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판타지 소설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의 등장인물.2. 설명
튜토리얼 초반에 정체를 감추고 호재에게 권능을 선물한 신. 죽음이란 신명답게 호재가 사람들을 학살할 때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의외로 튜토리얼 안의 존재들에게 진짜 생명을 주고 싶다는 호재의 소망이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튜토리얼 안의 존재들은 무한히 반복되는 가짜 삶으로 인해 진정한 죽음을 맞지도 못하기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호재에게 많은 권능을 줬지만 정작 호재는 영혼착취 말곤 쓸모없다 여긴다.[1] 그런데 사실 이건 다른 사도한테 줄 몫까지 전부 호재한테 몰아줬던 거라 기대와 달리 호재가 사도직을 거절하자 본인의 사도가 아무도 없는 상황에 처한다(...) 결국 본인의 업무를 처리해줄 사람을 못 구한 죽음의 신은 해당 업무를 퀘스트를 빙자하여 호재에게 대신 부탁하는 처지에 처한다.
튜토리얼 양도를 대가로 의뢰한 퀘스트는 타다토스 행성의 정화. 이런 일은 본래 사도를 시켜 처리해야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죽음의 신은 사도가 없는 처지라 호재한테 부탁하게 되었다. 호재는 이걸 또 이준석한테 하청을 맡겨 진행하고 있다.
[1]
실제로 호재가 받은 권능은 영혼착취, 영혼수집, 사자소환 등 무려 3개나 되는데 사자소환은 사용횟수 제한으로 인해 초반에만 잠시 쓰다 말았고, 영혼수집은 많이 쓰긴 했지만 큰 도움은 안됐다. 다른 신이 주는 권능들의 위상을 생각하면 사실상 권능보다 일반 스킬에 가까운 활약이다. 오히려 권능도 아니고 덤으로 받은 영혼의 외침 쪽이 훨씬 큰 도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