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14 11:49:48

주강인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만화 인게이지(만화)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선진테크윈 소속 연구원이자 ATF 개발자. 10년 전 의문의 세력이 연구소를 습격했을 때 사망했다. 가족으로는 아내 이가연, 아들 주시현, 딸 주소리가 있다.

주강인은 죽기 전 이런 일을 예견했는지 시현의 두뇌에 ATF 관련 정보를 입력해두었고, 이 악랄한 유산 덕분에 시현의 인생은 급격하게 꼬이기 시작한다.

2권의 지하방공호 전투에서 갑자기 시현이 돌변하는데, 이 인격이 주강인이 아니나는 추측이 있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 주강인은 희대의 전쟁광이자 아들을 데이터 저장소, 아내는 인큐베이터로 여긴 희대의 매드 사이언티스트였다. 전쟁이 인류의 발전을 촉진한다고 믿은 주강인은 비정규전에 특화된 ATF를 개발하여 전쟁에 불을 붙이려 했고, 혹여나 자신이 살해당해도 부활할 수 있도록 시현의 두뇌에 ATF 관련 정보와 자신의 자아를 입력해두었다. 아내 가연과 결혼한 것도 그녀가 착하고 좋은 여자라서 이 사실을 알아도 시현을 죽일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 애초에 주강인은 가연을 아내가 아니라 클론을 낳을 인큐베이터로 보고 있었다.

이 무시무시한 음모를 파악한 가연은 주강인을 죽이고 그의 음모를 막기위해 동분서주 했지만 결국 주강인이 최후의 승리자가 되었다. 가연의 죽음은 2차 한국전쟁의 명분이 되었고 파괴되었다던 ATF는 멀쩡히 남아서 양산까지 되었으며 시현의 뇌 속에 있는 주강인의 자아는 사라지지 않았다. 인기부진으로 만화가 조기완결되면서 최후의 승리자가 된 케이스.

폐기된 원본설정에 따르면 중년 로리콘 엘레노아 올브라이트를 ATF 시험 1호기를 사용해서 사이보그로 개조하고, 어릴적에 병사한 주소리를 ATF 시험 2호기를 사용해서 사이보그로 부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