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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22:03:00

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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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終末のハーレム ファンタジア
world's end harem Fantasia
<nopad> 파일: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1권.jpg
장르 내정, 하렘, 다크 판타지
작가 원작: LINK
작화: SAVAN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슈에이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연재처 소년 점프+
레이블 울트라 점프
연재 기간 2018. 04. 19.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5권 (2023. 12. 0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4.1. 흑룡의 각성(1부)
4.1.1. 주인공 측4.1.2. 이스티시아 가문과 분가4.1.3. 기타 인물
4.2. 쌍룡의 비상(2부)
4.2.1. 주인공 측
4.3. 마디리스 제국4.4. 최종장(3부)
5. 설정6. 기타7.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내정 하렘 만화. 원작자(스토리 작가)는 LINK로 본편과 동일하지만 작화가는 쇼노 코타로가 아닌 SAVAN[1]이다.

스핀오프라고 하지만 무대가 판타지 세계로, 주인공도 그 세계에서 출생한 전혀 다른 사람으로 이세계 전이물이 아니기 때문에 내용상으로는 종말의 하렘 본편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그냥 이름만 빌려온 것에 가깝다.

2. 줄거리

성력 998년. 그곳은 곧 종말을 맞이하는 어둠에 잠식된 세계. 변경의 소국 나가라의 차기 당주 아르크는 소꿉친구인 아우렐리아와 약혼을 두었으나 왕세자와의 정략결혼 때문에 떨어져 나갔다.

그녀를 되찾고자 강력한 힘을 원하는 아르크 앞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다크엘프 라티. 라티로부터 어떤 약속과 맞바꾸어 "이 세상을 통할 수 있는 힘"을 준다고 전해진 아르크는 에로틱&다크판타지 개막!!
출처

3. 발매 현황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9d5ed9,#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010101,#010101> 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
01권 02권 03권
파일: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1권.jpg 파일: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2권.jpg 파일: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3권.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11월 02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3월 04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8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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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권 05권 0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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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 11권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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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권 14권 1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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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점프 2018년 6월호에서 연재를 시작한 작품으로 종말의 하렘과 마찬가지로 점프 플러스에서도 공개연재된다. 다만 본 연재지인 울트라 점프가 월간지이고 점프 플러스에서는 울트라 점프의 연재분 한개 화를 절반으로 나누어 격주로 공개하고 있다. 단행본은 울트라 점프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흑룡의 각성(1부)

4.1.1. 주인공 측

파일: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1권.jpg }}} ||
애칭 라티. 다크엘프 마도사. 아르크의 재능을 눈여겨보고 1년간 약속을 지킬 경우 그의 능력을 강화시키겠다고 하였다.[5] 그 힘을 마흐트라 부르며, 이후로도 힘의 조절과 유지에 대해 아르크에게 조언해준다. 아르크가 마흐트를 유지하고 강화시키도록 더 많은 여성들을 정복할 것을 권유하며, 때로는 직접 여성들이 있는 곳에 데려다 주기도 한다. 그 자신도 아르크의 힘에 정복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반대로 아르크의 힘을 이용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필요에 의해서 계약한 관계이다 보니 아르크도 라티의 비밀을 알아내고 자기가 가진 힘을 제어하려 하고 있다. 그래서 아르크는 적은 아니야, 그렇다고 아군도 아니지만, 말하며 어렵다고 평가한다. 아르크에게 황태자를 죽일 저주와 100년의 사랑이 식어버릴 약을 준다. 아르크가 황태자를 죽일 저주를 걸었지만, 예상외 사태로 아우렐리아가 죽어버린 것에 당황한다.

동업자로 보이는 머리에 뿔 있는 여성이 아우렐리아의 죽음도 계산 내였냐는 질문에 본인은 그건 오산이었다고 밝힌다.[6] 아르크 안에 심어둔 씨앗이 잘자라나고 있으며 우리들의 비원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블랙 드래곤의 신상을 지켜본다. 35화에서 세가문이 진을 치고 있는 곳과 아르크에게 종말의 마검 다인슬레이프를 준다. 또한 살아서 돌아온다면 아르크에게 무엇을 기대하는지를 말하겠다고 한다. 38화에 따르면 천 년 전 마디리스국(그때는 작은 나라였다고 한다)이 있던 곳 근처 산기슭엔 라티의 선조들이 살았으나 그들의 마력을 두려워한 마디리스국의 공격으로 멸망당했다고 하며 인간 세상에 흥미는 없지만 제국은 아니라고 한다. 아르크는 왜 직접 하지 않냐고 따지자 일개 마도사이며 힘을 쓸 수 있다고는 해도 제국을 멸망시킬 수 없다고 이유를 말하며 그래서 아르크는 자신이 그것에 맞는 그릇인지 확인 거냐며라고 이어서 따지자 당신에게 힘을 주고 난 소원을 이룬다. 괜찮은 거래이지 않냐는 말에 확실히 정보와 힘을 주지 않았다면 이번 전투에 이길 수 없었던 것은 맞으니 받아들이겠다고 한다.[7] 이후에도 아르크 곁에 있으며 그를 보좌해주고 있다.
파일: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2권.jpg }}} ||
아르크의 호위 기사이자 검술 스승. 어릴 때 여성이라서 기사가 될 수 없다고 비웃음을 당했는데, 그때 아르크의 격려를 받고 용기를 얻어 뛰어난 기사가 되었다. 아르크에게 호감이 있으며 웬느와는 친구 사이. 아르크를 백작 가문에 어울리는 후계자가 되도록 진심으로 지도하며, 그 과정에서 잔소리도 많이 했다. 항상 아르크에게 진심 어린 충고를 하고 신경 쓰고 있었지만 아르크가 라티와 계약한 이후에는 그의 의중을 알 수 없게 되어 마음 고생을 했다. 이후 아르크는 웬느에게 자신의 피를 섭취하게 하여 능력을 크게 강화시키고, 테스트 삼아 셀린과 대결하게 하는데, 그 과정에서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이에 자기가 더 이상 아르크의 도움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나가라 백작 가문을 떠나 모험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거기서 자칭 천재 마법소녀 죠안나를 만나 던전을 탐색한 끝에 7대 검술 유파중 하나인 패산류의 비전서를 획득, 나중에 티아를 전송하고 성으로 귀환하던 아르크에게 돌아와[8] 그 후에는 계속 아르크를 수행하고 있으며, 렙타일 전쟁에서는 아르크와의 성교로 힘을 얻어서 유려의 나일을 격파했다.
파일: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3권.jpg }}} ||
나가라 백작 가문의 메이드들 중 한 명이며 셀린의 친구. 아르크에게 연심이 있다. 항상 아르크를 돌봐주는 친누나 같은 캐릭터. 아우렐리아를 잃고 좌절한 아르크를 걱정하기도 하고 그 후 수련을 거쳐 늠름해진 모습을 보며 대견해 하기도 한다. 아르크는 마흐트의 위력을 시험하기 위해 자신의 피를 웬느에게 섭취하게 하는데, 그 후 아르크의 피에 의존성이 생겨 아르크의 상처를 닦은 피뭍은 수건을 핥기도 했다.[9] 백작이 되고 주변에 적이 많아진 아르크에게 버팀목이 되주겠다고 스스로 다짐했으며, 아르크를 위로하는 데에는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는다. 20화에서 아르크의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르크가 힘에 의해 폭주했을 때 잉태된 것으로 보인다. 아르크의 힘의 특성상 질내사정을 할 경우 임신확률이 엄청 높다고 한다.[10] 85.5화에서 출산을 했는지 그녀와 아르크의 아이가 나타난다. 아들이며 이름은 셀크. 전쟁 때문에 아르크는 시중 2명을 붙여 안전한 시골에 보냈다. 거기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며 매일 아르크와 평화가 오기를 기도한다.
파일: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5권.jpg }}} ||
본래 아르크의 숙부인 투토 남작의 비서였던 여성. 투토가 나가라 백작령을 차지하기 위해 반란을 일으켰을 때 이미 아르크에게 협력하기로 한 상황이었으며, 투토를 역배신하여 아르크가 나가라 백작이 되는 데에 결정적인 공을 세운다. 아르크의 피나 체액을 섭취한 상태는 아니지만 아르크가 투토보다 나가라 백작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그의 편에 섰다. 이후 아르크의 비서 역할을 하고 있다. 두뇌 회전이 빠르고 치밀한 성격이지만 의중을 알 수 없어 아르크는 티아도 마흐트로 매료시킬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20화에서 고아였던 티아를 아르크가 거두어서 학문을 익혔다는 과거가 드러났고, 아르크가 마흐트를 섭취할 것인지 떠본 결과 스스로 아르크의 피가 섞인 와인을 먹고 넘어갔다. 21화에서 이스티시아 가문에 나가라의 사절로 갔으나, 어찌 된 건지 붙잡혀 이스티시아 가문에 억류, 고문받는 신세가 된다. 다행히 가비알의 성인식에 참석하러 온 아르크에게 인계되어 겨우 풀려난다.
파일: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4권.jpg }}} ||
일명 <설혈의 캐셔>. 대륙 북쪽에 위치한 고체 대공국의 장수이자 백호기사단 단장으로, 북방에서부터 내려온 사기 탓에 나라 안 남성 대부분이 죽고 여자들만 남아 마물의 침공에 대항해야 하는 상황에서, 소수 병사들을 이끌고 마물 퇴치를 위해 동분서주 중이었다.37화 등장해 궁지에 몰린 아르크를 구하고 카이메이아를 상대한다
파일: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6권.jpg }}} ||
엘프의 숲에서 사절로 온 하이엘프 처녀. 라티가 보여 준 영상 속 하이엘프로 엘프의 숲에 쳐들어와 파괴를 일삼는 샐러맨더를 퇴치하기 위해 아르크에게 지원을 요청한다.[14] 다만 하이엘프로서의 자부심 탓인지 말끝마다 "~하게 된 데 감사하세요."라고 하는 등 거만함을 숨기지 않아 본의 아니게 여성진들[15]의 어그로를 끌기도 한다.

훗날 그녀가 인간들과 거리를 두는 속사정이 밝혀졌는데...그녀는 과거 마을 근처에서 조난당한 아르크의 할아버지 노발스를 처음으로 발견했었고, 노발스가 마을 신세를 지는 동안 친분을 쌓았으며, 내색은 못 했지만 속으로 그를 좋아하고 있었다. 자신이 나가라 영지에 방문했을 때는 노발스는 이미 죽은 뒤였다는 알게되어 슬퍼한다. 캐셔 위스키와 함께 아르크를 구하고 보아 엔슈와 대치하며 싸운다.

4.1.2. 이스티시아 가문과 분가

파일: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7권.jpg }}} ||
일명 <악식의 카이메이아>. 이스티시아 가문의 영애이자 알게스 후작의 손녀.[22] 아우렐리아와는 정반대로 거칠고 호전적인 성격이며, 귀족가의 영애에 당주인 후작이 끔찍이 아끼는 손녀라는 상상이 안 들 정도로 교양과는 담 쌓은 성격이다.[23] 제멋대로에 폭력적이며, 이른바 괴롭힘을 좋아하는 성격. 아르크의 밀서관으로 왔던 티아를 붙잡고 고문한다거나,미우가 방어마법에 정통하다는 소문을 확인해 보겠답시고 칼을 던져본다거나 등...[24] 그래도 고대 파프닐 왕족의 혈통을 짙게 이어받아서 초인적인 괴력과 전투센스를 갖추고 있다.[25] 가비알의 성인식에서도 아르크를 떠보거나 보아와 살벌하게 말싸움을 벌이는 모습을 보였다. 아우렐리아 사후에는 후작에 의해 황태자의 새 신부로 강제로 지목당했는데, 주변의 예측대로 황태자와의 혼인에 불만이 많다. 그래서 나가리 령을 정벌하면 혼담 얘기를 재고해 보겠다는 후작의 말에 따라 전선에 나섰다. 알게스에게 다가가는 아르크를 저지하지만 캐셔로 인해 실패하고 대치하는데 알게스가 아르크에게 죽어서 병사들의 사기가 떨어져 위기에 몰리게 된다. 아르크를 꼭 내가 죽이겠다 말하며 도망친다. 아르크가 이스티시아 성을 공격하자 방어하는데 아르크가 결착을 짓겠다는 말을 한 것을 보아 마흐트로 매료당하거나 죽을 가능성이 높다. 가비알이 성을 버리고 도망치려하자 두들겨패며 막지만 가비알은 도망쳐버리고 홀로 남게되었다가 아르크로부터 편지를 받는다. 그 뒤 협상을 하러 만나러간 아르크에게서 자신의 아내가 되라는 말을 듣는다. 물론 당연히 쉽게 받아들일리는 없고 몰래 칼을 숨겨두어 죽이려고 했으나 아르크가 기르던 샐러맨더가 저지하고 샐러맨더의 위력을 보자 마음만 먹었으면 진작에 성을 함락시킬 수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긴 하지만 왜 이러지 않았냐는 말을 하자 협상의 내용을 듣자 아르크의 말에 당황하며 아르크한테 키스를 당한다. 아르크를 뿌리치기 위해서 아르크의 입술을 깨물어서 뿌리치는 데 성공한다.[26] 그래서 생각 좀 해보겠다고 물러난다. 일주일이 지나자 결국 협상을 받아들였는지 전쟁은 종료되었다. 49화에 의하면 아르크는 카이메이아와 결혼하기로 결정했다. 신성 파프닐 왕국을 수립하려고 한다. 53화에서 아르크의 호출로 만나게 된다. 정말 자신과 결혼할 것이냐는 물음에 거절할 것이냐는 아르크의 되물음에 칼을 내밀어 아르크를 죽이고 4령을 차지한다는 선언에 아르크는 그럴 위험도 각오하고 있으며 한번 자보고 나서라도 늦지 않는다는 말에 당황해한다. 목에 자신의 칼에 찔려 피가나면서도 아르크가 들이대자 마하트에 매료되었기 때문에 죽이려고 생각했지만 죽이지 못한다. 그리고 아르크에게 덮쳐지며 그 과정에서 아르크의 목에 피가 떨어져 그걸 먹게 되어 더더욱 마하트에 매료되었으며 아이를 낳아서 그 아이는 이 대륙의 패왕이 된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아르크가 더욱 들이대자 그만하라고 하지만 끝내 관계를 맺는다. 12권에서 그 후가 자세히 나타나는데 아르크와 하나가 되자 힘이 흘러들어오는 걸 느끼게 된다. 아르크의 말이 빈말이 아니라는 걸 깨닫자 아까까지 당황한 모습을 보여준 것과 달리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평소처럼 돌아와 오히려 자신이 아르크를 덮쳐 네 야망에 올라타주겠다며 강한 씨를 달라며 갈구하게 된다.[27][28] 54화에서 아르크가 신성 파프닐 왕국의 초대국왕으로 등극하자 공식 정실부인이자 왕후가 된다.
파일: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9권.jpg }}} ||
기드 가슬의 하나뿐인 친딸로 일명 <눈물의 미우>. 이명 그대로 눈물이 많다. 특수능력으로 육각형 형태들로 이루어진 결계(방어막) 능력. 위의 내용 이후 카이메이아를 싫어하는지 특수결계로 접근하지 못하게 막는다. 가비알의 성인식 축하 연회에서 죠안나와 같은 학교 출신임이 밝혀져 죠안나가 엄청나게 반가워한다. 33화에서 추가적으로 밝혀진 그녀의 능력은 무의식적으로 입에 대기직전에 독이나 마술적 능력도 방어해낼 수 있다는 게 밝혀진다. 일종의 본능적인 방어태세로 보인다. 아르크가 알게스에게 가자 방어마법으로 저지하는데 죠안나는 그걸 뚫으려고 했지만 실패하자 아르크의 피를 먹어 각성해서 다시 한번 시도해 뚫는다. 그래서 저지하는데 실패하고 설상가상으로 알게스는 아르크에게 죽었으나 미래가 암울해졌다. 다만 아르크의 입장에서는 앞으로 제국과 싸워야 하는데 적대 의사를 보이지 않는 가슬 가문과 적대할 이유가 없다. 마하트의 매료가 절대적인 것이 아니란 것이 증명되어 버린지라 그냥 중립관계가 되거나 차후에 다른 일로 동맹이 되거나 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이들의 이유를 들어보면 납득이 될만하다. 54화에서 아버지를 따라서 나가라 령으로 가게된다.
파일: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8권.jpg }}} ||
일명 <맹독의 보아>. 엔슈 가문의 영애이자 죽은 남편 겸 당주를 대신해서 가문을 혼자 이끄는 여성으로 당연히 이름의 유래 자체가 보아뱀. 가문 문장은 뱀. 표면적으로는 당주 대리로 나온다. 32화에서 밝히기를 죽은 당주는 자신과 소꿉친구 사이며 주위의 반대에도 결혼까지 할 정도로 친한 사이였다. 당시 당주인 남편과 결혼했을 때가 가장 행복했을 때였다고. 엔슈 가문은 대대로 뱀(독사)를 조종하는 뱀술사 가문인데, 남편은 자신이 키운 뱀에게 물려 죽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새 자신이 남편을 죽이기 위해서 독사를 섞어넣었다는 소문이 퍼졌다고 한다. 아르크의 기분을 이해하는데 자신과 아르크가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33화에서 아르크의 매료에 걸렸음에도 알게스 후작의 편에 들어가는데, 이때 밝혀지기를 남편을 살해한 장본인이 맞았다. 이유는 그를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남자가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절망하며 죽어가는 얼굴을 보고 싶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 특이한 경우라고는 해도 매료 능력이 절대 명령권 같은 게 아니란 것을 반증한 첫 사례. 버켓 협곡 전투에서 카메이아와 미우와 함께 아르크를 몰아 붙고, 아르크를 포박하며 정신나간 사이코패스 본성을 드러내며 분노와 절망에 죽어가는 아르크를 감상하려 하지만, 펠라리스의 마법에 거대 뱀이 얼어붙고, 펠라리스와 대치한다. 체포되지만 처형은 당하지 않는다. 끌려가는 와중에도 아르크에게 "나는 아직도 너를 사랑하고 있다"고 말한다...

2부에 재등장했을 때 여전히 아르크를 사랑한다면서 죽이려드는 미치광이 사이코패스 살인마 추태를 보여준다. 이때 아르크의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르크는 아이가 태어나면 자신이 양육하겠다고 하며 네가 어머니가 될 일은 없을 거라고 한다.

4.1.3. 기타 인물

4.2. 쌍룡의 비상(2부)

4.2.1. 주인공 측

파일: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10권.jpg }}} ||
마족 여성으로 라티하고는 동업자로 보이며 아르크를 이용한 무슨 목적이 있는게 확실하다. 그녀의 행보는 쌍룡의 비상편에 밝혀질 것으로 보였으며, 쌍룡의 비상 편 주인공 레타에게 강한 힘(포르차)를 주는 대신 오른쪽 눈을 받아갔는데 그 눈 대신에 힘을 주는 눈을 주었다. 올가 생각엔 49회 섹스를 하기 위해선 7주 걸릴꺼라고 생각하며 말한다.그이후 측정에서 황금급 마법사인 것을 확인하고 그당시 아직 이스티시아를 제압하지 못했지만 전쟁에서 이기는 것은 확실해서 강대한 세력을 가지게 될 아르크보다 더 우수한 인재라고 생각한다.[37] 54화에서 레타 앞에 나타나서는 아르크를 죽이라고 조종한다. 그것도 레타의 아버지를 죽게만든 원수라는 말도안되는 식으로. 이걸 볼 때 라티와는 목적이나 방식이 다른것으로 보인다. 라티가 아르크를 죽이려한 것에 대해 따지자 이제 슬슬 용의 그릇 두 명을 하나로 만들어야하지 않냐고 반박한다.[38]
파일: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11권.jpg }}} ||
쌍룡의 비상편에 등장하는 히로인으로 자유동맹도시 꽃의 도시에 사는 여성전사이다. 무기는 거대 도끼. 레타가 가진 포르차의 힘에 의해 레타에게 끌린다.
파일: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13권.jpg }}} ||
라티가 보여준 4명의 여성들 중 하나. 동방에서 온 여성 체술가. 피즈리가 참가한 무술대회의 참가자로 피즈리에게 진다. 무술대회 이후에 피즈리가 가진 힘에 흥미를 느껴 레타 일행에 들어온다. 피즈리가 가진 힘의 비밀을 알아야겠다며.
파일: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12권.jpg }}} ||
여성으로 레지스탕스의 일원으로 레타의 아버지와 동료다. 코드 네임은 하얀 두더지.

4.3. 마디리스 제국

파일: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15권.jpg }}} ||
63화에서 첫 등장한다. 황제에게 기뻐 보인다며 이제 오랜 소원을 이루었다며 황제를 껴안고 황제가 용왕이 되겠다는 선언을 듣는다.

64화에서 라티와 올가를 만나 얘기를 나누는데 이때 자신의 이름이 공개되며 애칭은 엑스이다.[47] 서로 자신이 이긴다며 이미 상황을 봤을 때 자신이 이긴 상황이지 않냐며 신경전이 벌인 후 잘 해보라며 가려고 하는데 라티가 아르크는 이 패배를 딛고 앞으로 나간다는 말에 그런 라티를 말없이 쳐다본다.

75화에서 라티의 예상과는 달리 아르크는 붙잡히고 구속된 아르크가 있는 방에 온다. 그리고 아르크에게 자기소개하고 라티처럼 엑스라고 불러도 된다는 것과 여기는 아무도 도와주지 않으며 라티를 어리석다며 험담하고 라티조차 여기에 올 수 없고 아르크에게 라티에게 속고 있다는 말을 하면서 아르크의 것을 꺼내는데 폐하에게 충성해라며 그러면 즐거운 일이 많이 있다며 알몸이 된 후 아르크에게 뭔가를 건다.

76화에서 아르크의 몸이 건장하다는 것과 항복한 이유는 자신의 나라가 란시아 왕국처럼 될 것 같아서 그런 거냐며 핵심을 잘 찌른다며 칭찬한다. 또한 황제를 암살하려고 했겠지만 얄미우며 왕으로서 너무 상냥하다는 감상을 한다. 왕이라는 건 백성을 장기말로 쓰는거라는 것이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뭔가를 마신 후 키스를 하면서 아르크에게 뭔가를 마시게 한다. 황제에게 충성을 맹세해라며 황제는 관대하니 만약 공을 세우면 그 영토는 아르크의 것이 된다는 말에 아르크는 거절하며 차라리 죽음을 선택하겠다는 말에 바보같은 아이라며 라티가 도와줄 거라고 생각하냐며 그녀는 아르크를 장기말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자 아르크는 알고 있다고 하자 그런 아르크에게 후회하지 않는 거냐는 말을 마지막으로 가려고 하자 힘껏 동년배의 황제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아르크가 도발하자 처음으로 일그러진 얼굴로 빌어먹을 꼬맹이라는 말과 함께 자신이 다 마셔 남은 빈 병을 아르크에게 던진다. 그리고 너의 작은 나라에 있는 여자도 아기도 남김없이 죽일 것이며 사후에도 네 영혼을 불러서 무한한 고통을 맛보게 해줄테니. 편하게 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사라진다.

81화에서 황태자가 배신하자 당황하며 다친 황제를 보좌하고 황태자에게 분노한다. 하지만 황제가 자신을 저지하지만 그런 황제에게 용의 힘이 없다는 말을 해 황제는 당황하고 허무하게 죽게 된다. 황태자에게 분노하지만 허무하게 황태자의 공격으로 날아간다.[48]

86화에서 라티와 올가가 뒤디어스에게 패배했다는 언급과 뒤디어스에게 경계를 하는 걸 보면 사실상 용왕 쟁탈전은 탈락한 듯하다. 87화에서 그녀의 행적이 드러나는데 뒤디어스에게 납치당한 후 그녀에게서 마력을 뽑아내는 노리개로 만들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폐하라는 말을 간신히 하고 황홀해하면서 괴로워하는 모습이 압권이다.[49]

4.4. 최종장(3부)

5. 설정

6. 기타

7. 외부 링크



[1] 상업지에서 활동 중인 작가. 또한 동시에 《 꽝 스킬 【지도화】를 손에 넣은 소년은 최강 파티와 함께 던전에 도전한다》를 연재하고 있다. [2] 딱 봐도 마흐트로 매료시킬 듯하다. [3] 최초로 아르크는 라티와 같은 동업자를 만나게 되었다. [4] 아르크는 라티와 엑스와 같은 동업자를 또 만나게 되었다. [5] 약속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동물의 간의 부위를 일주일에 꼭 한번은 먹고, 만드라고라 가루를 매일 마시기, 2.그리고 1년간 정기를 내보내지 않을것 즉 "금딸", 3.마지막으로 블랙 드래곤의 신전과 신상의 건립. [6] 사실인 듯한데 그것 때문에 아르크에게 면목이 없어서 얼굴을 비치지 않았다고 한다. [7] 하지만 아직 의심을 거두진 않는데 속으로는 지금은 말이지라고 독백한다. [8] 그녀가 돌아왔을 때 아르크는 마침 귀환 도중 마주친 골렘과 싸우고 있었는데, 칼이 통하지 않아 고전을 면치 못하던 골렘을 죠안나와의 연계로 순삭해 버리는 위력을 보여 줬다. [9] 사실 처음부터 아르크에게 집작하는 면이 있었다. 극중 초반 아르크가 힘을 얻기 전에 아우렐리아의 동생인 가비알과 모의전을 하여 상처를 입는데, 그 피를 닦은 수건을 핥으며 혼자 무언가를 하는 듯한 장면이 나온다. 이 때의 모습이 아르크의 피에 완전히 매료된 후의 모습과 비슷한데, 이것이 아르크의 잠재된 힘 때문인지 단순한 집착이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10] 다만 아르크와 정식으로 혼인할 상황이 못 되기 때문에, 웬느의 아이가 적자로 인정받지는 못할 것 같다. [11] 다만, 작중 2번씩이나 말실수로 자신을 천재마법 '처녀' 라고 잘못 소개한 흑역사가 있다. [12] 참고로, 이 둘은 그 전에 술집에서도 행패를 부렸다가 결국 셀린에게 제압당하는 개쪽을 당한 장본인들이기도 하다. [13] 이 일 탓인지, 훗날 펠라리스의 워프 마법진 앞에 섰을 때 코카트리스를 떠올리며 셀린과 함께 움찔한다. [14] 엘프의 주특기인 궁술이나 풍속성ㆍ목속성 마법은 화속성인 샐러맨더와 상성이 최악이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15] 특히 죠안나 [16] 아우렐리아의 의사를 무시하고 정략결혼 시키고 황태자가 괴롭힌 것을 참으라고 한 잘못이 있긴하지만 이스티시아가 제국한테 살아남기 위해서는 친제국적인 행보를 보일 필요가 있기 때문인 점을 고려해야하고 아우렐리아의 죽음을 진심으로 비통하게 여겼다. [17] 알게스의 잘못이 크다고 볼 부분은 아르크를 제거하려는 음모를 꾸민 것과 수공당한 군을 수습하면 되는 것을 사적인 감정 때문에 일대일 싸움하다 죽어서 이스티시아가 패망하게 만든 것이 있다.[61] 전자에 대해서 변호하면 반제국 성향을 보인 아르크한테 황태자한테 암살을 시도한 자는 누구냐고 물어보고 그이후에 아르크한테 아우렐리아를 죽이지 않았냐고 물어본 것을 보면 아르크가 범인이라는 것을 확신했고 전쟁말고 다른 방도는 없었던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르크쪽도 전쟁에 대해서는 억울할 것은 없다. [18] 그래도 아르크는 가족에 대한 정은 남아 있었는지 숙부에 이어서 대백부까지 죽여서 자책하며 남은 가족은 아버지밖에 없다며 씁쓸함을 느낀다. [19] 이때 셀린은 두 사람의 실력 차이가 거의 없다며 적극적으로 싸우지 않는 아르크의 태도가 문제라고 지적한다. [20] 가비알은 아르크를 깔보며 상당히 오만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런 아르크에게 패배한 것과 불량배조차 이기지 못하는 무력감을 경험해 자신이 약하다는 것을 깨닫고 오만함을 버리고 정신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기에 다음 번에 아르크와 만나 싸울 때는 까다로운 상대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 [21] 티아 왈: 절 진심으로 안고 싶다면 진정한 나가라 영주가 되세요. [22] 단, 아우렐리아나 가비알과의 관계는 불명이다. 아우렐리아를 분가의 자식이라고 한 걸 봐선 사촌일 가능성이 높다. [23] 첫 등장인 후작과의 식사에서 고기를 게걸스럽게 먹는 모습에서 그녀의 이런 성향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24] 그것도 가비알의 성인식을 앞두고 식의 호위를 부탁하고 친목을 다지기 위해 가슬 가를 초빙한 자리에서 저짓을 했다. [25] 뭔가 떡밥이 있고 특수한 혈통인 듯한데 아르크와 관계를 맺었을 때 카이메이야는 물론 이때까지 다른 히로인과는 달리 아르크 역시 흥분했으며 아르크는 고대 파프닐의 피의 궁합 때문인 것 같다며 추측한다. [26] 마흐트에 매료당한 것에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적은 양이어도 타액과 혈액을 먹은 거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27] 임신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28] 카이메이아가 첫등장한 19화 코멘트가 신히로인은 사나운 악어걸(新ヒロインは獰猛なワニガール !!)인 것을 보면 이스티시아가 지고나서 피를 먹는 전개는 처음부터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29] 21화 마지막에서 펠라리스로 밝혀짐. [30] 나중에 레타가 소속된 레지스탕스의 리더인 데이야로 밝혀진다. [31] 훗날 가비알의 성인식 자리에서 아르크에게 목격된다. [32] 2부에서 등장했으며 이름은 샤오메이다. [33] 아르크 입장에선 황태자는 애인의 원수이며 레타에게 있어서 슈타이겐은 아버지의 원수이기 때문이다. [34] 승부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데 레타도 강해지긴 했으나 슈타이겐은 황태자에게 뭔가를 걸어서 그 역시 강해졌기 때문. [35] 쌍룡의 비상은 아무래도 아르크와 레타와 적측인 뒤디어스와 슈타이겐을 의미하는 거였다. [36] 지금 라티와 올가는 엑스가 허무하게 리타이어하게 만든 뒤디어스의 행적에 경악하고 심지어 상당히 강하기에 긴장하고 있다. 즉 우선 뒤디어스를 쓰러뜨리는 게 급선무라서 서로 손을 잡아도 이상하지 않는 상황임에도 라티가 이런 판단을 한 것을 보면 상당히 무모하다는 걸 알 수 있으며 결정적으로 레타는 올가에게 이용당하는 걸 모르고 있을 뿐더러 올가 역시 죽는 만큼 강해질지 죽을지 둘 중 하나라며 철저하게 그냥 도구 취급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행적을 보면 점점 힘을 얻기 했으나 아르크와 같은 실적을 내지 못했다. 또한 용의 힘을 가진 황제가 사망했고 게다가 3부에서 바리아가 선택한 용의 그릇이 첫 화만에 허무하게 사망하기까지 했으니 레타가 사망해도 이상하지 않다. [37] 백은급 마법사면 전국을 바꿀 수 있다라는 평가를 들은게 백은급이다. 그보다 더 강한 황금급이면 세계관내에서는 전략병기 정도의 위상을 가질 것이다. [38] 이것을 통해 아르크 아니면 레타의 사망플래그가 세워졌다. [39] 남성혐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는 걸 보면 그만큼 데이야에게 있어 제국에 대한 증오와 복수하겠다는 마음이 강하다는 알 수 있다. [40] 아무래도 라티의 선조 중에서 배신자가 있었던 듯하다. [41] 은근슬쩍 부부 관계에 의문을 품는 아우렐리아를 시종일관 냉담하게 대하고, "외로우면 이거나 상대해라"란 말과 함께 촉수 몬스터를 풀어서 아우렐리아가 밤새 시달리게 만들 정도니... 그러면서도 다른 남자와 눈이 맞는 건 엄청나게 경계해서, 다른 남자와 동침하면 남자와 여자 둘 다 죽는 저주를 아우렐리아에게 거는 등 부인에 대한 대접이 상당히 문제가 많았다. [42] 이제 뒤디어스에게 저항할 수 있는 인물은 아르크, 레타, 그리고 밝혀지지 않는 용의 힘을 지닌 여자뿐이다. [43] 아르크도 이걸 보고는 의아했을 정도다. [44] 이미 황제는 죽었으니 아르크 편에 붙어도 이상하지 않다. [45] 마흐트에 매료된 게 분명하며 특히 황제가 누가 되었든 상관없다는 말도 하니 아르크의 편에 설 것이라는 암시다. [46] 졸음의 디오는 황제에게 은혜를 입었기 때문에 배신했기 때문에 그녀 역시 배신할 가능성이 더더욱 커졌다. [47] 라티가 엑스 씨라고 했다. [48] 앞으로 그녀의 행적이 주목되는데 복수를 명분으로 아르크와 손을 잡을지 아니면 다른 행적을 보일지 의문이다. 라티 때문에 아르크와 손잡을 가능성은 희박해 보일 수도 있지만 그녀의 행적을 보면 황제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게다가 아르크가 큰할아버지를 죽였다는 소식을 듣자 쟈바가 황제와 닮았다고 말했는데 황제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황제와 닮은 점이 있는데다 그녀 역시 라티처럼 아르크에게 애무같은 걸 했기 때문에 가능성이 없다고도 할 수 없다. [49] 그녀에게서 남은 것은 이젠 라티든 올가든 좋으니 탈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젠 자존심은 물론 자신이 선택한 그릇이 용왕이 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더더욱 아르크의 편에 붙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50] 용의 그릇을 찾아서 자신이 선택한 아이가 용왕이 될 거라고 기고만장했으나 올가와 라티는 뒤디어스를 경계한 반면 그를 너무 우습게 본 게 화근이었다. 게다가 이미 엑스가 뒤디어스한테 당했다는 것은 그만큼 위험도도 상당하다는 뜻인데 그걸 알았는데도 뒤디어스를 경계도 하지도 않았으며 또한 엑스는 예상치도 못한 통수로 당한 것이며 나름대로 저항이라도 했는데 그런 그녀를 조롱까지 한 바리아는 허무하게 당해 버린 모습을 보면 뒤디어스의 포스만 부각시켜 더더욱 우스운 꼴이 되었다. [51] 이스티시아는 악창 기사라 불리는 정예 창기사 부대를, 가슬 가문은 육중하지만 뛰어난 방어력을 자랑하는 귀갑보병을 통솔한다. 엔슈 가문은 공중전함과 궤적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는 화살을 다루는 사궁병들을 통솔하며, 가문 대대로 뱀을 부릴 수 있는 기술을 전수받는다. 근데 정작 주인공 측의 나가라 령은 4가문 중에서도 세력이 미약해서 그런지 이런 특색있는 병종이 없는 모양. [52] 황태자가 라티가 가지고 있는 비슷한 알과 그 알이 깨어나자 두마리의 용인 듯한 생물이 깨어났으며 의식 역시 아르크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53] 어쩌면 남은 두 마리의 용의 힘도 그가 얻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왜냐하면 슈타이겐은 원래 문신이 없었는데 의식을 치른 후 얼굴에 다른 모양의 문신이 생겼는데 그 중 얼굴에 세모 모양의 문신이 있었으며 게다가 목에도 문신이 있고 원래 몸에는 문신이 없었으나 황제의 용의 힘을 강탈한 후 생긴 것으로 봐서 관련이 있는 듯하며 게다가 엑스타샤가 말하길 자신과 같은 자들이 몇 명 없는 것에 의아해하며 그릇을 고르려는 것에 고생하는 건지 아니면 서로 죽어서 탈락했는지 생각했는데 만약 그들이 뒤디어스에게 죽었다면 딱 들어맞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추측대로 뒤디어스와 연관되어 있으며 그녀들에게서 용의 힘도 빼앗고 그녀들에게서 마력을 뽑아내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54] 아무래도 두 마리인 걸 보면 두 마리의 용의 힘을 얻은 듯하다. 게다가 뒤디어스가 이 용의 힘을 가진 마족을 납치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걸 보면 복선이었다. [55] 작가가 부정적으로 묘사하지 않을거면 여태까지 묘사했던 것 처럼 피를 먹고 자발적으로 아르크한테 관계를 요구해서 관계를 가진 것으로 그렸을 것이다. [56] 하지만 황제가 파프닐 왕국을 공격하려고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옳게 되어 버렸다. 게다가 제국이 먼저 파프닐 왕국을 공격했기 때문에 결국 싸울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다. [57] 엑스가 언급하길 왕으로서 너무 상냥하다는 감상을 한다. 왕이라는 건 백성을 자신을 위해 쓰는거라는 것이라는 말을 한 것만 봐도 아르크는 황제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58] 앞서 말했듯이 레타의 문제점은 첫째로 강해지기 위해서 목숨을 건 리스크를 걸면서까지 섹스를 일주일 만에 했다는 점과 둘째는 아버지의 원수가 있다는 걸 듣고 너무 감정적으로 뛰어들어간 나머지 올가가 포르차의 대한 설명을 하려고 했지만 그걸 듣지 않은채 뛰어들어가서 밀어붙였지만 나중에는 포르차의 힘이 떨어져서 궁지에 몰렸다. 아르크 같은 경우도 감정적이어서 무모하게 행동을 했지만 상황을 잘 파악해서 신중하게 움직이는 경우도 있고 결정적으로 힘을 준 라티를 수상하게 생각하며 경계하는 모습도 보이기 때문이다. [59] 실제로 올가에게 조종당해 아버지와는 아무 상관없는 아르크를 노리는 모습도 보여주며 또한 올가는 아르크를 별로 마음에 들지 않으며 라티에게 게임을 시작하자는 말을 통해 올가에게 이용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정적으로 레타가 무모할 정도로 강한 힘을 손에 넣기 위해 훈련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라티의 물음에 죽을 만큼 강해질지 죽을지 둘 중 하나라는 답을 보면 결국 올가에게 있어서 도구 취급 그 자체다. 이것 역시 아르크와의 차이점으로 아르크도 라티에게 복수의 장기말로 이용당하지만 아르크는 라티로부터 정보와 힘을 받아서 라티를 이용하기 때문에 간단히는 라티에게 이용당하지 않는다. 게다가 라티는 올가처럼 무모할 정도로 아르크에게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레타에게 있어 상당히 위험하다. [60] 풀리지 않는 떡밥이 많은데 아우렐리아가 어떻게 살아있는지에 대해서 과연 레타는 아버지의 복수를 달성하고 앞으로 아르크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그리고 아르크는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지 황태자는 말이 갖추어졌다고 하는데 그게 무슨 의미인지 마지막으로 엑스타샤는 어떤 행적을 보일지 이렇게 많은 떡밥을 어떻게 회수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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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금까지 알려진 알게스가 추진했던 정략결혼은 대부분 당사자한테 안좋은 결과를 가지고 왔다. 아르크의 아버지는 아르크의 어머니를 버렸고 황태자와 아우렐리아는 황태자의 무관심속에 독수공방했고 그가 아우렐리아한테 걸었던 주술때문에 황태자 대신 죽게 되었다.실현되지 못한 황태자와 카이메이아와의 결혼은 황태자가 여자한테 무관심한 것은 변하지 않을거고 카이메이아의 성격상 아우렐리아보다 더 불행할 가능성이 높았다. 이스티시아를 위해서 라는 명목으로 가족들을 희생했던 그가 사적인 감정 때문에(이길거라고 생각해서 그런거지만) 위험부담이 적은 합리적인 선택지를 버리고 이스티시아가 전쟁에서 지게 되는 결정적 요인을 제공한것은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