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18-02-11 12:34:27

죽도지서부

1. 개요2. 역사3. 울릉도에서는 독도가 보인다4. 여담

1. 개요

죽도지서부. 독도가 조선땅임을 인정한 일본의 17세기 보고 문서를 포함.

1696년 1월 25일. 돗토리 번 에도막부에 제출한 문서가 실려 있다.

2. 역사

17세기 조선과 일본이 울릉도 독도의 영유권을 둘러싸고 논쟁할 때, 일본은 두 섬과 두 나라 사이의 거리를 각각 조사한 적이 있다. 그 결과 죽도지서부에서는 울릉도에서 독도까지의 거리가 독도에서 일본 오키 섬까지의 거리보다 가깝다고 밝히고 있다.

3. 울릉도에서는 독도가 보인다

현재 울릉도와 독도의 거리는 87.4km이고, 일본 오키 섬과 독도의 거리는 157.5km이다.
울릉도의 해발고도 88m부터 독도의 정상이 보이고 524m부터 독도의 전체 모습을 볼 수 있다.(울릉도 정상 986.7m) 그러나 일본 오키 섬은 정상(608m)에 올라서도 독도의 끝자락도 보이지 않는다. 이 차이는 지리학으로 봤을 때 과거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눈에 보인다는 것은 위성이 없었던 당시 위치를 파악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였고 생활권으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이를 증명하는 것으로는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가 있다.

4. 여담

최근 일본은 국비로 도쿄 한 가운데 사설 독도관을 세웠다고 한다. 일본이 서울을 자기네 땅이라고 외친들 눈여겨 볼 사람 없다. 독도도 매한가지다. 하지만 모두가 바른 인식을 가지고 세계에 알릴 필요는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