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매쟁이 아가 황녀님 | |
|
|
장르 | 로맨스 판타지, 책빙의, 아기 |
작가 | 지미신 |
연재처 |
네이버웹소설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20. 07. 03. ~ 2021. 04. 05.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clearfix]
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지미신.2. 줄거리
피폐물 소설 속 아멜리아 황녀가 되었다!
피폐 남주인공이자, 내 삼촌, 폭군 테사 일루미나스의 눈에는 실수로라도 띄지 않겠다고 생각하지만, 어린 나를 키우면서 고생하는 우리 이모 루신다는 왜 이렇게 천사 같단 말인가.
"이모, 나만 믿어! 내가 이모 꽃길만 걷게 해줄게!"
오로지 이모를 위해 폭군의 황궁으로 들어서는 아멜리아. 하지만 이 삼촌? 소설에서 읽은 것처럼 폭군 같지 않아요? 오히려 그냥 애정결핍 같은데요?
"어쩔 수 없지! 에릴이 모두를 행복하게 해줄게!"
요즘 아가들은 취미로 중매를 선다지요? 제가 한 번 해보겠습니다.
피폐 남주인공이자, 내 삼촌, 폭군 테사 일루미나스의 눈에는 실수로라도 띄지 않겠다고 생각하지만, 어린 나를 키우면서 고생하는 우리 이모 루신다는 왜 이렇게 천사 같단 말인가.
"이모, 나만 믿어! 내가 이모 꽃길만 걷게 해줄게!"
오로지 이모를 위해 폭군의 황궁으로 들어서는 아멜리아. 하지만 이 삼촌? 소설에서 읽은 것처럼 폭군 같지 않아요? 오히려 그냥 애정결핍 같은데요?
"어쩔 수 없지! 에릴이 모두를 행복하게 해줄게!"
요즘 아가들은 취미로 중매를 선다지요? 제가 한 번 해보겠습니다.
어느 피폐 로맨스 판타지물 소설 속 일루미나스 제국의 아기 공주 아멜리아로 환생한 주인공은 삼촌인 폭군 황제 테사 일루미나스와 이모 루신다의 보살핌속에 성장한다.
선대 황제인 형 부부가 급작스레 사고로 모두 죽은 후 조카가 어른이 될 때까지 후견인으로서 새로운 황제가 된 테사와 언니를 잃고 어린 조카의 보호자가 된 루신다, 그리고 그들을 이어주고픈 꼬마 공주 아멜리아의 고군분투기.
3. 연재 현황
네이버 시리즈와 네이버웹소설에서 2020년 7월 3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2021년 3월 22일 총 130화로 본편이 완결되었다.
2021년 3월 26일부터 외전 연재가 시작됐으며 2021년 4월 5일 총 6화로 외전 역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
아멜리아 일루미나스
본작의 주인공으로, 피폐 소설 속에 현실의 여주가 빙의된 것이다. 로이드 선황제의 외동딸이자 테사 일루미나스의 조카이다. 가까운 사람들이 불러주는 애칭은 에릴.
막 빙의되었을 무렵엔 아직 한 살의 아기였으며, 부모가 모두 사망하고 이모이자 평민인 루신다 밑에서 자라고 있었다.
원작에선 황실에서 찾아내기 전에 여덟 살의 나이로 요절하였고, 이 때문에 남주인 황제가 여주인 루신다를 원망하고 핍박하는 피폐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 루신다의 꽃길을 위해그리고 이모가 만들어주는 오트밀이 너무 맛이 없어서자신의 사역마를 황궁에 보내 일찌감치 자신을 찾아내도록 유도하여 황궁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이후 황실의 유일한 후계자로서 만인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한다.[1] 겉은 어리지만 속은 다 큰 어른이 빙의되어 있던 탓에 조숙하고 똑똑한 황녀로 명성이 자자한 데다, 항상 주변 사람들을 걱정하고 챙겨주는 배려심 많은 성격으로 시카와 리안의 사모를 어릴 적부터 줄곧 받아왔다.[2] 결국 시카에게 마음이 기울어 훗날 그와 결혼하게 된다.
피폐한 결말을 바꾸기 위해 루신다와 테사에게도 각자의 짝을 찾아줄 생각으로 부지런히 뛰어다녔지만 결국 이어지는 걸 막지 못한다. 그러나 원작보다는 훨씬 더 평화로운 과정을 거쳐 진정으로 행복한 커플이 되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두 사람의 사랑을 축복한다.
-
테사 일루미나스
원작의 남주인공이자 작중 세계의 황제. 선선대 황제의 아들이었지만 사생아였고, 자신의 사역마를 제어하지 못한 탓에 주변 이들로부터 저주를 들어온 채 외딴 궁에서 생활하였다. 그러던 중 로이드만이 테사에게 진심으로 다가왔기에 그에게만은 마음을 열고 형님이라며 모시게 되었다.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이후 그의 딸을 찾아 전국을 헤멘 것으로 나오며, 이후 루신다와 에릴을 찾자 황궁으로 데려온 후 아멜리아에게 '일루미나스' 성을 공식으로 내리며 제1황녀로 봉한다.
원작에서는 자신이 찾아내기도 전에 에릴이 사망하는 바람에 작품 내내 루신다를 원망하다 거의 억지에 가까운 해피엔딩으로 이어졌으나, 에릴의 유도로 훨씬 일찍 찾아내어 황궁에서 보살피게 된 이후로는 평범하게 지내는 루신다를 눈여겨보다 사랑에 빠져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그리고 정식으로 황후로 맞이해 훨씬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다.
이렇게 인격적인 면모를 보이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에릴과 루신다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으로팔불출, 평소엔 일말의 자비도 없는 냉철하고 냉혹한 황제로 알려져 있다. [웹툰]
-
루신다
본작의 또 다른 여주인공이자 원작의 여주인공이며, 아멜리아의 이모. 찢어질 듯한 가난 속에서 아멜리아를 키우다 황제가 에릴을 황궁으로 데려갈 때 같이 가게 된다.
원작에선 에릴이 일찍 죽어 황궁에 잡혀온 뒤 테사의 갖은 원망과 핍박을 받다가 억지로 이어지지만, 에릴의 활약으로 황궁에 들어온 뒤로는 황녀의 이모 자격으로 자넨 남작이 되어 안정된 생활을 하다 테사와 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져 황후 자리에 올라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다.
한없이 자비롭고 따뜻한 여인이지만, 작중 화나면 가장 무서운 캐릭터로 손꼽힌다. 에릴의 언급에 의하면 다른 요리는 잘 하는데 유독 오트밀 죽만큼은 맛이 없었다고.
-
라파엘로 장군
본작 세계관 최강인 '라파엘로' 가문을 이끄는 수장. 나이가 많은 탓에 현재는 장군으로써 전쟁에 직접 참전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여전히 귀족 회의에서 활약하는 등 그 영향력은 막대하다고 보여진다. 테사를 굉장히 못마땅해하며 언제 내쫓을지 궁리하는 듯한 모습을 매번 보인다. 그렇기에 아멜리아 황녀가 등장한 시점에서 이미 그는 에릴을 하루빨리 황녀자리에서 끌어내릴 생각부터 하게 된다.하지만 에릴의 필살 애교 앞에서는 어림도 없다자동으로 지어지는 할아버지 미소로이드 선황제와의 관계는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 이해할 수 없다며 고개를 내젓지만, 때로는 그의 행동과 신념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는 감정선이 작중에 자주 등장하기 때문. 에릴 말로는 테사도 그를 싫어하지만 그가 나라에 해가 되는 일을 할 사람은 아니란 걸 알기에 그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라고 한다.
-
알렉산더 라파엘로
아멜리아 황녀의 호위기사. 오러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일품의 기사이며 제국 제일의 가문인 라파엘로의 장손이나, 황녀 앞에서는 그저 초콜릿 하나 더 줄까말까 고민하다 에릴에게 빼앗기는 모습뿐이다(...).완연한 개그캐누나가 둘 있는데 큰 누나 니코는 정략 결혼으로 출가한 상태이며 작은 누나는 리안의 친모 길리아나.
사실 원작에서는 루신다가 황궁에 잡혀올 때쯤 더 이상 아버지의 꼭두각시로 살기 싫다며 자살했기에 이름조차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자신은 아버지를 거스를 수 없지만 아버지가 황녀에게 해가 될 행동을 지시한다면 차라리 목숨을 끊는다고 생각하거나, 황녀의 곁에 남고 싶어 아버지에게 처음으로 반기를 드는 등, 테사와 더불어 아멜리아로 인해 가장 많이 변화한 인물이다.
-
로이드 일루미나스
아멜리아 황녀의 아버지이자 테사의 형. 선황제였으며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한 상태. 에릴의 어머니를 진심으로 사랑해 자신의 황후로 삼으려고 했다고 한다.
-
아멜리아의 어머니[4]
아멜리아의 어머니이자 루신다의 언니. 생전에는 선황제 로이드의 연인이었으며 에릴을 낳자마자 사망하였다.
-
시카 리카르도
본작의 남주인공. 모친에게 버림받아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아직 아기였던 에릴의 도움을 받아 구사일생한다. 이후 에릴을 지켜주고 싶다는 일념으로 북부의 다비데 백작에게 거두어져 혹독한 수련을 받으며 성장한다. 스무 살이 되었을 무렵 검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수도로 돌아와 에릴과 재회하여 본격적으로 연인 관계가 되었고, 결국 결혼하여 국서가 된다.
원작에서는 에릴의 도움을 받지 못해 모친에게 버림받은 채 그대로 아사했기 때문에 등장은커녕 언급 한 마디 없는 캐릭터이다. 즉, 알렉산더와 함께 에릴로 인해 인생을 얻고 목숨을 빚진 존재이다. 우연이지만 에릴과 함께 본인을 구해준 알렉산더도 에릴이 없었다면 진작 목숨을 끊어 등장하지 않을 운명이었다. 작품의 주제를 곱씹어 보면 남주가 되는 것은 기정사실이나 다름없었다.
-
리안 라파엘로
본작의 서브남. 라파엘로 장군의 손자인 동시에 알렉산더의 조카.
어릴 적부터 에릴과 친하게 지낸데다 출중한 재능과 좋은 신분까지 갖춘 완벽남이라 다들 유력한 국서 후보로 생각하고 있었고, 본인 역시 에릴을 줄곧 마음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에릴은 리안의 외모를 좋아하긴 했어도 친구로만 여긴데다 시카를 좋아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포기하게 된다.대신 후궁 자리를 노린다고
-
펜릴
황실의 시녀장. 에릴을 완벽한 황녀로 보이기 위해 각별히 신경을 쓰는 반면 평민인 루신다는 대놓고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다. 그래도 에릴의 육아를 하면서 그나마 루신다의 의견을 아주 무시하진 않는 듯.
-
리카르도 부인
시카의 생모. 선선대 황제의 정부이면서 로이드의 유모이자 예법 교사였다. 시카의 생부가 누구인지 모른다는 언급이 나왔는데 홧김에 이름도 모르는 남자와 하룻밤을 보낸 뒤에 생겼다고 한다.[5] 테사라도 꼬셔 황후의 자리를 넘보려고 했던 것으로 보이며[6] 매일같이 시카를 학대했다. 시카를 살해 시도하고 갑자기 죽은 척 위장시킨 다음 황후 자리를 대놓고 넘보려다가 실패하고 대신 요제프 공작과 재혼하여 요제프 공작부인이 되었다. 알렉산더의 언급을 보면 일단은 잘 먹고 잘 사는 듯 보이며 공작부인이 된 이후의 모습이 아주 가관인데 정작 자기 친아들은 학대를 가하고 심지어는 죽이려 한 주제에 의붓아들에게 잘 대해주는 모습을 보이는 게 그야말로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준다.[7]
에릴의 호위기사를 정하는 시합에서 의붓아들을 우승시키려 승부조작을 사주한 사실이 밝혀지는 바람에 공작가에서도 냉대받다가 끝내 이혼당하는데, 시카가 국서가 된다는 소식을 듣자 뻔뻔스럽게도 찾아가 빌붙으려 했으나 다비데 변경백에게 붙잡혀 시카를 학대한 혐의로 연행되는 인과응보를 치른다.
-
길리아나 라파엘로
라파엘로 장군의 둘째 딸이자 알렉산더의 작은 누나이며 리안의 친모. 아버지의 부관과 결혼하였고 그녀의 남편이 라파엘로 가문의 데릴사위로 들어왔다.
-
니코[8]
라파엘로 장군의 첫째 딸이자 알렉산더의 큰 누나. 정략결혼으로 출가했다.
-
마노 일루미나스
테사와 루신다의 딸. 에릴의 사촌 동생. 머리색은 아버지를, 눈색은 어머니를 닮았다. 말 잘 안듣고 사고뭉치인 성격이다. 사촌 언니 에릴을 매우 좋아해서 에릴의 결혼식 때 에릴이 시카와 맹세의 키스를 하려 하자 언니와 뽀뽀 할 수 있는 사람은 자기라며 떼 쓰다가 루신다에게 혼났다(...). 사역마 깡깡이의 속성이 어둠이어서 자꾸만 사라진다고 한다.
-
뿌뿌
아멜리아의 사역마로 속성은 바람. 파란 털을 가진 고양이와 비슷한 외형에 날개와 뿔이 달렸다.그러나 자신은 고양이가 아니고 위대한 사역마님이라며 화낸다.초콜릿을 매우 좋아해서 에릴이 거래조건으로 초콜릿을 걸기도 하며 에릴의 초콜릿을 훔쳐먹어 싸울 때도 많다.
-
랑그리사
테사의 사역마로 속성은 불. 구미호와 비슷한 외형을 가졌다. 테사가 말을 듣지 않는 뿌뿌를 잡아오게 시키기도 하고 뿌뿌에게 속성이나 여러가지를 알려주기도 한다. 뿌뿌를 한심하게 쳐다볼 때의 표정이 일품. 에릴의 주변이 전부 팔불출뿐인지라(...) 이따금 에릴이 상담이나 조언을 부탁하기도 한다.
* 깡깡이
마노의 사역마로 속성은 어둠. 강아지의 외형을 가졌다. 툭하면 마노를 사라지게 해서 찾기가 어렵다고 한다. 뿌뿌의 꼬리를 물고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뿌뿌와 랑그리사는 말을 할 줄 아는데, 깡깡이는 후반에 등장해서 말을 할 줄 아는지 모르는지 언급되지 않았다.
5. 미디어 믹스
5.1. 웹툰
자세한 내용은 중매쟁이 아가 황녀님(웹툰) 문서 참고하십시오.
[1]
평민 출신 황후인 루신다에 대한 불만을 묵사발 낼 명분이기도 했지만, 실제 정통성으로 따진다면 에릴이 더 적합한 인물이기도 하다.
[2]
국서 자리를 두고 독자들 사이에서 시카파와 리안파가 탄생했다. 후반에 에릴♡시카 분위기가 두드러지면서 시카파가 우세했다.
[웹툰]
후기를 보면 박카린 작가님이 테사에게 가장 공을 들였다고 한다.
[4]
주인공들의 친족이며 언급도 자주 나오는데 이상하게도 이름은 잘 나오지 않는다.
[5]
외전 내용을 보면 시카의 생부는 다비데 변경백의 장남으로 보인다.
[6]
근데 작중 언급에 의하면 로이드가 아직 살아있던 시절에는 테사와의 관계는 매우 험악했었다고 한다. 로이드가 죽은 뒤에 남은 황족인 테사라도 꼬셔서 황후 자리에 앉으려는 욕심이 매우 컸던 듯.
[7]
하지만 의붓아들을 잘 대해준 것도 자신의 노후를 보장받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도 요제프 공작의 장남이 공작부인을 못마땅해하지만 자기 막내동생을 무척 아끼는 걸 봐서 사치를 눈감아주었다고 언급한다.
[8]
혼인 후 성은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