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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23 11:32:19

존더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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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의 등장인물.

'욕망의 수호천사'편에 등장한다.

백작 휘하 병사들의 '대장'. 가츠를 연행하려다가 단체로 끔살당하는 경비병 속에서 등장, 대장답게 무지막지한 떡대와 대단한 근력을 지녔고 난폭한 성격인지 무지막지한 워해머를 들고 아군이 죽든지 말든지 상관없이 휘둘러댄다. 처음 가츠를 몰아붙이나 싶더니 가츠의 무기깨기에 당해 패배한 후 정신이 반쯤 나가서 가츠에 대한 증오심만 남게 된다. 완전히 미쳐서 자신을 치료하려는 노인 시종의 머리를 악력으로 구겨 죽이고 머리를 벽에 박는 자해를 한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사도화된 백작이 존더그를 쓸만하다고 여겼는지 존더그에게 분신을 심어주어 파워업시켰다. 무지막지한 파워와 스피드로 가츠를 힘에서 압도하며 벽에 쳐박았지만 곧바로 가츠에게 팔이 잘리고 더 강하게 재생한다. 양손도끼를 평범한 사람 눈으론 보이지 않는 속도로 채찍처럼 휘둘러대는 수준으로 강해졌지만 가츠가 공격을 모두 쳐내며 가츠에게 베여 머리가 반 날라가며 죽었다. 곧바로 백작의 분신이 존더그의 몸을 차지하며 2차전을 시작하려하나 바르가스가 건물을 붕괴시키며 저지시켰으나 추적해 바르가스를 포획하고 성으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백작을 죽이려 잠입해온 가츠와 2차전을 시작하는데, 석궁으로 제압당하고 곧바로 몸이 반토막났음에도 죽지 않고 가츠를 기습해 쓰러트리지만 머리가 잘리면 재생이 안 된다고 발설하는 바람에 가츠에게 죽었다. 멍청이처럼 자신의 약점을 발설한게 아니라 가츠를 잠식시키려고 일부러 흘린 것으로 보이는데, 바로 가츠를 잠식시키려 했으나 곧바로 검을 휘둘러 벽에 박아 분신을 터뜨려버리며 실패하며 존더그는 완전히 죽게 된다. 사실 머리가 날라간 시점에서 정신은 이미 죽었고 그 이후의 행적은 백작의 분신체로서의 행적이라 봐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