 다만 바누와의 협정 때문에 UEE와 바누 보호령의 국경 분쟁은 심한데 이는 협정 때문에 바누 종족 범죄자가 인류 제국에서 범죄를 일으키고 바누 영토로 도망친다면 UEE는 더 이상 그 범죄자를 체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제국에 바누 범죄자가 늘어나는 중.
시안과 잘 지내자는 UEE의 의사는 진심이라고 한다. 메서 시대 UEE와 시안 제국은 큰 전쟁을 벌였고 정권이 교체된 뒤는 시안과 외교를 시도하고 기업간의 협업을 통해서 크게 발전했다. 따라서 UEE는 인간 기업이 국경을 넘어 시안과의 거래를 지지한다. 다만 UEE가 외교적으로 우호적인 것에 비해 시안은 절대 군주제로 무장하고 조직화된 문명으로 수명 또한 길어서 수백년전 전쟁당시 시안도 살아있는지라 여전히 인간 제국을 경계하고 있다.
씨족 사회로 클랜 단위로 나눠져 있어서 전체적인 종족 외교는 애초에 불가능하다. 하지만 다른 종족은 일부 클랜과 소극적인 외교관계라도 있지만 인간은 그런 관계조차도 없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원래 유목 종족이자 약탈로 생활을 이어나가는 이 전투종족은 특히 인간에게 적대적이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간에게 연락을 시도한 적이 없다. 오직 공격만 할뿐 반둘 사회의 아주 적고 희소한 정보는 모두 다른 종족에게 듣게 된 것뿐이며 인간이 평화로운 대화를 시도할때마다
그 결과는 좋지 못했다. 생포라도 하면 인질로 삼거나 인질에게 대화를 시도할 수도 있을텐데 반둘은 인간에게 잡힐 위기에 쳐하면 엄격한 자살 교리로 자살하거나 우주선과 함께 폭사한다. 또한 반둘은 하도
닫힌 사회여서 그런지 언어 해독과 연구도 비교적 최근에서야 시작됐다. 그것도 대부분 다른 종족에게 받은 데이터이다.
인간의 식민지 종족으로 제국이 세워진 이유중 하나인 '테바린 전쟁'은 테바린들이 인간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한 전쟁이다. 테바린은 첫 조우 당시 인간보다 200년 정도 기술력이 뒤쳐져있었다고 한다. 테바린들은 인간과의 전쟁을 이기기 위해서인지 쉴드와 장갑의 기술력이 발전했지만 1차와 2차의 걸친 전쟁은 테바린의 대패배로 이어졌고 낙담한 테바린들은 식민지화된 자신의 행성에 자의로 추락하여 함선과 함께 대부분 죽었다. 현재 살아남은 소수의 테바린은 UEE에 소속되어 있으며 군인이나 용병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남은 자들은 냉소적이며 우울하고 무기력하다고 하는데 이는 종족이 완전히 몰락했다는 상실감, 낙담때문이라고 한다. 그래도 UEE 의원이 된 테바린도 있는것을 봐서는 아직 테바린의 부활을 포기하지 않은 자들도 있는듯하다.
인류가 최근에서야 알게 된 종족으로 시안 제국 영토 반대편에 있다고 한다. 아직까지 접촉한 적이 전무하며 시안과 전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시안은 크로텍의 정보를 알려주지 않는다. 접촉하려면 시안 영토를 지나가야 하며 UEE는 시안과의 관계가 불안정해지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접촉을 시도하지 않는다. 다만 비공식적으로 한 탐험가가 크로텍과 접촉을 시도하려 시안 영역을 밀항하다가 결국 시안 군대에 잡히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