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도 미상
1. 개요
삼국시대 위나라의 인물이자 조비의 차남으로 자는 중옹(仲雍). 예주 패국 초현 사람.2. 생애
3월에 태어나서 2개월 만인 5월에 죽어 요절했고 조식은 일찍 죽은 자식들에 대한 애도가를 남겼는데, 조식은 조카의 죽음에 애도해서 지은 글인 중옹애사가 남아있어 조비의 아들로 조개가 있다는 사실이 남아있는 것이다.조비의 차남으로 알려진 조협이 있어 조개와 조협 동일인물인 것을 제기하는 의견도 있지만, 조협은 아들이 있는 데다가 상식적으로 갓난 아기가 아들을 낳을 수는 없기 때문에 조개와 조협이 동명이인일 가능성은 없으며, 조개가 위나라 태자의 아들이라고 언급한 점으로 미루어볼 때 조개는 조비가 황제가 되기 이전에 죽은 것으로 보여 조비가 태자가 된 해인 217년에서 황제가 된 220년 사이에 출생했다가 죽은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그가 차남이라 중옹이라는 자를 쓴 것은 항렬 순서에 따른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백옹이라는 자를 쓴 아들이 보이지 않는 점은 이상하다고 할 수 있다.