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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22:41:57

조지프 셰리든 레 퍼뉴

<colbgcolor=#dddddd,#000><colcolor=#000000,#dddddd> 조지프 셰리든 레 퍼뉴
Joseph Sheridan Le Fanu | Sheridan Le Fanu
파일:Sheridan Le Fanu 002.png
본명 조지프 토머스 셰리든 레 퍼뉴
Joseph Thomas Sheridan Le Fanu[1]
출생 1814년 8월 28일
그레이트브리튼 아일랜드 연합왕국 아일랜드 더블린
사망 1873년 2월 7일 (향년 58세)
그레이트브리튼 아일랜드 연합왕국 아일랜드 더블린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2]
가족 배우자 수전나 베넷
직업 소설가
1. 개요2.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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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빅토리아 시대, 아일랜드 출신의 영국 작가. 현재는 아일랜드에서 그를 기리고 있다. 주로 호러 소설을 썼는데 그의 작품은 여러 번 영화화되었으며 지금 봐도 꽤 으스스한 수작 호러 소설로도 알아준다.

2. 작품들


[1] 이름을 한글로 표기하기가 골때린다. 옥스포드 영어사전에서 제시한 발음기호를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표기한다면, '레 퍼뉴' 또는 '러 파누'라고 할 수 있다. 1980년대 어린이 중역판 소설집에선 그를 조너선 르 파뉴라는 이름으로도 소개한 바 있다. [2] 당대의 아일랜드는 영국의 일부였다. [3] 제목처럼 손만 나오는 유령이 나온다. 제법 큰 집이라서 새로 집을 산 주인이 하인들이나 메이드를 여럿 고용했는데 손만 나타나 2층 창문을 밤에 두들기고 밤중에 출입문도 두들긴다. 당연히 누구냐고 말해도 답변도 없으니 한 하인이 화내며 총을 꺼내들고 문을 덜컥 여는데 아무 것도 없다. 하지만, 문을 연 하인은 얼굴이 창백해져 뒤돌아서서 말하길 '방금 내가 문을 열자 안 보이는 뭔가가 내 어깨를 스치고 가는 것이 느껴졌다'고 덜덜 떨어버리고 다들 비명지르고 무서워한다. 그밖에도 밤중에 손만 보여서 창문을 두들겨댄 것을 보고 불을 켜보고 이 와중에 총을 들고 여럿이 밖으로 나가봐도 아무 것도 안 보인다. 결국 사람들이 겁에 질려 그만두지만 집주인은 누가 장난치는거라고 버텼으나 아기인 딸이 알 수 없는 병에 시달리고 잠자던 딸이 무서워서 슬피우는 걸 본 아내와 메이드가 어둠 속에 손만 나와 아기를 잡으려는 것을 보고 비명지른다. 아내는 아기를 얼른 안고 안방으로 급히 와버리며 남편에게 말하자 남편도 더 있다가 가족도 무사하지 못할 거라고 며칠 못가 집을 버리듯이 놔두고 다들 이사가버린다. 덕분에 집은 텅텅 비어버렸다는 이야기로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