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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20:38:25

죽음의 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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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대사3. 전장 구성
3.1. 전장 목표
3.1.1. 광산 개방3.1.2. 해골 골렘
3.2. 용병
3.2.1. 공성 거인3.2.2. 폭격수
4. 운영 및 평가
4.1. 문제점4.2. 추천 및 비추천 영웅
4.2.1. 추천 영웅4.2.2. 비추천 영웅
5. BGM6. 기타
6.1. 리워크 전의 이야기

1. 소개

파일:external/www.gamersglobal.de/Heroes_of_the_Storm_03_0.jpg
죽음의 광산 (Haunted Mines)[1]
죽음의 광산은 저주받은 골짜기로부터 아주 멀리, 까마귀 궁정의 맨 끝 가장자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어두컴컴한 묘지 아래 갇힌 언데드들이, 지하 감옥이 되어버린 광산에서 해방시켜 달라고 끝없이 울부짖고 있습니다.
죽음의 광산: 전장 소개 페이지 전장 소개: 죽음의 광산
파일:external/ac4fc6127eefa451fb350affe67bc13c5a3119064f592bdc9569f39545ff0d76.png 파일:external/c06a7aabc81cdfe0005efccf0b8a881f7cbfc427dc5736d3b44436b893716144.png 파일:external/d36198fbdf15a4e31182534f3c92ee406cec78ef59da646bb7fa1ffc51f248c5.png
지하 탐험 해골 수집 골렘 해방
언데드가 우글거리는 죽음의 광산이 주기적으로 열립니다. 언데드를 처치하고 해골을 수집해서 아군 골렘을 강화시키세요! 언데드를 모두 처치하면 양 팀 골렘이 일어납니다! 해골을 많이 수집할수록 골렘이 더욱 강력해집니다!
테마 BGM
조금만 기다려라... 저승사자가 찾아간다!

2. 대사

죽음의 광산/대사 문서 참조.

3. 전장 구성

파일:external/media.blizzard.com/haunted-mines-map.jpg
광산 개장시간 첫 개장 이후 개장시간 골렘 생성 준비 시간 골렘 처치시 지급되는 해골 총량
3분 적, 아군 골렘이 모두 쓰러진 후 2분 후 40초 작은 골렘 - 72개 우두머리 골렘 - 28개
공식 홈페이지 지도 정보

현재 맵 로테이션에서 삭제된 상태라 각각 핵들이 특수한 능력을 하나씩 부여한 상태인데 아무런 능력을 받지 못했다.

3.1. 전장 목표

3.1.1. 광산 개방

일정 시간 이후부터 두 공격로의 중간 지점에 있는 광산 출입구가 개방된다. 광산 내부에는 처치 시 두 개씩 해골 아이템을 떨어뜨리는 총 35마리의 언데드 졸병이 4, 5마리씩 분포해 있으며 광산의 맨 우측에는 거대한 중립 무덤 골렘이 있다. 이 골렘은 맞는 와중에도 해골을 조금씩 떨어뜨리며 처치시까지 총 28개의 해골을 떨어뜨린다. 즉 모을 수 있는 해골의 수는 양 팀의 것을 합쳐서 총 100개이다. 비록 광산 내부에 시야(영웅이 내부에서 직접 감시하는 경우, 1레벨 공용 특성 정찰기, 크로미/루나라/레가르 등의 시야 확보 특성 등)가 없어도 맵 중앙의 구멍에서 중립 무덤 골렘 지역의 시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광산 내부 한타에서 패퇴한 후에도 상대방의 행동을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어 용병 컨트롤 후 바로 귀환해 정비해도 될지, 아니면 라인을 미리 푸시해둘지 등을 결정할 수 있다.
구분 능력치
기본 5분 10분 15분 20분 25분 30분 (최종)
파일:HotS_Health.png 생명력 근접 750 755 760 820 910 1000 1090
원거리 600 605 610 670 760 850 940
파일:HotS_AttackDamage.png 공격력 30 35 42.5 50 60 70 80
파일:HotS_AttackRange.png 공격 사거리 ?
파일:HotS_AttackSpeed.png 공격 속도 ?

작은 잡몹의 능력치는 위와 같다.

광산을 나가는 적을 대책없이 추격 할 경우 이런 참사가 벌어질 수 있다.

작은 골렘 무리를 죽이면 미니맵에서 해당 무리의 골렘 표식이 없어지기 때문에 적 팀에게 아군 영웅의 위치가 드러나고, 반대로 표식을 보고 적 영웅의 위치를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다. 아군 일부가 바깥 돌격로에 있으면 무리하지 말고 입구 근처에 있는 골렘만 먹고 나오는 것이 안전하다.

큰 의미는 없지만 일반 맵과 광산 맵의 2개의 맵으로 이루어져있지만 이 두 개가 진짜로 Z축으로 상하로 위치한 게 아니라 미니맵에서 보이는 그대로 진짜로 두 개의 맵이 Y축 기반 위 아래로 따로 있고 텔레포트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아바투르는 특성을 찍거나 직접 광산으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 이상 광산 내부는 멀찍이 떨어진 맵 취급이라 사거리가 닿지 않아 광산 내부에 지뢰를 까는 건 불가능하고, 일리단의 사냥이나 캘타스의 불덩이 작렬이 시전되었을 때 대상이 광산 입구로 들어가서 일반 맵에서 광산 맵으로 들어갔다면 미니맵 전체를 횡단하면서 광산 쪽으로 날아간다.[2]

3.1.2. 해골 골렘

양 팀의 해골합이 총 100개가 되는 순간 각 진영의 공격로 중앙에서 골렘이 부활하며, 골렘은 이동하며 상대의 건물을 공격한다. 각 팀이 모은 해골 수가 많을수록 소환되는 무덤 골렘의 덩치와 능력치가 커진다. 해골이 총 60개 이상 수집되면 해당 골렘의 최종 능력치는 더 이상 시간에 따라 강해지지 않고 해골의 숫자로만 결정된다.[3] 양 팀의 골렘이 죽으면 일정시간 이후 광산에 언데드가 리스폰된다. 다시 100개의 해골을 모으면 두 팀의 무덤 골렘이 반대쪽 공격로의 중앙에서 부활하게 된다.
구분 능력치
기본 5분 10분 15분 20분 25분 (최종)
파일:HotS_Health.png 생명력 4000 7500 9000 11500 14500 17500
파일:HotS_AttackDamage.png 공격력 140 145 155 170 190 210
파일:HotS_AttackRange.png 공격 사거리 2.0
파일:HotS_AttackSpeed.png 공격 속도 0.67
파일:HotS_AttackDamage.png 기절 피해 150[4] 160 170 185 205 225
파일:HotS_MoveSpeed.png 이동 속도 3.75

골렘의 생명력과 공격력은 게임 시간에 따라 점점 강해지나, 25분 이후에는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다. 각 팀이 먹은 해골의 수에 따라 골렘이 '해골' 버프 중첩을 받는다. 해골을 [math(x)]개 먹었을 때의 중첩은 ⌊[math(-0.0054x^2 + 1.2913x)]⌋개이다.[5] '해골' 버프 1중첩당 생명력과 공격력, 기절 공격의 대미지가 5%씩 증가한다.
해골 수 5 10 15 20 25 30 35 40 45 50
효과 30% 60% 90% 115% 140% 165% 190% 215% 235% 255%
해골 수 55 60 65 70 75 80 85 90 95 100
효과 270% 290% 305% 315% 330% 340% 350% 360% 365% 375%

해골 100개를 다 모아 완성한 골렘은 대부분 줄여서 '백골'이라고 부른다. 파멸의 탑에서 사용되지 않는 까마귀 군주의 대사에선 멍청한 골렘이라고 깐다. 80~100짜리 골렘은 16렙 기준으로 혼자서 순삭한다.

3.2. 용병

3.2.1. 공성 거인

파일:cursedHollow_siegeGiants.jpg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용병 항목 참조.

3.2.2. 폭격수

파일:external/kr.battle.net/sappers.jpg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용병 항목 참조.

4. 운영 및 평가

개편전과 양상이 완전히 달라져, 해골보다 용병 캠프를 중심으로 소규모 교전이 계속되는 눈치싸움 전장이 되었다. 특정 시각이 되면 광산 내부의 언데드와 골렘이 생성되고 이를 처치하면 해골을 얻는다. 50해골 정도의 무덤 골렘 하나가 공성 용병 두세트에 투사를 합친 것만큼이나 강력하게 라인을 분쇄해버리기 때문에 골렘의 중요성은 여전하지만, 출입구가 각 진영 입구 앞으로 뚫리고 지상에서 중앙 골렘이 위치한 곳의 시야 확보가 가능해져 무턱대고 큰 골렘을 건드리면 쉽게 역공당하기 때문에 용병 캠프, 특히 폭격수를 사이에 둔 지상에서의 한타 위주로 흘러간다. 두 라인지역을 기반으로 싸우기 때문에 팀의 한타 센스와 한타 팀워크가 매우 중요한 맵이다. 공성 거인먹자고 빠져 있다가 4:5 한타로 팀이 박살이 나기도 하며 교차로 지역에서 서로서로 뒤와 측면을 잡아대는 꼬리물기도 성행한다. 골렘이 생성 된 이후에는 용병으로 공격로를 밀어놓은 정도에 따라 일방적인 공/방이 일어나거나 양쪽이 엇갈려 완전방어, 완전공격이 이뤄진다.대체로 초반에서 중반까지는 양팀이 해골을 30개씩 챙긴채로 용병을 두고 대치전이 일어나는게 보통이며, 리스폰 시간이 길어지는 중후반부쯤 되어야 첫 골렘을 부르게 된다.

골렘이 큰쪽은 안전하게 양라인을 먹으면서 경험치를 챙길 수가 있으나 오히려 5인이 한쪽에 올인해서 골렘을 이용해서 요새 강제 다이브 한타를 하는 방법도 있으며 후자가 라인 경험치는 손해보지만 그만큼 한번에 크게 이겨 격차를 벌이기 쉽다는 강점이 있다. 약한 골렘은 타워와 요새만으로도 파괴 되지 않고 자체적으로 방어가 되기도 하기 때문. 골렘의 체력이 막강하기 때문에 끌고 들어가서 핵을 파괴하기가 쉽다. 소위 핵각을 본다고 하는데 빠른 경우 1,2번째 골렘만에 밀고 들어가서 핵을 파괴할 수도 있다. 때문에 대치전의 중요도가 높으며, 일반적인 오브젝트 대치전과는 다르게 방어하는 쪽이 골렘의 공격을 계속해서 피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비대칭적인 대치전이 지속된다.

아래 기술과 같이 특이한 캠프 컨트롤도 활용되는 등 기존의 맵들과는 여러모로 차이가 있는 특이한 맵이다.

맵 자체가 좁고 각 시각 마다 할 일 들이 딱딱 정해져 선택의 가지수가 많지 않아, 유저 들의 경험과 연구에 따라서 효율적인 플레이로 남은 내용들이다.

4.1. 문제점

후술할 메인 오브젝트의 효율 관련 문제점으로 인해 "죽음의 호박농장"같은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고 있으며, 심할 경우 현 히오스 최악의 전장으로 거론될 정도로 평가가 좋지 않다. 리워크 후에는 기존의 스노볼을 줄이기 위해 용병 변경이나 골렘 위치, 스펙, 광산 입구 추가 배치 등의 변경을 가했지만 이번에는 이게 지나치게 큰 효과를 일으켜 메인 오브젝트인 골렘이 무쓸모로 변해서 다른 의미로 평가가 좋지 않다. 초반에 골렘을 쓸어담아서 그걸로 라인을 미는 것보다 온 팀원이 다같이 폭격수 캠프를 돌아서 라인을 빨리 폭파시키는 쪽이 효율 면으로 훨씬 좋기 때문이다. 때문에 첫 번째 광산이 열릴 때 해골 클리어링이 빠른 두셋 정도만 골렘 스노볼을 막을 정도로만 작은 해골을 수집하고 빨리 밖으로 나와서 폭격수와 공격로에서 대치를 하느라 정작 우두머리 골렘이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고 만다.

이해를 위한 예시로, 첫 광산이 열리고 양쪽 팀이 비등비등하게 해골을 수집하여 36대 36으로 확보했다고 가정하자. 이 상황에서 한쪽 팀이 압승을 거두면 우두머리 레이드를 뛰고 골렘과 함께 푸쉬를 해야할 것 같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우두머리까지 잡아서 64짜리 골렘을 확보했다고 해도 상대 팀의 36 골렘도 같이 나오기 때문에 리스크까지 떠안는 셈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굳이 골렘을 소환해서 우리 팀이 리스크를 짊어지는 것보다는 일단 상대 영웅이 오링난 상태이므로 폭격수를 돌아서 그걸 건물에 들이박게 하는 편이 훨씬 나은 것이다.

그리고 초반에는 폭격수 두 개를 모두 확보하면 상대의 리스폰이 끝나기 때문에 골렘까지 잡을 필요가 없다. 반대로 밀리는 팀이 우두머리 레이드를 뛰자니 가뜩이나 밀리는 데 광산에 가느라 라인 경험치까지 줄줄 새고 그렇게 골렘을 확보해봤자 이쪽으로도 36짜리 골렘이 오기 때문에 라인을 막든지 골렘이랑 같이 라인을 밀든지 해야 하는데 어느 쪽이든 지는 팀에게 있어 골렘 낭비가 되거나 우리 라인까지 터지는 참사가 생길 수 있어 섣불리 골렘에 손을 댈 수 없다.

게다가 비좁은 맵이라서 영웅 한 둘이 사라지는 게 눈에 굉장히 크게 띠고 맵 중앙에는 광산 중앙을 들여다볼 수 있는 구멍이 있어 몰래 레이드도 불가능한데, 만약 몰래 우두머리를 도는 걸 확인한 상대 팀이 그걸 알아채고 한타를 벌인다면 대패해서 게임이 기울든지 간신히 깎아놓은 골렘 피통을 상대 팀이 꿀꺽하든지 하는 방식으로 스노볼만 더 키울 위험성이 존재한다. 이기는 팀에게도 계륵, 진 팀에게도 계륵인 오브젝트를 누가 이 악물고 확보하려고 할까?

이렇게 결국은 게임이 중반까지 메인 오브젝트가 사실상 없는 2라인 맵의 양상을 띠고 결국 메인 오브젝트인 골렘은 없는 취급 당하거나 더 이상 돌 게 없으면 도는 식으로 우선 순위가 한참 뒤로 밀려나는 게 부지기수다. 심하면 게임 시작하고 20분이 넘어서야 첫 골렘이 나오거나 아예 게임 내내 골렘 구경조차 못 해 보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생한다.

이런 식의 양상이 벌어지면 이후에 벌어지는 일도 크게 두 가지인데, 첫 번째로 초반에 벌어진 스노볼이 계속 굴러가서 이기는 쪽이 용병에 골렘까지 전부 쓸어담고도 지는 쪽이 대처 불가능한 수준까지 기울어져 그대로 게임을 터뜨리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보다 심각한 두 번째는 게임이 국지전으로 돌입하여 의미 없이 시간만 흘러가다가 터진 한타에서 이기는 쪽이 승리한다는 것이다.

맵도 좁은 2라인이라서 경험치 놓치기도 쉽지 않고 폭격수도 영웅 한둘이 상주하기만 해도 막을 수 있는 용병이다. 그런데 맵이 넓은 파멸의 탑과 달리 광산은 좁은 맵이라서 폭격수 막으러 간 것이 큰 빈틈이 되기 힘들다. 그렇게 서로 똑같이 라인을 먹고 공성 거인 용병을 먹다가 폭격수 캠프가 리젠되면 그 근처에서 국지전을 벌이는 게임이 계속 되고 만약에 그 폭격수 한타에서 압승을 거뒀다면 그대로 밀고 들어가서 게임을 갈아엎는 일변도로 게임이 흘러간다. 그리고 그렇게 리스폰 시간이 길어진 중반부에 게임이 터지면 이제 여유롭게 골렘까지 먹고, 상대 골렘이 우리 요새를 밀든 말든 우리쪽 골렘으로 상대 성채까지 고속도로를 뚫으면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우위를 한 번 차지하고 두 번째 골렘부터는 리워크 전과 마찬가지로 해골을 쓸어담아서 나머지 라인까지 밀어버릴 수 있다.

종합하자면 구 광산은 단순히 스노우볼이 문제였다면 현재는 반대로 메인 오브젝트가 제 역할을 못하기 때문에 생긴 "대치전 후 스노우볼"이라는 괴악한 형태의 게임 양상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오죽하면 위의 볼드처럼 광산 골렘보다 호박 폭격수가 몇십 배는 더 많이 보여서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메인 오브젝트가 호박 용병이라든지 맵 이름이 죽음의 호박농장이라든지 하는 비꼼이 자주 보이고 오죽하면 차라리 옛날 죽음의 광산도 똥맵이긴 해도 최소한 게임이 빨리 끝나기라도 했다며 롤백을 요구하는 유저도 많다. 결국 리워크는 대실패했다는게 중론이고 추후 블리자드가 2차 리워크를 어떻게 할건지 커다란 숙제로 남겨졌다.

2017년 블리즈컨에서 포탑 및 용병 오브젝트의 조정을 가할 예정이라 했으나 공개된 개편안에서 호박 폭격수에 대한 내용은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혹시 죽음의 광산 역시 조정되나 기대했던 유저들은 단체로 실망을 금치 못하게 되었다.

맵 자체의 설계와는 별개로 미니맵이 두개이다 보니 클릭 미스가 자주 발생한다. 우측 하단으로 도망시 다른 맵이었으면 바닥이 클릭되어야 하는데, 해당 맵은 우측 하단에 맵이 2개 있어 실수로 맵을 클릭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빈번히 발생한다...

4.2. 추천 및 비추천 영웅

4.2.1. 추천 영웅

4.2.2. 비추천 영웅

5. BGM

로딩 화면 일반 테마 무덤 골렘 소환

6. 기타

6.1. 리워크 전의 이야기

초창기에는 블랙하트 항만이 가장 스노우볼이 심하다는 평이었지만 어느 정도 전투 양상과 조합이 정제되면서 오히려 광산이 제일 심각하다는 것이 중론이 되었다. 이 게임은 원래 오브젝트 한타 중요성이 크지만 개중에도 한타 조합빨이 유독 심해 광산 내 한타, 특히 4렙 직전 첫 한타에서 승패가 결정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지경. 첫 광산이 3레벨 전후로 열리는데 이 때 죽기라도 하면 경험치 손해는 물론이고 광산 해골도 왕창 뺏기기 일쑤다. 다만 케리건, 아서스, 자가라 등 광산에 특화된 몇 영웅이 있어 밥줄이 되기도. 그만큼 초반 강세인 영웅들이 날뛰게 되는 전장이며 따라서 스택을 쌓는다거나 왕귀한다거나 하는 운영이 극도로 제한되는 맵.

알파 당시 가즈로를 통한 기습적인 용병 싹쓸이 전략도 있었으나 무조건 큰 골렘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용병도 견제를 받으므로 끽해야 중앙 투사와 우리쪽 용병을 먹는 게 대부분. 일단 광산 한타에서 한 번 밀리기 시작하면 그 뒤로 계속 해골을 내줘야 하고 답도 없이 강해진 골렘과 함께 쳐들어오는 적 팀을 막는 것이 매우 힘들어지는데, 이게 두세 번째부턴 항만의 포격 이상이라 나중엔 다 죽어 있거나 집에서 레인 막느라 눈 뜨고 해골과 용병을 그냥 헌납하게 되어서 게임이 끝나는 것으로 귀결된다. 금화가 많은 적이라도 끊어볼 여지가 있는 항만과 달리 구석지 해골 몰래 훔쳐먹겠다고 들어갔다가 미니맵을 보고 몰려온 적에게 끊기면 결국 죽어 있는 시간 동안 더 큰 손해를 보게 된다. 열세인 쪽은 게임 내내 시야도 차단당하고 잘려먹히면서 무력감만 맛보다가 끝나기 일쑤. 이토록 최악의 스노볼링이 굴러가는 까닭은 맵이 지나치게 작으면서도 라인이 두 개 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의 운영도 죄다 봉인되는 편인데 캠프 먹는 시간도 타맵에 비해 비교적 명확하게 정해져 있을 뿐 아니라 맵이 좁아서 백도어 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이 맵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들은 철거능력보다도 다대다 교전능력이 좋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냥 평화적으로 서로 먹을거 먹고 비슷하게 골렘수를 맞추며 적은 쪽이 투사를 가져가는 케이스 정도면 영향이 적지만, 대게 3~4렙 구간부터 5:5한타가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한쪽이 대승을 거두며 동시에 골렘을 싹다 가져가버리는 양상이 자주 나온다. 여기서 레벨차의 이득 + 골렘 숫자의 이득으로 공격적 공성전을 벌이면 거의 80%는 방어하는 쪽이 다이브를 당해서 손해를 보거나 소모전으로 큰 골렘을 효율적으로 살려서 매우 많은 타워와 성채를 밀어버리는 식으로 계속 한타의 승패가 연이어 나타난다. 첫번째 골렘은 그나마 1-4 배치로 양 라인의 경험치를 챙길 수라도 있지만 요새가 파괴되면 그것도 힘들고 실질적으로 매 광산마다 5:5한타를 해야하기 때문에 경험치에서 밀리는 쪽은 계속 불리한 한타를 강요당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5:5인 경우가 많아 한 명 죽는게 정말 큰 빈자리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다. 물론 교차로가 많고 취약 캐릭터를 잘 물어서 뒤집는 방법들도 있지만 팀워크의 문제도 있거니와 그런 사실에 입각해 기동플레이를 하는 수준의 유저도 생각보다 많지 않다. 상대편도 이걸 알기 때문에 포메이션을 잘 잡아 말처럼 쉽지도 않은 부분. 거기에대게 노골적으로 각 특성 구간마다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고 특성차이가 없더라도 결국 3~4레벨 때의 연장선 상의 싸움이라 정줄 놓은 수준의 유저들이 아니라면 뒤집히는 경우도 잘 안나온다. 다만 워낙 난전이 심하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난전을 틈타 해골을 훔쳐먹어 이득을 보거나, 혼자 해골을 챙기던 영웅을 짤라먹는등의 변수도 많다.

우두머리가 없어서 캠프를 점령해도 변수를 만들기가 어렵고 맵이 작아서 테러를 시도해도 백업에 막히는 경우가 흔하다. 종합해보면 알겠지만 이 맵은 퀘스트로 나오는 골렘이 너무 강한데다 캠프나 테러로 상황을 반전시키기 어려워서 끔찍한 스노볼링이 일어난다. 20분 내외를 기준으로 설계된 히오스의 맵들 중에서도 이르면 10분대 초반에 끝나는 일도 자주 발생한다. 맵과 광산 내외 판단도 팀큐면 모를까 솔큐에서 세세한 오더가 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다만 역으로 말해 등급전 팀큐에서 조합만 좋고 팀 호흡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가장 자신 있을 맵.

블리자드도 높은 해골수 골렘의 강력함 때문에 골렘을 너프하긴 했지만, 초반 첫 골렘은 그렇다 치더라도 그 뒤에 나오는 두번째, 세번째 골렘은 여전히 대단히 부담스럽기 때문에 극단적인 스노볼링 게임이라는 큰 틀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대체 광산에서는 누가 이기는 거야?" 말이 나오는게 이상하지 않다.

[1] 일러스트에 나온 영웅은 왼쪽부터 노바, 디아블로, 티리엘, 아서스, 케리건. 전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시네마틱에서 나온 영웅들이다 레이너 지못미. [2] 보기 드문 상황이지만 탈태를 배운 일리단이 캘타스의 불덩이작렬에 타겟이 될때 이걸 계속 이용해서 궁쿨이 찰때까지 살아남기도 한다. [3] 유리한 쪽이 해골을 하나만 남겨놓고 골렘의 능력치를 무한정 불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그래도 해골 하나를 남겨놓고 공성으로 포탑을 부순 뒤 골렘을 깨우는 전술은 여전히 유효하다. [4] 돌격병과 구조물에 100%의 추가 피해를 준다. 이 추가 대미지는 해골 버프와 합연산으로 적용된다. [5]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uplOxnawBkKTuAi8tGUN5bXrOAptpwQPp_cU5LvYQgM/ [6] 기본적으로 골렘의 공격로는 랜덤이다. 정해져 있지 않으며 감시탑 위치 때문에 갱킹 시의 미묘한 차이가 있다. [7] 원래 가늘게 찢어지는 목소리 연기가 뛰어난 성우인데, 이 맵에서는 특히 그 강도가 높아서 저음의 여성 톤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8] 그런데 실제로는 해골 0짜리 골렘이라고 해도 탑 하나 정도는 1:1이라면 부술 수 있다. 대략 용병 보다 약간 더 강한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