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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큐멘터리 지구 위 블랙박스 (2023) The Black Box on Ear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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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다큐멘터리, SF | |
방영 횟수 | 4화 | |
공개일 | 2023년 10월 9일 ~ 2023년 10월 24일 | |
제작사 | KBS | |
총괄 프로듀서 | 구민정, 오효정, 김남혁, 박호신, 강신욱 | |
출연 | 김신록, 박병은, 김건우, 고경표 | |
스트리밍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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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S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이해서 만든 다큐멘터리와 SF 장르를 더한 새로운 장르로 만든 기후위기 아카이브 콘서트이다.2. 출연진
3. 줄거리
이 다큐멘터리는 독특하게도 줄거리가 있다. 때는 2054년, 2080년, 2123년. 미세먼지 등으로 거주 불능에 빠진 지구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데이터 센터인 블랙박스가 배경이다. 블랙박스에 상주하는 기록자들은 영문도 모른 상태로 지금 현재 냉동인간으로 있는 지구인을 다시 깨울 지 결정해야 한다. 그러다 2023년의 뮤지션들이 만든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4. 블랙박스의 특징과 세계관
- 각 기록자들의 추억과 관련된 물건이 곳곳에 진열된다.
- 식재료는 다 사라져서 각 영양소를 담당하는 알약을 제조해서 먹게 된다.
- 블랙박스 주변은 황량하며 미세먼지로 건물 전경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 1부를 기준으로 지구 거주 불능을 선포한 날로부터 1,779일차라는 설정이다. [1]
5. 엔딩
3부에 이르러서 지구인들이 잠들고 있는 방공호의 산소 농도가 5%로 희박해진다. 결국 기록자는 지구인들을 깨우거나 혹은 지구인을 깨우지 않아 모두가 죽도록 만드는 것 중 하나를 반드시 택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김건우는 이런 상황에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이때 기록자의 정체가 밝혀진다. 기록자는 오로지 랜덤으로 정해지며 모두가 지금의 지구를 만든 존재였다는 것을 뜻한 것이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 순간에 결국 지구인들을 깨우기 위해 눌러야 하는 버튼을 누르지만 어떤 버튼을 눌렀는지는 알려주지 않고 김건우의 정면 얼굴을 보여주며 이야기가 끝나게 된다. 즉, 이런 미래가 오지 않도록 하려면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6. 여담
- 특히 박병은 배우가 선공개 영상에서 고경표가 연기하는 AI와 인간에 대해서 논쟁을 벌이며 어렸을 때 해일로 아버지를 잃었을 때를 말하며 국가나 어느 누구도 자신과 어머니를 받아주지 않은 것에 대한 아주 깊은 분노를 폭발하는 연기는 여러모로 엄청난 연기력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