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윈체스터 John Winches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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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종족 | 인간 |
가족 |
아버지
헨리 윈체스터 어머니 밀리 윈체스터 아내 메리 윈체스터 아들 딘 윈체스터, 샘 윈체스터, 애덤 밀리건 |
배우 | 제프리 딘 모건[1] / 맷 코언 (젊은 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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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퍼내추럴의 등장인물. 딘 윈체스터와 샘 윈체스터의 아버지이다. 전직 해병대이자 현직 헌터로, 아들들에게 헌터로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친 스승이기도 하다.2. 상세
본래는 자동차 정비공인 평범한 남자였으며[2] 아내가 살해되는 그 날 밤조차 텔레비전을 보다 잠들었을 정도로 태평스러운 인물이었다. 하지만 노란 눈의 악마에게 아내를 잃고 그 끔찍한 죽음을 목격한 이래로 그것을 찾아내 죽이기 위해 헌터의 길을 걷게 된다.캠벨 家에서 날 때부터 어릴 때부터 헌터 일을 시작했던 아내나, 여타 가족 단위로 이어지는 헌터들과 달리 성인이 된 후 자력으로 헌터 일을 시작했음에도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시즌 후반에 들어서도 이들은 아버지의 일기[3]를 바탕으로 상대가 어떠한 존재인지를 파악하고 있다. 노란 눈의 악마는 미카엘의 그릇이 될 딘의 목숨과 존의 목숨을 등가교환할 정도로 그를 위험스러운 존재로 파악했다. 실제로 지옥에 가서도 악마들의 고문에 딘보다 몇배는 더 오랫동안 저항을 해서 되려 악마들이 질려버렸을 정도.
딘과 샘과는 달리 다른 헌터들로부터 두루 신망을 얻고 있다는 점도 특이하다면 특이한데, 초반부 딘과 샘이 '윈체스터 가문의 헌터'로 불렸다는 점만 생각해도 잘 알 수 있다. 윈체스터 家에서 자기 이름을 내걸고 사냥을 하며 이름을 알린 것은 전적으로 이 남자가 했던 일이며 깐깐하거나 말이 잘 통하지 않거나 외골수인 헌터들이 두루두루 인정할 정도면 대체 어느정도의 활약을 펄친 건지 상상이 안 간다.(...) 심지어 악마가 보기 힘든 반 정도는 전설 속의 존재 취급인 시즌 1일적에도 헌터를 하기 전 닥치는대로 영매를 찾아가면서 자신의 아내를 죽인 것이 무엇인지 알아냈고, 시즌 2로 이어지는 악마들의 계획을 파악해낸 유일한 인물이며 존의 엄청난 정보력과 행동력을 알 수 있다.
전직 해병으로 아들들을 가르칠 때 꽤나 군대식으로 강압적으로 다뤄 딘에게는 존경을, 샘에게는 반발을 샀다.[4] 대학 진학을 계기로 샘이 헌터를 그만두고 평범한 삶을 살려 했던 것도 아버지와의 불화가 사실상 가장 큰 원인.
딘의 경우 아버지에게서 받은 영향을 숨기지 않아 옷차림부터 운전하는 차량, 듣는 음악까지 아버지를 쏙 빼다 박은 채 성장했다. 반면 샘은 그가 희망하지 않았던 대학에 진학하는 등 그의 의중을 거스르는 행동을 많이 하며 자랐는데, 재밌게도 형제들은 상대방이 더 아버지를 많이 닮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실제로도 둘은 존 윈체스터를 쪼갠 거 마냥 닮았다.
딘이야 하는 행동거지나 취향 등이 빼다박았고, 샘은 그 고집불통인 성질머리가 빼다박았다. 특히 똑같이 애인이 죽자 악마에게 복수하러 나서는 건 그냥 자기 아버지 판박이다. 특히나 존과 샘이 다툴 때 딘이 중재를 하는 모습을 보일 때나, 이복동생 애덤이 등장한 이후 형이 된 샘의 모습을 보면 이러한 면모가 더욱 부각된다.
앞서 말한 것처럼 혼수 상태인 딘을 구하기 위해 노란 눈의 악마와 거래를 했다. 그 덕에 지옥에 끌려가 갖은 고문을 받은 모양이지만 헬마우스가 열리는 순간 지옥에서 기어올라와 인간의 영혼인 채 한 방 먹일 정도로 강한 정신력의 소유자. 거기다 나중에 추가된 설정에 따르자면 카인의 혈통을 직계로 이어받은 인물이라고 한다.
아내가 죽은지 6년쯤 후에 만난 간호사와의 사이에서 애덤 밀리건이라는 또 다른 아들을 두었다. 두 아들인 윈체스터 형제에겐 하지 못한 것들을 해줘서 두 형제는 상당히 착잡해하고 애덤을 헌터의 길을 걷게 해야하나 고민했으나 정작 이 모자는 모두 구울에게 살해당했다. 이후 시즌 5에서 천사들에 의해 애덤이 살아나긴 하지만 더더욱 비참한 지경에 처하게 된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1
1화에선 언급한대로 태평하게 자다가 아직 아기인 샘을 보러 간 메리의 비명에 놀라 깨고 다급하게 아기방으로 향했지만 메리는 없고 아무 일이 없자 샘을 달래는데, 달래는 와중에 갑자기 천장에서 핏방울이 떨어지고 천장을 보자 아내인 메리가 피를 흘리며 천장에 딱 붙어 있고 곧 메리에게 불길이 붙자 경악하면서도 다급히 샘을 안고 바깥으로 나온 뒤 딘에게 맡기며 다시 방으로 들어가지만 메리는 이미 늦은 것을 깨달아 두 아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온다. 이후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 무언가 초자연적인 존재가 자신의 아내를 죽인 것에 대한 복수심에 불탄 얼굴을 한다.작중에선 샘과 대판 싸우고 홀로 사냥하러 갔다는 언급이 그나마 전부다. 다만 샘이 떠나있던 몇년 동안 직접 만나거나 연락하지만 않았을 뿐 대견하게 여겨 만나는 사람마다 샘의 자랑을 해댔으며 몰래 대학에 찾아와 샘을 보고 가곤 했다고.
에피소드 9에선 마지막에 한번 나온다. 사실 같은 시각 미주리의 집에 있었으며, 아자젤의 정체를 알려준 영매인 미주리에게 두 아들들이 사건을 해결한 것과 영혼으로 남아있던 메리가 사악한 폴더가이스트로부터 자신을 희생해 두 형제를 구했다는 것을 들었는지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 한대 때려주고 싶다는 미주리에게 자신도 무엇보다 소중한 두 아들이 정말 보고 싶지만 지금은 만나선 안된다고.
그 후론 가끔씩 언급만 나온다. 워낙 혼자 돌아다니다보니 형제도 존과 만나긴 커녕 전화도 어려워서 오죽하면 딘도 로또 당첨보다 어려운게 존과의 통화라고 깠을 정도.
마침내 에피소드 16에서 메그의 함정에 빠진 두 형제를 구하려 재등장. 형제가 기지를 발휘해 메그를 7층 건물에서 던져버렸으나 정작 메그가 사역하던 데바들은 여전히 윈체스터 형제와 존을 공격한터라 겨우겨우 탈출한다. 잠시 짧은 재회를 하나 존은 너희가 위험해서 잠시 왔을 뿐 난 할 일이 있다며 다시 헤어진다.
이후엔 콜트의 위치를 알아낸 후 두 아들과 같이 움직이게 되는데 이때도 똑같은 행동거지에 아무 말도 해주지 않고 움직이기만 하라는 명령에 반발한 샘과 대판 싸우고, 이후 자신이 얻으려는 게 무엇이든지 죽일 수 있는 무기인 콜트인 것과 샘이 떠나눈 것을 격렬하게 반대한 이유와 과거 자신이 두 아들을 위해 적금들 만들어뒀었다는 얘기를 하면서[5] 잠시 샘과의 앙금을 푼다. 그러다 또 형제를 놔두고 단독행동으로 콜트를 가지고 있는 뱀파이어들과 거래로 콜트를 넘겨받으려고 하나 위기에 처하지만 형제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나고 아들을 인질로 잡은 뱀파이어를 쏴 죽이면서 콜트의 위력을 보여주게 된다.
파이널 에피소드에 와서는 악마에게 붙잡혀 인질이 되지만 윈체스터 형제가 기지를 발휘해 구하지만, 사실 존의 몸속엔 노란 눈의 악마 아자젤이 들어가 있었고 두 형제는 위기에 처하지만 존이 어떻게든 악마를 이겨내서 자신이 붙잡고 있는 동안 자신을 쏴 그 악마를 죽이라며 울부짖지만 샘은 차마 쏘지 못해 악마를 놓치고 만다.
결국 딘을 임팔라에 태우고 샘과 싸우던 도중 아자젤이 보낸 악마가 덤프트럭으로 들이받아서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히게 된다.
3.2. 시즌 2
1화에서 병원에 실려오고 비교적 경상인 샘만 빼고 전부 입원하게 된다. 이때 슬퍼하는 샘에게 바비에게 필요한 목록을 구해달라고 부탁하고, 바비가 말해준 재료들은 사실 악마를 부르기 위한 것들이어서 딘은 죽기 직전인데 악마를 부르려는거냐, 복수만 하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냐는 샘에 맞서 소리지르며 싸워대지만 영혼 상태인 딘이 얼결에 물리력을 발휘해 컵을 깨버리자 진정한다. 그후 샘이 딘을 보러가고 딘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노력하던 중 혼자 빠져나와 아자젤을 불러내고, 아자젤과 계약을 나누는데, 콜트를 줄테니 딘을 살려달란 계약이었고 아자젤은 그것도 끌리지만 그보단 존의 영혼이 더 끌린다며 계약 내용을 수정하자 받아들이고 딘이 살아나는 것까지 확인해야겠다며 유예 기간을 벌고 계약을 한다.잠시 유예 시간 동안 돌아오니 다시끔 샘과 싸울 뻔하자 진정한 뒤 너무 많이 싸워대니 왜 싸우는지도 모르겠다며 샘과 그만 싸우자며 화해하고, 샘에게 커피가 마시고 싶으니 사와달라며 밖으로 보내고 딘에겐 어릴적부터 자신의 말을 충실히 따라주었다며 칭찬하더니 샘에 대해 귓속말로 무언가 전언을 남긴 뒤 자신이 누워있었던 병실로 돌아와 그대로 쓰러지며 사망한다.
이후 시즌 2 파이널 에피소드에선 지옥의 문이 열려 엘런과 바비는 지옥의 문을 닫으려 애쓰는 상황에 형제 중 샘은 염동력으로 붙잡히고 딘은 쓰러져 콜트를 탈취당한 위기 상황일때 아자젤이 콜트로 딘을 쏴죽이려는 그 순간 지옥의 문을 박차고 이승으로 돌아온 존이 아자젤을 붙잡아 막아내고 빙의도 해제해버린다. 강렬한 아자젤의 저항에 나동그라졌지만, 그가 벌어준 잠깐의 시간에 딘이 콜트를 잡고 아자젤을 쏴맞추는 것으로 마침내 윈체스터 형제가 자신의 아내,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의 원수의 복수에 성공한다.
복수를 끝내자 존은 두 아들들이 대견하다는 듯 호의가 가득 담긴 눈으로 눈물을 흘리며 형제를 찬찬히 바라보더니 한순간 빛나면서 성불한다.
3.3. 시즌 5
과거사가 잠시 언급된다. 존의 성격이 성격이라 딘이 과거를 그리워하는 것과 별개로 딱히 행복한 일상은 아니었던 모양.이후 천국에서 탈출한 애나가 샘이 루시퍼의 그릇인걸 알게 되어서 과거로 가 과거의 우리엘을 대동하고 윈체스터 형제의 탄생을 막기 위해 메리와 존을 죽이려 들고 이 과정에서 존은 치명상을 입지만 역사 개변을 막기 위해 천국에서 내려온 미카엘이 존에게 잠시 빙의하고 우리엘을 도로 천국으로 돌아가라 명해 보내버리고 애나를 간단하게 죽이는 것으로 상황을 끝낸다.
이때 미카엘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가장 완벽한 그릇이 딘일뿐 윈체스터 가문의 피가 흐르면 자신의 그릇이 될 수 있으며 미카엘 같은 대천사의 그릇의 조건이 혈통으로 내려져 온 것이라 존에게 허락을 구하고 헌신하는 게 가능했다는 듯.
3.4. 시즌 8
시즌 8 에피소드 12에서는 그가 어린 시절 아버지인 헨리 윈체스터의 부재로 불행한 삶을 보냈던 것으로 밝혀졌는데, 그의 가문이 '지식의 수호자' 역할을 대대로 이어왔기에 날 때부터 초자연적인 존재들과 얽혀 있었다. 어찌보면 그가 헌터의 삶을 살게 된 것은 조금은 둘러서 간 운명이었던 셈.3.5. 시즌 12
시즌 12에서 존이 아꼈다는 철사를 두른 야구방망이가 등장한다. #3.6. 시즌 14
시즌 14 에피소드 13화에 정말 오랜만에 등장한다. 시즌 2 사망 후 대부분 맷 코언(젊은 시절)이 나왔지만 이번엔 제프리 딘 모건(중년 시절)이 오랜만에 출연했다. 소원을 이루어주는 진주로 딘 속에 있는 대천사 마이클을 내쫓기 위해 딘이 가장 염원하는 소원을 빌었지만 딘의 염원은 가족이 다같이 함께 있는 것이었고, 그로 인해 2003년의 존 윈체스터가 2019년으로 소환된다. 샘과 딘으로부터 그간의 얘기를 들으며 노란 눈의 악마를 처리했다는 것에 기뻐하고 부인인 메리 윈체스터와 재회, 그리고 샘과 화해의 시간을 갖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나 재커라이어가 살아나고 카스티엘이 딘을 기억하지 못하는 등 이런저런 치명적인 시간 역설이 발생하고 부인인 메리 윈체스터 또한 사망하게 될 거라고 하자 마지막 만찬을 나누고는 미련없이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원래 세계로 돌아와 임팔라에서 자다가 딘의 전화를 받으며 좋은 꿈을 꿨다고 말하고 딘과 헌팅에 합류하러 가면서 에피소드 마무리.
4. 기타
은근히 먼치킨 내지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기믹이 있다. 딘은 30년 만에 굴복한 알라스테어의 고문을 그는 100년이 넘도록 견뎌내 고문을 하던 악마들이 포기했으며, 계속 지옥에 박혀있다가 시즌2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지옥의 문이 열린 짧은 사이에 지옥에서 탈출하여 단순한 영혼인 상황에서 대악마라 칭할 정도로 강력한 노란 눈의 악마를 붙잡아 딘을 구해내고 딘이 콜트로 아자젤을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다. 거기다 그가 남긴 일기장은 전체 시즌 동안 형제가 가장 많이 의지하는 물건이며 때론 예언서에 가깝게 내용의 복선을 깔아둔다. 더군다나 그가 생전에 모아두어 별도의 창고에 보관 중인 물품들 역시 때가 되면 용이하게 이용되는 것들이다.그러나 애석하게도 시즌 2 초반에 죽고 자연스레 부재 중인 아버지의 역할을 대신하는 바비 싱어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자식을 구하고 지옥에 뛰어들었다가 기회가 왔을 때 악마에게 한 방 먹인 멋진 아버지'의 이미지가 갈수록 퇴색되고 있다. 거기다 그의 사망 후 딘이 이상적으로만 이야기했던 어린 시절의 가정사가 실은 그다지 밝지만은 않았으며 실제로도 딱히 좋은 남편은 못 됐는지 메리가 죽은 이후에 더 심해졌을뿐 메리가 살아있을 적에도 비슷했던 모양. 메리가 눈물을 흘릴때 어린 딘이 엄마를 달래줬다는 일화도 있다.[6]
가혹할 정도로 아이들을 몰아붙이는 것을 싫어한 바비가 사격 연습이 아닌 평범한 부자들처럼 캐치볼이나 하며 시간을 보낸 것을 책망하자 아직 어린 아이니 적당히 하라며 말리는 바비에게 "네가 애들 아빠냐"라고 말하거나[7], 조의 아버지를 위험에 빠뜨린 채 악마를 사냥하다가 그가 죽음을 맞이했다던가[8] 가족을 위해서라는 집착과 고집으로 벌인 폐단이 하나둘씩 드러났는데, 시즌 4 에피소드 22에서 바비는 샘에게 다가가기보다는 밀쳐버리는 걸 선택했다며 그를 겁쟁이라고 비난했다.
[1]
시즌 1 에피소드 22에서
아자젤 역으로 나왔으며, 그 외에 영화 왓치맨의 코미디언, 워킹데드 시즌 7의
네간 역으로도 나왔다.
[2]
우연찮게 같은 배우가 연기한 워킹 데드의 네간도 과거에는 중고차 세일즈맨으로 살고 있었다. 자동차 관련 일에서 벗어나질 못한다.
[3]
이 이름을 따서 '윈체스터의 일기'라는 이름으로 굿즈도 나오고 있다.
[4]
딘과 샘에게 명령을 하면 두 사람은 좋던 싫건 Sir이라는 말을 붙인다.
[5]
참고로 대학 등록금을 위해 만든 이 적금은 사건 이후 깨고 그 돈으로 총알을 샀다고 한다.(...)
[6]
시즌5 16화.
[7]
시즌 7 10화.
[8]
다만 이는 조의 아버지 월리엄이 너무 나섰다가 그만 악마에게 빙의 당했고 존이 이를 처단했다는 암시가 있어 참작의 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