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 왕조1동에 위치한
호수공원으로, 본래는 이 지역의 농업용수를 공급하던 조례저수지였다. 하지만 순천의 신도심인
연향.금당지구와 조례동 지역이 개발되면서 이 저수지가 순천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바뀌었고, 근처에 상권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놀기도 좋다. 순천시민들한테는 죽도봉공원과 더불어서 시내에 있는 휴식처로 자리 잡았다.
순천시가 도시대상을 탄 해인
2012년과
2013년에 연속해서 도시대상 기념탑을 세웠는데, 이 탑이 조례호수공원과 어울리지 않고
전임 시장의 치적 세우기가 아니냐는 비판이 계속 나오면서 논란이 되었다. 순천에는 이와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조형물이 많은데,
죽도봉공원의 사자상,
호남고속도로
서순천IC로 들어가는 입구인 선평삼거리의 두루미 조형물 등이 있다. 이외에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때 순천의 문화유적 대신
경주시의 문화유적 첨성대 조형물이 서문 근처에 설치된 적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