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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47:36

조현호

1. 개요2. 작중행적

1. 개요

다크홀(드라마)의 등장인물

배우는 조지안.

2. 작중행적

무지지구대 순경. 이제 막 신혼으로 곧 출산 예정인 아내 지애를 걱정한다. 외과 병동에 피신한 아내를 발견하고 태한과 순일과 함께 병동으로 향한다.
이후 4층으로 도착하지만 아내는 이미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도망친 상태였고, 계속해서 아내를 찾기 위해 동행한다. 간신히 지애를 본관에서 다시 만나지만 상태가 매우 심각했고, 어떻게든 아내와 아이를 살려달라며 오열한다. 다행히 지애는 무사히 출산하였지만, 이번엔 순일과 자신이 제물로 바쳐질 위기에 놓였다. 뒤이어 잡혀들어온 태한까지 같이 제물로 옥상으로 쫓겨나지만 변종의 시선으로 옥상에 난입한 이화선의 도움으로 생존, 이후 미지의 것에게 제대로 한소리 들은 김선녀가 화선 일행을 손님으로 받아들여 중환자실에 머무른다.
그러나 아내인 지애가 연기를 마신 상태인 것을 알게 되어 힘찬을 보아서라도 제발 버텨달라고 애걸하고, 화선의 브리핑으로 연기를 마셔도 무조건 변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 현호는 지애에게 힘을 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누구에게도 지애의 상태에 대해선 말하지 않았다.

미지의 것의 촉수를 막기 위해 순일, 승태와 함께 환풍구를 모조리 막으나, 지애는 점점 불안정해지는 상황이었고, 그런 지애와 연결된 김선녀가 현호의 상황을 알게 된다. 이후 그녀는 현호에게 다가가 피부과로 가 액체질소를 모조리 없애면 아내 몸에서 연기를 빼낼 방법을 알려줄 수도 있다고 현혹하고, 결국 현호는 먼저 피부과로 도착하여 액체질소 탱크를 모조리 잠금 해제시켜 버린다.
그러나 김선녀는 알려줄 생각이 전혀 없었던 터라 역으로 칼을 현호의 목에 갖다대며 화선에게 협박을 날렸고, 현호는 모든 사실을 자백하며 사죄한다. 그때 나타난 도윤에게 김선녀의 시선이 가자 현호는 김선녀의 팔을 꺾은 후 들고 있던 칼을 자기 배를 찌르게 하며 빼낼 방법을 말하라고 고함을 지른다.

애당초 그저 꼭두각시에 불과한 김선녀는 어떻게 빼내는지 관심도 없었기에 알 수 없었고, 결국 이용만 당한 현호는 막 봉쇄된 문을 부수고 공격하려는 변종인간들을 피해 화선 일행과 함께 중환자실로 돌아온다. 그리고 지애의 상태를 확인한 화선은 최승태가 위험하다는 걸 알고 태한과 함께 지하로 내려가고, 나머지 사람들은 중환자실에서 대기한다.
하지만 이 시점 이후 병원은 완벽한 지옥도로 변하고, 광신도들은 전원 몰살당하고 변종인간들이 중환자실까지 밀고 들어온다. 지애를 안심시키고 나온 현호는 순일과 함께 막아서나 금방 밀리게 되고, 그때 각성한 지애가 변종인간 하나를 죽이게 된다.
난장판을 틈타 괴물이 도윤을 납치해 화학단지로 도주하자, 이를 구하기 위해 화선, 태한, 순일이 그곳으로 이동하게 되고, 현호가 병원에 있는 생존자들을 홀로 지키게 된다. 미지의 것이 소멸하며 변종인간들도 모두 사망한지 한 달 후, 지애와 아들 힘찬, 그리고 같이 생존한 두 아이와 함께 가정을 꾸리며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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