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는 능력은 리라이트(Rewrite)라고 불리워지는 현실덮어씌우기. 잭 라칸과 페이트 아베룬쿠스간의 대결에서 잭 라칸에게 차츰 밀리기 시작한 페이트가 꺼내들었다. 이후, 잭 라칸이 열쇠에 대해서 뭔가 위화감을 느끼자, 이것을 부숴버리고 페이트에게도 결정타를 먹여서 끝장을 내버렸으나, 그 시점에서 이미 조물주의 법도가 발동한 상태였기 때문에, 결정타를 먹은 페이트도 잭 라칸에게 파괴된 조물주의 법도도 도로 원래대로 돌아가버렸다.
완전한 세계의 멤버들도 처음부터 이것을 사용하지는 않았으며, 카구라자카 아스나가 납치된 이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기에, 이 힘을 사용하기 위한 조건으로 조물주나 혹은 조물주의 피를 받은 존재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소리도 있다. 실제로 노도카가 듀나미스에게서 정보를 입수한 뒤 하얀 날개에게 이를 설명할 때 최근 며칠간이라며 완전한 세계도 이 힘을 얻은지 얼마 안 됐다는 식으로 설명했다.
종류는 크게 3개로 분류되며 복수로 존재하는 전투용 간이 타입인 마스터키(Master Key)와 페이트 아베룬쿠스와 듀나미스가 사용한 더욱 고도의 창조주의 힘을 가진 7개의 그랜드 마스터키(Grand Master Key), 그리고 단 하나 밖에 존재하지 않는 그레이트 그랜드 마스터키(Great Grand Master Key)가 있다.
282교시에서 미야자키 노도카의 조물주의 법도에 대한 설명에 의하면 마스터키가 간이 타입이라고는 해도 마법세계인은 이 마스터키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이기지 못한다.(예를 들어 275교시에서 유에의 동료인 아리아도네 기사단의 반장과 콜레트의 마법이 통하지 않은 것.)
작중 최강급의 버그 캐라고 불리워지던 잭 라칸도 초반에는 예외가 아니었으나, 페이트에게 덤벼드는 네기를 진정시키기 위해서 일시적으로 팔부분만을 다시 돌아가게 만드는 저력을 보여줬다. 나중에 최종결전에 가면, 어쩐지 기합만으로 완전한 세계로부터 복귀해버리거나, 세쿤둠의 조물주의 법도를 기합만으로 회피하는 등, 나중에는 완전히 적응해버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레이트 그랜드 마스터키의 힘은 마법세계의 창조주와 동급이라 여겨지며 말 그대로 세계 최후의 열쇠라고 불린다고 한다. 이 힘을 사용하면 사라진 사람들을 원래대로 돌릴 수 있다고 한다.
이름의 어원은 SF소설작가 제임스 P. 호건[1][2]이 1983년 발표한 단편소설 조물주의 규율(Code of the Lifemaker).
[1]
이 사람이 쓴 소설중
별의 계승자(Inherit the Stars)라는 소설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살짝 꼬은게
미야자키 노도카를 돌봐준 트레저 헌터 4명의 이름의 어원이다.
[2]
그렉 콜드웰(국제 우주군 본부장)→크레이그 콜드웰, 린 갈랜드(본부장의 비서)→린 갤런드, 크리스천 던체커(생물학자)→크리스틴 던체커, 코리엘(달에서 발견된 시체의 전 파트너)→아이샤 코리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